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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학교, 2025 서울시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사업 선정
- 5개 단위과제 선정, 총 150억 원 사업비 수주- 서울 전략산업 기반강화, 지역사회동반성장 및 평생교육강화 주요 과제 수행동국대학교(총장 윤재웅)는 서울시가 주관하는 ‘2025 서울시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의 수행대학으로 최종 선정됐다.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Regional Innovation System & Education)는 정부가 대학 재정지원 사업 예산 집행권을 중앙정부에서 지방자치단체로 이관해 지역 특성과 발전 전략에 맞춰 혁신을 지원하는 사업이다.동국대학교는 이번 사업에서 ①산학협력 생태계 활성화(연 15억 원), ②창조산업 인재 양성(연 4억 원), ③서울 평생교육 고도화(연 4억 원)를 단독 주관한다. 참여과제는 ④AI·BIO 클러스터 혁신생태계 확산(연 4억 원), ⑤서울 미래키움 교육지원 생태계 구축(연 2억 5천만 원) 등 총 5개 단위과제에 선정됐다.산학협력 생태계 활성화 사업은 LINC 3.0사업을 통해 축적된 역량을 기반으로 AI, 디지털문화콘텐츠, 미래에너지 분야 특화 ICC를 중심으로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정규 교과과정으로 고도화한다. 양재 AI허브와 홍릉 바이오클러스터 등 서울 혁신지구와 협력하여 지·산·학 협력모델을 구축하고, 산학공동 기술개발부터 창업 및 투자유치에 이르는 전주기 협력체계를 운영한다.창조산업 인재 양성 사업은 충무로의 영화 유산과 AI 기반 OTT 미디어 산업을 연결해 글로벌 콘텐츠 허브를 조성하며, 실기 중심 교육과 글로벌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통해 서울의 문화 콘텐츠 산업 활성화를 도모한다. 서울 평생교육 고도화 사업은 도심형 평생교육 거점 대학으로 도약하며, 직장인과 중장년층을 위한 실무형 직업교육과 교양교육, 맞춤형 취·창업 프로그램, 불교 기반 콘텐츠와 인문교양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다.AI 클러스터 혁신생태계 확산 사업에서는 AI 기반 첨단산업 생태계 구축과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AI 인재 양성을 담당해 서울 AI 산업 혁신 성장을 선도할 예정이다. 서울 미래키움 교육지원 생태계 구축 사업에서는 XR 및 VP 기술 기반 SW 및 창업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중구 가족센터 등 지역 기관과 협력하여 진로 및 창업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서울시 교육 발전과 지역 활성화에 기여한다.동국대학교는 2025년부터 2030년 2월까지 연간 29억 5천만 원, 총 5년간 147억 5천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이를 통해 서울 전략산업 발전과 산학협력 혁신 인프라 구축, 지역 산업 맞춤형 전문인재 양성에 주력한다.동국대학교는 이번 사업을 위해 서울 소재 100여 개 기업 및 기관과 협약을 맺었다. 또한, 이번 사업에 교내 20여 개 학과 및 200여 명의 교원, 4천여 명의 학생과 함께한다. 학생에게는 장학금과 수요 맞춤형 교육 및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교원에게는 산업 현장 연계 교육 및 연구 역량 강화의 기회를 부여한다. 이를 통해 서울시 전략산업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윤재웅 총장은 “이번 사업 선정을 통해 동국대의 강점을 더욱 발전시키고 서울시와의 협력을 강화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강규영 연구부총장(서울RISE 사업단장)은 “동국대의 차별화된 역량을 활용해 서울 전략산업과 AI 분야에서 리더십을 발휘하고 혁신과 성장을 주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동국대학교는 앞으로 서울시 및 참여기관들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과 대학이 함께 성장하는 혁신모델을 만들어갈 예정이다.
동국대 화학공학과 김윤건·김태현 대학원생, 제2기 대학원 대통령과학장학생 선정
▲(왼쪽부터) 김윤건 동국대 석사과정생, 김태현 동국대 석박사통합과정생동국대학교(총장 윤재웅)는 화학공학과 김윤건 석사과정생, 김태현 석박사통합과정생이 제2기 대학원 대통령과학장학생으로 선정됐다고 11일(수) 밝혔다.대학원 대통령과학장학금은 이공계 인재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세계 최고 수준의 연구 인력으로 성장하는 것을 뒷받침하고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신설한 사업이다. 장학금 선발자에게는 석사과정의 경우 월 150만 원의 지원금이 최대 4학기 동안 지급된다. 올해 제2기 대학원 대통령과학장학생에는 2,355명의 지원자 중 120명이 최종 선발되었으며, 20: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김윤건 석사과정생(지도교수 박진우)은 “신재생에너지의 효율적 활용을 위한 고도화된 에너지 저장 및 운영 시스템”에 관한 연구 주제로 “석사 재학 화공 분야”에 선정되었다. 김윤건 석사과정생은 JCR 상위 10% 이내 SCIE 저널에 주저자로 총 4편의 논문을 게재했다. 김윤건 학생은 “앞으로도 미래 세대를 위한 지속 가능한 에너지 시스템 구축을 위한 연구를 지속하여 탄소 저감 및 에너지 전환을 위한 기술 개발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김태현 석박사통합과정생(지도교수 박진우)은 “그린 메탄올로의 전환에 맞춘 천연가스의 활용 방안 탐구”에 관한 연구 주제로 “석사 신입 화공 분야”에 선정되었다. 김태현 석박사통합과정생은 JCR 상위 10% 이내 SCIE 저널에 총 5편의 논문을 주저자로 게재했다. 김태현 학생은 “지속 가능한 에너지 전환을 실현하기 위해 친환경 연료 및 에너지 생산 시스템의 연구개발에 주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동국대 입학처, 수완고와 ‘인정도서의 교육과정 반영을 위한 MOU’ 체결
- 동국대 입학처, 2022 교육과정 연계 도서 개발·집필- 수완고, 내년 정식 선택과목으로 반영 계획… 광주시교육청 승인 추진동국대학교(총장 윤재웅)는 지난 5일(목) 동국대 입학처(처장 박종배)가 수완고등학교(교장 정종재)와 인정도서 승인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수완고등학교의 내년 교육과정 계획에 동국대학교 입학처가 집필한 도서(나,너,우리: 미래사회 핵심역량 키우기)를 활용한 신설 선택과목을 반영하고, 이와 관련한 광주광역시교육청 교과서 인정 심의 절차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양 기관이 체결한 업무협약서에는 ▲학생 선택과목 개설 및 운영 지원 ▲인정도서 활용 및 승인 절차 협력 ▲인정수수료 지원 ▲기타 상호 합의 사항 등의 내용이 담겼다.특히 이번 인정도서는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따라 고교 교육과정의 다양화와 학생 선택과목 확대를 위해 개발한 것으로, 고교와 대학 간 공동사업을 통한 우수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수완고등학교는 동국대학교 입학처 집필도서를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융합적 역량을 갖춘 학생을 교육하는 데 활용할 예정이다.한편, 동국대학교는 올해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에서 기본사업 및 자율공모사업(전형 운영 개선)에 모두 선정됐다. 박종배 교수(동국대 입학처장)는 “앞으로도 대학의 다양한 인프라를 활용해 양질의 교육 콘텐츠를 고교 현장에 지원함으로써 선도적인 고교-대학 연계 모델을 제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동국대학교 경영대학, ‘명예의 전당’ 설치
기부자들의 나눔의 의미를 기리는 상징적 공간 마련동국대학교(총장 윤재웅)는 지난 4일(수) 본교 경영대학(학장 정욱)이 경영관 2층에 ‘경영대학 명예의 전당(Hall of Honor)’을 조성했다고 밝혔다.경영대학 명예의 전당은 ‘2025년 단과대학 및 전문·특수대학원 발전계획 보고회’를 통해 처음으로 공개됐으며, 대학의 발전과 인재 양성을 위해 나섰던 기부자들의 뜻을 기리기 위해 마련되었다.관계자는 “이번에 조성된 명예의 전당은 나무 형상의 조형물로, 경영대학의 미래 비전과 함께 기부자 예우를 위한 의미를 담았다”며, “시간이 지나면서 뿌리를 내리고 가지를 넓혀가는 나무처럼, 기부자들의 따뜻한 나눔이 성장과 미래를 향한 원동력임을 표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경영대학 명예의 전당에는 경영대학 및 경영전문대학원(MBA)에 2억 원 이상 기부한 고액기부자 이창규 동문과 권익현 교수를 포함해 총 268명의 동문과 후원자 이름이 새겨져 있다.정욱 경영대학장은 “경영대학이 오늘날과 같은 위상을 갖추기까지에는 많은 분의 보이지 않는 헌신이 있었다”며, “명예의 전당은 그 고마운 뜻을 오래도록 기억하고 전하기 위한 공간이자, 나눔의 가치를 확산시키는 새로운 출발점”이라고 말했다.한편, 경영대학 명예의 전당은 경영관을 찾는 방문객 전원에게 개방되며, 구성원들에게 기부 문화를 전파하고 자긍심, 책임감을 고취시키는 교육적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사학과 양홍석 교수, 동국대학교 120년사 편찬위원장 위촉
동국대학교(총장 윤재웅)는 5일(목) 오전 9시, 본관 4층 총장 접견실에서 ‘동국대학교 120년사 편찬위원장 위촉식’을 열고, 사학과 양홍석 교수를 편찬위원장으로 위촉했다.관계자는 “다가오는 2026년에 동국대학교가 120주년을 맞이하게 되어 이번에 120년사 편찬위원장을 위촉하게 됐다”고 밝혔다.
동국대학교 이과대학, 국립과천과학관과 MOU 체결
관·학연계로 실질적인 취업 기회 제공 및 현장 적응력 향상동국대학교(총장 윤재웅)는 5일(목) 오전 11시 서울캠퍼스 명진관 1층 명진라운지에서 ‘동국대학교 이과대학-국립과천과학관 업무협약 체결식’을 열었다. 이날 동국대학교 이과대학(학장 양우철)은 국립과천과학관(관장 한형주)과 기초과학 인재 양성과 과학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은 양 기관이 ▲기초 과학 분야 전시 기획 자문 및 해설 과정 운영 ▲과학 교육 및 진로 체험을 위한 관학연계 현장실습 과정 운영 ▲과학 문화 행사 공동 협업을 위해 협력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이번 협약을 통해 이과대학 학생들은 국립과천과학관 내 과학탐구관에서 전시 해설 활동을 하는 현장실습 기회를 얻게 된다. 학생들은 자신의 전공 지식을 바탕으로 관람객에게 친절하고 정확한 전시 해설을 제공하며, 이를 통해 실무 역량을 기르는 것은 물론 학점도 함께 이수할 수 있다.양우철 이과대학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이과대학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고 현장 적응력을 향상시키고자 하며 동시에, 과학의 대중적 이해를 돕는 뜻깊은 계기가 될 것” 이라며 “앞으로도 과학과 사회를 잇는 다리로서 창의적이고 실천력 있는 인재 양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한형주 국립과천과학관장은 “이번 동국대학교 이과대학과의 협력을 계기로 우리나라 기초과학 인재들이 대중과 소통할 기회가 확대되기를 바라며, 어린이․청소년 관람객들에게 좀 더 친근하고 다양한 전시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한편, 이날 협약식에는 양우철 동국대학교 이과대학장, 손정인 물리학과장, 한형주 국립과천과학관장 등 양 기관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동국대학교 고양바이오메디캠퍼스(BMC), 경기도 RISE사업 선정
경기 북부의 신성장 산업과 인재 양성을 위한 거점 대학으로 도약동국대학교 고양바이오메디캠퍼스가 경기 북부 신성장 산업과 인재 양성 거점 대학으로 도약할 준비를 마쳤다.동국대학교(총장 윤재웅)는 고양바이오메디캠퍼스(이하 BMC)가 경기도에서 주관하는 ‘2025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동국대학교는 경기북부 지역의 신성장 산업 육성과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한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이번 RISE사업은 교육부에서 대학 지원의 행정·재정 권한을 지자체에 위임해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을 추진하는 정책이다. 이를 통해 지역 맞춤형 산업을 이끌 인재를 양성하고, 정주형 혁신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동국대학교는 경기북부 4개 대학(김포대학교, 농협대학교, 서영대학교)과 5개 지자체(고양특례시, 김포시, 남양주시, 연천군, 파주시)가 협력하는 폭넓은 컨소시엄을 구성해 지역클러스터 육성형 트랙에 선정됐다. 지원 규모는 지역자치단체 매칭 자금을 포함해 매년 22.75억 원, 향후 5년간 총 111억 원이다.동국대학교는 경기도가 구상하는 RISE사업 목표인 ‘시·군의 참여와 대학간의 협력 활성화’에 부합하는 모범적인 모델을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연천군과 그린바이오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해 연구 기반을 마련하고, 파주시와는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하며 지역사회와의 교육 협력을 강화했다.또한 경기혁신포럼과의 정책 간담회를 통해 R&D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등 다양한 형태의 지자체·기관과의 협업 경험을 축적해왔다. 고양상공회의소와도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인재 양성에 기여하고 있다.사업책임자인 성정석 BMC부총장은 “이번 RISE사업 선정은 대학이 단순한 교육기관을 넘어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책임을 지는 동반자로 도약하는 계기”라며 “경기북부 지산학 협력 생태계를 선도하며 지역혁신의 대표 사례를 만들어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동국대학교 BMC는 이번 사업을 발판으로 지역 기업, 지자체, 연구기관과의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관계자는 “그린바이오, 메디컬 헬스, IT 첨단산업 분야를 중심으로 지산학 협력 기반을 확대하고, 고양바이오메디캠퍼스 내 지역산업 R&D 지원센터를 거점으로 한 공동연구, 기술개발, 실무 중심 교육을 본격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업을 통해 경기 북부를 중심으로 한 대한민국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동국대학교 김교범 교수, 한국고분자학회 춘계 학회상 ‘TCI고분자학술진보상’ 수상
▲동국대 김교범 교수(사진 중앙)가 수상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동국대학교(총장 윤재웅)는 화공생물공학과 김교범 교수가 지난 4월 16일부터 18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한국고분자학회 춘계 학술대회에서 ‘TCI고분자학술진보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을 통해 김교범 교수는 의료용 고분자 과학과 화공 생물공학 분야에서 이어온 혁신 성과를 인정받았다.한국고분자학회가 주관하는 ‘TCI고분자학술진보상’은 TCI세진씨아이의 후원으로 신진 및 중견 연구자를 대상으로 고분자 과학과 공학 분야의 발전을 이끈 우수 연구자에게 수여되는 상이다.김교범 교수는 ‘생체 고분자 소재를 활용한 세포막 엔지니어링 기반 차세대 표적화 Adoptive Cell Therapy 기술개발’ 분야에서 선도적인 연구를 수행하며 국내외 학계에서 큰 주목을 받아왔다. 김 교수는 기초연구실 지원사업과 후속 과제, 한국연구재단 중견연구자 지원사업 등에서 연구책임자로 활동하며, 지금까지 100편 이상의 논문을 세계적인 학술지에 발표한 바 있다. 또한, 주식회사 셀바스찬 대표이사로 산학 협력을 통해 연구성과를 실제 의료 현장에 적용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김교범 교수는 "이번 수상은 선후배 연구원들과 연구실 학생들이 함께 노력한 덕분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세포치료제 분야의 연구 역량을 더욱 강화하고, 연구 성과를 임상 현장에 반영해 환자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한편, 한국고분자학회는 1976년에 창립되어 현재 4,500여 명 이상의 회원을 보유한 국내 최고 수준의 고분자 관련 학회다. 고분자 분야의 학문과 기술의 발전 및 보급을 통해 사회에 기여하며, 고분자 과학과 고분자 공업의 진흥을 목표로 한다.
동국대학교 행정대학원, 주택도시보증공사 주택도시금융연구원과 업무협약 체결
주택·도시·부동산 분야 학술·연구 교류동국대학교(총장 윤재웅)는 지난 21일(수), 서울캠퍼스 행정대학원장실에서 행정대학원(원장 황재현)이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산하 주택도시금융연구원(원장 허지행)과 주택·도시·부동산 분야의 학술 및 연구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연구역량을 바탕으로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융합연구와 실질적인 산학협력을 추진하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향후 대학원 교육 수요 확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보유한 전문성과 인적·물적 인프라를 바탕으로 ▲교육 프로그램 및 공동연구 협력 ▲인재 양성을 위한 정보 교류 ▲학술자료·출판물·지식정보의 상호 공유 등 지속가능한 학술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실질적인 연구성과를 도출하기 위해 마련됐다.양 기관은 향후 주택 및 도시문제 해결을 위한 공동 연구를 비롯해, 사회적 수요에 기반한 실무형 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전문 인력 양성에도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동국대학교 행정대학원은 주택·도시·부동산 분야 실무기관과의 긴밀한 연계를 기반으로 한 특성화 교육과정을 강화하고, 해당 분야에 관심 있는 현장 실무자 및 진학 희망자들에게 대학원 진학 기회를 적극 제공할 계획이다.황재현 행정대학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실무와 연계된 정책연구와 현장 중심의 교육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양 기관이 함께 주택·도시 정책의 미래를 설계하는 지속 가능한 협력 모델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허지행 주택도시금융연구원장도 “이번 협약은 학계와의 연계 연구를 확대하고, 주택도시금융 분야의 공공성과 전문성을 동시에 제고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동국대 명예교수 오원배 작가, ‘제10회 박수근미술상’ 수상
▲제10회 박수근미술상 수상자 오원배 작가(동국대 명예교수)동국대학교(총장 윤재웅)는 ‘제10회 박수근미술상’ 수상 작가로 동국대학교 졸업생이자 명예 교수인 오원배(1953년생, 회화) 작가가 선정됐다고 밝혔다.박수근미술상은 ‘국민 화가’ 박수근 화백의 예술 정신을 기리기 위해 2014년 제정된 상으로, 회화 분야에서 탁월한 성취를 이룬 작가에게 수여된다.강원일보, 동아일보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양구군립박수근미술관과 박수근미술상운영위원회가 주관한다.▲ 오원배, 무제, 2025, 230*120cm오원배 작가는 한국적 조형 감각과 동양 철학적 사유를 현대 회화와 설치 작업으로 풀어내며 예술의 본질에 대한 근원적 질문을 던지는 작업을 지속해온 것으로 유명하다. 오 작가의 연작 ‘사유의 공간’은 그만의 독자적인 회화 세계를 보여주는 대표작으로, 인간과 침묵, 시간, 존재에 대한 깊은 사유와 성찰을 시각화했다.박남희 심사위원장(백남준아트센터 관장)은 “오 작가의 작품 세계는 박수근이 남긴 ‘소박한 진실성’, ‘삶에 대한 애정’과 깊이 맞닿아 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시상식은 오는 29일 양구군 박수근미술관 야외공원에서 열리며, 오 작가의 수상작가전은 내년 5월 박수근미술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전시는 대표작과 신작을 중심으로 그의 예술 세계를 조망하는 자리로 마련된다.▲오원배 작가의 개인전 《Moving Life》 포스터한편, 오원배 작가 개인전은 지난 4월 9일부터 인사동 갤러리밈 개관 10주년 특별전으로 진행되고 있다. 전시는 5월 30일까지이며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