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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AI 시대에 있어 개인정보의 보호와 활용의 균형』
AI시대, 나는 ‘나’를 어떻게 지킬 것인가?동국대학교 법학과 임규철 교수가 신간 『AI 시대에 있어 개인정보 보호와 활용의 균형』을 통해 인공지능과 개인정보 보호 사이의 원만한 관계설정을 모색한다. 저자는 데이터화된 개인정보 활용을 요구하는 AI시대를 맞아 개인정보보호 분야에서의 위험성을 지적하며, “프라이버시 및 개인정보의 보호 없이 AI 시대는 성공할 수 없다”고 강조한다.임규철 교수는 “AI시대의 AI는 개인정보 보호와 적대적 관계가 아닌 조화로운 관계로 설정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기술과 입법을 통한 프라이버시 및 개인정보의 적절한 관리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이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빅데이터 처리기술의 고도화와 생성형 AI 기술을 통한 자율규제로만 관리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강조한다. 또 AI의 기회와 편익 극대화를 위해 AI 윤리와 책임, 교육과 인재양성을 수반하는 정책이 수립돼야 한다면서 ‘사후 제재’보다는 ‘사전 예방’ 중심의 시스템을 갖춰야 한다고 피력한다.책은 개인정보의 의미와 범위에 대해서도 명확하게 설명해준다. AI의 비약적인 성장에서 노정될 불확실성과 위험사회를 방지하기 위한 해법에 관해서도 소개한다. 현직 교수로서 오랫동안 강단에 선 법학자의 뛰어난 식견과 경륜을 확인할 수 있다. 개인정보의 가치, 침해 시 손해배상에 대한 판례의 중요 흐름, 개인정보자기결정권 제한의 한계, 가명정보와 익명정보의 차이, 대화 내용의 비밀 녹음, 전자정부법, 미래 개인정보법제의 방향 등 개인정보와 관련한 전문적인 법률지식을 얻을 수 있다.

동국대 경찰행정학과 총동문회, 후배 사랑 장학기금 1,000만 원 전달
이상훈 총동문회장 “후배들이 대한민국 치안의 주역으로 성장하길”윤재웅 총장 “소중한 뜻 받들어 미래 인재 양성에 매진할 것”동국대학교(총장 윤재웅)는 지난 3월 20일(금) 오전 10시, 서울캠퍼스 본관 4층 총장실에서 ‘경찰행정학과 총동문회 장학기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동국대학교 경찰행정학과 총동문회는 모교 후배들을 위해 장학기금 1,000만 원을 기탁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이날 행사에는 윤재웅 총장을 비롯한 동국대학교 주요 관계자들과 함께, 이상훈 동국대학교 경찰행정학과 총동문회장(대전대 경찰학과 교수), 최순호 사무총장(서울디지털대 탐정학과 교수), 김연수 사무국장(동국대 범죄학과교수) 등 총동문회 주요 임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참석자들은 장학기금 조성과 전달의 의미를 공유하며 후배 사랑과 학과 발전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동국대학교 경찰행정학과는 1962년 설립된 이래 반세기 넘게 수많은 경찰 간부와 형사사법 전문가를 배출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경찰 교육 기관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특히 학문적 이론교육과 실무 중심 교육을 겸비한 커리큘럼을 바탕으로, 치안·형사사법 분야의 전문 인력 양성에 기여하고 있다.이번 장학기금은 경찰행정학과 선배들이 재학생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관계자는 "경찰행정학과 학생들이 장차 국가와 사회의 치안과 사법 정의를 수호하는 핵심 인재로 성장하고 꿈과 소명을 이어가길 바라는 선배들의 뜻을 모은 기금"이라고 전했다.전달식에서 이상훈 총동문회장은 “국내 최고의 명성을 자랑하는 동국대 경찰행정학과의 전통을 이어갈 후배들에게 선배들의 격려와 진심 어린 응원을 전하고 싶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후배들이 동국대 경찰행정학과라는 자부심과 함께 꿈을 향해 나아가는데 든든한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고 기부 소감을 밝혔다. 이어 “경찰행정학과 총동문회는 앞으로도 동문과 재학생을 잇는 가교 역할을 강화하고, 장학 지원과 다양한 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학과의 지속적인 발전을 도모하겠다”고 전했다.이에 대해 윤재웅 총장은 “사회 각계각층에서 활약하며 학교의 위상을 높이고 있는 경찰행정학과 동문들이 모교에 보내주시는 변함없는 신뢰와 사랑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기탁 장학금은 학생들이 실력과 인성을 겸비한 미래 치안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책임감 있게 사용하겠다”고 화답했다. 또한, “동문과 대학, 재학생이 함께 성장하는 선순환 구조를 더욱 공고히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동국대학교 경찰행정학과 총동문회는 창립 이래 매년 ‘경행가족 남산걷기대회’와 ‘경행골프대회’ 등 다양한 교류 행사를 개최하며 선후배 간 유대를 강화해 왔다. 이를 통해 동문과 재학생을 잇는 든든한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장학사업과 모교 발전을 위한 지원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동국대, 건학120주년 기념 ‘목멱 가곡의 밤’ 개최
동국 문인들의 詩, 가곡으로 재탄생동문 배우 강석우 등 작곡 참여… 오는 4월 30일 국립극장서동국대(총장 윤재웅)가 오는 4월 30일(목),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건학 120주년 기념 ‘목멱 가곡의 밤’을 개최한다.이번 무대는 동국대 출신 문인들의 시를 아름다운 가곡으로 재조명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만해 한용운, 서정주, 문정희 등 한국 문학사를 빛낸 동국대 동문 시인들의 작품이 가곡에 덧입혀 무대에 오른다.미당 서정주의 ‘국화 옆에서’(1947)와 ‘내 그대를 사랑하는 마음’(1968) 등의 명시들이 작곡가 최진, 이웅, 그리고 배우 겸 작곡가 강석우의 손을 거쳐 가곡으로 새롭게 탄생해 관객들에게 첫선을 보일 예정이다.또한, 동국대 출신 문인들의 시로 만들어진 ‘사랑’(한용운 시), ‘기다리는 마음’(김민부 시), ‘이쯤에서’(신경림 시), ‘축복의 노래’(문정희 시) 등 주옥같은 한국의 애창 가곡들이 함께 공연될 예정이다.또한, 클래식에 깊은 조예를 가진 배우 강석우(연극영화 76)가 사회와 해설을 맡아 공연의 완성도를 높이는 품격 있는 진행을 선보이며, 소프라노 강혜정·김순영, 바리톤 송기창·이응광 등 정상급 성악가들이 협연하여 감동의 무대를 연출한다.동국대 관계자는 “목멱산(남산)에 둘러싸인 동국대 교정에서 한국을 빛낸 훌륭한 문인들과 그들의 작품들은 그동안 대한민국 국민에게 감동을 선사해 왔다”며 “동국대학교의 건학 120주년을 맞이하여 단순한 음악회를 넘어 동국 문인들의 문학적 감성과 예술적 성취를 공유하는 화합의 장으로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어, “120년의 발자취를 기리고 동국 문화⦁예술의 저력을 알리는 뜻깊은 자리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약 90분간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국립극장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이번 공연의 티켓 판매 수입은 전액 학교 발전기금으로 쓰일 예정이다.

미쉐린 멀티스타 손종원 셰프, 동국대학교에서 ‘참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 특별 강연
"접시 위에 나를 담다" 손종원 셰프가 전하는 '자아 발견'의 미학손종원 셰프, “어제보다 나은 ‘진화(Evolve)’가 정체성 형성 핵심… 주체적인 삶 살아야”서울 미쉐린 가이드 스타 레스토랑 ‘이타닉가든’과 ‘라망 시크레’를 이끄는 손종원 셰프가 대학생들에게 ‘자아 발견의 레시피’를 전수했다.동국대학교(총장 윤재웅)는 지난 17일(화) 오후 2시, 남산홀에서 건학 120주년 기념 교양 강좌 ‘참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 II’ 두 번째 강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강연자로 나선 손종원 셰프는 <접시 위에 담긴 '나'. 미식의 완성을 위한 자아발견의 레시피>라는 주제로 자신의 진로 탐색 과정과 요리 철학을 진솔하게 풀어냈다.미국에서 토목공학을 전공하던 손 셰프는 즐겁게 일하는 사람들을 보며 스스로에게 "나는 무엇을 할 때 즐거운가"라는 질문을 던진 것이 인생의 전환점이 되었다고 회상했다. 당시 셰프라는 직업이 대중적이지 않아 고민했지만, 샌프란시스코에서 쌓은 다양한 현장 경험을 통해 요리사의 길에 확신을 가졌다고 설명했다.손 셰프는 현재 운영 중인 두 레스토랑이 미쉐린 가이드에 선정되고 ‘이타닉가든’이 ‘Asia's 50 Best Restaurants’에 이름을 올리기까지의 과정을 공유하며, 단순한 맛을 넘어 경험과 메시지를 전달하는 브랜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공간 기획부터 테이블웨어 선정까지 작가들과 협업하며 미식의 영역을 확장하는 과정을 소개했다.강연의 핵심은 ‘자아 발견’이었다. 손 셰프는 파인다이닝의 모토인 "Evolve(진화): 어제보다 한 발짝 발전하는 것"을 인용하며, 단기간의 모방보다는 자신만의 고유한 정체성을 형성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어 "나를 먼저 만족시켜야 타인도 만족시킬 수 있다"며 타인의 시선이 아닌 내면에 집중하는 주체적인 삶을 강조했다.또한 셰프의 사회적 책임으로 ‘지속가능성(Sustainability)’을 꼽았다. 그는 옥상 텃밭 운영과 커피 찌꺼기 퇴비 재활용 등 환경을 고려한 실천 사례를 들며, 레스토랑이 단순한 식사 공간을 넘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협업하는 가치 중심적 공간임을 역설했다.이어진 질의응답에서 손 셰프는 특유의 위트와 진정성 있는 답변으로 학생들의 호응을 얻었다. "라면을 맛있게 끓이는 법"을 묻는 질문에 "봉지 뒷면 레시피대로만 해도 80점 이상"이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내는가 하면, 늦게 요리를 시작한 고민에 대해서는 "시작 시점보다 꾸준한 노력이 원동력이 된다"고 격려했다.그는 마지막으로 "Everything takes time(모든 것은 시간이 걸린다)"는 문장을 공유하며 성과에 조급해하기보다 과정을 즐길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레스토랑을 나가는 손님들이 들어올 때보다 더 행복해지길 바란다"며 미식을 통해 긍정적인 경험을 전달하는 것이 자신의 궁극적인 목표라고 덧붙였다.

동국대, ‘수행평가 영역명 설정 가이드북’ 발간
2022 개정교육과정·2028 대입 변화 선제 대응… 고교 현장 고민 해결 나서동국대학교(총장 윤재웅)는 고교 현장의 수행평가 설계와 평가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수행평가 영역명 설정 가이드북」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가이드북은 2022 개정 교육과정과 2028학년도 대입 개편에 따른 고교 교육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수행한 ‘사례 분석을 통한 수행평가 영역명 범주화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제작된 자료로, 수행평가 설계 과정에서 교사들이 참고할 수 있는 실질적인 자료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동국대학교는 교육부 ‘2025년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 자율공모사업 중 ‘전형 운영 개선’ 분야에 서울대학교, 한양대학교와 함께 선정됐다. 동국대학교는 자율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사례 분석을 통한 수행평가 영역명 범주화 연구’를 수행했으며, 연구 과정에서는 전국 98개 고등학교의 평가 계획서와 수행평가 사례를 분석하고, 교사 설문과 수행평가 사례를 수집해 수행평가 영역명의 유형과 특징을 체계적으로 분석했다.연구 결과, 수행평가 영역명은 ‘주제(내용) + 방법’ 구조로 구성될 때 평가 활동의 목적과 내용을 보다 명확하게 전달할 수 있다는 경향이 확인됐다. 실제 분석에서도 이러한 유형이 전체 수행평가 사례의 44.6%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예를 들어, 단순히 ‘문학 비평하기’와 같이 표현하는 것보다 ‘소설 작품의 인물에 대해 비평하기’처럼 주제와 방법을 함께 제시하면 수행평가의 취지와 활동 내용을 보다 구체적으로 드러낼 수 있다.동국대학교는 이러한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교과별 수행평가 영역명 사례와 범주화 기준, 실제 활용 가능한 표현 예시 등을 정리한 가이드북을 제작했다. 가이드북은 수행평가 영역명을 ‘주제(내용) + 방법’ 구조로 정리해 수행평가 설계 시 참고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최근 2022 개정교육과정 도입과 2028학년도 대입제도 개편에 따라 학생부에는 지필평가와 수행평가 비중, 수행평가 영역명 등이 대입자료로 새롭게 제공된다. 이에 따라 고교 현장에서는 수행평가 설계뿐 아니라 영역명 작성 방식에 대한 고민도 커지고 있다. 실제로 교육 현장에서는 수행평가 영역명이 학생부에 기록되면서 “평가 취지를 잘 드러내는 영역명을 어떻게 설정해야 할지 고민이 많다”, “수행평가 활동의 내용을 학생부에서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어렵다”는 의견이 제기돼 왔다. 교사 커뮤니티 등에서도 이번 연구 결과에 대해 “수행평가 영역명을 정할 때 방향을 잡는 데 도움이 되는 자료”, “평가 활동을 보다 구체적으로 표현하는 데 참고할 수 있는 자료”라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동국대학교 박종배 입학처장은 “2022 개정 교육과정과 2028 대입 개편은 고교와 대학 모두에게 큰 변화”라며 “앞으로도 고교 현장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교육과정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연구와 협력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동국대학교는 이번 가이드북이 고교 교사들이 수행평가를 설계하고 학생부 기록을 작성하는 과정에서 참고할 수 있는 자료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해당 가이드북은 각 고교에 배포되었고, 동국대학교 입학처 홈페이지(ipsi.dongguk.edu)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사)월드머시코리아, 동국대에 장학금 5천만 원 기부
재학생 50명에게 장학금 1백만 원씩 전달동국대학교(총장 윤재웅)는 지난 18일(수) 오후 2시, 동국대 서울캠퍼스 정각원 법당에서 ‘월드머시코리아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사)월드머시코리아 대표이사 현진스님은 이날 동국대 재학생 50명에게 각각 1백만 원씩, 총 5천만 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2011년 설립된 국제 봉사기구 (사)월드머시코리아는 미얀마와 라오스, 베트남 등 현지 학교건립 사업, 국·내외 장학 지원, 긴급구호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동국대 참사람봉사단 후원을 시작으로 동국대에 약 5억 원의 기금을 전달했다.학교법인 동국대학교 이사장 돈관 스님은 “현진스님께서 10년 넘게 동국 사랑을 보여주심에 감사하다”라며 “봄비가 내리는 오늘이 장학생들에게는 단비같은 하루가 아닐까 생각한다. 장학생 여러분들이 자랑스러운 불자로 거듭나고 현진스님과 인연의 끈을 계속 이어나가길 바란다”고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윤재웅 동국대 총장은 “봄비로 싹을 틔우는 ‘춘야희우’와 봄비로 저수지에 물이 가득 차는 ‘춘수만사택’처럼, 장학생들을 위한 현진스님의 마음과 큰 뜻을 함께하는 오늘”이라며 “오늘 이 자리에 함께하는 장학생 여러분들 직계동문이신 현진 스님의 큰 뜻을 품에 안고 학업에 정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사)월드머시코리아 대표이사 현진스님은 “국내외 학생 여러분들에게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목표”라며 “학생의 본분인 공부에 최선을 다하는 ‘노력하고 정진하는 불자, 행복한 불자’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한편, 현진스님은 동국대 승가학과 73학번으로 대한불교조계종 교육부장, 포교부장과 불교문화사업단 단장, 불교신문 논설위원,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을 역임했다. 2019년 자랑스런 대한민국 국민대상, 2013년 대한민국 국민훈장 동백장, 대한불교조계종 포교대상 공로상을 수상한 바 있다.

동국대학교 시스템반도체학부 이세준 교수 연구팀, 촉각 에너지로 스스로 학습하는 인공지능 전자소자 개발
- 촉각 정보를 감지-학습-인지-추론-판단할 수 있는 인공지능 소자 개발- 배터리 없이 작동하는 차세대 뉴로모픽 기술을 제시- 재료·나노과학 분야 세계 최상위 학술지 Advanced Materials 게재▲왼쪽부터 시스템반도체학부이세준 교수, 이영민 교수, 조한성 석사과정생동국대학교(총장 윤재웅)는 본교 시스템반도체학부 연구팀(제1저자 조한성 석사과정생, 교신저자 이세준 교수, 공동교신저자 이영민 교수)이 사람의 신경 시냅스처럼 스스로 학습하고 기억하며, 인지된 정보를 스스로 추론할 수 있는 ‘차세대 인공지능 웨어러블 전자소자’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촉각 신호와 같이 생체에서 발생할 수 있는 기계적 에너지를 이용하여 스스로 학습하는 인공지능 전자소자라는 새로운 접근을 제시해 기대를 모은다.연구팀이 개발한 인공지능 소자는 기계적 움직임에서 발생하는 에너지를 전기 신호로 변환해 외부 전원 공급 없이도 동작하며, 동시에 사람의 신경 시냅스처럼 스스로 외부 신호를 감지-학습-인지-추론-판단하는 기능을 갖는다. 사람의 피부가 촉각을 감지하듯이, 외부 접촉이나 움직임으로부터 발생한 에너지를 활용해 스스로 촉각 정보를 감지-학습-인지-추론-판단할 수 있다.특히, 이번 기술은 배터리 없이 작동할 수 있는 자가발전 웨어러블 인공지능 전자소자로 주목받는다. 또한, 개발된 인공지능 소자는 사람의 기억 과정과 유사하게 정보를 단계적으로 저장하고 학습하는 특성을 보였다. 연구팀은 “인간의 신경 시스템을 모방한 ‘뉴로모픽 인공지능 기술’로의 활용 가능성을 제시했을 뿐 아니라, 사람의 움직임을 구분하는 ‘웨어러블 인공지능 센서로의 응용 가능성’을 보여준 것”이라고 설명했다. 연구팀은 향후 이 기술이 웨어러블 인공지능 기기, 전자피부, 차세대 인간-기계 인터페이스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연구팀 리더인 이세준 동국대 시스템반도체학부 교수는 “이번 연구는 사람의 감각과 학습 기능을 동시에 모방할 수 있으며, 특히 배터리 없이 작동하는 차세대 뉴로모픽 기술을 제시한 것”이라며, “향후 배터리 없이 작동하는 생체신호 구동형 스마트 헬스케어 기기 등의 개발에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해당 연구 결과는 ‘Self-Powered Flexible Triboelectric-Gated Ion-Gel Transistor for Neuromorphic Tactile Sensing and Human Activity Recognition’라는 제목으로 재료·나노과학 분야 세계 최상위 학술지 Advanced Materials(IF : 26.8 / JCR 상위 2.1%)에 2026년 3월 온라인 게재됐다.한편, 이번 연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핵심연구(RS-2023-NR076644)와 교육부 4단계 BK21 사업(2120231314742)의 지원을 통해 수행되었다.

최재철 기후변화센터 이사장, 동국대 '참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 특별 강연
- 'Hygge(휘게)'가 만드는 행복… 덴마크에서 배우는 녹색 복지 국가의 비결 공유- 기후위기 시대 대응하는 덴마크의 ‘신뢰 기반 사회 구조’와 ‘녹색 성장 모델’ 제시동국대학교(총장 윤재웅)는 지난 10일(화), 본관 남산홀에서 특별 교양 강좌 ‘참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 II’의 첫 번째 명사 최재철 기후변화센터 이사장의 <기후위기와 불확실성 시대에 빛나는 녹색 복지 국가 덴마크의 비결> 특강을 진행했다.이날 최재철 이사장은 기후 3대 위기 진단과 ‘환경 외교관’으로서의 여정을 수강생들과 공유했다. 강연 서두에서 인류가 직면한 3대 위기로 ▲기후변화(Climate Change) ▲오염(Pollution) ▲생물다양성 손실(Biodiversity Loss)을 꼽으며 기후 위기의 엄중함을 경고했다. 이어 1981년 외무고시 합격 이후 약 40년간의 공직 생활 중 1990년대 초부터 환경 외교 분야의 기틀을 닦아온 개인적 경험을 전했다.특히 칼 붓세의 시 「저 산 너머 행복」을 언급하며, 막연한 동경보다는 자신이 진정으로 원하는 길을 꾸준히 걸어갈 때 해당 분야의 전문가가 될 수 있다는 조언을 건네 외교관이나 행정직을 꿈꾸는 학생들에게 큰 공감을 얻었다.이날 강연의 핵심은 지속가능한 사회 모델이자 위기를 혁신으로 바꾼 덴마크의 ‘녹색 성장’ 사례였다. 최 이사장은 덴마크가 과거 에너지의 90% 이상을 수입 원유에 의존했으나, 1970년대 오일쇼크를 계기로 원전 도입 논의를 거쳐 풍력 중심의 에너지 전환을 이뤄낸 과정을 설명했다. 동시에, 덴마크 고용시장의 유연안정성 및 ‘애프터스콜레’, ‘폴케호이스콜레’ 등 덴마크의 독특한 교육 체계를 함께 소개했다.또한, 최 이사장은 덴마크가 세계 행복 순위에서 꾸준히 상위권을 유지하는 비결로 'Hygge(휘게)' 문화와 사회적 자본으로 자리잡은 ‘신뢰’를 꼽으며, “소소한 행복과 공동체적 여유를 의미하며, 사회 전반의 신뢰와 안정감을 형성하는 핵심 가치”라고 전했다. 또한, 덴마크 사회를 지탱하는 정신으로 얀테의 계명(Jante's Law)'을 소개하며, 자신을 특별하다고 내세우기보다 공동체를 배려하고 평등을 지향하는 태도가 높은 사회적 신뢰를 만든다고 강조했다.최 이사장은 이어진 질의응답에서 기후 위기 시대 대학생들이 갖추어야 할 역량으로 '환경 감수성'과 '공동체적 행동'을 제시했다. 또한, 개인의 실천을 넘어 그룹을 이루어 행동할 때 무임승차 문제를 해결하고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 수 있다고 전했다. 이날 최 이사장은 학생의 질문에 "젊은 세대와 대화하는 이 소소한 시간이 바로 나의 휘게"라고 답하며 따뜻하게 강연을 마무리했다.

동국대 기계로봇에너지공학과 임중연 교수, 국가전략기술 유공 표창 대상자 선정
AI안전로봇(Googi) 개발, 과기정통부 선도연구센터 지원사업 총괄 등 성과 인정받아동국대학교(총장 윤재웅) 기계로봇에너지공학과 임중연 교수가 ‘국가전략기술 유공 표창’ 대상자로 선정됐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배경훈, 이하 과기정통부)가 주관하는 국가전략기술 유공 표창은 국가전략기술 육성을 위해 연구현장에서 우수한 성과를 도출하였거나, 정책 관련 직무를 성실히 수행한 기업, 대학, 연구기관, 정부 관계자 등에게 수여된다. 이번 표창은 지난 2월 25일(수) 과기정통부가 개최한 「국가전략기술 확인서 및 유공 표창 수여식」에서 수여됐다.임중연 교수는 초학제적 스마트치안 R&D 및 AI안전로봇(Googi) 연구·개발 등 사회안전망강화에 기여해왔다. 또한, 과기정통부 선도연구센터(CRC) 지원사업을 총괄하고 첨단 치안·산업 안전 기술의 현장 적용 및 생태계 활성화를 주도한 공로를 인정받았다.한편, 이날 과기정통부는 국가전략기술 확인 기업과 국가전략기술 유공 표창 대상자 등에 대해 각각 확인서 및 표창을 수여했다.

동국대·싱가포르 국립대 연구팀, 물에서 안정한 차세대 리튬 에너지 저장 메커니즘 규명
- 물에서 안정한 리튬 에너지 저장 메커니즘 규명으로 화재·폭발 위험 억제- 고성능·고안정성 차세대 리튬 에너지 저장 원천기술 개발 가속화▲(왼쪽부터) 동국대 손정인 교수, 싱가포르 국립대 Ghim Wei Ho 교수, 동국대 조승환 박사동국대학교(총장 윤재웅)는 본교 물리학과 손정인 교수와 싱가포르 국립대 Ghim Wei Ho 교수 공동연구팀이 물에서 안정하게 리튬 에너지를 저장할 수 있는 차세대 에너지 저장 메커니즘을 규명하고 이를 기반으로 한 에너지 저장용 촉매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리튬배터리는 높은 에너지 저장 효율로 미래의 핵심 에너지 저장 기술로 주목받고 있지만, 현재 리튬배터리에 널리 사용되는 유기 전해질은 화재·폭발의 위험이 있다. 이 문제를 해결할 새로운 기술로 과거 수계 전해질에서 작동하는 리튬배터리가 연구된 바 있으나, 에너지 저장 효율이 낮아 기존 리튬배터리를 대체하기 어려웠다.공동연구팀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촉매 반응의 활성점을 금속 원자에서 금속-산소 분자로 확장했을 때 리튬 이온의 반응 선택성과 안정성이 향상됐다. 또한, 그 결과로 기존 유기 전해질 리튬배터리와 구별되는 ‘물에서 안정한 리튬 에너지 저장 메커니즘’이 구현될 수 있음을 규명했다. 개발된 에너지 촉매는 40kW kg-1의 전력밀도에서 112.5Wh kg-1의 에너지밀도를 보였으며, 20A g-1의 고속 충전·방전을 10,000회 동안 유지하는 안정성을 가졌다.손정인 교수는 “AI 데이터센터, 전기차 등 다양한 분야에서 증가하는 에너지 수요 문제와 리튬배터리의 안정성 문제를 동시에 해결하는 차세대 리튬 에너지 저장 원천기술을 개발한 것에 의미가 있다”며 “에너지 저장 효율을 높이고 반응 메커니즘을 제어하는 에너지 촉매 기술에 대한 필요성이 늘어난 만큼, 이번 연구 결과는 향후 차세대 리튬 에너지 저장 분야를 선도하는 핵심기술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해당 연구는 한국연구재단의 중견연구 및 개척연구 사업의 지원으로 수행되었으며, <Aqueous Lithium Hydroxide Chemistry Based on Hierarchically Assembled Hydrogenated Borophene/Cobalt-nickel Nickel Compounds for Rechargeable High-performance Performance Supercapattery>라는 제목으로 Advanced Energy Materials (IF=26.0, JCR 상위 2.50%) 2026년 3월호 커버로 선정되어 게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