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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학교 강준원 교수 연구팀, 지속 가능한 고기능성 포장재 제시
- 생분해성 포장필름에 ZnO/CQD 나노복합체 적용… 항균·항산화 기능 확보- 식품공학 분야 국제저명학술지 ‘Food Hydrocolloids’ 게재▲(왼쪽부터) 강준원 동국대 교수, 나규미 동국대 석사과정생동국대학교(총장 윤재웅) 식품생명공학과 강준원 교수 연구팀(제1저자 나규미 석사과정생, 교신저자 강준원 교수)이 식품 부산물로부터 유래한 친환경 나노소재를 활용해 항균·항산화 기능을 동시에 갖춘 생분해성 포장 필름을 개발했다. 이번 연구는 지속 가능한 고기능성 식품 포장재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해 기대를 모은다.기존의 생분해성 필름은 환경친화적 측면에서 장점이 있지만, 기계적 물성이 낮고 보존 기능이 제한적이었다. 이에 연구팀은 해조류 유래 아가(agar)를 기반으로 한 필름에 산화아연(이하 ZnO)과 탄소양자점(Carbon Quantum Dots, 이하 CQDs)을 복합화한 ZnO/CQD 나노복합체를 적용해 약점을 보완하고, 포장재 자체에 항균·항산화 기능을 확보했다.ZnO/CQD 복합체는 식품 제조 부산물에서 유래한 천연 성분을 활용해 친환경적으로 합성되며, CQD는 복합 소재의 전반적인 기능을 강화하는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특히, CQD는 높은 친수성을 바탕으로 필름 내에 균일한 분산을 유도해 ZnO 입자의 응집을 억제하고, 광촉매 반응 표면적을 극대화하는 데 기여한다. 또한, CQD 자체의 전자전달 특성과 라디칼 소거 능력으로 ZnO의 광촉매 및 항산화 활성을 효과적으로 증대시킨다.연구 결과, ZnO/CQD 필름은 병원성 세균에 대해 탁월한 항균 효과를 보였고, 산화 손상을 유발하는 유해 활성물질 제거 능력 측면에서도 우수한 항산화 활성을 나타냈다. 이번 연구는 식품 유래 자원을 활용한 고부가가치 소재 전환과 기능성 친환경 포장재 기술의 융합을 통해, 환경과 기능성을 동시에 고려한 지속 가능한 식품 포장 기술의 방향을 제시했다고 평가받는다.강준원 교수는 “식품 산업 부산물의 자원화와 동시에 생분해성 포장재의 한계를 나노기술로 극복한 사례로, 향후 다양한 식품 유통 시스템에서 친환경 스마트 포장재로 응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연구 결과는 “Sustainable agar-based film with zinc oxide/carbon quantum dot (ZnO/CQD) nanocomposite for photocatalytic antimicrobial and antioxidant packaging of chicken breast”라는 제목으로, 식품공학 및 바이오소재 분야의 국제저명학술지 Food Hydrocolloids (IF 11.0, 상위 2%)에 온라인 게재됐다.
‘전통 선 수행, 현대 명상으로 풀어내다…’ 동국대 종학연구소, ‘응용명상 체험’ 개최
- 제6회 서울국제명상엑스포 ‘선(명상)센터 응용명상 체험’ 진행- 전통 선 수행에 근거한 현대 응용명상 프로그램 전개- 초심자부터 외국인까지 아우르는 다채로운 명상 세션 운영동국대학교(총장 윤재웅)는 오는 6월 23일부터 9월 7일까지 ‘선(명상)센터 응용명상 체험’을 마련해 참가자들이 명상의 실제 적용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통 선(禪) 명상법에 기반을 둔 다양한 응용 명상들을 통해 참가자들이 내면의 평화와 통찰을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본 행사는 동국대학교 불교학술원(원장 정묵스님) 종학연구소(소장 정도스님)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서울국제명상엑스포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응용명상 체험은 명상 전문가들이 직접 안내하는 10여 개의 명상 세션으로 다양한 연령층과 배경을 고려해 설계되었으며, 20~70대까지 폭넓은 참여가 가능하도록 마련됐다.행사에는 다양한 명상법을 안내하는 전문지도자들이 참여한다. 서암스님은 ‘쉼, 다시 나에게로’라는 주제로 응용간화선 체험을 제공하며, 브라이언 소머스(Brian Somers) 교수는 '외국인을 위한 Samatha and Vipassana(사마타와 위빠사나)' 명상 프로그램을 영어로 진행한다. 황미향 교수는 ‘맑은 쉼, 소리명상’ 세션을 통해 진동 주파수 소리 명상을 체험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원상스님은 '마음속, 울림명상'을 통해 치유하는 소리(울림) 명상을 진행한다. 은산스님은 ‘안녕, 내 마음-AI와 함께하는 일주일 아침명상’이라는 주제로 호흡명상과 자애명상, 몸 인식 이완명상 등 다양한 심신치유 명상을 진행하며, 문일수 교수는 '일상 속 알아차림(sati)명상' 체험을 진행한다. 고정혜 교수는 'K-선명상, 화두로 로그인 - 무심 체험' 세션으로 프로그램의 마무리를 장식한다.본 응용명상 프로그램은 단순한 명상 체험을 넘어, 한국 전통 선 수행의 현대적 활용 가능성을 소개한다. 참가자들은 바쁜 현대사회 속에서 자기 내면과 마주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하며, 전통 명상법이 오늘날 일상과 어떻게 접목될 수 있는지 경험할 수 있다. 각 프로그램은 대상 연령 및 명상 경험 수준을 고려해 맞춤 설계되어, 초심자부터 숙련자, 외국인 참가자까지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또한, 참가자들은 QR코드를 통한 사전 참가 신청을 통해 원하는 세션을 미리 예약할 수 있으며, 일부 세션은 영어로도 제공되어 국제적인 참여도 가능하다. 본 프로그램은 K-명상의 활성화 기여를 위해 무료로 진행되며, 선착순 모집으로 진행된다.프로그램 문의 및 참가 신청은 동국대학교 불교학술원 종학연구소(02-2260-8532~3)으로 문의가능하며, 서울국제명상엑스포 홈페이지 및 QR코드 사전 등록으로 가능하다(https://mind.dongguk.edu/intro_2025.php).한편, 제6회 서울국제명상엑스포의 주요 프로그램 일정으로는 9월 25~26일 동국대학교 본관 남산홀에서 명상 콘퍼런스, 11월 22~23일 SETEC에서 운영되는 명상 체험 부스가 예정되어 있으며, 이와 함께 문화·체험·교육 분야 16개 연중 상시 프로그램이 병행된다.
학교법인 동국대학교, 조계종 총무원 화재현장 관계자 무상 의료서비스 지원
전담 의료지원팀 구성, 총무원과 함께 안정화 노력▲ 동국대학교 일산불교병원 전경학교법인 동국대학교(이사장 돈관스님)는 최근 발생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과 조계종 총무원 종무시설의 화재현장에 있던 스님과 직원 등 관계자 모두에게 무상 의료서비스를 지원한다.이사장 돈관스님은 “긴박한 상황에서도 총무원장 스님을 중심으로 신속하게 대처하여 큰 피해를 막은 스님들과 직원 여러분의 노고가 안타까움 속에서 큰 다행을 만들었다”며, “완전하지 않은 몸과 마음으로 쉴 틈 없이 빠르게 종무행정의 공백을 줄이고 안정화를 찾아가는 모습에 고마운 마음이 든다”라고 밝혔다.더불어 “동국대학교와 의료원은 종단이 설립한 만큼 일산불교병원과 경주병원이 보유한 의료자산을 최대한 지원할 것”이라며 “최근 각 병원이 최신 의료장비를 다수 도입한 만큼, 최선의 진료와 치료를 모두에게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이에, 동국대학교 의료원(의료원장 이해원)은 화재 발생 직후 조계종 총무원과 긴밀히 협의하여 일산불교병원과 경주병원에 전담 의료지원팀을 구성하여 연기 흡입, 긴장성 두통, 구토, 외상 등 화재로 인한 직접‧간접 피해를 본 모든 스님과 종무원, 불자들을 포함하여 병원 내 응급진료 및 사후 진료 연계 체계를 가동할 방침이다.이해원 의료원장은 “조계사 화재 당시 현장에 계셨던 분들의 건강 상태를 빠르게 점검하고 필요한 분들께는 신속한 치료를 제공하는 것이 목표”라며 “불교계 대표 의료기관으로 사회적 책무이자, 자비정신을 실천하는 현장 활동의 일환”이라고 밝히는 등 불교공동체의 안전과 건강을 위한 발 빠른 대응을 이어가고 있다.끝으로 학교법인 동국대학교는 총무원과 협력 아래 종무행정 안정화에 함께 노력할 것임을 밝혔다.
동국대학교·항저우불학원, 2025년 불화특별전 ‘불법동원(佛法同源)’ 개최
- 전시장소 : 서울 중구 필동로 1길 30 동국대학교 문화관 지하1층 갤러리동국- 전시일정 : 2025년 6월 19일(목) ~ 2025년 6월 30일(월)- 전시개막 및 오픈식 : 2025년 6월 19일(목)동국대학교와 중국 항저우불학원이 공동으로 기획한 불교문화 교류 특별전이 돌아왔다.동국대학교(총장 윤재웅)는 오는 6월 19일(목)부터 30일(월)까지 동국대학교 문화관 B1층에 위치한 갤러리동국에서 2025년 불화특별전 ‘불법동원(佛法同源)’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불법동원(佛法同源)’ 즉 ‘불법의 교리는 하나에서 비롯되었다‘라는 뜻으로, 동국대학교와 항저우불학원 학생들이 서로의 작품을 통해 생각과 감성을 자유롭게 나누는 소통의 장이 될 예정이다.이번 전시는 2024년 불화특별전을 개최한 데 이어 양 기관의 지속적인 교류로 마련된 두 번째 전시다. 특히 동아시아 불교문화의 고유성을 함께 들여다볼 수 있다는 점이 의미가 있다. 동국대학교는 재학생들과 일반 관람객 모두에게 불교의 철학과 미술을 이해하는 계기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이수예 교수(동국대학교 불교미술전공)는 “한 해를 넘어 지속되는 이 교류 전시는 문화 교감의 장으로 확장되고 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한·중 두 나라의 더욱 깊은 교류가 이어지는 것”이라고 전했다.이번 전시는 동국대학교 불교미술대학이 주관하고, 절강성 불교 협회(浙江省佛教協會)와 중국 항저우 영은사(中國杭州靈隱寺)가 후원한다. 전시 참여 인원은 한국 21명, 중국 11명 등 총 32명이다.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누구나 자유롭게 방문할 수 있다. 관람료 무료.한편, 항저우 불학원(杭州佛學院)은 중국 절강성(浙江省) 항저우에 위치한 불교대학으로 중국 유일의 불교 예술 교육을 위주로 한 종합 불교대학이다. 1998년 광천(光泉)스님의 제안과 항저우 불교협회(杭州佛教協會)의 승인을 받아 항저우불교승가진수반(杭州佛教僧伽進修班)을 설립했으며 2005년에 중국 국가종교청(國家宗敎局)의 승인을 받아 항저우불학원으로 개칭되었다. 2010년에는 사찰의 경영자와 불교 이론·예술을 연구하고자 하는 승려를 양성하기 위해 불교예술원(佛教藝術院)을 설립했다.
동국대학교, 2025 서울시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사업 선정
- 5개 단위과제 선정, 총 150억 원 사업비 수주- 서울 전략산업 기반강화, 지역사회동반성장 및 평생교육강화 주요 과제 수행동국대학교(총장 윤재웅)는 서울시가 주관하는 ‘2025 서울시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의 수행대학으로 최종 선정됐다.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Regional Innovation System & Education)는 정부가 대학 재정지원 사업 예산 집행권을 중앙정부에서 지방자치단체로 이관해 지역 특성과 발전 전략에 맞춰 혁신을 지원하는 사업이다.동국대학교는 이번 사업에서 ①산학협력 생태계 활성화(연 15억 원), ②창조산업 인재 양성(연 4억 원), ③서울 평생교육 고도화(연 4억 원)를 단독 주관한다. 참여과제는 ④AI·BIO 클러스터 혁신생태계 확산(연 4억 원), ⑤서울 미래키움 교육지원 생태계 구축(연 2억 5천만 원) 등 총 5개 단위과제에 선정됐다.산학협력 생태계 활성화 사업은 LINC 3.0사업을 통해 축적된 역량을 기반으로 AI, 디지털문화콘텐츠, 미래에너지 분야 특화 ICC를 중심으로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정규 교과과정으로 고도화한다. 양재 AI허브와 홍릉 바이오클러스터 등 서울 혁신지구와 협력하여 지·산·학 협력모델을 구축하고, 산학공동 기술개발부터 창업 및 투자유치에 이르는 전주기 협력체계를 운영한다.창조산업 인재 양성 사업은 충무로의 영화 유산과 AI 기반 OTT 미디어 산업을 연결해 글로벌 콘텐츠 허브를 조성하며, 실기 중심 교육과 글로벌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통해 서울의 문화 콘텐츠 산업 활성화를 도모한다. 서울 평생교육 고도화 사업은 도심형 평생교육 거점 대학으로 도약하며, 직장인과 중장년층을 위한 실무형 직업교육과 교양교육, 맞춤형 취·창업 프로그램, 불교 기반 콘텐츠와 인문교양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다.AI 클러스터 혁신생태계 확산 사업에서는 AI 기반 첨단산업 생태계 구축과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AI 인재 양성을 담당해 서울 AI 산업 혁신 성장을 선도할 예정이다. 서울 미래키움 교육지원 생태계 구축 사업에서는 XR 및 VP 기술 기반 SW 및 창업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중구 가족센터 등 지역 기관과 협력하여 진로 및 창업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서울시 교육 발전과 지역 활성화에 기여한다.동국대학교는 2025년부터 2030년 2월까지 연간 29억 5천만 원, 총 5년간 147억 5천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이를 통해 서울 전략산업 발전과 산학협력 혁신 인프라 구축, 지역 산업 맞춤형 전문인재 양성에 주력한다.동국대학교는 이번 사업을 위해 서울 소재 100여 개 기업 및 기관과 협약을 맺었다. 또한, 이번 사업에 교내 20여 개 학과 및 200여 명의 교원, 4천여 명의 학생과 함께한다. 학생에게는 장학금과 수요 맞춤형 교육 및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교원에게는 산업 현장 연계 교육 및 연구 역량 강화의 기회를 부여한다. 이를 통해 서울시 전략산업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윤재웅 총장은 “이번 사업 선정을 통해 동국대의 강점을 더욱 발전시키고 서울시와의 협력을 강화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강규영 연구부총장(서울RISE 사업단장)은 “동국대의 차별화된 역량을 활용해 서울 전략산업과 AI 분야에서 리더십을 발휘하고 혁신과 성장을 주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동국대학교는 앞으로 서울시 및 참여기관들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과 대학이 함께 성장하는 혁신모델을 만들어갈 예정이다.
동국대 화학공학과 김윤건·김태현 대학원생, 제2기 대학원 대통령과학장학생 선정
▲(왼쪽부터) 김윤건 동국대 석사과정생, 김태현 동국대 석박사통합과정생동국대학교(총장 윤재웅)는 화학공학과 김윤건 석사과정생, 김태현 석박사통합과정생이 제2기 대학원 대통령과학장학생으로 선정됐다고 11일(수) 밝혔다.대학원 대통령과학장학금은 이공계 인재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세계 최고 수준의 연구 인력으로 성장하는 것을 뒷받침하고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신설한 사업이다. 장학금 선발자에게는 석사과정의 경우 월 150만 원의 지원금이 최대 4학기 동안 지급된다. 올해 제2기 대학원 대통령과학장학생에는 2,355명의 지원자 중 120명이 최종 선발되었으며, 20: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김윤건 석사과정생(지도교수 박진우)은 “신재생에너지의 효율적 활용을 위한 고도화된 에너지 저장 및 운영 시스템”에 관한 연구 주제로 “석사 재학 화공 분야”에 선정되었다. 김윤건 석사과정생은 JCR 상위 10% 이내 SCIE 저널에 주저자로 총 4편의 논문을 게재했다. 김윤건 학생은 “앞으로도 미래 세대를 위한 지속 가능한 에너지 시스템 구축을 위한 연구를 지속하여 탄소 저감 및 에너지 전환을 위한 기술 개발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김태현 석박사통합과정생(지도교수 박진우)은 “그린 메탄올로의 전환에 맞춘 천연가스의 활용 방안 탐구”에 관한 연구 주제로 “석사 신입 화공 분야”에 선정되었다. 김태현 석박사통합과정생은 JCR 상위 10% 이내 SCIE 저널에 총 5편의 논문을 주저자로 게재했다. 김태현 학생은 “지속 가능한 에너지 전환을 실현하기 위해 친환경 연료 및 에너지 생산 시스템의 연구개발에 주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동국대 입학처, 수완고와 ‘인정도서의 교육과정 반영을 위한 MOU’ 체결
- 동국대 입학처, 2022 교육과정 연계 도서 개발·집필- 수완고, 내년 정식 선택과목으로 반영 계획… 광주시교육청 승인 추진동국대학교(총장 윤재웅)는 지난 5일(목) 동국대 입학처(처장 박종배)가 수완고등학교(교장 정종재)와 인정도서 승인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수완고등학교의 내년 교육과정 계획에 동국대학교 입학처가 집필한 도서(나,너,우리: 미래사회 핵심역량 키우기)를 활용한 신설 선택과목을 반영하고, 이와 관련한 광주광역시교육청 교과서 인정 심의 절차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양 기관이 체결한 업무협약서에는 ▲학생 선택과목 개설 및 운영 지원 ▲인정도서 활용 및 승인 절차 협력 ▲인정수수료 지원 ▲기타 상호 합의 사항 등의 내용이 담겼다.특히 이번 인정도서는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따라 고교 교육과정의 다양화와 학생 선택과목 확대를 위해 개발한 것으로, 고교와 대학 간 공동사업을 통한 우수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수완고등학교는 동국대학교 입학처 집필도서를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융합적 역량을 갖춘 학생을 교육하는 데 활용할 예정이다.한편, 동국대학교는 올해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에서 기본사업 및 자율공모사업(전형 운영 개선)에 모두 선정됐다. 박종배 교수(동국대 입학처장)는 “앞으로도 대학의 다양한 인프라를 활용해 양질의 교육 콘텐츠를 고교 현장에 지원함으로써 선도적인 고교-대학 연계 모델을 제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동국대학교 미술학부 동문 작가들, 특별 전시회 「기억과 존재」 개최
[전시 개요]- 전시명: 기억과 존재- 기간: 2025년 6월 12일(목) ~ 6월 15일(일)- 오프닝 행사: 6월 12일(목) 오후 3시 30분- 관람 시간: 오전 11:30 ~ 오후 6:00- 장소: 엘리갤러리 (서울시 서초구 강남대로 589, 멀버리힐스 지하 1층)- 주최: 동국대학교 미술학과 장학위원회- 주관: P&C TOTAL GALLERY동국대학교(총장 윤재웅) 미술학부 동문 작가들이 함께하는 특별 전시회 「기억과 존재」가 오는 2025년 6월 12일부터 15일까지, 서울 서초구 강남대로 589 멀버리힐스 지하 1층 엘리갤러리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장학기금 마련을 위한 모금 행사로, 동국대학교 출신 중견 및 신진 작가 20여 명이 뜻을 모아 마련했다.「기억과 존재」는 세대를 아우르는 동문 작가들이 예술을 통해 ‘기억’을 되새기고 ‘존재’의 의미를 성찰하는 전시로, 회화, 조각, 설치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통해 시대를 관통하는 기억의 조각들과 창작의 열정을 담아낸다.이번 전시에 참여한 동문 작가는 오원배, 이인, 김지희, 노경화, 송원석, 조정은, 파랑, 권성원, 위성웅, 박병일, 박미진, 최인엽, 김지유, 김강원, 구철회, 박은진, 김지수, 장영은, 장일권, 김산영, 김환이, 황승호, 유별남 등 총 23명이다. 특히, 최근 제10회 박수근미술상을 수상한 오원배 작가의 작품도 소개되어 주목을 받고 있다.이번 전시의 수익금 전액은 동국대학교 미술학부 실기 장학금으로 기부된다. 동국대 후배 예술가들이 꿈을 이어갈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다. 전시에 참여한 동문 작가들은 작품 판매, 도록 제작, 전시 운영까지 전 과정에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동문 간의 연대와 후배 사랑의 가치를 실천하고 있다.전시 기획을 맡은 박천희 P&C Total Gallery 관장은 “「기억과 존재」는 단순한 예술 전시를 넘어, 작가 각자의 서사와 시대적 맥락을 예술로 풀어낸 공동체적 연대의 상징”이라며, “이번 전시가 장학기금 모금이라는 취지를 넘어, 예술이 사회적 가치를 구현할 수 있는 하나의 사례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한편, 전시 오프닝은 6월 12일(목) 오후 3시 30분에 진행되며, 관람 시간은 매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다. 입장료 무료.
故종명스님, 동국대에 1억 4천만 원 기부금 전달
생전 뜻 ‘불교인재양성’ 받들어 발전기금 전달故종명스님(前 선운사 말사 성불사 주지)의 불교인재양성 의지를 받들어 동국대에 1억 4천만 원의 발전기금이 전달됐다.동국대학교(총장 윤재웅)는 지난 5일(목) 오후 3시 30분, 본관 4층 총장 접견실에서 ‘故종명스님 기부금 전달식’을 열고 불교인재양성을 위한 발전기금 1억 4천만 원을 전달받았다. 이번 기부는 입적한 故종명스님의 생전 뜻인 불교인재양성을 받들어 마련됐다.이번 기부금 전달식에는 故종명스님의 오랜 후원보살이신 관음행 보살, 능가산 개암사 주지 종고스님 등 故종명스님과 인연이 있는 기부자 4명이 학교를 직접 찾아 기부금을 전달했다. 학교 측에서는 윤재웅 총장, 김용현 교무부총장, 정각원장 제정스님, 양성웅 대외협력실장 등 주요 인사가 참석했다.관음행 보살은 "故종명스님께서는 석전 박한영 스님과 같은 선운사 인연을 소중이 여기셨다"며 "故종명스님의 생전 뜻인 불교인재양성을 받들기 위해 종고스님과 상의해 동국대에 기부하게 됐다"고 배경을 밝혔다. 이어 종고스님은 "선운사 출신인 두 스님의 의지를 이어받아 동국대학교가 불교인재양성에 더 힘써달라"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이에 윤재웅 총장은 “인재불사의 뜻을 이어받아 이렇게 동국대학교를 찾아주셔서 감사할 따름”이라며, “전달해주신 기부금은 석전 박한영스님을 재조명하는 사업 뿐만 아니라 인재양성을 위한 장학사업, 로터스관 건립사업 등 故종명스님의 뜻에 따라 불교인재양성을 위한 학교 발전기금으로 잘 활용하겠다”고 화답했다.한편, 故종명스님은 선운사 말사 성불사 주지를 역임했으며, 2025년 5월 24일 입적했다.
동국대학교 경영대학, ‘명예의 전당’ 설치
기부자들의 나눔의 의미를 기리는 상징적 공간 마련동국대학교(총장 윤재웅)는 지난 4일(수) 본교 경영대학(학장 정욱)이 경영관 2층에 ‘경영대학 명예의 전당(Hall of Honor)’을 조성했다고 밝혔다.경영대학 명예의 전당은 ‘2025년 단과대학 및 전문·특수대학원 발전계획 보고회’를 통해 처음으로 공개됐으며, 대학의 발전과 인재 양성을 위해 나섰던 기부자들의 뜻을 기리기 위해 마련되었다.관계자는 “이번에 조성된 명예의 전당은 나무 형상의 조형물로, 경영대학의 미래 비전과 함께 기부자 예우를 위한 의미를 담았다”며, “시간이 지나면서 뿌리를 내리고 가지를 넓혀가는 나무처럼, 기부자들의 따뜻한 나눔이 성장과 미래를 향한 원동력임을 표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경영대학 명예의 전당에는 경영대학 및 경영전문대학원(MBA)에 2억 원 이상 기부한 고액기부자 이창규 동문과 권익현 교수를 포함해 총 268명의 동문과 후원자 이름이 새겨져 있다.정욱 경영대학장은 “경영대학이 오늘날과 같은 위상을 갖추기까지에는 많은 분의 보이지 않는 헌신이 있었다”며, “명예의 전당은 그 고마운 뜻을 오래도록 기억하고 전하기 위한 공간이자, 나눔의 가치를 확산시키는 새로운 출발점”이라고 말했다.한편, 경영대학 명예의 전당은 경영관을 찾는 방문객 전원에게 개방되며, 구성원들에게 기부 문화를 전파하고 자긍심, 책임감을 고취시키는 교육적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