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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G]동국대 창업기술본부, ‘제2회 동국 인터비즈’ 개최… 대학 기반 ‘컴퍼니빌더’ 역할 본격화
- 로터스바이오·라이스밸류 등 초기기업, IR 통해 실제 투자 유치 ‘쾌거’- ‘동국 인터비즈’로 지역 창업 생태계 모델 구현… 대학 주도 기술 발굴부터 기술 고도화, 기술창업, 성장 지원, 투자 유치까지- 유광호 본부장 “대학은 이제 ‘컴퍼니빌더’… 창업기업에 ‘투자’ 제공하는 역할 해낼 것”동국대학교(총장 윤재웅)는 지난 3일(수) 동국대학교 바이오메디캠퍼스 상영바이오관 8층 상영홀에서 ‘제2회 동국 인터비즈’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동국대학교 창업기술본부(본부장 유광호)가 주관한 ‘제2회 동국 인터비즈’에서는 기술설명회, IR 데이, 비즈니스 상담회 등을 통해 참여 기업들이 투자사로부터 실제 투자를 유치하거나 적극적인 검토를 이끌어내며, ‘컴퍼니빌더’로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지난 2024년 첫 개최에 이어 올해 2회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에는 지자체, 산업계, 학계 관계자 140여 명이 참석하여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특히 올해는 대학이 보유한 기술을 시장에 선보이는 ‘기술설명회’와 실질적인 자금 조달을 위한 ‘IR데이’가 유기적으로 연계되며 높은 성과를 달성했다.IR데이에서는 대학이 직접 기술을 발굴하고 창업을 지원한 초기 스타트업들이 투자자들 앞에서 사업성을 입증받았다. 올해 설립된 초기기업인 ㈜로터스바이오(대표 신한승)는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로부터 2억 원 규모의 투자를 확정 지으며 기술력과 시장성을 인정받았다. 올해 창업한 ㈜라이스밸류(대표 진봉균) 역시 국내 대표 투자사인 씨엔티테크로부터 실제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이번 사례는 대학의 체계적 기술창업 지원과 시장성 검증 역량이 결합된 결과로 해석된다.투자 검토 단계에서도 긍정적인 신호가 이어졌다. 유진바이오소프트(주)(대표 유진태)와 엠테라벡스(주)(대표 신주엽)는 스케일업파트너스로부터 기술과 사업 모델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후속 투자 검토 대상으로 선정되었다. 이날 IR데이의 심사위원장을 맡은 김원경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대표는 “4개 기업 모두 기술적 깊이와 사업성이 매우 우수했으며, 무엇보다 대학이 ‘컴퍼니빌더’로서 원천기술을 창업과 자본으로 매끄럽게 연결한 점이 인상 깊었다”고 평가했다.행사를 총괄한 동국대학교 유광호 창업기술본부장은 “오늘의 성과는 대학이 더 이상 상아탑 속 교육기관에 머물러서는 안 된다는 것을 보여준다”며, “대학의 역할은 우수한 기술을 발굴해 창업으로 연결하고, ‘투자’라는 가장 강력한 성장 무기까지 기업에 쥐어주는 것이다. 이를 통해 대학은 기술창업의 전 과정을 아우르는 ‘컴퍼니빌더’로 진화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동국대 창업기술본부는 대학 기술창업의 가능성을 바탕으로, 향후 지자체 및 투자사와의 네트워크를 더욱 공고히 하여 ‘기술 발굴 → 기술 고도화 → 기술창업 → 성장 지원 → 투자 유치‘로 이어지는 기술사업화 밸류체인을 완성하고, 지역 기반의 창업 생태계를 더욱 견고히 해나갈 계획이다.
![[D-ESG]동국대, 2025 SW인재페스티벌 ‘최우수상’ 수상 사진](/cmmn/fileView?path=/ckeditor//news&physical=1765155415092.jpg&contentType=image)
[D-ESG]동국대, 2025 SW인재페스티벌 ‘최우수상’ 수상
산·학·연·지자체 협력 기반 실전형 SW·AI 역량 입증SW교육원, “현장 중심 교육으로 인재 양성 생태계 강화”동국대학교(총장 윤재웅)는 지난 11월 27일(목) 서울 용산구 서울드래곤시티에서 열린 ‘2025 SW인재페스티벌’에서 동국팜시(팀장 강병민, 팀원 류경록·송하연·오민석·이정선) 팀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는 전국 58개 SW중심대학 가운데 동국대의 실전형 SW·AI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한 것이다.‘2025 SW인재페스티벌’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이 주관하고 SW중심대학협의회가 주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SW 인재 행사로, 전국 SW중심대학에서 각 1개 우수 팀이 참여해 1년간의 SW·AI 프로젝트 성과를 공유한다.동국팜시 팀은 ‘양천하이 서비스’ 개발 성과를 통해 최우수상에 이름을 올렸다. ‘양천하이 서비스’는 양천구의 행정·복지 수요를 반영해 개발된 AI 기반 공공서비스 혁신 모델로, 지역 현안 해결과 시민 대상 공공서비스 고도화를 실질적으로 추진한 점이 높게 평가받았다.특히 ‘양천하이 서비스’는 전국 SW중심대학 중 유일하게 지방자치단체와 직접 연계한 프로젝트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동국대 SW교육원은 양천구청, 서울AI재단, 한국사회보장정보원, 한국노인인력개발원 등 다양한 공공기관과의 협력을 기반으로 현장에서 즉시 활용이 가능한 실무형 프로젝트를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이번 수상을 통해 이러한 산학연·지자체 협력 교육 모델이 실제 성과로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줬다.임대운 동국대 SW교육원장은 “이번 수상은 동국대가 그동안 구축해 온 산·학·연·지자체협력 기반 교육 모델의 우수성이 보여준 결과”라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교육 혁신을 지속해 실전형 SW·AI 인재 양성 생태계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동국대학교는 앞으로도 현장 수요 기반 SW·AI 교육 혁신을 확대하며, 대학–산업체–연구기관–지자체가 함께 성장하는 ‘산학연지협력 생태계’의 선도 대학으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D-ESG]동국대 BMC 경기RISE사업단, 'K-커피 산업 활성화' 3자 업무협약 체결
㈜지엠씨월드·㈜지비씨코리아와 커피 산업 활성화 협력 ‘맞손’동국대학교(총장 윤재웅)는 지난 12월 2일(화) 동국대 바이오메디캠퍼스(이하 BMC) 약학관에서 경기RISE 사업단(단장 성정석, 동국대 BMC부총장)이 ㈜지엠씨월드(대표 전범석), ㈜지비씨코리아(대표 진대현)와 커피 산업 활성화 및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경기RISE 사업단 서영권·유한림 부단장과 ㈜지엠씨월드 전범석 대표, ㈜지비씨코리아 진대현 대표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주요 협약 내용은 ▲한국형 K-커피 재배 육성 및 보급 ▲고양특례시 및 국내 커피산업 기반 확충 및 활성화 ▲고양 K-커피도시 프로젝트 협력 등이다.이번 협약은 세 기관이 보유한 역량과 자원을 바탕으로 국내 커피 산업의 기반을 확충하고, 특히 고양특례시를 중심으로 한 'K-커피' 육성을 목표로 마련되었다. 세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긴밀한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실질적인 동반 성장을 도모하기로 합의했다.서영권 부단장은 "이번 3자 간 협력이 지역 사회와 국내 커피 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전범석 ㈜지엠씨월드 대표와 진대현 ㈜지비씨코리아 대표는 구체적인 비전 발표를 통해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

동국대 서사문화연구소, 신경림시인 추모 문학 학술세미나 개최
“신경림 문학의 지평과 성북의 문화적 맥락”성북근현대문학관과 공동 주관동국대학교(총장 윤재웅) 서사문화연구소와 성북근현대문학관이 공동 주관한 신경림 시인 추모 문학 학술 세미나 “신경림 문학의 지평과 성북의 문화적 맥락”이 11월 28일 성북 아트홀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이날 행사는 1부에서 소설가 이경자(전 한국 작가회의 이사장) 씨의 시낭송과 도종환(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김성규, 박소란 시인 등 후배 문인들의 회고와 좌담, 그리고 신경림 시인의 고향 선배이며 오랜 문우였던 유종호 평론가의 기조 강연과 증언 등이 펼쳐졌고, 2부에서는 동국대 김춘식 교수, 고려대 김종훈 교수 등 신경림 시인의 모교인 동국대학교 출신 문학평론가들과 최근 신경림 문학에 관한 논문 등을 발표한 소장 한국문학 연구자들이 중심을 이루었다. 유족 대표로는 따님과 사위, 아들 신병규 씨가 참석했다.고인의 선배이며 친구이기도 했던 유종호 문학평론가는 “신경림 시인의 문학이 ‘민중시’라는 고정 관념 속에서만 평가되기에는 그 문학적 세계와 성취의 다양성이 너무 넓으니 새로운 시각에서의 논의가 좀 더 많이 나오기를 바란다”고 했고, 이에 응답하듯이 2부에서 신진 및 소장 연구자들이 장소성과 길의 상상력, 농무 초판본에 대한 실증적 연구, 신경림 시에 나타난 아이러니의 수사 등 다양하고 폭넓은 관점에서 신경림 문학에 대한 평가와 논의를 이어 나갔다.2부 첫 발표를 맡은 김춘식 교수(문학평론가, 동국대학교 문과대학장)는 “신경림 시인의 시적 상상력의 핵심에는 길과 시장이라는 공간에 대한 원형성이 있는데, 그 상상력이 시인의 거처였던 충주, 충무로 동국대학교 인근, 홍은동, 안양, 미아, 길음, 정릉을 거쳐 이동하는 과정에서 만들어 내는 시적 성찰의 핵심을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신경림 시인의 민중성은 “잘못된 시대의 이야기와 사람에 대한 애증, 그리고 폭력에 대한 공포’가 그 원점에 존재한다.”고 설명했다.끝까지 자리를 지킨 청중들이 대부분 일반 시민들이었다는 것이 이번 행사의 특징이기도 하다. 학술대회의 다소 ‘딱딱할 수 있는 분위기’에도 불구하고 귀를 기울이며 진지하게 자리를 지킨 청중들은 신경림 시인에 대한 새로운 자료에 관한 이야기, 대중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증언이나 후일담 등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한편, 신경림 시인의 거주지였던 ‘정릉’이 속해 있는 성북구와 성북 근현대문학관에서 주관하는 유품 기획전시도 현재 준비 중이다. 행사에 참여한 도종환 시인(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도 신경림 시인을 추모하는 사업과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기념사업회’의 설립, 연구를 위한 ‘학회’의 창립 등이 앞으로 해야 할 과제라고 강조했다.
![[D-ESG]동국대 문화콘텐츠학과, 발달장애인 대상 인권 교육 영상 제작 참여](/cmmn/fileView?path=/files/article/news/26762811/&physical=118552137A6B4DF0888EB1DFF0085D02.jpg&contentType=image/jpeg)
[D-ESG]동국대 문화콘텐츠학과, 발달장애인 대상 인권 교육 영상 제작 참여
동국대학교(총장 윤재웅)는 본교 영상대학원 문화콘텐츠학과(학과장 이종훈)가 발달장애인을 위한 인권 교육 영상 <발달장애인의 인권 ‘알고, 지켜요’>, <어서오세요, 카페 다온입니다> 제작에 참여했다고 밝혔다.국가인권위원회가 제작 협찬하고, EBS미디어가 기획/제작한 총 2편의 영상은 동국대학교 영상대학원 문화콘텐츠학과 이종훈 교수가 연출하고 영상대학원 문화콘텐츠학과 재학생과 동문들이 영상 제작 전 과정에 참여했다.콘텐츠 <발달장애인의 인권 ‘알고, 지켜요’>, <어서오세요, 카페 다온입니다>는 발달장애인의 인권 이해 증진 및 인권 교육 접근성을 개선하고 사회적 참여를 늘리기 위해 제작됐다. 두 콘텐츠는 발달장애인들의 정보 접근성을 고려했으며, 인권에 대한 정보를 다양한 사례 중심으로 구성했다.<발달장애인의 인권 ‘알고, 지켜요’>는 인권과 그 중요성에 대한 기본 개념과 권리를 중심으로, 무빙툰 이미지와 텍스트를 활용해 제작됐다. 구체적인 인권 침해 사례 예시를 통해 자기결정권, 정보를 알 권리, 노동권 등에 대해 발달장애인의 시각으로 보여준다. <어서오세요, 카페 다온입니다>는 일상에서 벌어지는 발달장애인의 권리 침해 사례와 실제 국가인권위원회 진정 사례 기반 에피소드를 재구성해 제작했다. 본 영상은 시각 이미지와 자막을 활용한 드라마 형식으로 발달장애인의 접근성과 교육적 효과를 강화하고자 했다.올해 20주년을 맞이하는 동국대학교 문화콘텐츠학과는 콘텐츠기획, 콘텐츠시나리오 전공을 운영하며 관련 분야의 핵심인재를 양성해 왔고, 2026학년도에는 한류콘텐츠전공을 신설하여 문화콘텐츠 영역의 미래 지향적인 현장 중심 교육을 더욱 강화활 계획이다. 더불어 동문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산업 현장에서 활동 중인 현장 전문가들과의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 다양한 영역의 콘텐츠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이종훈 학과장은 “학과가 가진 제작 역량과 현장 전문가 네트워크가 결합해 만들어진 성과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방송사 및 공공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역량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한편, 해당 영상 2편은 지난 11월 26일(수) EBS KIDS 채널을 통해 방영됐다. 이후 11월 27일(목) 유튜브 EBS Culture(EBS 교양) 채널과 국가인권위원회 유튜브를 통해 게시됐다.

동국대학교 교육학과, 창립 50주년 기념 학술대회 및 ‘교육인의 밤’ 개최
반세기의 성취와 미래를 밝힌 ‘교육인의 밤’… 재학생·동문 200여 명 참석동국대학교 교육학과(학과장 이효정)가 지난 11월 28일(금), 창립 50주년을 기념하는 '학술대회'와 ‘교육인의 밤’을 개최했다. 반세기 교육학과 발전의 여정을 되돌아보고 향후 50년을 향한 새로운 도약을 모색하기 위한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동국대 함명희 미래융합세미나실에서 열린 1부 학술대회에서는 고진호 명예교수와 박선형 사범대학 학장 등 동문 교수진과 설세훈 서울시교육청 부교육감, 김경숙(건국대학교), 심현기(공주대학교), 이주호(서경대학교) 교수 등 후학 연구자들이 함께 교육학의 흐름과 향후 과제를 논의하는 학문적 교류의 장이 마련되었다.2부 행사로 호텔 대연회장에서 이어진 ‘교육인의 밤’에는 약 200명의 동문과 재학생이 참석해 교육학과의 지난 50년을 기념하고 미래 발전을 약속하는 장을 마련했다. 행사에서는 50년사 발간 경과보고, 공로패 수여, 장학금 시상 등이 되었으며, 윤재웅 총장에게 전·현직 교수 및 동문이 마련한 약 7천만 원의 학과 발전기금이 전달되었다.환영사에서 이효정 학과장은 “1976년 첫 신입생 34명을 시작으로 지난 50년간 교육학과는 학문 공동체의 기반을 다져왔다"며, “미래 교육을 향한 새로운 여정에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이날 행사에는 교육학과 창설을 함께한 한명희 명예교수가 기념사를 전했으며, 김헌규 명예교수와 김재복 전 경인교대 총장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윤재웅 총장은 축사에서 교육학과의 반세기 성취를 높이 평가하고 향후 도약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전했다.

학교법인 동국대학교, 2025 산하학교 수계법회 봉행
- 학생·동국가족·지역불자 2,200여명 수계법회 동참- 법인산하 11개 유치원 및 초·중·고등학생 참여▲ 동국대학교사범대학부속가람중·고등학교 수계법회가 진행되고 있다.학교법인 동국대학교(이사장 돈관 스님)는 11월 20일(목)부터 11월 28일(금)까지 법인 산하 11개 유치원 및 초·중·고등학교에서 ‘2025년도 학교법인 동국대학교 수계법회’를 봉행했다.▲ 동국대학교사범대학부속유치원수계법회에서 어린이 불자들이 수계받고 있다.올해 수계법회에는 산하학교 학생을 비롯해 학부모와 교직원, 인근 지역 불자 등 총 2,200여 명이 동참했다. 특히 이번 수계법회에는 수도권과 전북·경남·경북 지역에 위치한 산하학교 인근 지역주민들이 함께 참여해, 법인 산하학교가 지역사회 불교 활성화에 의미 있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동국대학교사범대학부속중·고등학교 수계법회가 진행되고 있다.수계법회는 불자 교육과 인성 함양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학교법인 동국대학교가 주관해 시행하는 행사로, 학생들은 삼귀의와 오계 수지를 통해 생명존중·자비·책임·절제 등 불교적 삶의 가치를 체득하는 시간을 가졌다.▲ 동국대학교사범대학부속영석고등학교 수계법회 단체사진이사장 돈관 스님은 법문을 통해 “수계는 나와의 약속이며, 부처님과의 약속”이라며 “늘 스스로를 돌아보고 더 따뜻한 사람이 되겠다고 다짐하는 동국 가족 모두가 자비와 지혜를 실천하는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학교법인 동국대학교는 “앞으로도 산하학교와 연계한 체험형 불교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생활 속 불교문화 확산에 힘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SIMPAC 최진식 회장, 동국대에 2억 원 기부
국가고시 준비생 장학금, 고시반 지원 등 국가고시 준비생 후원동국대학교(총장 윤재웅)는 지난 2일(화) 본관 5층 건학위원회 회의실에서 <최진식 고시장학금 수여식>이 열렸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올해 외교관후보자, 입법고등고시, 5급 행정(일반행정·보호·출입국관리·법무행정), 5급 과학기술(시설직) 등 각 분야의 국가고시 합격자를 축하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13명의 학생에게 400만 원씩 총 5,200만 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이번 장학금은 ㈜SIMPAC 최진식 회장(무역 77)이 국가고시를 준비하는 모교 후배들을 위해 기부한 것으로, 국가고시 준비생에 대한 최 회장의 후원은 2011년부터 이어지고 있다. 최 회장은 장학금 외에도 고시반지원기금 등 동국대학교발전기금으로 총 2억 원을 기부했다.동국대 무역학과를 졸업한 최 회장은 국내 프레스 업계 대표 중견기업이자 국내 최초의 합금철 전문회사인 ㈜SIMPAC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심팩 최진식 장학재단을 설립해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사업을 실천하고 있으며, 한국중견기업연합회 회장과 학교법인 동국대학교 이사직을 역임하고 있다. 최 회장은 2006년부터 동국대에 약 24억 8천만 원의 발전기금을 기부하며 모교 발전과 후학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이날 행사에서 최 회장은 “주변에서 고시 준비에 많은 시간과 비용이 많이 든다는 이야기를 종종 듣는다”며, “대학 시절 외무고시를 준비하던 때를 생각하면, 무언가를 위해 몇 년씩 공부하고 노력하던 경험이 결국 미래의 자산이 됐다”고 장학생들에게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또한, “집중하고 노력하던 습관이 남아 여러분들의 성장 기반이 될 것”이라며, “오랜 기간 노력한 사람에게 기회는 온다”고 강조했다.윤재웅 총장은 “오늘은 최종합격한 학생들에게 축하의 하루, 합격의 과정에 있는 분들에게는 격려와 응원의 하루가 될 것”이라며 “사회와 모교를 위한 인재로 성장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최 회장의 따뜻한 격려에 장학생들 또한 감사 인사를 전했다. 2025년 행정고시 5급 공채 일반행정직에 최종 합격한 김주원 학생(경찰행정 10)은 “최진식 회장님과 모교에서 마련해주신 오늘 이 자리가 매우 따뜻하고 뜻깊다”며, “오늘 전해주신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마음에 담고, 사회와 공공을 위해 주어진 위치에서 더욱 노력하고 정진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한편, 이날 장학금 수여식에는 최진식 회장을 비롯해 윤재웅 총장, 김용현 교무부총장, 이경철 대외협력처장, 신인수 고시반 지도교수 등 학교 관계자들과 장학생 11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컴퓨터·AI학부 김지희 교수,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 수상
- ‘C.A.R.E.(knowledge sCience with Advanced Reasoning for lifE)’ 기반 고도화 AI 융합 연구 성과 확산 공로 인정받아- 김지희 교수, “다양한 지식을 쉽게 통합할 수 있는 더욱 고도화된 지식 통합 추론 시스템을 연구, 국제 경쟁력 갖춘 AI 융합 분야 인재 양성할 것”▲컴퓨터·AI학부 김지희 교수동국대학교(총장 윤재웅)는 본교 컴퓨터·AI학부 김지희 교수(Knowledge Science 연구센터장)가 지난 11월 20일(목)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김지희 교수가 이끄는 Knowledge Science 연구센터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이 주관하는 ICT 인재양성사업 성과확산 부분 우수과제에 선정됐다. C.A.R.E.(knowledge sCience with Advanced Reasoning for lifE) 기반 연구 결과를 국내 산업계와 지역사회에 확산시켜 국민의 삶과 산업 발전에 실질적으로 기여하는 플랫폼으로 구현하고, 인공지능 분야 인재 양성에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았다.김지희 교수는 30년 이상 인공지능(AI) 분야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 미국에서 USC(University of Southern California)의 Information Sciences Institute와 Computer Science Department에서 20여 년간 근무하며 미국 국립과학재단(NSF)과 방위고등연구계획국(DARPA) AI분야 과제를 다수 수행했다. 귀국 후 KT 미래기술연구소장, 삼성전자의 인공지능 랩장을 역임하며 AI 기술 개발을 주도했고, 2019년부터 동국대학교 컴퓨터·AI학부 교수이자 Knowledge Science 연구센터장(2020.7 ~ 현재)으로서 탁월한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 한국 최초로 미국 인공지능학회(AAAI) Councilor (이사, 2022~2025)로 근무하고 있다.

동불 108합창단원, 동국대 로터스관 건립에 3천5백만 원 기부
합창단원 7명, 로터스관 건립기금 캠페인, 오백나한 ‘관음’ 동참동국대학교(총장 윤재웅)는 28일(금), 본관 4층 총장 접견실에서 동불 108합창단원 7명이 로터스관 건립기금 모금캠페인, 오백나한 ‘관음’에 동참하여 3천5백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이날 기부금 전달식에는 윤재웅 총장, 김용현 교무부총장, 이경철 대외협력처장 등 학교 주요 관계자와 함께, 동불 108합창단원인 원행스님(남양주 성현사), 사기순 동문(국문 84), 김태현 동문(불교 84), 강영실 경상국립대 명예교수, 오세란 단원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김원식 동문(행정 81)과 신경자 동문(행정 84)은 전달식에 참석하지 못했지만, 모교 발전 동참의 뜻을 보내왔다.동불108합창단 단장인 사기순 동문은 이번 기부에 대해 “오늘 이 자리에 함께하지는 못했지만, 신경자 동문과 저는 입학장학생으로 대학 다닐 때 생활비 보조금까지 받아서 편안하게 대학을 다녔다. 평소 학교에 감사한 마음을 갖고 있는데 이번에 로터스관 건립기금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전하며, “원행스님께서는 돌아가신 어머님 복을 짓기 위해 어머님 이름으로 기부하셨고, 오세란님께서는 생활비 줄인 돈을 모아 정기예금 만기된 것을 이번에 기부했다. 아들의 모교 동국대가 발전을 기원하는 마음을 모았다”고 말했다.김태현 동문은 “사기순, 신경자 동문, 저까지 모두 84학번으로 학생 때부터 절친이었다. 저 역시 장학생이어서 친구들과 함께 학교에 감사한 마음을 갖고 평소에도 기부에 동참해오고 있다. 본관 로비 명예의 전당에도 사기순, 신경자 동문 이름과 제 이름이 들어있다”며 “로터스관 건립이 우리 모교 동국대를 상징하는 대작불사라고 생각한다. 학교를 사랑하는 모든 사람이 마음을 모으면 원만회향에 큰 힘이 되리라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강영실 경상대 명예교수는 “사기순 선생과의 인연으로 동국108합창단원으로 활동하면서 정말 많은 좋은 분들과 인연을 맺게 되었다. 그런 인연이 저에게 너무나 고맙고 이런 기회를 만들어 준 동국대와도 인연이 닿게 되었다. 신심 깊은 불교신자인 제가 동국발전이 곧 불교중흥이라고 생각하고 이번 모금에 동참하게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윤재웅 총장은 “동불합창단원들께서 로터스관 건립에 함께 해주셔서 감사한 마음”이라며 “로터스관 건립 원만 회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동불108합창단은 불교학생회 동문회 창립 60주년을 기념해 2019년 7월 창단되었다. 창단이후 많은 행사에서 음성공양을 통해 전법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