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68 개의 게시물이 있습니다.
동국대 임중연 교수 연구팀, 신소재 기반 그래핀 다면체 스핀트로닉스 소자 개발
- 상온 자기전기결합특성을 가진 탄소 나노소재 개발… 양자로봇 구현 목표- 세계 저명 학술지 Advanced Science 게재양자로봇 구현을 위해 동국대학교(총장 윤재웅) 기계로봇에너지공학과 임중연 교수와 CRC선도연구센터 김영성 연구교수가 전기장에 의해 자기특성이 컨트롤 되는 금속 도핑을 통한 신소재 나노기공 카본소재(Metal doped nanoporous carbon, MDNC)로 스핀트로닉스 소자를 개발했다. 이번 연구는 <Fabrication of Graphene Polyhedra: Unveiling New Structures, Forms, and Properties>라는 제목으로 세계적으로 저명한 학술지 <어드밴스드 사이언스(Advanced Science) IF=14.3, JCR상위 6.5%> 4월호에 정식 게재됐으며, 저널 표지 논문(Frontispiece Cover)으로 선정됐다.연구팀(RoMa Lab. - Robotics with advanced Materials)은 상온에서 자기전기결합(magnetoelectric coupling)이 가능한 새로운 형태의 ‘그래핀 다면체 구조’를 세계 최초로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 연구팀은 금속유기골격체(Metal―organic framework, MOF)를 기반으로 한 하이브리드 나노다공성 탄소(Hybrid Nanoporous Carbon)를 이용해 금속(Co, Zn)이 도핑된 새로운 형태의 ‘Zn:Co₃C@Graphene’ 나노합금을 합성했다. 이를 통해 다면체 형상의 그래핀 구조를 구현하고, 해당 구조에서 상온 스핀트로닉스 소자의 자기전기결합 특성에 대해 처음으로 실험을 통해 입증한 것이다.임중연 교수는 "로봇의 인지, 의사결정 능력, 및 데이터 처리속도를 인간수준으로 향상시킬수 있는 양자컴퓨팅과 로봇공학의 접점에 양자로봇이 있다"며, "이번 연구로 양자로봇뿐만 아니라 뉴런소자, 고속 전자소자 등 미래 기술의 핵심소재 개발에 획기적인 기반을 마련한 것"이라고 전했다.한편, 이번 연구 결과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연구재단 선도연구센터지원사업과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산업기술진흥원 산업혁신인재성장지원 사업을 통해 이뤄졌다.
은평 삼천사, 제99회 지역미래불자육성장학 장학증서 수여식
은평구 지역 재학생 포함 42명 대상... 장학금 4천2백만 원 전달은평 삼천사(회주 성운스님)가 동국대학교 재학생 42명을 대상으로 장학기금 4천2백만 원을 쾌척했다.학교법인 동국대학교(이사장 돈관스님)는 29일(화) 오후 2시, 동국대학교 서울캠퍼스 본관 4층 로터스홀에서 ‘은평 삼천사 지역미래불자육성장학 장학증서 수여식(제99회)’을 개최했다.이날 전달식에는 학교법인 동국대학교 이사장 돈관스님, 윤재웅 동국대학교 총장, 박기련 법인 건학위원회 사무총장, 지정학 법인 사무처장, 조영일 서울캠퍼스 건학위원회 사무국장, 이경철 대외협력처장, 이해님 사회복지상담학과 교수((재)삼천사성운장학재단 이사) 등 법인과 학교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은평 삼천사에서는 회주 성운스님과 (재)삼천사성운장학재단 상임이사 동출스님, 강순옥 총무이사, 조남욱 이사, 권영관 이사, 오영선 이사, 조규란 이사, 나승복 사무국장, 신동일 비서실장이 참석했으며, 김미경 은평구청장도 함께 자리해 장학생들을 축하했다.장학금을 기부한 성운스님은 국가인권위원회 정책자문위원, 대한불교조계종 중앙종회의원,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 사회부장, 한국불교학회 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재)삼천사성운장학재단 이사장, 동국대학교 석좌교수, 사회복지법인 인덕원삼천사복지재단 이사장 등을 맡고 있다. 은평 삼천사는 지난 제24회, 제61회에 이어 이번 제99회 행사까지 3회째 지역미래불자육성장학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이사장 돈관스님은 “존경하는 성운대종사님께서 제99회 지역미래불자육성장학에 함께 해주시면서, 청년 불자들에게 한 번 더 힘을 보태주셨다”며, “이번 행사는 은평구청장님께서 함께해주셔서 더욱 뜻깊은 자리”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어 “삼천사에서 마음을 담아 전달해주신 장학금”이라고 강조하며 “장학생 여러분들이 부처님 가르침을 마음에 담아 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축하의 마음을 전했다.윤재웅 총장은 “오늘 이 자리는 한국 불교의 큰 강물에 또 하나의 아름다운 연등을 띄우는 것”이라고 축하 인사를 남겼다. 이어, “장학생 여러분들이 부처님의 가르침을 체화해서 가난하고 소외된 이웃을 잘 돌보는 훌륭한 인재가 되길 바란다”며, “은평구 장학생 여러분들이 더욱 열심히 공부하고 훌륭한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학교도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은평 삼천사 회주 성운스님은 “성운장학재단을 통해 대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는데, 내년에는 더 많은 동국대 학생의 꿈을 응원하기 위해 성운장학재단 구성원들이 더 열심히 뛰겠다”라며, “뜻깊은 자리를 만들어준 이사장 돈관스님과 여러 관계자 여러분들에게 감사의 말씀 드린다”고 화답했다. 이어 “삼천사는 은평구 지역발전과 여러분들이 동국을, 한국을 대표하는 인재가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성운스님께서 은평구 지역발전과 복지에도 크게 기여하고 계신 가운데, 학생들의 학업을 위해 열정을 가지고 함께하고 계신다”라며, “은평구민이자 동국대의 장학생으로 선발되신 여러분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한다”라고 축하와 격려의 말을 전했다.한편, 99회를 맞이한 지역미래불자육성장학은 2021년부터 이어진 동국대학교 건학위원회의 장기 프로젝트로, 동국대학교 학생들과 지역 사찰들을 매칭해 지역사회 공헌과 미래불자 육성을 목표로 하는 인재불사 장학이다.
SW교육원, 『파이콘 한국 2025』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임대운 원장, “국내 최대 규모의 IT 컨퍼런스, 파이썬 개발자들의 축제로 만들 것”동국대(총장 윤재웅)는 지난 24일(목) 서울캠퍼스 교내에서 동국대 SW교육원(원장 임대운)이 사단법인 파이썬 사용자 모임(대표 배권한)과 ‘파이콘 한국 2025’(PyCon KR 2025) 공동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동국대 SW교육원은 국내 최대 규모의 파이썬 개발자 컨퍼런스인 ‘파이콘 한국 2025’를 오는 8월 15일(금)부터 17일(일)까지 동국대학교 서울캠퍼스 신공학관에서 개최한다.동국대가 개최하는 이번 ‘파이콘 한국 2025’ 행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이 지원하는 SW중심대학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동국대는 소프트웨어 및 IT 융합 교육을 선도하는 교육기관으로써 ‘파이콘 한국 2025’를 공동 개최하고, 국내 파이썬 개발자 커뮤니티의 성장과 발전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2014년 첫 개최된 ‘파이콘 한국’은 매년 개발자들의 자발적 참여와 봉사로 운영되는 비영리 개발자 컨퍼런스다. 전국의 파이썬 개발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소프트웨어 개발 ▲데이터 과학 ▲AI 및 머신러닝 등 다양한 기술적 인사이트를 나누는 뜻깊은 행사다. 올해 역시 1,000여 명 이상의 참가자와 함께하는 다양한 기술 세션 및 프로그램을 통해 파이썬 저변 확대와 커뮤니티 활성화를 체험하는 축제의 장이 마련된다.임대운 원장은 “이번 파이콘 한국 2025 개최는 동국대가 추구하는 ‘학생·기업·사회의 SW경쟁력 강화를 통한 SW전문인력 양성’이라는 방향성과 일치한다”며, “전국 개발자들과 학생들이 함께 교류하며 성장하는 뜻깊은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한편, 동국대는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전국 개발자들의 기술 교류 및 산업계, 학계 간 소통을 주도하는 IT 중심 대학으로 도약해 나갈 계획이다.
학교법인 동국대학교 구성원 모두 동참, 산불 재난 및 문화유산 복구 지원 기금 약 1억 원 모연
종립학교에 보내준 은혜에 보답하는 마음 담아한마음 한뜻으로 산불 피해 복구 염원 발원,학교법인 동국대학교 구성원 모두 동참,산불 재난 및 문화유산 복구 지원 기금 약 1억 원 모연학교법인 동국대학교(이사장 돈관스님) 산하 동국대학교 서울캠퍼스, 경주 WISE캠퍼스, 고양 바이오메디캠퍼스(BMC), 일산 의료원 및 DUICA, 그리고 동국대사범대학부속고등학교 이하 11개 산하 학교 소속 모든 동국 구성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이번 산불 피해 복구 염원을 발원하면서 ‘산불 재난 및 문화유산 복구 지원 기금’ 약 1억 원을 모연했다.동국대(총장 윤재웅)는 4월 28일(월) 오후 2시, 서울캠퍼스 팔정도에서 ‘동국 가족의 산불재난 및 문화유산 피해복구를 위한 발원법회’를 봉행했다. 대한불교조계종 공익기부재단인 ‘아름다운 동행’과 함께 한 이번 행사는 동국대학교 소속 교수와 직원, 학생뿐만 아니라 학교법인 산하학교(초/중/고) 등 동국대 전체 구성원이 동참하여 신속한 산불 피해 복구를 발원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발원법회는 ▲삼귀의례 ▲한글 반야심경 ▲취지말씀(윤재웅 총장) ▲법어(이사장 돈관스님) ▲관세음보살 정근 ▲발원문 봉독 ▲사홍서원의 순서로 진행됐다. 학교법인 동국대학교는 산불 재난 및 문화유산 복구 지원 기금으로 약 2주간 약 1억 원을 모금했으며, 재단법인 아름다운 동행에 전달할 예정이다.이사장 돈관스님은 법어에서 “산불로 인해 큰 피해는 우리 모두의 마음을 너무 아프게 했으며, 더욱이 천년고찰과 숭고한 성보 문화유산들이 소실되어 마음에 깊은 상처가 되었다”라며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우리 동국대는 120여 년 전 사찰과, 스님, 수많은 불자들의 염원으로 설립되었고, 학교가 어렵거나 도약의 시기마다 정성을 다해 기도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아주셨다. 지금의 위상을 갖춘 것은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이뤄졌으며, 이번 모연은 종립학교로서 그 동안의 은혜에 보답하는 마음을 담았다”고 전하며, “모연에 한마음 한뜻으로 내 일처럼 생각하고 동참해주신 전국의 동국가족의 인연공덕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법어를 마쳤다.윤재웅 총장은 “동국가족을 대표해 이번 산불에 피해 입은 사찰과 현장 주민들에게 심심한 위로를, 산불 피해 복구에 힘써주시는 현장 인력과 이번 발원에 동참해주신 분들에게 진심을 담아 감사의 말씀 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피해 복구 발원법회는 전 동국인의 마음을 모아 산불 피해지역의 빠른 복구와 일상의 회복을 기원하는 자리”라며, “이번 피해 복구 기금이 산불 피해 지역 사찰과 주민 분들이 일상생활을 찾아가는데 작게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위로의 마음을 전했다.한편, 이날 진행된 발원법회에는 학교법인 이사장 돈관스님, 윤재웅 동국대 총장, 정각원장 제정스님 등 학교 주요 관계자들이 함께 자리했으며, 발원에 참여한 교수, 학생, 직원 등 총 300여 명이 함께 참석했다.
물리학과 정권범 교수 공동연구팀, 높은 온도 견디는 마찰대전 나노발전기 개발
- 고분자 전해질 기반 저증기압 액체 전극 적용… 기존 소재의 작동 한계 뛰어넘어- 차세대 인체 착용형 촉각 감지 센서의 성능 개선 및 적용 범위 확대 기대- 최첨단 나노기술 분야에서 세계적인 권위를 인정받는 국제저명학술지 「Small」 게재동국대학교(총장 윤재웅)는 물리학과 정권범, 테크레브라한 교수 연구팀이 명지대학교 기계시스템공학부 박용태 교수와 함께 형상 적응형 에너지 수확 및 촉각 감지 센서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고온에도 안정적인 액체 전해질 기반 마찰대전 나노발전기(Triboelectric Nanogenerator, 이하 TENG)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최근 인체에 통합된 소형 웨어러블 기기가 개인의 건강 관련 중요 정보를 측정하는 등 다양한 IoT 기기들이 관심을 받고 있다. 하지만, 배터리의 무게와 잦은 재충전, 배터리 교체 필요성 등 IoT 기기 활용에 제약이 있어, 외부 전원 없이 독립적으로 작동할 수 있는 웨어러블 기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연구팀은 “TENG는 간단한 생산 방식, 가벼운 구조, 저렴한 가격으로 주목받는 유망한 에너지 변환 장치”라고 강조하며, “부드럽고 유연하며, 변형 가능하고, 형태 적응성이 뛰어나며, 고온 조건에서도 안정적인 액체 기반 TENG 개발을 목표로 했다”고 밝혔다. 액체 기반 TENG는 액체 전극을 유연한 마찰 전기층 외피가 감싸는 구조로, 신축성과 유연성, 부드러움, 투명성 등 장점을 가지고 있다. 또한, 마찰 전기층 사이에 물리적 공기 간극이 없어 피부에 장착하는 전자 장치에 원활하게 통합할 수 있다. 이는 손가락이나 팔꿈치, 손목, 무릎, 발 등 작은 생리 활동에서도 에너지를 수확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기존 액체 기반 TENG는 액체 금속 사용 시 부족한 투명성, 복잡한 합성 과정, 수용액 사용 시 고온에서의 증발 및 기능성 저하와 같은 단점이 있었다. 연구팀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낮은 증기압과 열 안정성이 특징인 저비용 전해질 폴리에틸렌이민(branched polyethyleneimine)과 재생이 가능한 생분해성 용매인 choline chloride/glycerol 심층 공융 용매(deep eutectic solvent)를 액체 전극으로 사용했다”고 밝혔다. 연구에 따르면, TENG는 100°C에서 24시간 동안 노출된 후에도 안정적인 출력 성능을 보였으며, 결과에 대해 연구팀은 “액체 전극의 낮은 증기압과 열 안정성을 바탕으로 한 성과”라고 덧붙였다.연구팀은 액체 기반 TENG를 활용해 접촉 지점을 감지하는 자가 구동식 4x4 어레이 촉각 센서를 개발했다. 이 센서는 단일 액체 기반 TENG 구조 내부에 마찰대전 음극층과 마찰대전 양극층이 통합되어 있으며, 기존에 감지할 수 없었던 소재 및 재료에서 가해지는 압력까지 감지할 수 있다. 이번 연구 결과는 TENG 연구의 확장 및 다양한 소프트 전자 센서의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한편, 이번 연구는 한국연구재단의 중견연구자 사업(No. 2022R1A2C2006081, RS-2024-00352476)의 지원을 받아 수행했으며, 최첨단 나노기술 분야 최고 수준 학술지 「Small(IF=13.0, JCR 상위 7.54%)」에 4월 22일 온라인(https://onlinelibrary.wiley.com/doi/10.1002/smll.202500318) 게재됐다.
바이오메디캠퍼스(BMC) 의생명공학과 이수홍 교수 연구팀, 범부처재생의료기술개발사업 신규과제 선정
5년간 총 22.655억원 지원동국대학교 의생명공학과 줄기세포융합공학 연구실 이수홍 교수 연구팀(동국대병원 정형외과 이도원 교수, 중앙대 공동연구)이 범부처재생의료기술개발사업단이 지원하는 ‘2025년 재생의료 원천기술 개발사업’에 선정됐다.‘재생의료 원천기술 개발사업’은 난치성 질환에 대한 기존 치료제 및 의료기술의 한계를 극복하고, 첨단바이오산업의 핵심인 첨단재생 분야의 재생의료 기술 혁신을 지원함으로써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하는 국가 중점 연구 사업이다. 이번 공모에서는 이수홍 교수 연구팀을 포함해 총 8개 과제가 최종 선정되었으며, 이수홍 교수 연구팀은 앞으로 5년간 총 22억 6,550만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는다.이수홍 교수 연구팀은 ‘환자 맞춤형 3차원 다세포융합 골조직체 기반 골질환 치료 원천기술 개발’을 목표로 하며, 골 질환 치료를 위한 혁신적 원천기술 확보를 기대하고 있다. 하이드로젤 및 마이크로칩, 마이크로입자 등 첨단 시스템 기술을 결합한 3차원 고효율 세포 분화 및 융합 시스템을 구축하고, 이를 바탕으로 환자 맞춤형 중간엽줄기세포(iMSC), 조혈모줄기세포(iHSC), 혈관내피전구세포(iEPC)가 포함된 다세포융합 골조직체를 구현한다는 계획이다.이수홍 교수는 “이번 연구는 기존 치료법의 한계를 뛰어넘는 다세포융합 골조직체 기반 골질환 치료제 플랫폼 개발의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앞으로 맞춤형 다세포 융합 조직체를 활용한 혁신적 재생의료가 골 질환 치료를 넘어 다양한 난치성 질환에 대한 첨단재생 치료 패러다임을 새롭게 열어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영상대학원, OTT콘텐츠특성화대학원 지원사업 선정
지원규모 3년간 총 27억 원동국대(총장 윤재웅)는 본교 영상대학원(원장 양윤호)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OTT 콘텐츠 특성화 대학원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동국대학교는 이번 사업 선정으로 기존 3년에 이어 올해 2학기부터 향후 3년간 연간 9억 원, 총 27억 원의 국고 지원금을 지원받는다.OTT 콘텐츠 산업은 국내외 OTT 플랫폼 간의 경쟁 심화와 FAST 시장의 급부상, 오리지널 IP 보유의 중요성 부각 등 국내외 콘텐츠 제작사와 전문 인력들의 국경 없는 각축전이 펼쳐지는 글로벌 마켓이다. ‘OTT 콘텐츠 특성화 대학원 지원사업’은 급변하는 OTT 콘텐츠 산업에 대응하고 OTT 콘텐츠 제작 현장에 필요한 융합형 전문 인재를 양성하는 특성화 대학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이번 사업에 동국대 영상대학원이 최종 선정된 주요 요인으로는 ▲기존 사업의 성공적인 운영 ▲OTT 특성화 교육 커리큘럼의 효율적인 수립 ▲OTT 전문 인력 양성과 콘텐츠 제작 및 배급 실적의 우수성이 꼽힌다. 특히, 동국대 영상대학원 영화영상제작학과는 2022년 5월부터 약 3년간 OTT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최적의 교육 커리큘럼을 수립한 바 있으며, OTT 콘텐츠 기획 제작의 핵심 인력인 ‘쇼러너 양성’을 목표로 OTT 콘텐츠 기획 트랙을 신설해 현재까지 운영하고 있다.동국대 영상대학원은 이번 사업의 주요 목표로 ‘커리큘럼의 고도화 구축’을 제시했다. 쇼러너 양성이라는 기존 목표에 연출, 시나리오, 프로덕션 디자인, 촬영, 편집, 사운드, VFX 등 OTT 콘텐츠 제작 전반에 걸친 특성화 커리큘럼을 결합한다. 차승재 교수(사업 총괄, 동국대 영상대학원 영화영상제작학과)는 “OTT콘텐츠 전문가 육성에 특화된 커리큘럼을 수립하기 위해 학과 내 모든 전공을 OTT특성화 할 것”이라며, “글로벌 OTT 산업에서 활약할 수 있는 콘텐츠 전문가를 육성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OTT 콘텐츠 전문가 양성의 산실로써, 오리지널 IP 기획개발 및 AI 기술 도입 등의 혁신을 이뤄내겠다”고 전했다.동국대 영상대학원은 이번 사업을 통해 매년 30명 내외의 대학원생에게 수업료 전액을 지원하고 ‘OTT포럼’을 연간 행사로 개최한다. OTT 콘텐츠 산업 네트워크 형성과 IP 및 콘텐츠 쇼케이스, 어워드, 학술대회 등을 아우르는 산학연 허브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현장 전문가와 소속 교수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듀얼교수제와 소규모 전문가 초빙 교육인 콜로키움을 지속 운영하면서, 신규 교육 프로그램인 크리에이티브 프로젝트 랩(Creative Project Labs) 시스템을 도입해 ‘IP & Business Lab’, ‘Content Production Lab’, ‘AI Creative Lab’ 등 실무형 교육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한다.양윤호 원장은 “이번 사업 선정은 대학의 전폭적 지원과 영상대학원 구성원의 노력으로 만들어 낸 뜻깊은 성과”라며 “앞으로 동국대가 보유한 영상 콘텐츠 제작 교육의 전문성과 혁신적 커리큘럼을 바탕으로 OTT 콘텐츠 특성화 대학원의 성공모델을 만들어 낼 것”이라고 말했다.
동국대, 2026년부터 첨단분야 정원 89명 증원 모집
5개 첨단분야 모두 순증… 첨단 인재 양성 '박차'동국대(총장 윤재웅)는 지난 21일 발표한 교육부 2026학년도 일반대학 첨단분야 정원배정 결과 발표에 따라, 오는 2026년 신입생 모집부터 첨단분야에서 총 89명을 증원하게 됐다고 24일(목) 밝혔다. 증원된 정원은 올해 수시부터 선발, 2026학년도 신입생으로 입학하게 된다. 동국대 입학정원은 2,836명에서 2,925명으로 늘어나게 된다.2026학년도 증원/신설된 학과는 에너지신소재공학과(32명 증원), 융합환경과학과(16명 증원), 의료인공지능공학과(신설 21명), 지능형네트워크융합학과(신설 20명) 4개 학과이며 각각 첨단신소재, 에코업, 바이오헬스, 차세대통신 첨단 분야에서 정원을 배정받았다.교육부는 2024학년도 입학정원부터 국가 핵심 산업인 반도체 등 첨단분야에 인재 공급을 위해 첨단학과의 입학정원을 늘릴 수 있도록 규제를 풀기로 하고, “첨단(신기술)분야 모집단위별 입학정원 기준 고시”를 개정하고 각 대학의 신청을 받아 심사 결과를 바탕으로 정원배정 대상 학과를 선정했다. 심사는 ▲특성화/지역산업/관련 학과 간 연계 ▲교육과정 운영 계획 ▲교원확보 우수성 ▲실험/실습기자재 보유여건 등 4개 항목과 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한 학과 간 연계융합 노력 등 대학의 의지를 고려해 이뤄졌다.한편, 동국대는 지난 2024학년도 첨단분야 정원 배정에서도 기계로봇에너지공학과에 지능형로봇 분야 45명 정원을 순수 증원 받아 지능형로봇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이번 첨단분야 정원 증원 결과에 따라 동국대는 교육부에서 고시한 A,B,C,D,E 5개 첨단분야에서 모두 순증을 받게 되었다. 동국대는 이공계 중점 육성 프로젝트를 통해 정부가 추진하는 첨단 인재 양성 정책에 적극 기여하고 첨단분야 간 융합 교육을 통해 첨단분야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한 특성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교육부 고시 첨단분야와 동국대 첨단학과 증원/개설 현황윤재웅 총장은 “이번 26학년도 첨단분야 정원 신청 결과, 4개 학과 64명의 순수 증원을 배정받았다"며 "이는 서울 소재 대학 중 가장 많은 증원 인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총장으로 취임 이후 이공계 육성 프로젝트를 추진하였고 그 결과 현재까지 학부 첨단분야 정원을 총 225명(순증 109명, 편입여석 활용 116명) 증원 했다"며, "동국대는 전통적으로 문·사·철이 강한 대학이지만 이번 정원 증원을 계기로 AI, 바이오, 로봇 등 첨단분야를 선도할 수 있도록 우수 교원 초빙, 인프라 확대 등 전폭적인 투자 확대를 통해 첨단 동국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중간고사 고생했어~” 동국대학교, 총장·총학생회와 함께하는 간식나눔 행사 개최
동국대학교(총장 윤재웅)는 지난 23일(수) 오후 2시 30분부터 서울캠퍼스 팔정도에서 진행된 ‘총장님과 총학생회가 함께하는 간식나눔’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이날 윤재웅 총장은 간식나눔 행사가 시작되기 전, 학생들에게 전달할 간식봉투를 직접 포장하며 학생들과의 만남을 준비했다. 이후, 새로 선출된 동국대 총학생회와 함께 직접 간식을 전달하며 1학기 중간고사를 마친 재학생들과 인사를 나눴다. 간식나눔 행사를 위해 준비한 햄버거 콜라 300세트는 약 30분 만에 전량 소진됐다.윤재웅 총장은 “학생들과 직접 만나고 현장에서 소통하면서, 학교라는 공동체를 더욱 건강하고 튼튼하게 만들어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동국대가 내년이면 개교 120주년을 맞이하는 만큼, 재학생과 동문을 아우르는 건강한 동국 커뮤니티를 형성하는 것에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백소윤 제57대 총학생회장은 “다양한 교내 행사를 통해 학우분들과의 접점을 넓혀가고 있다”며, “학우분들이 학교에서 좋은 추억을 많이 남길 수 있도록 고민하고, 학업과 학교생활에 많은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총학생회가 더 노력하겠다”고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한편, 행사 관계자는 “동국대는 앞으로도 건강한 대학 커뮤니티 형성과 현장 소통 강화를 위해 다양한 행사를 기획하고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구례 화엄사, 제98회 지역미래불자육성장학 장학증서 수여식
구례, 순천 지역 재학생 10명 대상 장학금 1천만 원 전달구례 화엄사가 동국대 재학생을 대상으로 장학기금 1천만 원을 쾌척했다.동국대(총장 윤재웅)는 22일(화), 동국대학교 서울캠퍼스 본관 5층 건학위원회 회의실에서 ‘구례 화엄사 지역미래불자육성장학 장학증서 수여식(제98회)’을 개최했다.이날 전달식에는 학교법인 동국대학교 이사장 돈관스님, 윤재웅 동국대 총장, 지정학 법인 사무처장, 조영일 서울캠퍼스 건학위원회 사무국장 등 학교와 법인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구례 화엄사에서는 현 교구장 덕문스님과 함께 차기 교구장으로 임명된 우석스님이 함께 자리했다.덕문스님은 제13, 14, 15대 조계종 중앙종회의원, 총무원 호법부장, BBS불교방송 이사장 등 종단 주요 직책을 역임한 바 있다. 지난해에는 지역사회 화합과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구례 군민의 상’을 수상했으며, 현재 학교법인 동국대학교 이사와 구례 화엄사 교구장, 사단법인 굿월드자선은행 대표직을 맡고 있다. 화엄사는 지난 제3회, 제37회, 제62회에 이어 이번 제98회 행사까지 4년 연속 지역미래불자육성장학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이사장 돈관스님은 “잔잔한 봄비가 내리는 오늘, 덕문스님과 우석스님이 바쁘신 중에도 학교 발전과 학생을 위해 함께 해주셨다”며, “학교의 120주년과 지역미래불자육성장학 100회를 앞둔 시점에 힘을 보태주셔서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 드린다”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어 “화엄사가 우리 사회에 문화와 교육 방면으로 많이 기여하고 있음을 기억하고, 장학생 여러분들은 화엄사 장학생이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생활하길 바란다”고 축하의 마음을 전했다.윤재웅 총장은 “멀리 지리산에서 학생들을 위해 함께 자리해주신 덕문스님과 우석스님께 감사의 말씀 드린다”며, “봄비가 내려 세상의 연못과 저수지에 풍성하게 물이 가득 찬다는 ‘춘수만사택’이라는 말처럼, 장학생 여러분들도 넉넉하고 풍요로운 마음을 가진 사람이 돼서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는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화엄사의 역사에 빗대어보면, 이번 장학금은 자장스님부터 이어져 천 년이라는 세월을 건너 전달된 장학금”이라며, “역사적 의미를 잊지 말고 선한 영향력을 이어가는 사람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화엄사 교구장 덕문스님은 “지역미래불자육성장학을 통해 동국대에서 새로운 모습을 많이 발견하는 요즘”이라며, “지역미래불자육성장학은 불교와 청년 불자가 함께 호흡하고 화합할 수 있는 자리”라고 화답했다. 이어 “화엄사는 젊은 청년들에게 보탬이 되고 지역 사찰이 할 수 있는 역할을 끊임없이 고민하고 실천할 것”이라고 밝혔다.우석스님은 “30년 전 졸업한 선배이자 동문으로, 이 자리에 함께 할 수 있어 진심으로 영광”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재학생 시절 장학금을 받고 느꼈던 감사한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온 것 같다”며, “장학생 여러분들도 천천히 전진하되 절대 뒤로 가지 않는, 한 걸음 한걸음 정진하는 멋진 삶을 향해 나아가길 바란다”고 밝혔다“한편, 98회를 맞이한 지역미래불자육성장학은 2021년부터 이어진 동국대학교 건학위원회의 장기 프로젝트로, 동국대학교 학생들과 지역 사찰들을 매칭해 지역사회 공헌과 미래불자 육성을 목표로 하는 인재불사 장학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