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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 교육부 2026년 재직자 ‘AI·D 30+ 집중캠프’ 사업 선정

등록일 2026.06.29. 조회 62

수도권 30대 이상 재직자 대상… 마케팅·IT·재무 등 직군별 실무형 AI교육 운영

 

동국대 전경


동국대(총장 윤재웅)가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026년 재직자 AI·디지털 집중과정 ‘AI·D 30+ 집중캠프’ 운영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대학의 우수 교육 인프라와 산업 현장의 수요를 연계해 재직자의 AI·디지털 직무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사업으로, 동국대는 연간 사업비 2억 원씩 3년간 지원받을 예정이다. 

 

동국대 AI·D 30+ 집중캠프는 AI 도입으로 업무 혁신 효과가 큰 마케팅·디지털 콘텐츠, IT·소프트웨어 개발, 재무·회계 및 경영지원 등 3개 직군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캠프는 30대 이상 재직자를 대상으로 하며, 오는 8월부터 과정별로 교육생을 모집해 9월부터 12월까지 순차적으로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주요 과정은 ▲AI 마케팅 인텔리전스 & 크리에이티브 전략 과정 ▲AI 네이티브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과정 ▲AI 재무 인텔리전스 & 업무 자동화 과정 등이다. 각 과정은 4주 동안 진행되며, 온라인 16시간과 오프라인 프로젝트 실습 8시간을 결합한 블렌디드 방식으로 운영된다.

 

교육과정은 산업 현장에서 실제 활용도가 높은 AI 도구와 데이터 분석 기술을 반영했다. 마케팅 과정은 GA4, Python, Tableau 등을 활용해 고객 데이터 분석과 캠페인 성과 측정 역량을 기르며, IT 과정은 GitHub Copilot, ChatGPT API 등을 활용한 코드 자동화와 AI 기반 업무 자동화 솔루션 개발을 다룬다. 재무 과정은 Excel Copilot, Python, Power BI 등을 활용해 재무 데이터 분석, 매출 예측, 경영진 보고용 대시보드 자동화 등을 학습한다.

 

특히 이번 교육은 학습자가 과정별 실습 과제와 그룹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등 직무 문제 해결 중심의 프로젝트 기반 학습으로 설계됐다. 교육 종료 후에는 직군별 우수 프로젝트를 공유하는 성과발표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동국대는 이번 과정에서 디지털 배지 기반 인증체계를 함께 운영해 교육 이수자의 성과를 체계적으로 인증한다. 출석률, 실습 과제, 프로젝트 평가 등을 종합해 과정별 디지털 배지를 발급하고, 향후 마이크로디그리 및 나노디그리 체계와 연계해 재직자의 평생학습 이력과 경력 개발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박서진 동국대 미래융합교육원장은 “이번 AI·D 30+ 집중캠프는 재직자가 자신의 직무 안에서 AI를 실제로 활용하고 성과로 연결할 수 있도록 설계한 실무형 교육과정”이라며 “동국대학교가 보유한 교육 역량과 산업 현장의 요구를 연결해 수도권 재직자의 AI·디지털 전환 역량을 높이는 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