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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 국어국문문예창작학부, 뉴미디어한국어문화학 전공 신설로 디지털 인문학 새 지평 열어
한국어문학 기반 콘텐츠 확장 주목... 뉴미디어한국어문화학 전공 신설동국대학교(총장 윤재웅)는 2025학년도부터 국어국문문예창작학부에 뉴미디어한국어문화학 전공을 신설해 3개 전공 체제로 개편한다고 밝혔다.새롭게 신설되는 전공은 <뉴미디어한국어문화>, <한류/K콘텐츠>, <뉴미디어콘텐츠>, <AI 한국어문화콘텐츠 제작>의 4개 전문 트랙으로 구성되어 있다.각 트랙마다 '한국문화와 미디어론 입문'이나 '디지털 시대의 한국어문화'와 같은 학문적 이론 중심 과목과, '웹콘텐츠 기획과 제작 연습', 'AI 창작 프로젝트' 등의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 교육을 배치했다.또한, '한류와 K-콘텐츠', 'K-콘텐츠의 언어와 문화' 등 K-콘텐츠 관련 과목과 'AI와 한국어문화콘텐츠', 'AI 창작 프로젝트' 등 생성형 AI시대에 맞춘 과목을 신설하는 등 미래 콘텐츠 산업에 대응하는 전문적인 교육과정을 이번 전공 신설을 통해 마련했다.새로운 전공의 졸업생들은 전통적인 문화 콘텐츠 분야는 물론, AI 작가 도구 개발자, 챗봇 시나리오 작가, VR/AR 콘텐츠 기획자 등 디지털 플랫폼을 활용해 한국문화의 세계화를 선도하는 전문가로 업계에 진출 가능하다.단순한 학과 개편을 넘어 ‘디지털 시대 인문학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는 이번 전공 신설을 통해, 동국대 국어국문문예창작학부는 ▲전통과 혁신의 조화 ▲4개의 전문 트랙 ▲K-콘텐츠 시대를 선도하는 전문성 ▲ AI시대를 대비한 첨단 교육과정 ▲폭넓은 진로 전망 등 다양한 측면에서의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목표다.김성주 학부장은 "이번 전공 신설은 단순한 교과과정 개편이 아닌, 디지털 시대 인문학의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하는 시도"라며 "전통적인 한국어문화 교육 연구 창작 소양을 바탕으로 디지털 기술을 능동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융합형 인재를 양성하는 것이 목표"라고 강조했다.한편, 동국대 국어국문문예창작학부는 명진학교 시절부터 만해 한용운과 서정주, 조지훈, 양주동, 조정래, 문정희, 정채봉 등의 한국문학 거장들이 거쳐간 것으로 유명하다. 오늘날에도 이상문학상을 수상한 손홍규, 영국 대거상 번역추리소설상 수상자 윤고은 외에도 유계영, 위수정 등 동국대 출신 신진 문인들 또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관련기사 보기] 동국대 국어국문문예창작학부, 전공 신설로 디지털 인문학 새 지평 열어 * [뉴시스] 동국대 국어국문문예창작학부, 뉴미디어한국어문화학 전공 신설 * [헤럴드경제] 동국대 국문·문창학부, ‘뉴미디어’ 전공 신설…K-콘텐츠 선도한다 * [한국대학신문] 동국대, 뉴미디어한국어문화학 전공 신설로 디지털 인문학 새 지평 열어 * [대학저널] 동국대 국어국문문예창작학부, 뉴미디어한국어문화학 전공 신설 * [현대불교신문] 동국대 ‘뉴미디어한국어문화학’ 전공 신설 * [베리타스알파] 동국대 국어국문문예창작학부, 뉴미디어한국어문화학 전공 신설로 디지털 인문학 새 지평 열어 * [이뉴스투데이] 동국대, 국어국문문예창작학부에 뉴미디어한국어문화학 전공 신설 * [스마트경제] 동국대 국어국문문예창작학부, 뉴미디어한국어문화학 전공 신설 * [뉴스티앤티] 동국대 국어국문문예창작학부, 뉴미디어한국어문화학 전공 신설로 디지털 인문학 새 지평 열어 * [매일일보] 동국대, 뉴미디어한국어문화학 전공 신설 * [서울파이낸스] 동국대, 국어국문문예창작학부 3개 전공 체제로 개편 * [아시아타임즈] 동국대 국어국문문예창작학부, 뉴미디어한국어문화학 전공 신설 * [팝콘뉴스] 동국대 국어국문문예창작학부, 뉴미디어한국어문화학 전공 신설 * [뉴데일리] 동국대, 뉴미디어한국어문화학 전공 신설 … 디지털 인문학 새 지평 연다
"자본 아닌 상상력의 시대", 양익준 동문, AI 영화 ‘마테오’로 국제영화제 대상
지난 10월, 경기도의 주최로 제1회 대한민국 AI 국제영화제가 개최되었다. 대한민국 AI 국제영화제는 생성형 인공지능을 활용한 영화만 참가할 수 있는 영화제로, ‘마테오 AI 스튜디오’의 작품 ‘마테오’가 대상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마테오 AI 스튜디오 소속인 우리 대학 출신의 양익준 동문(영화영상학과 13)을 만나보았다.▲ 좌측 세 번째 양익준 동문Q. 간단한 자기소개와 작품에 대한 소개 부탁드립니다.A. 안녕하세요. 저는 마테오 AI 스튜디오의 양익준입니다. 작품 ‘마테오’에서 연출을 맡았습니다. 마테오는 100퍼센트 AI 기술로 제작한 16분짜리 단편영화이고, 멕시코에서 아보카도 농장을 운영하는 마테오라는 인물의 일생을 다룬 영화예요.Q. 요즘 AI가 많이 상용화되고 있지만, 이를 영화 제작에 활용하는 것은 여전히 낯선 시도인 것 같습니다. AI를 이용한 영화 제작 분야에 뛰어들게 된 계기가 궁금합니다.A. 처음에는 불순한 의도였어요. 유튜브에서 AI를 활용해서 ASMR 영상을 제작하면 많은 돈을 벌 수 있다는 게시물을 봤죠. 그런데 AI 기술을 써보니, ‘잘하면 영화도 만들 수 있겠는데?’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래서 만든 첫 AI 영화가 ‘목격자(Witness)’라는 5분짜리 단편영화인데, 운 좋게 여러 영화제에서 상영할 수 있었어요. 서울독립영화제에서도 상영하는데 11월 29일, 12월 1일에 압구정 CGV에서 관람하실 수 있어요. 12월 6일부터 8일까지는 부산 영화의 전당에서 상영해요. 많이 보러 와주세요. ‘마테오’는‘목격자(Witness)’ 다음으로 만든 작품이에요. 저를 포함해서 3명의 팀원과 추가로 2명의 AI 아티스트를 고용해서, 이전 작품보다 나름 규모가 커졌죠.Q. 생성형 AI를 이용한 영화 제작 방식에 대해 설명해 주실 수 있을까요?A. 이미지 생성은 많이들 알고 계신 ‘미드저니’를 이용했습니다. 텍스트를 이미지로 만들어주는 툴이죠. AI 영화는 이미지 생성이 제작 과정에서 90% 이상을 차지해요. 영화는 연속적인 이미지의 예술인데, AI로 이미지의 일관성을 유지하는 것은 생각보다 어렵거든요. 다음으로 이미지를 영상으로 바꿔주는 AI 툴을 썼어요. 주로 ‘클링’을 썼어요. 인물의 움직임이나 감정표현은 이 툴이 가장 좋았어요. 그 외에 폭발이나 불이 나오는 장면은 ‘런웨이 젠3’를 썼고, 화면 전환이 필요할 때는 ‘루마’를 썼어요. 음악은 ‘수노’를 썼어요. 전부 월 구독료만 내면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툴이에요. 사용법도 매우 간단하죠.Q. 'AI 활용'으로 인해 직면한 새로운 난관이 있었다면 어떤 것인지 궁금합니다.A. AI 스튜디오를 운영하면서 딜레마에 빠졌어요. AI 기술은 누구나 쓸 수 있는데 ‘과연 내가 경쟁력이 있을까?’ 하는 의문이 들었죠. 하지만 잘 생각해 보면, AI 덕분에 기술과 자본의 한계에서 벗어날 수 있었고, 덕분에 하고 싶은 이야기를 만들 수 있었어요. AI 기술이 없었다면 멕시코에 사는 마테오라는 인물의 이야기를 영화로 찍을 수 없었을 테니까요. 자본과 기술력만으로 영화를 만드는 시대는 끝났어요. 앞으로는 풍부한 상상력과 예민한 감수성, 그리고 뛰어난 스토리텔링 능력이 더 중요해질 거예요. 이런 측면에서 저는 AI 기술이 가져온 변화를 긍정적으로 봅니다.Q. 향후 이루고 싶은 목표가 있으실까요?A. 마테오가 16분짜리 단편영화였다면, AI 기술을 활용한 최초의 장편영화를 만들고 싶어요. 주변에서는 시기상조라고 하지만, 지금부터 기획하고 내년에 제작이 들어간다면 충분히 가능한 일이라고 생각해요. 최초의 AI 장편영화 감독이 되는 것이 현재 목표예요.Q. 마지막으로 자유롭게 말씀 부탁드립니다.A. 학창 시절에 어른들은 기술 하나만 배우면 먹고살 수는 있다고 입버릇처럼 말했어요. 그땐 맞고 지금은 틀려요. 기술은 공허해요. 기술밖에 가진 게 없으면 정말로 AI에 대체될지 몰라요. 후배님들은 저보다 뛰어나신 분들이니까 현명한 선택을 하실 것이라 생각해요. 혹시라도 제 도움이 필요하면 언제든 연락 주세요. 학교와 관련된 일이라면 우선으로 하고 싶어요. 감사합니다.유튜브 채널(Mateo AI Studio)에서 마테오의 트레일러를 감상할 수 있다. 양익준 동문의 수상을 축하하며, AI를 통한 도전의 길을 응원한다.스튜디오 마테오 유튜브 www.youtube.com/@mateoaistudio양익준 ejyang@mateoaistudio.com글: 웹진기자 김예은 (법학과 22)
동국대 윤창섭 학생, ‘2024년 벤처스타트업 SW개발인재 매칭 페스티벌’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 수상
동국대학교(총장 윤재웅)는 컴퓨터정보통신공학부 윤창섭 학생(4학년)이 지난 10월 28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 ‘2024년 벤처스타트업 SW개발인재 매칭 페스티벌’에서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가 주최한 대규모 채용 페스티벌로, 중소·벤처기업의 소프트웨어(SW) 분야의 전문 인력과 우수 인재를 확보할 수 있도록 국내 우수 중소 벤처·스타트업과 소프트웨어 개발 분야 구직자들을 매칭하기 위해 마련됐다.중기부는 청년 IT 인재 양성을 목표로 국내 20개 대학 및 6개 운영기관과 함께 '벤처스타트업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해당 프로그램에 참여한 최우수 학생들에게 중기부 장관상을 수여했다.윤창섭 학생은 중기부 지원으로 동국대에 개설된 ‘소프트웨어 개발자 양성과정’에 참여해, 소프트웨어 개발 전공과목 수강과 산업체 연계 프로젝트 및 취업 관련 비교과 평가에서 최우수 성적을 거둬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관련기사 보기] 동국대 윤창섭 학생, ‘2024년 벤처스타트업 SW개발인재 매칭 페스티벌’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 수상 * [뉴시스] 윤창섭 동국대 학생,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 수상 * [뉴스1] 윤창섭 동국대 학생, 벤처스타트업 페스티벌서 중기부장관상 수상 * [베리타스알파] 동국대 윤창섭 학생 '2024년 벤처스타트업 SW개발인재 매칭 페스티벌'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 수상 * [이뉴스투데이] 동국대 윤창섭 학생, ‘2024년 벤처스타트업 SW개발인재 매칭 페스티벌’ 중기부 장관상 수상 * [팝콘뉴스] 윤창섭 동국대 학생, 2024년 벤처스타트업 SW개발인재 매칭 페스티벌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 수상 * [뉴데일리] 동국대 윤창섭 학생, '2024 벤처스타트업 SW개발인재 매칭' 행사서 중기부장관상 받아 * [매일일보] 동국대 윤창섭 학생,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 수상 * [뉴스티앤티] 동국대 윤창섭 학생, ‘2024년 벤처스타트업 SW개발인재 매칭 페스티벌’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 수상 * [한국금융경제신문] 동국대 윤창섭 학생, 벤처스타트업 SW개발인재 페스티벌 장관상 수상
동국대학교 야구부, JTBC ‘최강야구’ 최강 몬스터즈 상대로 2연전 스윕
1차전 8:7에 이어 2차전 8:2 승리... 상대 전적 3승 1패동국대학교(총장 윤재웅)는 동국대 야구부(감독 이건열)가 JTBC ‘최강야구’ 최강 몬스터즈를 상대로 2연승을 달성했다고 밝혔다.동국대 야구부는 지난 1946년에 창단했으며, 최근에는 2023년 전국대학야구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대학야구 최고 강자임을 증명했다.지난 10월 14일 공개된 1차전에서, 동국대 야구부는 치열한 공방전을 펼치며 8회말 4실점으로 패색이 짙던 경기를 9회초 3득점해 해당 경기를 역전승으로 마무리지었다.21일에 방송된 2차전에서는 경기 초반 상대 선발투수 더스틴 니퍼트 공략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이후 4회와 6회에 각각 2득점하고 이어진 7회에 4득점하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이번 2연전을 모두 승리하며, 동국대 야구부는 JTBC 최강 몬스터즈에 상대 전적 3승 1패를 거두게 되었다.[관련기사 보기] 동국대학교 야구부, JTBC ‘최강야구’ 최강 몬스터즈 상대로 2연전 스윕 * [JTBC] '최강야구' 악몽의 9회 동국대 설욕전 실패‥승률 7할은 유지 * [이투데이] 정말 지독한 상성…'최강야구' 동국대 2차전 결과는?
동국대학교 바이오메디캠퍼스-BICO Group, 인적·기술 교류 업무협약 체결
융복합 연구 활성화와 세계화, 글로벌 전문 인력 양성 기대동국대학교(총장 윤재웅) 바이오메디캠퍼스(이하 “BMC”)는 BICO Group AB-Life Science Solutions(이하 “BICO Group”)와 ‘인적·기술 분야 글로벌 학술 활동 수행’을 목표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22일(화) 약학관 2층 회의실에서 진행됐다.BICO Group은 2016년에 창립된 바이오융합 기술 및 서비스 분야 다국적기업으로, 전 세계에 15개 계열사를 가진 글로벌 유니콘 기업이다. 또한, 다국적제약사와 세계 유수의 대학 및 생명과학 연구자들에게 바이오메디컬 기술과 제품을 제공하고 있다.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앞으로 양 기관은 ▲글로벌 학술행사 발표자 초빙 ▲연구 실적 공유 ▲학술교류 및 최신 기술정보 공유를 위한 인적·기술 교류를 진행해 나가기로 했다.김대영 동국대 BMC행정처장은 “세계적인 BICO Group의 바이오 기술 분야 글로벌 학술행사 및 연구 실적 교류 등을 통해 동국대학교 BMC의 융복합 연구 활성화와 세계화를 앞당기고, 글로벌 전문 인력 양성에 기여하겠다”라고 밝혔다.이에 BICO Group의 Edmund Yap 아시아태평양 총괄이사는 “BICO Group은 기술력이 강한 글로벌 유니콘 기업이며, 동국대학교 BMC와의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한국과 인적·기술 교류가 확대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특히, 양 기관의 인적·기술 교류 업무협약 체결으로 향후 경기도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사업과 관련해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글로벌 대학·연구기관·기업 등과 연계한 협력사업, 공동 R&D 발굴, 인적자원 교류, 글로벌 컨퍼런스를 통한 정보 및 기술 교류, 국내기업의 해외 진출 지원 등 경기도 7대 미래성장산업 ‘바이오’ 분야에서 글로벌 GAIA(Gyeonggi Academia-Industry Alliance) 협업 운영을 위한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한편, 이날 협약식에 동국대 BMC는 김대영 BMC행정처장, 성정석 대외협력처장, 서영권 의생명공학과 교수, 박병록 산학협력 교수, 변재덕 지역인재개발팀장이 참석했으며, BICO Group은 Edmund Yap 아시아태평양지역 총괄이사, 고재성 한국지사장, 김기덕 기술부장이 참석했다.[관련기사 보기] 동국대학교 바이오메디캠퍼스-BICO Group, 인적·기술 교류 업무협약 체결 * [뉴시스] 동국대 바이오메디캠퍼스-BICO 그룹, 업무협약 체결 * [베리타스알파] 동국대 바이오메디캠퍼스-BICO Group 인적/기술 교류 업무협약 체결 * [교수신문] 동국대 바이오메디캠퍼스-BICO Group, 인적·기술 교류 업무협약 체결 * [뉴데일리경제] 동국대 바이오메디캠퍼스-비코그룹, 인적·기술교류 업무협약 맺어 * [아시아투데이] 동국대 바이오메디캠퍼스, 글로벌 기업 BICO 그룹과 인적·기술 업무협약 * [대학저널] 동국대 바이오메디캠퍼스-BICO Group, 인적·기술 교류 업무협약 * [스마트경제] 동국대 바이오메디캠퍼스, BICO Group과 인적·기술 교류 업무협약 체결 * [한국대학신문] 동국대 BMC, BICO Group과 인적·기술교류 업무협약
동국대 한광야 교수, 건축의 날 20주년 기념식에서 대통령 표창 수상
동국대학교(총장 윤재웅)는 지난 10월 8일, 동국대 한광야 교수가 과학기술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 건축의 날 20주년 기념식에서 그간의 건축·도시 분야의 사회적 기여 활동을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한광야 교수는 2004년부터 동국대학교 공과대학 건축공학부 도시설계 전공교수로 재직 중이며 남산학연구소의 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한 교수는 도시설계 분야의 학자이며 실무형 전문가로서, 건축(연세대 공학사), 도시설계(Harvard University, MAUD), 도시계획(University of Pennsylvania, PhD)을 공부했다. 또한, 박사논문(A Geography of the Internet) 연구를 진행하며, 링컨연구소(Lincoln Institute of Land Policy)와 하버드대 정보인프라 프로젝트(Harvard Information Infrastructure Project)의 펠로우쉽을 수상했다.한 교수는 최근 대통령 소속 국가건축정책위원회 위원과 지방시대위원회 로컬컨텐츠생태계구축전문위원으로 활동하며, 쇠퇴한 지방 도시들의 원·구도심 활성화에 기여해왔다. 특히, 지난 5년간 국토교통부와 서울시가 공동 지원한 서울 해방촌 도시재생사업(2015-2020)의 총괄계획가로 활동했다. 활동 당시, 신흥시장(1969)을 문화예술거점으로 변화시키고, 미네르바대학교 서울캠퍼스의 유치를 도우며 성공적으로 동네 재생사업을 이끌었다.한 교수가 출간한 ‘대학과 도시’(한울엠플러스, 2017), ‘동남아시아 도시들의 진화’(성균관대출판부, 2022), ‘한국의 도시재생’(공저, 대가, 2023)이 대한민국학술원 우수학술저서로 선정되었고, ‘대학과 도시’는 중국어 번역서 출간(2025, China Radio Int’l Press, Beijing)이 진행중이다.최근에 한 교수는 미래 도시에 관한 연구에 집중하고 있다. 공공투자의 대표 수단인 도시철도의 친환경적 대중교통체계의 기능과 지역문화권의 형성 기능, 그리고 사회경제 배경에 따른 도시의 공간계층화를 막는 사회적 통합 이슈에 관심을 두고 있다.한편, 건축의 날은 건축인의 화합과 단결을 도모하고 미래 건축에 대한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고자 2005년에 제정됐다. 국토교통부와 한국건축단체연합(대한건축학회, 대한건축사협회, 한국건축가협회)에서 매년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있으며, 특히 건축의 날 제정 20주년을 맞은 올해 더욱 새롭게 도약하겠다는 건축인들의 다짐을 받아 ‘스무 살의 희망과 도전’을 주제로 정했다.[관련기사 보기] 동국대학교 한광야 교수, 건축의 날 20주년 기념식에서 대통령 표창 수상 * [건축사신문] 스무 돌 맞은 대한민국 건축의날…“스무 살의 열정으로 미래로 과감히 나아가길”
합격비결이 뭘까? 2024년 공인회계사 시험 합격 천귀희 학우를 만나다
지난 9월 제59회 공인회계사 시험(이하 CPA 시험) 최종합격자 1,250명이 발표됐다. 천귀희 학우(경제학 17)는 떨리는 마음으로 본인의 응시번호 일곱 자리를 합격자 조회란에 입력했다. 잠깐의 흰 바탕 뒤에 파란 글자가 보였다. “합격” 지난 5년 간 고달픈 수험기간의 끝을 알리는 순간이었다.잇따른 전문직 열풍 속 올해 CPA 1차 시험에는 1만 6,914명이 지원했다. 이는 10년 전 대비 약 7,600명 증가한 수치다. 우리대학에서도 매년 20명 안팎의 CPA 시험 합격자가 나오고 있는 가운데 점차 주위에서 CPA 시험을 준비하거나 관심있어 하는 학우들이 늘어나고 있다. 시험 진입에 관심을 가지고 도전을 망설이는 학우들을 심심치 않게 찾아볼 수 있는 지금 신입 회계사 천귀희 학우를 만나 합격 비결을 물어봤다.▲ 천귀희 학우 (경제학17)Q1. 안녕하세요, 천귀희 학우님 우선 제59회 공인회계사 시험 합격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고된 수험기간 끝에 이뤄낸 합격증이라 소감이 남다르실텐데요, 합격 소감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합격한 날은 올해 눈물을 다 흘린 것처럼 오열했었는데요, 기뻐할 새도 없이 회계법인에서 적응하고 교육을 받느라 합격했다는 사실을 간혹 잊게 됩니다. 그래도 주변에서 저보다 더 기뻐해주고 축하해줘서 고생한 보람이 있구나 하며 합격한 이후의 삶을 즐기고 있습니다.Q2. CPA 시험 준비기간은 어떻게 되셨나요?저는 평균 수험기간인 3-4년 보다는 조금 오래 걸렸는데요, 재시 1차 합격 이후 2차 시험 직전에 갑자기 허리디스크가 터져서 불가피하게 1년 쉬게 됐습니다. 2019년부터 시작해 약 5년 넘게 수험기간을 보냈습니다.Q2-1. 시험에 진입하기 전 미리 준비하면 좋을 것과 진입한다면 보통 어느 시점에 시작하는 것을 추천하시나요?저는 학교 수업이나 기존 지식이 이 시험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수험 기간 동안 다양한 유혹이 많기 때문에, 본격적인 수험생활에 앞서 후회 없이 대학생활을 즐기는 것을 추천합니다. CPA 시험에 진입하기로 마음먹었다면 가능한 한 빨리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저도 22세라는 이른 나이에 준비를 시작했는데, 그때 제 마음가짐은 2-3년 최선을 다하고 안 되더라도 다른 길을 모색할 수 있다는 것이었습니다.Q2-2 CPA 시험에 필요한 역량이 있을까요?CPA 시험에 필요한 역량은 단순한 사고방식과 자기 객관화라고 생각합니다. 공부를 시작하면 대량의 정보가 들어오는데, 이때 "왜?"라는 질문을 자주 하게 되면 공부 기간이 길어질 수 있습니다. 물론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지만, 다른 과목을 배우고 나면 자연스럽게 이해되는 부분도 많기 때문에 잘 이해되지 않더라도 넘어갈 수 있는 유연한 사고방식이 필요합니다.또한, 각자에게 맞는 공부법이 다르기 때문에 자신을 잘 파악하고 효율적이며 효과적인 공부법을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자신의 강점과 약점을 분석하고 어떤 방식으로 공부할 때 가장 잘 이해하고 기억할 수 있는지, 어떻게 쉴 때 가장 잘 쉴 수 있는지 등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Q3. 수험기간 중 하루일과와 공부시간은 어떻게 되었나요?제가 가장 열심히 했던 초시 때의 기준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저는 6시반에 기상해서 적어도 8시까지는 고시반에 도착해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이후 11시에 점심, 17시에 저녁식사를 1시간씩하고 23시에 집으로 귀가하였습니다. 평균 하루에 10-12시간 정도 공부한 것 같네요.Q3-1. 공부를 하다보면 휴식도 중요할 텐데요, 본인만의 휴식방법에 대해서도 말씀해주세요.저는 사람들과 만나면 체력소모가 있어 일요일 하루는 무조건 혼자 누워있거나 맛있는 것을 먹으면서 예능프로그램을 보며 쉬었던 것 같습니다. 휴식도 수험기간에 일부인 만큼 본인 공부에 영향을 미치지 않게끔 잘 쉬는 것도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Q4. 각 과목별로 중요한 공부법과 본인만의 공부 노하우가 있다면 말씀해주세요.(1)재무회계 및 정부회계재무회계는 1차, 2차 모두 챕터별로 문제유형을 정리해 유형별 문제풀이를 연습하고 자주 틀리거나 개념을 까먹는 부분은 따로 노트에 정리해 상기시키도록 노력했습니다. 답안지를 활용해 챕터별로 개념을 정리해 뒀고 새로운 개념이 나올 때마다 추가해 정리했습니다.(2)원가관리회계저는 김용남 선생님의 강의를 통해 원가관리회계를 공부했습니다. 선생님의 가장 큰 장점은 시간을 절약할 수 있는 풀이법을 가르쳐주신 점입니다. 1차에서는 연필을 사용하지 않고 계산기만으로 답을 도출하는 연습을 했습니다. 회계 시험은 시간이 부족하기 때문에 이 방법이 매우 효과적이었습니다. 또한 객관식 문제를 여러 번 회독해 비슷한 유형이 나왔을 때 빠르게 풀 수 있도록 훈련했습니다.2차에서는 1차 때 연습한 풀이 구조를 연습장에 깔끔하게 정리하는 연습을 했고, 연습서를 진도별로 하루에 6문제씩 2-3회독 한 후 주 1회 실전 모의고사를 풀며 시험을 준비했습니다.(3)세법세법은 노력 대비 산출이 명확한 과목입니다. 서브노트에 있는 세부사항들을 꼼꼼하게 외운다면 안정적으로 점수를 얻을 수 있습니다. 법인세, 소득세, 부가가치세는 2차 연습서를 많이 풀어보면 1차 실력도 자연스럽게 향상됩니다. 1차에서는 국세기본법과 기타 세법을 전략적으로 준비하면 고득점을 노릴 수 있습니다. 틀린 문제는 서브노트를 보며 개념을 재암기하고 1주일 뒤 까먹지는 않았는지 확인하기 위해 다시 풀어보았습니다. 개념은 보통 서브노트를 참고하지만, 저는 별도로 유형별 풀이와 구조를 정리한 노트를 만들어 2차 문제를 풀 때 이를 기반으로 연습장에 깔끔하게 쓸수있도록 연습했습니다.(4)재무관리저는 재무관리를 잘 못한 편이라 남들보다 커버리지가 좁은 편이었는데 저는 기본에만 충실하게 1차때는 기출이랑 객관식 문제만 풀었고, 2차는 김종길 연습서 기본 문제랑 기출문제만 계속 반복해서 풀었습니다. 2차에 가까워질 때는 챕터별 개념을 노트에 정리하고 모르는 문제가 있는 부분은 책을 찢어서 따로 계속 풀어봤습니다.(5)상법상법은 헷갈리는 개념이 많다고 생각해서 앞글자를 주로 따거나 서브노트에 이미지로 기억하기 쉽게 그림을 그려 암기하였습니다. 그리고 알고있는 개념을 제대로 외웠는지 확인하기 위해 시험 한달 전부터는 기출 10개년을 하루에 하나씩 풀고 틀린 문제만 추려서 반복해 풀이하였습니다.(6)경제학 및 경영학경제학 또한 암기과목이라 생각해 각 단원별 문제풀이 방법을 단권화했습니다. 경제가 가장 약한 과목이라 점수가 초반에는 잘 나오지 않았는데 풀이 유형을 단권화하고 점수가 많이 향상됐습니다. 어려운 문제를 맞춘다는 생각보다는 아는 것을 확실히 맞추자는 생각에 지엽적인 주제는 버리고 자주 나오는 유형의 문제를 많이 풀어보았습니다.경영학은 서브노트 한권에 기출문제나 모의고사에 나온 개념을 정리하고 밥먹을 때나 자투리시간을 활용해서 몇번이고 반복하여 암기했습니다. 경영학은 문장 하나하나에 헷갈릴 수 있으므로 출제자의 의도를 파악해 문제를 푸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7)회계감사회계감사는 처음 공부했을 때 가장 좌절감을 많이 안겨준 과목이었는데요. 인강을 들어도 무슨 소리인지 이해도 안되고 그냥 맨땅에 헤딩하면서 글자 그 자체를 외우는 느낌이 들어 힘들었습니다. 근데 주변에서 꾸준히 하면 계단처럼 성장한다는 말을 듣고 꾹 참고 말터디(통화스터디)를 하며 공부를 했습니다. 초반에는 글자 자체를 외우는 느낌이 들어 이렇게 하는 게 맞을까 의문이 많이 생겼습니다. 그러나 회독 수가 점점 늘면서 4,5월에 모의고사를 풀며 제일 점수가 많이 올랐습니다. 회계감사 과목은 인내하며 계속 기준서를 암기하는 것이 고득점에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Q5. 고된 수험생활을 하다보면 흔히 슬럼프라는 것이 올 수도 있는데요, 그럴 때 자기 자신을 어떻게 통제하고 극복하셨나요?저는 슬럼프가 자주 오는 편이었는데 해결책으로는 공부장소를 바꿔보거나 단시간에 집중해서 문제를 풀어야하는 스터디를 해서 주로 극복을 해왔던 것 같습니다. 그러한 노력도 못할 정도의 슬럼프라면 저는 공부일정을 일주일 정도 미루고 집에서 쉬면서 극복하였습니다. 커뮤니티의 합격수기를 보면서 동기부여 받는 것도 종종 도움이 되었답니다.Q6. CPA 시험 진입에 고민중인 후배들을 위해 해주실 말씀이 있다면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한번 해볼까? 하는 마음가짐으로 시험에 진입을 한다면 시간과 돈을 낭비하는 경우가 많을 것입니다. 나는 이 길이 아니면 안되겠다 하는 간절한 마음가짐이 있으신 후배분들이 진입하는 것이 합격에 더 가깝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또한 현실적인 부분에서 아르바이트나 학기와 병행하기 힘든 시험이므로 경제적으로도, 시간적으로도 이 시험에 몰입하실 수 있는 분들이라면 진입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Q7. 끝으로, 향후 계획 및 앞으로 새롭게 펼쳐질 회계사로서의 삶의 목표가 있다면 말씀해주세요!막상 법인에 입사하고 보니 공부가 제일 쉬웠다는 말이 맞는 것 같습니다. 비록 지금은 말하는 "감자"이지만 추후 회계법인에서 잘 적응하고 잘 배워서 뛰어난 전문가로 성장해 높은 곳까지 승진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제게 주어진 기회를 항상 감사한 마음으로 생각하며 다시 한번 최선의 삶을 다하겠습니다.웹진기자 이태건(국어국문문예창작 19)
동국대, ‘2024 한미 전통불교문화교류’ 대표단으로 미국 방문
동국대, ‘2024 한미 전통불교문화교류’ 대표단으로 미국 방문뉴욕동문회와 간담회 및 美 예일대 특강 진행○ 동국대가 대한불교조계종이 주최한 ‘2024 한미 전통불교문화교류’ 대표단으로 미국 동부를 방문해 선명상 세계화, 예일대학교와의 교류, 불교문화 및 학술 연구를 위한 다양한 일정을 소화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뉴욕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일정 중 뉴욕 동문들과의 간담회 및 예일대 특강도 포함됐다.○ 지난 9일 18시(현지 시각) 뉴저지 페릴세이즈팍 시루 연회장에서 뉴욕 동문들과의 환영 만찬 및 간담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학교법인 동국대학교 이사장 돈관 스님, 윤재웅 동국대 총장, 뉴욕 동문회 신창균 회장(무역 74) 및 현지 교환학생 등 약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동문들의 활동을 격려하고 학교와의 상호 관심과 지원을 교감하는 뜻깊은 시간이 마련됐다.○ 이사장 돈관 스님은 치사에서 “세계적인 도시 뉴욕에서 동국대의 인연과 자긍심을 지켜나가는 동문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여러분이 어디에 있든 ‘수처작주(隨處作主) 입처개진(立處皆眞)’의 가르침을 실천하며 주인공이 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동국대 불교동아리 회원 수가 2,700명으로 크게 증가했으며, 미국 서부 DULA에서도 불교동아리가 창립되어 활발하게 활동 중이라는 소식을 전했다.○ 윤재웅 총장은 “18년 전 교수로서 처음 뉴욕 동문회를 방문한 이후, 이번에 총장으로 다시 여러분을 뵙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동문들의 지지와 성원이 동국대 발전에 큰 힘이 될 것이며, 예일대와의 연구 교류 협력을 통해 동국대가 글로벌 대학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윤 총장은 2026년 동국대 개교 120주년을 맞아 더욱 의미 있는 자리를 마련하겠다는 계획도 덧붙였다.○ 뉴욕동문회 신창균 회장은 “동국대가 중앙일보 대학평가에서 3년 연속 10위권 안을 유지한 것은 매우 고무적인 일”이라고 말했다. 더불어 “뉴욕 동문회도 학교 발전을 위해 힘을 보태어 노력하겠다”라고 전하며, 이사장 돈관스님과 윤재웅 총장에게 깊은 감사를 표했다.○ 한편 윤재웅 총장은 10월 11일 12시(현지 시각) 미국 예일대학교 스털링 기념 도서관 강의실(Sterling Memorial Library Lecture Hall)에서 ‘서정주의 시와 BTS의 노래’를 주제로 영어 특강을 진행했다.○ 약 1시간 동안 진행된 이번 특강에서는 한국 대표 시인 서정주(1915~2000)의 시 ‘고창 선운사의 동백꽃 제사’와 한류의 선두주자인 BTS(방탄소년단)의 노래 ‘작은 것들의 시’를 비교하면서 ‘사랑과 위로의 한류 문화콘텐츠’에 대해 설명했다.○ 이날 강연에서 윤 총장은 “오늘날 세계에 큰 영향을 미치는 한류가 단순히 경제적 경쟁력만 가지고 있는 것이 아니며, 역사와 철학과 문화와 예술이 결합한 콘텐츠이자 민족의 독특한 에너지에서 유래한 문화적 콘텐츠”라는 점을 강조했다.○ 또한 한류의 글로벌 확산을 ‘한국 문화 콘텐츠의 역동적인 에너지가 전 세계에서 소비되고 향유되는 현상’으로 설명하며, 한류의 핵심 경쟁력으로 ▲슬픔과 상처에 대한 공감 ▲꿈과 희망을 향한 갈망 ▲생명에 대한 지혜 ▲실생활에 유용한 가치 ▲작고 주목받지 못하는 것들에 대한 관심 ▲감각적 아름다움의 향유 등을 강조했다.○ 특강 후에 이어진 리셉션에서는 학생들을 비롯한 특강 참석자들과 약 40분간 환담의 시간을 가졌다.
박소란 시인 시집 『수옥』, 제37회 동국문학상 수상
독자에게 삶의 깊은 체험적 정서와 맞닿은 울림 전해만해축전위원회(위원장: 최응렬(동국대 부총장))와 동국문학인회(회장: 김금용 시인)는 제37회 동국문학상 수상작으로 박소란 시인의 4번째 시집 『수옥』(창비, 2024.6.28.)을 선정했다.시상식은 오는 10월 18일 오후 6시 동국대학교 문화관 2층 학명세미나실에서 열릴 예정이며, 수상자에게는 상금 5백만 원이 함께 수여된다.이번 심사는 2023년 6월 15일부터 2024년 7월 15일까지 1년 동안 발간된 동국대학교 출신 문학인들의 작품집 총 56권(시집 24, 소설집 18, 수필집 12, 평론집 2)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지난 7월 예심에서는 김금용 시인(시결 주간), 김춘식 평론가, 조형래 평론가의 논의 끝에 박소란 시인의 『수옥』(창비, 2024.6.28.), 최은미 소설가의 『마주』(창비, 2023.8.25.), 복도훈 평론가의 『유머의 비평』(도서출판b, 2024.1.23.) 등 총 3권의 작품을 본심에 올렸다.본심은 홍신선 시인, 박혜경 평론가, 곽효환 시인이 심사를 맡아 만장일치로 박소란 시인의 『수옥』(창비, 2024.6.28.)을 최종 선정했다.본심 심사위원 박혜경 평론가는 “박소란 시인의 이번 시집은 일인칭 화자의 내적 독백이 한 개인의 특수한 내면을 보여주는 것을 넘어 그것을 읽는 독자 개개인의 보편적인 내적 정서와 만나, 시가 불러일으키는 정서적 감응의 폭과 깊이가 결코 작지 않다”라고 말하며, “특히, 박소란 시인의 시들에서 절망과 불행의 정서는 시인이 감내하고 있는 삶의 깊은 체험적 정서와 맞닿아 그 울림과 진정성의 질감이 남다르다”라고 평했다.동국문학상은 1987년 제1회 故신경림 시인의 수상을 시작으로 조정래, 문정희 등 한국 문단계를 주도하는 문인들을 수상자로 대거 배출했다. 제35회부터는 만해축전위원회와 동국대학교의 후원을 받아 운영하고 있으며, 심사 방식도 예심과 본심을 통해 한 해 동안 동국대학교 출신 문인들이 출간한 작품 중에서 가장 우수한 책 한 권을 선정하여 시상하는 방식으로 변경되었다.2022년에는 윤고은 소설가가, 2023년에는 박판식 시인이 수상했으며, 올해에는 총 56편의 출간작 중에서 박소란 시인이 시집 『수옥』으로 동국문학상 수상의 영예를 거머쥐었다.박소란 시인은 1981년 서울 출신으로, 동국대학교 문예창작학과를 졸업하고 2009년 <문학수첩>으로 등단하였다. 시집 <심장에 가까운 말>, <한 사람의 닫힌 문>, <있다>, <수옥> 등을 발간했으며, 2015년 신동엽문학상, 2016년 내일의 한국작가상, 2020년 노작문학상, 2022년 딩아돌하작품상을 수상한 바 있다.[관련기사 보기] 박소란 시인 시집 『수옥』, 제37회 동국문학상 수상 * [연합뉴스] 제37회 동국문학상에 박소란 시인 * [뉴시스] 박소란 시인 시집 '수옥', 제37회 동국문학상 수상 * [아시아투데이] 박소란 시인 시집 ‘수옥’, 제37회 동국문학상 수상 * [대학저널] 제37회 동국문학상에 박소란 시인 시집 『수옥』 선정 * [베리타스알파] 동국대 박소란 시인 시집 '수옥' 제37회 동국문학상 수상 * [이뉴스투데이] 제37회 동국문학상, 박소란 시인의 '수옥' 선정 * [매일일보] 박소란 시인 시집 ‘수옥’, 제37회 동국문학상 수상 * [뉴스저널리즘] 제37회 동국문학상 박소란 시인 '수옥' 선정 * [뉴스티앤티] 제37회 동국문학상 박소란 시인 "수옥 " 시집 수상 * [한국금융경제신문] 동국대, 제37회 동국문학상에 박소란 시인작 ‘수옥’ 선정
동국대 윤재웅 총장, 美 예일대 특강
‘사랑과 위로의 한류 문화 콘텐츠’ 주제로 영어 강연동국대학교 윤재웅 총장이 지난 11일 12시(현지 시각) 미국 예일대학교 스털링 기념 도서관 강의실(Sterling Memorial Library Lecture Hall)에서 ‘서정주의 시와 BTS의 노래’를 주제로 영어 특강을 진행했다.약 1시간 동안 진행된 이번 특강에서는 한국 대표 시인 서정주(1915~2000)의 시 ‘고창 선운사의 동백꽃 제사’와 한류의 선두주자인 BTS(방탄소년단)의 노래 ‘작은 것들의 시’를 비교하면서 ‘사랑과 위로의 한류 문화콘텐츠’에 대해 설명했다.이날 강연에서 윤 총장은 “오늘날 세계에 큰 영향을 미치는 한류가 단순히 경제적 경쟁력만 가지고 있는 것이 아니며, 역사와 철학과 문화와 예술이 결합한 콘텐츠이자 민족의 독특한 에너지에서 유래한 문화적 콘텐츠”라는 점을 강조했다.또한 한류의 글로벌 확산을 ‘한국 문화 콘텐츠의 역동적인 에너지가 전 세계에서 소비되고 향유되는 현상’으로 설명하며, 한류의 핵심 경쟁력으로 ▲슬픔과 상처에 대한 공감 ▲꿈과 희망을 향한 갈망 ▲생명에 대한 지혜 ▲실생활에 유용한 가치 ▲작고 주목받지 못하는 것들에 대한 관심 ▲감각적 아름다움의 향유 등을 강조했다.특강 후에 이어진 리셉션에서는 학생들을 비롯한 특강 참석자들과 약 40분간 환담의 시간을 가졌다.한편 동국대는 한류의 지속가능한 발전 및 확산을 위해 지난7월 ‘한류융합학술원’을 설립하고, 한류와 관계된 학문, 문화, 산업 등 다양한 영역에서 연구를 추진하고 있다.[관련기사 보기] 동국대 윤재웅 총장, 美 예일대 특강 * [연합뉴스] 동국대 윤재웅 총장, 예일대서 '서정주 시·BTS 노래' 한류 특강 * [연합뉴스] 동국대 윤재웅 총장, 예일대서 '서정주 시·BTS 노래' 한류 특강 사진기사 * [조선일보] 윤재웅 동국대 총장, 예일대서 '한류' 주제 특강 * [동아일보] 윤재웅 동국대 총장, 美 예일대서 ‘서정주의 시와 BTS의 노래’ 주제로 특강 진행 * [중앙일보] 동국대 윤재웅 총장, 미국 예일대서 '서정주의 시와 BTS의 노래' 특강 * [중앙일보] [사랑방] 동국대 外 * [뉴시스] 동국대 윤재웅 총장, 美 예일대 특강 * [대학저널] 동국대 윤재웅 총장, 美 예일대 특강 * [한국대학신문] 동국대 윤재웅 총장, 美 예일대 특강 * [베리타스알파] 동국대 윤재웅 총장, 美 예일대 특강 * [서울파이낸스] 동국대 윤재웅 총장, 美 예일대 특강 * [이뉴스투데이] 동국대 윤재웅 총장, 예일대에서 ‘서정주의 시와 BTS의 노래’ 특강 진행 * [스마트경제] 동국대 윤재웅 총장, 美 예일대 특강 실시 * [뉴스티앤티] 동국대 윤재웅 총장, 美 예일대 특강 * [매일일보] 윤재웅 동국대 총장, 美 예일대 특강 * [경향신문] 예일대에 선 윤재웅 동국대 총장, 미당과 BTS를 말하다. * [이데일리] [포토]윤재웅 총장, ‘사랑과 위로의 한류 문화 컨텐츠’ 주제로 美 예일대에서 영어 강연 * [이데일리] [포토]윤재웅 동국대 총장, ‘사랑과 위로의 한류 문화 컨텐츠’ 주제로 美 예일대에서 영어 강연 * [이데일리] [포토]美 예일대에서 특강하는 윤재웅 동국대 총장 * [이데일리] [포토]미국 예일대에서 특강하는 윤재웅 동국대 총장 * [이데일리] [포토]윤재웅 동국대 총장, 美 예일대 특강 * [서울신문] 윤재웅 동국대 총장, 美 예일대서 ‘한류’ 주제로 특강 * [서울신문] 윤재웅 동국대 총장, 美 예일대서 특강 진행 [서울포토] * [서울경제] 윤재웅 동국대학교 총장, 美 예일대서 ‘사랑과 위로의 한류 문화 컨텐츠' 특강 * [문화일보] 美 예일대서 특강 진행한 윤재웅 동국대 총장 * [팝콘뉴스] 윤재웅 동국대 총장, 미국 예일대서 특강 진행 * [법보신문] 윤재웅 동국대 총장, 예일대서 ‘한류’ 주제 강연 * [BBS] 윤재웅 동국대 통장, 미국 예일대 특강..."사랑과 위로의 한류 문화 콘텐츠" * [불교신문]윤재웅 동국대 총장 美 예일대서 특강 * [현대불교신문] 윤재웅 총장, 美 예일대서 한류 콘텐츠 영어 강연 * [BTN] 동국대 윤재웅 총장, '서정주와 BTS' 주제로 예일대 특강 * [불교닷컴] 동국대 윤재웅 총장, 美 예일대 특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