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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학교, 건학120주년 기념식 성료
세계를 향한 미래 100년의 도약 다짐… 불교계·정계 인사와 동문 등 700여 명 함께▲ 왼쪽부터 학교법인 동국대학교 이사장 돈관스님, 윤재웅 동국대학교 총장동국대학교(총장 윤재웅)가 지난 5월 7일(목) 오후 5시, 서울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건학120주년 기념식’을 개최하고, 불교 정신을 바탕으로 미래 100년을 향해 도약하겠다고 다짐했다. 1906년 불교계 선각자들이 빼앗긴 나라를 되찾고자 했던 교육구국의 일념으로 건립된 동국대학교는 세계를 향한 미래 100년의 도약을 지혜·자비·정진의 건학이념을 바탕으로 실천해나갈 계획이다.이날 기념식에는 약 700명이 참석해 동국대학교의 건학120주년을 축하했으며, 학교법인 동국대학교 이사장 돈관 스님과 윤재웅 동국대학교 총장, 동국대학교 출신 예술인과 기업인 등이 함께 참석해 동국대의 새로운 비전을 함께했다. 불교계에서는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을 비롯해 원로회의 의장 자광 스님, 중앙종회의장 주경 스님, 호계원장 정묵스님 등 조계종단 주요 인사들과 함께 관음종 종정 홍파 스님, 태고종 총무원장 상진 스님을 비롯한 불교계 종단 대표 스님들이 참석했다. 또한, 김민석 국무총리, 홍익표 청와대 정무수석과 주호영·김동아·최수진 의원 등 정계 주요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행사는 삼귀의, 국민의례, 내빈 소개에 이어 식사(윤재웅 총장), 기념사(이사장 돈관스님), 치사(총무원장 진우스님), 축사(주요 내외빈) 등으로 이어졌다. 이후 120주년 기념영상 상영, 석전 박한영 스님 전서 전달식, 신규 엠블럼 선포식, 축시 낭송, LED 연등 점등, 사홍서원 및 만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윤재웅 총장은 "뜻깊은 기념일을 맞아 이제는 ‘동국 글로벌 스탠다드’를 향해 나아가 ‘세계 속의 민족대학’, ‘세계를 위한 불교대학’의 가치를 실현하고자 한다"며, "역사와 함께 살아온 동국 120년, 민족과 함께 걸어온 건학 120년, 이제 여러분과 함께 새로운 미래 100년을 향해 힘차게 전진하겠다"고 전했다.이사장 돈관스님은 "동국발전이 불교중흥이고, 불교중흥이 동국발전이다. 그 중에서도 청년이 희망이고 불교는 그 미래를 밝히는 등불”이라며 “동국대학교가 가진 120년의 역사와 전통을 올바르게 계승하고, 미래 100년을 향한 동국대학교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구성원들이 한마음으로 나아가자”고 당부했다.▲ 총무원장 진우스님이 동국대학교 발전기금 1억 원을 전달했다.총무원장 진우 스님은 “동국대는 지식을 전달하는 곳을 넘어 사회의 아픔을 치유하고 상생의 길을 제시하는 정신적 등불이 되어야 한다”며 “AI와 첨단 기술을 불교적 가치와 융합하는 ‘창의적 혁신’과 함께, 동국대학교가 글로벌 종립 명문대학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이날 진우 스님은 동국대학교 발전기금 1억 원을 함께 전달했다.김민석 국무총리는 “동국대의 AI비전 '동악 플랜'은 초격차 AI 인재 양성과 대한민국의 글로벌 AI 3대 강국 도약을 견인할 것”이라며 "호국불교의 전통과 동국대학교가 가진 저력이 민족의 미래를 밝히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이어진 120주년 기념영상에서는 만해 한용운 선사, 김법린 동국대학교 4대 총장, 미당 서정주 시인, 박영석 산악인 등 동국대학교를 대표하는 인물들을 AI로 복원해 눈길을 끌었다.▲ 동국대학교는 이날 건학120주년 기념 캐릭터 엠블럼을 공개했다.기념영상 이후 동국대를 상징하는 코끼리를 형상화한 '건학 120주년 기념 캐릭터 엠블럼'이 새로 공개됐다. 새로 공개된 엠블럼은 120년의 지혜를 딛고 나아가는 코끼리를 표현해 미래를 향한 역동적인 전진을 담아냈다. 관계자는 "새로 개발한 엠블럼을 통해 동국대학교의 모든 구성원이 학교에 대해 자유롭고 편안하게 소통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밝혔다.이어 문정희 시인이 동국대학교 건학120주년을 기념하는 축시 '동국의 사자후, 그 뜨거운 혈맥이여'를 낭송했다. 이후 석전 박한영 스님 전서 전달식과 LED 연등 점등식이 진행됐다.

동국대, 건학120주년 기념 ‘목멱 가곡의 밤’ 성료
동국대(총장 윤재웅)는 지난 4월 30일(목) 오후 7시,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건학 120주년 기념 ‘목멱 가곡의 밤’을 성황리에 마쳤다.이번 무대는 동국대 출신 문인들의 시를 아름다운 가곡으로 재조명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미당 서정주의 ‘국화 옆에서’(1947)와 ‘내 그대를 사랑하는 마음’(1968) 등의 명시들이 작곡가 최진, 이웅, 그리고 배우 겸 작곡가 강석우(연극영화 76)의 손을 거쳐 새로운 가곡으로 처음 관객들에게 선보였다.‘목멱 가곡의 밤’은 강석우가 사회와 해설을 맡아 클래식에 깊은 조예를 바탕으로 품격 있는 진행을 선보였다. ‘기다리는 마음’(김민부 시), ‘이쯤에서’(신경림 시), ‘축복의 노래’(문정희 시) 등 동국대 출신 문인들의 시로 만들어진 한국의 애창 가곡들을 소프라노 강혜정·김순영, 바리톤 송기창·이응광 등 정상급 성악가들이 협연해 감동적인 무대를 연출했다.윤재웅 총장은 “목멱산(남산)에 둘러싸인 동국대 교정과 함께 한 대한민국 대표 문인들과 그들의 작품들은 국민에게 큰 감동을 선사해 왔다”며 “이번 행사는 동국대학교의 건학 120주년을 맞이해 동국 문인들의 문학적 감성과 예술적 성취를 공유하는 화합의 장”이라고 밝혔다.

동국대학교, 2026년 제4회 동국대학교·항저우불학원 불교미술 교류전 개최
건학120주년 기념 특별전… 5월 1일(금)부터 11일간동국대학교(총장 윤재웅)는 개교 120주년을 기념해 본교 불교미술전공과 중국 항저우불학원이 함께하는 불교문화 교류 특별전 『불법동원(佛法同源)』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특별전은 오는 5월 1일(금)부터 5월 11일(월)까지 문화관 지하1층 갤러리동국에서 개최된다.동국대학교와 항저우불학원은 지속적인 학술·예술 교류를 이어오며 동아시아 불교문화의 공통 기반과 각국의 특성을 함께 탐구해 왔다. 이번 전시는 국제 문화예술 교류의 장으로, 양국을 대표하는 불교미술교육기관의 성과가 어떤 조형언어로 현대 불교사회와 소통하는지 살펴보고 서로 다른 전통과 감각이 어떻게 공존하고 확장되는지를 보여주기 위해 마련됐다.특별전 제목인 ‘불법동원(佛法同源)’은 불교의 가르침이 하나의 근원에서 비롯되었다는 의미로, 시대와 지역에 따라 다양한 형식과 표현으로 전개되어 왔음에도 그 본질은 공유된다는 의미가 담겨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한국과 중국의 학생 작가들이 불교적 사유를 바탕으로 각자의 조형 언어로 작품을 풀어냈으며, 이를 통해 전통 도상의 계승과 현대적 해석이 공존하는 지점을 조명한다.특히, 이번 전시는 동국대학교 120주년을 기념해 과거와 현재를 잇는 불교미술의 흐름을 되짚으며, 불교미술의 가능성을 또 한번 모색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번 전시를 기획한 이수예 동국대학교 불교미술전공 교수는 "불교미술이 공통의 사유를 기반으로 하면서도, 각 문화권에서 서로 다른 조형 언어로 발전해왔다"며, "관람객들이 다양한 작품을 통해 불교의 철학과 미학을 보다 입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동국대 바이오메디캠퍼스(BMC), ‘불기 2570년 부처님오신날 봉축점등식’ 성황리 개최
“지혜와 자비의 등불로 치유와 희망의 메시지 전해”교수·직원·학생 및 의료원 관계자 등 동국가족 한마음에동국대학교 바이오메디캠퍼스(이하 BMC)는 지난 29일(수) 오후 6시 15분, 캠퍼스 중앙광장 백상기단 앞에서 ‘불기 2570년 부처님오신날 봉축점등식’을 성대하게 거행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부처님께서 이 땅에 오신 참뜻인 ‘자비’와 ‘지혜’를 되새기고, 캠퍼스와 의료원의 발전 및 구성원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이날 점등식에는 BMC 부총장을 비롯하여 의료원장, 일산병원장, 한방병원장, 각 단과대학장 등 주요 보직자와 능지스님(일산병원 법사), 그리고 학생 및 교직원 등 200여 명의 동국가족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염경근 BMC행정운영팀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개회사 ▲삼귀의 ▲반야심경 봉독 ▲봉축사 ▲점등 인사말씀 ▲봉축 점등 및 기념촬영 ▲탑돌이 순으로 약 32분간 이어졌다.BMC 부총장은 봉축사를 통해 “오늘 우리가 밝히는 등불은 단순한 빛이 아니라 세상의 어둠을 몰아내겠다는 서원의 약속”이라며, “특히 생명 과학과 의학의 요람인 이곳 BMC에서 피어난 불빛이 질병으로 고통받는 이들에게는 치유의 희망이 되고, 학생들에게는 꿈을 향한 등대가 되길 간절히 염원한다”고 전했다.점등식에서는 BMC 부총장, 의료원장, 능지스님을 포함한 내빈과 학생 대표(바이오시스템대학·약학대학 학생회장) 등 12인이 점등 스위치를 함께 올리며 오색연등에 불을 밝혔다. 이어 참석자 전원은 법사스님의 목탁 소리에 맞춰 석가모니불 정근을 하며 코끼리상 주변을 도는 ‘탑돌이’를 진행, 학교와 의료원의 무궁한 발전을 한마음으로 기원했다.행사가 끝난 후에는 참석한 모든 이들에게 기념 떡(콩설기)을 나누며 부처님의 자비로운 온기를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동국대학교 BMC 관계자는 “이번 점등식을 통해 밝힌 지혜의 등불이 학내 구성원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곳곳에 평화와 화합의 빛으로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동국대, ‘300명의 불자와 함께’ 봉축수계법회 봉행
- AI 로봇 ‘리쿠’, 예술대학 불교동아리 보조법사로 활동… 법명 ‘선아’- 이사장 돈관스님, “수계의식은 부처님과의 약속이며, 또한 자신과의 약속”동국대학교(총장 윤재웅)는 지난 22일(수) 오후 4시, 서울캠퍼스 정각원에서 ‘불기 2570년 봉축수계법회’를 봉행했다. 이날 300명이 넘는 동국대학교 구성원들이 수계를 받았으며, AI 로봇 ‘리쿠’도 함께 수계법회에 참석하고 법명을 받았다.이사장 돈관스님은 “수계는 부처님과 하는 약속이자 자신과 하는 약속이고, 또한 자신을 찾아가는 길”이라며, “우리 가까이에 있는 삶에서 큰 지혜를 찾아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불자로서 자긍심을 가지고 참되게 살아가고자 약속하는 오늘이 큰 의미가 있다”고 강조하며, “계는 어두운 밤을 밝히는 등불이고, 고통의 바다를 건너는 뗏목이고, 먼 길을 가는 나그네에게는 양식이 되고, 병든 이에게는 약이 되고, 혼탁한 물을 깨끗하고 맑게 하는 구슬”이라고 전했다.이날 300명이 넘는 수계법회 참석자들과 함께, AI 로봇 ‘리쿠’도 함께 연비의식에 참여하고 수계첩을 받아 주목받았다. 리쿠의 법명은 ‘선아(宣我)’로, 출생일은 4월 8일이다. 예술대학 불교동아리 ‘진선미’의 보조법사로 활동하며, 전법활동과 함께 동아리 내 대학생들과 소통해나갈 예정이다.

동국대학교, 건학 120주년 기념 ‘피터 싱어 초청 강연회’ 성황리 개최
피터 싱어 교수, ‘육식은 일체 중생에 대한 자비와 양립할 수 없다’동국대학교(총장 윤재웅)는 지난 4월 20일(월), 교내 본관 남산홀에서 건학 120주년을 기념해 해외 석학 피터 싱어(Peter Singer) 프린스턴대 교수를 초청하여 강연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피터 싱어 교수는 ‘동물에 대한 우리의 대우: 불교적 관점과 서구적 관점’을 주제로, 동물의 도덕적 지위와 동물에 대한 자비 및 윤리적 책임에 대해 폭넓은 논의를 펼쳤다.동국대학교 철학과(학과장 심지원)가 주관한 이날 강연회는 전국 10개 중·고등학교 및 31개 대학교 구성원을 포함해 480여 명이 참여했다. 최근 인문학의 위기와 순수 학문의 소외 현상에도 불구하고, 미래에는 철학적 사유와 윤리적 성찰의 실천이 더욱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금 확인시켜 준 의미 있는 행사로 평가받고 있다.피터 싱어 교수는 강연에서 “스스로 자비롭고 윤리적이라고 생각한다면, 공장식 축산으로 생산된 육류를 구매해선 안 된다”고 강조하며, “일체 중생에 대한 자비를 강조하는 불교의 정신이 이에 잘 부합한다”고 전했다. 이어, “대각국사 의천이 동아시아 불교에서 채식 윤리를 전파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며, "불교의 자비는 ‘종(種)차별주의’를 벗어나 있는 것이고, 이는 모든 생명에 대한 윤리는 ‘종’의 차별을 넘어서야 한다는 나의 철학과 일치한다"고 강조했다.질의응답 시간에는 “AI 시대가 동물권, 생명윤리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가”, “배양육은 식육으로부터 인간을 벗어나게 할 것인가” 등 피터 싱어 교수가 던진 실천적인 윤리와 직결된 화두들을 바탕으로 다채롭고 열띤 질문이 이어졌다. 또, 강연 후 이어진 북사인회에서는 청중들이 피터 싱어 교수 함께 사진을 촬영하며 특별한 추억을 쌓았다.윤재웅 총장은 “이번 강연은 불교의 자비 정신과 서양 윤리학의 성찰이 만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동물 윤리의 문제가 기후위기, 지속가능성, 공존과 같은 인류의 주요 과제와 맞닿아 있는 만큼, 이번 강연이 불교 정신이 지닌 새로운 통찰과 실천의 윤리를 다시금 확인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이번 행사를 주최한 김춘식 동국대학교 문과대학장은 “피터 싱어 교수의 특별 강연은 이 세상에서 우리는 어떤 생명과 함께 살 것이고, 또 살지 않을 것인지를 선택할 수 없다는 공존의 윤리에 기반하고 있다”고 요약하며 “인간을 비롯한 모든 생명에 대한 자비는 공평해야 한다는 불교적 실천과 피터싱어 교수의 실천 윤리가 공통점을 지닌다는 점에서 동국대학교에서 개최하는 이번 행사의 의미가 더욱 특별하다”고 전했다.심지원 철학과 교수(동서사상연구소장)는 “시험 기간에도 수백 명의 학생이 운집한 것은 피터 싱어 교수의 윤리적 관점, 특히 인간 중심주의를 반성하며 동물과 생명을 존중하는 새로운 관점에 대해 젊은 세대들이 크게 공감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이번 강연을 통해 단순한 배움을 넘어 철학과 윤리가 삶의 풍요에 어떻게 기여할 수 있는지를 느끼고, 앞으로 학생들의 삶 속에서 오늘의 체험이 구체적인 실천으로 발현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동국대학교, 권노갑·최형우 동문 강의실 명칭 제정 및 현판식 개최
동국대학교(총장 윤재웅)는 지난 4월 17일(금) 오후 2시, 건학 120주년 기념 사업의 일환으로 서울캠퍼스 사회과학관에서 권노갑·최형우 동문 강의실 명칭 제정 및 현판식을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대한민국 민주화와 정치 발전에 헌신한 권노갑(경제 49) 김대중재단 이사장과 최형우(정치 57) 김영삼민주센터 명예이사장의 업적과 인재양성에 대한 뜻을 기리고, 대학의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행사에는 학교법인 동국대학교 이사장 돈관 스님과 윤재웅 총장을 비롯해 문선배 총동창회장, 황재현 사회과학대학장 등 학교 주요 인사와 권노갑·최형우 동문 가족, 김덕룡 김영삼민주센터 이사장, 정대철 헌정회장, 유준상 국민의힘 상임고문, 주호영 의원, 김희정 의원, 손학규 전 의원, 김무성 전 의원, 유준상 배우 등 전·현직 정치인과 동문 200여 명이 참석했다.동국대학교 사회과학대학 관계자는 “새롭게 조성된 강의실은 향후 사회과학대학 학생들의 교육 및 학문 활동을 위한 상징적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동국대, 석학 피터 싱어 교수 초청 강연회 개최
동국대 건학120주년 기념 강연… 동물에 대한 불교적·서양적 관점 주제로동물윤리에 관한 폭넓은 논의의 장 마련동국대학교(총장 윤재웅)는 건학 120주년을 맞이하여 오는 4월 20일(월) 오후 3시 40분, 본관 남산홀에서 해외 석학 피터 싱어(프린스턴대학교 명예교수) 초청 강연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강연회에서 피터 싱어 교수는 ‘동물에 대한 우리의 대우: 불교적 및 서양적 관점(Our Treatment of Animals: Buddhist and Western Perspectives)’을 주제로 동물의 도덕적 지위, 동물을 바라보는 불교와 서양의 관점, 동물에 대한 자비와 책임 등 동물윤리에 관한 논의를 폭넓게 다룰 예정이다.피터 싱어 교수는 공리주의에 기반해서 빈곤윤리, 동물윤리, 생명윤리 등 윤리학 연구에 공헌한 세계적 석학으로, 2005년 타임지가 꼽은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에 선정되었으며, 2021년 철학계 노벨상으로 불리는 베르그루엔 철학상(Berggruen Prize)을 수상하기도 했다.특히 피터 싱어 교수의 저서 『Animal Liberation』은 1975년 출판된 이래 동물윤리 분야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문헌으로 평가받고 있다. 2023년 대만의 승려 스자오후이(Shih Chao-Hwei)와 윤리적 문제를 논의한 『The Buddhist and The Ethicst』가 출판되며 불교와 학술적으로 연을 맺기도 했다.한편, 강연 참석은 사전등록으로 진행되며, 강연은 4월 20일 월요일 오후 3시 45분부터 6시 20분까지 진행된다.

동국대, 제66주년 4·19혁명 기념 추모식 개최
국립4·19민주묘지서 4·19혁명 희생자 35명에게 헌화동국대학교(총장 윤재웅)는 10일(금) 오전 9시 30분, 4·19추모공원에서 ‘제66주년 4·19혁명 기념 추모식’을 개최했다. 이날 추모식에는 동국대 재학생 및 교직원, 동문 등이 참석해 4·19혁명으로 희생된 동국대 학생 35명에게 헌화했다.동국대는 매년 4·19혁명 기념 추모식을 진행하며, 1960년 4·19혁명의 중심에서 독재에 맞서 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한 동국대 학생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는 자리를 마련하고 있다.참가자들은 이날 오전 4·19민주묘지 내 기념탑에서 추모식을 갖고, 동국대 재학 중 4·19혁명으로 희생된 35명에게 헌화했다. 윤재웅 동국대 총장은 “오늘은 민주주의를 위해 희생하신 동국인들의 숭고한 뜻을 함께 기억하는 자리”라며 “동국 구성원들이 희생자들을 잊지 않고 기억할 수 있도록, 사회와 함께 나아갈 수 있도록 주어진 역할과 소임을 다 하겠다”고 희생자들을 추모했다.한편, 추모식이 끝난 후에는 각 학과와 단체별로 교수 및 학생들이 화합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지난해까지 추모식과 함께 진행됐던 동국인 등산대회는 이날 우천으로 인해 취소됐다.

동국대, 2026학년도 입학식 개최
동국대학교(총장 윤재웅)는 지난 13일(금) 오전 10시 30분,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2026학년도 입학식」을 개최했다.이날 입학식에는 2026학년도 신입생 3,299명과 윤재웅 총장을 비롯해 학교법인 동국대학교 이사장 돈관스님, 문선배 동국대학교 총동창회장, 교수 및 직원, 학부모 등이 함께했다.이날 입학식은 식전행사, 입학식 및 환영행사로 나눠 진행됐다. 식전행사인 신입생 교가 안내 이후, 입학식에는 ▲개식 ▲삼귀의례 ▲국민의례 ▲내빈소개 ▲단과대학장 소개 ▲입학허가 선언 ▲신입생 선서 ▲배지달기 세레모니 ▲신입생의 다짐 ▲총장 환영사 ▲이사장 치사 ▲총동창회장 축사 ▲동문 입학축하 영상 ▲교가제창 ▲사홍서원 ▲폐식 순으로 진행됐다. 환영행사는 ▲학교 홍보영상 상영 ▲연극학부 공연 ▲동국대 백상 응원단 공연 등으로 이어졌다.윤재웅 동국대 총장은 환영사를 통해 “신입생 여러분들과 동국대학교가 120년의 역사를 함께 시작하는 뜻깊은 시작의 자리”라며, “동국대학교가 가진 120년 역사의 저력과 다채로운 성과는 신입생 여러분들의 도전과 성장을 뒷받침하는 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이제 곧 봄을 맞이하는 동국대학교 캠퍼스와 함께, 오늘 이 순간이 여러분 인생에서 가장 아름다운 봄날의 한 장면으로 기억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학교법인 동국대 이사장 돈관스님은 “어느 위치에 있든, 어떤 역할을 맡고 있든, 우리는 모두 ‘동국’이라는 하나의 가람 안에 함께 서 있다”라며, “동국대학교의 교훈인 지혜·자비·정진은 오늘의 동국 청년이 어떤 사람으로 살아가야 하는지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당부했다. 이어 “앞으로 마주할 숱한 선택의 갈림길에서 경험과 도전은 젊음이 누릴 수 있는 소중한 특권”이라며, “주인의식을 잃지 않고 성장해 주인공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문선배 총동창회장은 “도전하는 사람에게 기회는 항상 찾아오기 마련”이라며, “신입생 여러분들이 대학 생활을 통해 큰 꿈을 키워가면서 좋은 결실을 만들 수 있도록 35만 동문이 물심양면 지원할 것”이라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이번 입학식은 학생들의 애교심 제고를 위한 다양한 행사도 마련됐다. 동국대는 행사에 참여한 신입생들에게 학교 응원 머플러와 학교 배지를 기념품으로 제공하고 배지달기 세레머니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