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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 ‘메이커스페이스 전문랩 E²GEE Lab 개소식' 개최
동국대(총장 윤성이)는 중구 중심의 제조·창업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지난 27일(월) ‘E²GEE Lab(이하 이지랩) 메이커스페이스 전문랩’ 개소식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이날 행사는 동국대 중앙도서관 4층 메이커스페이스 이지랩에서 이광근 창업기술원장, 전병훈 캠퍼스타운사업단장, 노장오 학술정보관리팀장, 이창영 캠퍼스타운스타트업센터장, 허부강 창업진흥센터장 및 메이커스페이스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전문랩으로 탈바꿈한 동국대 메이커스페이스는 레이저가공기, 진공성형기, 소형사출기, PCB프린터 외 산업용 3D프린터, 3D스캐너 등 전문 장비를 구축해 제조 창업 활성화를 위한 시제품 개발 및 생산을 적극적으로 지원함으로써, 지역 내 제조창업자를 발굴 육성하게 된다.이지랩은 동국대 재학생과 제조창업에 관심이는 창업자라면 누구나 다양한 메이커 체험 및 기술을 배울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장비교육과 더불어 2023 메이킹 캠프, 메이커스 네트워킹 데이 등을 통해 아낌없이 지원할 계획이다.이광근 창업기술원장은 “메이커스페이스 공간을 체계적으로 재정비하여 제조·창업 활성화를 위한 온오프 마켓플레이스 구축, 청년인재 육성지원 체계 고도화를 통한 궁극적인 미래 창의 제조 플랫폼을 구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한편, ‘동국대 메이커스페이스’는 2022년 ‘메이커스페이스 구축ㆍ운영사업 전문랩’으로 선정되어 서울시 도시 중심에서 유ㆍ무형의 메이커 활동 지원과 시제품 제작뿐만 아니라 시현을 가상공간에서 실현화될 수 있도록 지원하여 도심공동화 제조창업 문화 구축 역할을 하고 있다. 지금까지 29,386명의 이용자, 7건의 프로그램 운영, 1,130건의 장비활용, 217건의 시제품제작 지원, 보유공간 3건의 공간지원, 7개사의 신규창업, 19명의 고용창출, 2억 원의 투자유치, 약 42억 원의 매출 성과를 이뤘다.
인도네시아에서 피어난 동국사랑, ‘H사랑 장학’ 해외 답사 장학생을 만나다
추운 겨울, 따듯한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바로 동문 선배님들의 내리사랑으로 만들어진 해외 답사 장학생들이 인도네시아에서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었는데요. 기부자인 화학과 84학번 김정훈 동문과 수학과 85학번 이희영 동문은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거주하며 동국 후배들에게 내리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H사랑 장학의 기회를 제공했습니다. 해외 답사 장학생과의 대화를 통해 생생한 답사 후기를 들어보시죠.▲내리사랑 장학으로 인도네시아 해외 탐방을 다녀온 장학생들이 인도네시아 대표 휴양지인 발리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Q1.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양세빈 (수학과 17): 안녕하세요 수학과에 재학중인 17학번 양세빈입니다. 이번에 좋은 기회로 H사랑 장학생으로 선발되어 인도네시아 답사를 다녀왔습니다.김재원 (화학과 19): 저는 화학과에 재학중인 19학번 김재원이고 현재 학과 부회장을 맡고있습니다. 세빈 학우를 포함한 수학과, 화학과 학우들과 함께 H사랑 해외 답사를 다녀왔습니다.Q2. 이번 H사랑 장학, 어떻게 지원하게 되었나요?양세빈 (수학과 17): 저의 경우 화학과 복수전공을 하며 교수님들께서 해외답사의 기회를 제공하는 장학에 대해 말씀하셨고 화학과 공지방에서도 해당 소식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10일이라는 긴 시간동안 많은 것을 배울 것이라는 기대가 되었고 인도네시아라는 낯선 국가를 알 수 있게 된다는 마음에 지원하게 되었습니다.김재원 (화학과 19): 학과장님, 학우들 등 과 구성원들 모두가 좋은 기회를 제공하는 장학이 있다고 얘기하는 것을 우연히 들었습니다. 홈페이지에서 자세한 내용을 살펴보니 답사의 내용과 수준이 훌륭했고 지원방법도 간단했습니다. 욕심을 버리고 진솔한 저의 이야기와 다짐을 적은 자기소개서를 제출했는데 운이 좋게 선발된 것 같습니다.▲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답사 장학생들Q3. 인도네시아 현지 답사 중 겪은 에피소드가 궁금합니다.양세빈 (수학과 17): 8명이라는 인원이 모두 친해질 수 있을까 걱정이 되었는데 10일이라는 기간이 지나자 모두 정말 좋은 친구가 된 것이 떠오릅니다. 막상 답사가 시작되니 선배님의 현지 공장 견학과 유적지 견학은 물론 정말 많은 물놀이와 액티비티 활동을 경험한 것이 남는데요. 물놀이를 즐기지 않는다고 했던 친구들도 즐기는 모습에 더욱 신나고 행복했던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선배님이 저희를 배려해 다양한 체험을 구성해주셨구나 생각되어 다시금 감사했습니다.김재원 (화학과 19): 저도 출발할 때까지 어색함에 대한 걱정이 컸는데, 고민이 무색하게 정말 친해진 것이 기억에 남습니다. 재미있던 것은 저희 모두 발리가 인도네시아에 속한다는 사실을 몰랐던 것인데요.(웃음)이런저런 얘기들을 나누며 급속도로 친해졌고, 특히 발리에서 다양한 액티비티를 즐긴 것,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며 동행하는 사이에서 함께하는 사이가 되어간 것이 인상깊습니다.▲자카르타 공항 도착 후 후원해주신 선배님들과의 첫 만남Q4. 선배님과는 어떤 시간을 보냈는지 말씀해주세요.양세빈 (수학과 17): 선배님과 처음 만나게 된 것은 공항이었습니다. 인자한 미소로 직접 후배들을 환영해주시는 모습에 모두 감동받았고 저희들끼리 정말 멋있는 선배님, 어른이라는 말을 자주 했습니다. 선배님과의 식사자리가 답사 초반과 후반에 있었는데, 맛있는 것도 먹고 흥미로운 이야기도 듣다보니 저 또한 후배들에게 이렇게 베풀 수 있는 풍요로운 마음을 갖고싶다는 생각이 들었는데요. 그런 선한 마음을 실천하기 위해 성공하고 싶다는 동기부여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감사한 마음을 표현하기 위해 롤링페이퍼를 준비했는데 공간이 모자라 좁은 구석까지 채운 것이 기억에 남습니다.김재원 (화학과 19): 선배님과 많은 이야기 중 특히 선배님이 장학혜택을 어떤 이유로 베풀게 되었는지에 대한 일화가 떠오릅니다. 선배님께서 동국대학교 재학 시절 둡스에서 활동하였을 당시 학교로부터 받은 많은 장학금이 고마웠고 사회인이 되어 베풂을 실천하신다는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그리고 화학과 김정훈 선배님, 수학과 이희영 선배님 두 분께서 부부의 연을 맺게 된 것을 의미로 두 학과에서 선발한다는 것이 뜻깊었습니다. 소중한 마음과 귀한 인연이 저희에게 인도네시아 해외답사라는 좋은 경험으로 이어진 것이 실감났던 대화였습니다.Q5. 이번 경험을 통해 느낀 점이 궁금합니다.양세빈 (수학과 17): 제 스스로 소통에 임하는 자세를 되돌아봤습니다. 몇 명의 친구들과는 아는 사이였지만 일면식이 전혀 없는 학우들과 교류하고 친해지기 위해 서로 노력하는 모습에서 대인관계 능력을 기를 수 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의미있는 인연이 주기적으로 이어지고 돈독해지도록 학우들과도 자주 모이고 싶고 선배님들께도 자주 안부인사를 드리고 싶습니다.김재원 (화학과 19): 인연에 대한 감사함을 느꼈고 더욱 적극적으로 살아야겠다는 다짐을 했습니다. 친구, 선배, 후배 그리고 선배님과 소중한 인연을 맺게된 것이 가장 큰 수확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수학과와 접점이 없었는데 10일 간 동고동락하며 소중한 친구들을 얻었다보니, 이과대 내에서 수학과와 화학과가 친밀해지는 소중한 기회였다고 생각합니다. 더 나아가 수학과는 물론 여타 과들과의 교류도 넓혀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되었습니다.▲족자카르타에 위치한 보로부드르 사원 방문Q6. 선배님께 전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다고 하셨는데, 말씀 부탁드립니다.양세빈 (수학과 17): 선배님! 인도네시아 답사를 통해 후배들에게 견문을 넓힐 기회와 잊지 못할 시간을 선물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정말 운이 좋았다고 생각이 된 이번 답사에 대해 감사한 마음을 어떻게 표현할지 정말 고민했는데요. 학업에 열중하는 모습은 물론 어엿한 사회구성원이 되어 동국 후배들과 어려운 사람들에게 베푸는 사람이 되는 것이 선배님께 보답하는 길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런 선한 영향력을 실천하는 후배가 되고 싶고 또, 선배님과 이번 답사를 함께한 8명의 인연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고 싶습니다.김재원 (화학과 19): 우선 만나 뵙기 전까지 자기소개서만으로 저를 보여드렸는데, 이렇게 뜻깊은 경험하도록 선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번 답사를 통해서 인도네시아에 대한 좋은 기억 뿐만 아니라 8명의 끈끈한 친구들이 생겼습니다. 인터뷰를 통해 추억, 경험, 인연이 생긴 것에 감사하다는 말로 부족할 만큼 정말 감사드린다는 말씀 다시 한번 드리고 싶습니다.후배들에게 넓은 견문과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고자 인도네시아 답사의 기회를 선물한 선배님, 정말 대단하지 않나요? 저도 학우들과 대화를 나누며 훗날 멋있는 선배가 되어 후배들에게 다양한 경험의 장을 만들어주겠다는 다짐을 했습니다. 다시 한번 선배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우리 모두 내리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멋진 동문이 되기 위해 한 발자국 더 나아가는 오늘을 보내는 건 어떨까요?웹진기자 : 강정원 (경영학과)
동국대, 2023학년도 입학식 개최
21일(화) 장충체육관서 열려... 코로나 팬데믹 이후 최초 전면 대면 입학식○ 동국대(총장 윤성이)는 21일(화) 오전 10시 30분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2023학년도 입학식」을 개최했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 최초로 전면 대면으로 진행된 이 날 입학식에는 2023학년도 신입생 3,137명과 윤성이 동국대 총장을 비롯해 학교법인 동국대학교 이사장 성우스님, 교수 및 직원, 학부모 등이 함께했다.○ 이날 입학식은 ▲개식 ▲삼귀의례 ▲국민의례 ▲내빈소개 및 교무위원 소개 ▲학교소개 ▲입학허가 선언 ▲신입생 선서 ▲총장 환영사 ▲신임총장 환영사 ▲이사장 치사 ▲총동창회장 축사 ▲단과대학장 소개 ▲유퀴즈 온 더 동국(축하공연) ▲교가제창 ▲사홍서원 ▲폐식 순으로 진행됐다.○ 윤성이 동국대 총장은 환영사를 통해 “신입생이 된 여러분들은 앞으로의 진로를 위해 꿈을 가지고 목표를 이루기 위한 세부 계획을 실천해야 한다”며 “신의와 의리를 통해서 서로 배려하는 동국인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3월부터 새 임기를 시작하는 신임 윤재웅 동국대 총장은 “세상은 코로나 이전과 이후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며 “새 시대의 핵심가치는 소통과 융합, 개방과 협력이다. 우리 동국대학교는 이제 플랫폼 대학으로 새롭게 태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학교법인 동국대 이사장 성우스님은 “대한민국의 중심이자 서울의 중심에서 117년의 유구한 역사를 쌓아 올리며 역사의 수많은 주역들을 배출한 동국대학교에서 각자의 미래를 착실히 준비하고 꿈을 펼치길 기대한다”며 “혼란에 빠진 이 세상을 구원할 수 있는 인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매번 새로운 행사로 이목을 끌었던 동국대학교는 이날 입학식에서 ‘유퀴즈 온 더 동국’ 축하공연을 이어갔다. 얼마 전 ‘유퀴즈 온 더 블록’에 출연했던 정각원장 진명스님이 동국대학교의 건학이념인 불교 정신에 대해 알기 쉬운 설명과 퀴즈로 신입생들의 호응을 얻었다.○ 입학식 사회를 맡은 이정민 KBS 아나운서(광고홍보 99)도 “서울의 중심에 위치한 동국대학교에 입학하신 여러분을 환영한다. 많은 것을 보고 경험하며 동기들 또 선후배들과 즐거운 추억 많이 만들었으면 한다”고 후배들을 위한 진심어린 조언과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동국대는 입학식 후 각 단과대별로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 수강신청 방법부터 학사제도, 장학, 국제교류 등 다양한 학생지원 프로그램을 안내했다.
동국대, 2023년 봄 학위수여식 개최
동국대(총장 윤성이)는 16일(목) 오전 10시 30분, 「2023년 봄 학위수여식」을 거행했다. 학위수여 인원은 학사 2,234명, 석사 671명, 박사 127명 등 총 3,032명이다.이번 학위수여식은 사전 행사와 공식 행사 및 부대 행사로 나눠 진행됐다. 윤성이 총장이 박사학위 수여자 모두를 직접 격려하기 위해 오전 9시부터 전체 박사학위 수여자를 대상으로 사전 행사를 열었다. 오전 10시 30분부터는 공로상 수상자 등을 대상으로 하는 공식 행사를 진행했다.공식 행사는 ▲개식 ▲내빈소개 ▲삼귀의례 ▲국민의례 ▲학사보고 ▲총장 식사 ▲이사장 치사 ▲총동창회장 축사 ▲공로상 수여 ▲학위 수여 ▲교가제창 ▲사홍서원 ▲폐식 순으로 진행됐다.윤성이 동국대 총장은 졸업식사를 통해 “여러분이 오늘 받게 되는 학위는 전문지식과 소양을 모두 갖추고 있다는 의미이자 증명서”라며 “미래를 길게 내다보고 배움을 멈추지 말고 끊임없이 변화하는 세상을 면밀하게 파악하고 공부해 세상을 널리 이롭게 만드는 인재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이사장 성우스님은 치사를 통해 “공동체 속에서 살고 있는 우리는 본래 한 뿌리, 한 몸이다.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하되 과욕은 버리고, 내 옆에 함께 가고 있는 이웃과 동료들을 이해하고 도와주며 사는 것이 참된 지혜”라고 말했다. 이어 “여러분 모두가 사회 어디서나 환영받는 인재가 되어 자랑스러운 동국인이 되기를 염원한다”고 밝혔다.한편 이번 졸업식에는 인도 첫 한국 전통양식 사찰 ‘분황사’ 건립 사업을 주도했던 붓다팔라 스님이 선학과 박사학위를 수여받기도 했다.이밖에 동국대는 오늘 26일(일)까지 졸업생을 위한 야외 포토존을 운영할 계획이다. 학위수여식 분위기 조성을 위해 팔정도 및 학생회관 등 서울캠퍼스 곳곳에 백월(Back Wall)과 포토부스, 아코(캐릭터) 벌룬 등 구조물을 설치했다.
동국대학교 농구 동아리 ‘바구니’를 만나다
열정으로 만들어내는 3점 슛, 우리는 동국대 슬램덩크 ‘바구니’우리 동국대학교는 여러 중앙동아리와 학과 소모임을 포함한 다양한 동아리가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힘을 모아 출전한 제 3회 서울시립대학교 총장 배 전국 아마추어 대학동아리 농구대회에서 본선 진출이라는 쾌거를 달성한 동아리가 있습니다. 기쁜 소식의 주인공은 체육교육학과 학과 소모임 ‘바구니’인데요. 동아리 부원들과 대화를 통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질문 1)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이재원 (체교 17): 안녕하세요. 22년도 2학기 바구니 회장을 맡았던 체육교육학과 17학번 이재원입니다. 저는 17년도부터 현재까지 바구니에서 활동하였으며 22년도 2학기에는 회장으로 활동 및 시립대 총장 배 농구대회 참가를 기획하였습니다.김동희 (체교 21): 안녕하십니까 22년도 2학기 바구니 훈련부장을 담당한 체육교육학과 21학번 김동희입니다. 이번 대회 참여를 위해 부원들의 농구 기량 발전을 위해 훈련을 주도하고 실제 경기에서 팀을 조직해나가는 역할을 수행했습니다.김진교 (체교 18): 저는 23년도 바구니 회장을 맡게 된 체육교육학과 18학번 김진교입니다. 22년도 2학기에는 부회장으로 활동하였으며 23년도에는 회장의 역할을 수행하며 더욱 다양한 농구 활동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농구 동아리 ‘바구니’질문 2) ‘바구니‘, 어떤 동아리인지 설명해주세요.이재원 (체교 17): 바구니는 체육교육학과 학우들로 구성된 학과 소모임입니다. 중앙동아리와는 다르게 학과 사람들과 살을 맞대며 운동을 즐기기에 깊은 유대감을 느낄 수 있고 학과 생활에 있어 유익한 정보들을 공유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농구를 직접 경험하며 다양한 기술을 시도할 수 있어 임용 실기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오랜 기간 운영되어 사회에 진출하신 선배님과의 OB 교류전, 임용고시 등의 소통이 원활하게 일어나고 있습니다. 또한 학과로부터 동아리 활동비 지원과 체육관 사용이 보장되어 있어 정기적이고 원활한 활동이 가능합니다.질문 3) 시립대 총장 배 농구대회에 어떻게 도전하게 되었는지 궁금합니다.이재원 (체교 17): 사실 바구니는 16년도 연대 배 준우승, 17년도 단국대 배와 중구청장 배 출전 등 대회 참여를 추진해왔습니다. 그러나 18년도 이후로 공식 대회 출전이 저조해지고 코로나로 인해 대면접촉과 학교 수업이 제한되는 등의 이유로 바구니 또한 활동 침체기를 겪었습니다.그러나 체교인 그리고 체육인으로서 동아리의 부진을 두고만 볼 수 없었습니다. 저 또한 졸업과 진로 계획을 앞둔 상태라 부담이 있었지만, 신입 부원 시절 선배님들과 함께했던 대회 참여와 그 준비 과정에서 느꼈던 벅찬 감정들을 후배 부원들에게도 선물하고 싶었습니다.또한 동국대학교 체교인으로 개개인의 능력과 의지는 출중함에도 미진한 농구 실력을 폭발적으로 끌어올리기 위한 계기가 필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대회라는 목표가 있다면 그러한 능력과 조직력을 단시간에 향상해 완전한 팀이 될 수 있다고 판단되어 시립대 총장 배 농구대회에 도전하게 되었습니다.▲‘바구니’ 는 각종 대회 참여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질문 4) 대회 준비 과정에서 겪었던 어려운 점이 있나요?이재원 (체교 17): 최종 엔트리 선정이 힘겨웠는데, 열심히 참여했던 학우와 능력이 좋은 학우 중 선발인원을 뽑는 것이 고민되었습니다. 추후 참여하게 되는 대회에서는 모두가 적극적인 참여와 훌륭한 개인 기량을 바탕으로 시합마다 조직을 위한 다양한 엔트리 구성이 나왔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김동희 (체교 21): 준비기간이 1달밖에 주어지지 않아 실력 향상에 대한 부담감이 컸습니다. 저를 더불어 부원들 모두 대회 출전은 힘든 실력임에도 불구하고 임원진의 아침 훈련 및 저녁 훈련 그리고 매주 타 대학교와 교류전 추진 그리고 부원들의 열정적인 참여가 제게 큰 동기부여가 되었습니다. 저 또한 부원들의 기대와 열정을 충족시키기 위해 몰래 추가 연습을 하며 개인 능력과 조직력을 위한 훈련을 강도 높게 진행했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농구 실력이 발전하면서 정리된 농구를 하는 모습에 뿌듯했고 결국 본선 진출을 해냈을 때 그러한 노력이 빛을 발했다고 생각합니다.김진교 (체교 18): 단기간에 대회를 준비했기에 연습시간을 늘릴 수 밖에 없었는데 정규 모임 외에 부원들을 모으는 것이 힘들었습니다. 농구는 팀 스포츠다보니 결석 인원이 생기면 조직력 저하와 피드백 공유가 어렵습니다. 최대한 결원을 최소화하기 위해 강력하게 공지해보기도 하고 타이르기도 했던 이때, 부원들에게 느끼는 아쉬움과 부담을 느낄 수도 있다는 미안함이 공존했던 것 같습니다.질문 5) 대회 준비 과정에서 기억에 남은 에피소드가 궁금합니다.이재원 (체교 17): 농구를 잘 모르던 신입 부원이 개인적으로 농구 과외를 받는 것이 떠오릅니다. 농구에 대한 흥미와 열정이 생긴 것이 뿌듯하기도 했고 실제로 많은 성장을 보여준 부원이라 앞으로가 기대됩니다.김진교 (체교 18): 11월 상명대와의 연습경기 이후 생일이었던 부원들 몰래 축하파티를 해준 것이 인상깊습니다. 선후배를 넘어서 팀으로써 결속된다는 느낌을 받았고 운동은 물론 친목을 다질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질문 6) ‘바구니‘의 새로운 목표가 있을까요?김진교 (체교 16): 이번 시립대 배 농구대회는 바구니 부흥의 첫 삽을 뜬 것으로 생각합니다. 다양한 메이저 대회에서 4강 이상의 성과를 내는 것이 목표입니다.또한 OB 부원들과의 더욱 적극적인 교류를 통해 임용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행사를 주최하고 싶습니다.질문 7) 아직 ‘바구니’의 매력을 모르는 체육교육학과 학우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 있으신가요?이재원 (체교 17): 농구라는 스포츠가 낯선 학우들도 분명히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기존 부원들의 가르침과 협동을 통해 동국대학교 체육교육학과 학생들이라면 금방 익힐 겁니다. 또한 한체대, 광운대, 상명대, 건대, 양재천 챔피언스, 숙대 등과의 친선경기와 원정경기 그리고 농구부 코치님의 가르침을 통해 제대로 배워나갈 수 있는 곳이라고 생각합니다.김진교 (체교 18): 순수하게 농구를 좋아하는 친구들과 자율적인 분위기에서 인적 네트워크를 쌓을 수 있고 졸업 후에도 교사 바구니로써 지속적인 유대관계를 이어나갈 수 있는 것이 큰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신입생은 물론 기존 재학생도 입부 가능하니 많은 관심 가져주었으면 좋겠습니다.학기 중 바쁜 일상에도 불구하고 목표를 향해 구슬땀 흘리는 모습이 대단한 것 같습니다. 더욱 성장할 ‘바구니’와 부원들의 미래를 응원하겠습니다. 또, 동국대학교 학우들도 취향과 흥미에 맞는 활동을 위해 중앙동아리는 물론 학과 소모임에도 관심 가져보는 것은 어떨까요? 바구니 외에도 여러 동아리들에서 좋은 소식이 들려오길 기대하겠습니다.웹진기자 : 강정원 (경영20)
우리대학 재학생의 제안으로 강의가 만들어졌다?!
2023년 1학기부터 학생 참여로 건학이념인 불교 정신을 이해하고 구현하는 교과목인 ‘디지털붓다와의 대화’가 신설된다. 해당 강의는 우리대학 교양교육 기관인 다르마칼리지가 개최한 제1회 일반교양 학생아이디어 공모전 수상작인 ‘현대 사회와 붓다 솔루션’을 모체로 한다.1. 우리대학 교양교육을 담당하는 다르마칼리지가 2023년 1학기 일반교양 ‘디지털붓다와의 대화’를 신설합니다. 이는 제1회 일반교양 학생 아이디어 공모전 우수상 수상작인 ‘현대 사회의 갈등과 붓다솔루션’을 모체로 하는데요. 학생이 건학이념인 불교정신에 입각해 직접 개설 희망 교양 과목을 제안하고, 실제 강의 개설로 이어졌다는 점이 특히 흥미롭습니다. 장미란 교수님께서 학생이 직접 제안한 강의를 실제 교양 강의로 만들어간 과정이 궁금합니다.박선호(바이오환경과학과 18학번) 학생이 제안한 모든 것을 강의에 담아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그게 대부분의 학생들이 원하는 것이라고 생각했구요. 대체로 오랫동안 강의를 하면서 느꼈던 학생들의 관심이나 어려움과 일치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마침 제가 학생들에게 수업이라는 강의실 공간에서나마 불교를 전공한 교수자로서 만들고 싶은 강의이기도 했습니다. 그렇더라도 학생들의 갈등요소가 되는 사회적 환경이나 문제, 내면의 어려움은 어떤 것이 있을지, 교수자에게 바라는 것은 무엇일지, 학생들이 강의에서 진정으로 하고 싶은 활동은 무엇일지에 참 많이 고민되던 시간들이었고 그것이 무엇일지 귀를 기울이려 노력했습니다.2. ‘디지털붓다와의 대화’는 디지털 사회 속 미래에 대한 기대와 불안을 겪고 있는 청년들이 디지털붓다와 대화 시도를 통해 고민과 갈등을 해소하고 위기를 관리하는 방법을 익힌다는 강의 목표를 가지고 있습니다. 강의 제목의 ‘디지털붓다’는 무엇인지, 학생들은 강의에서 어떤 내용을 배우게 될지 궁금합니다.디지털붓다는 디지털 전환시대라는 공간적 배경과 불타의 응화신으로서 디지털붓다라는 중의적 의미를 갖고 있습니다. 저는 청년들이 어려움을 느끼는 현대 사회가 디지털전환 시대라고 생각했습니다. 현 시대를 우리는 보통 4차산업혁명시대라고 부르는데 사실 디지털전환시대라는 단어가 보편적으로 쓰이거든요. 요즘 시대에 특히 청년들이 엄청난 사회적 변화를 겪고 영향을 받는 배경이 바로 디지털 전환이라고 생각했어요. 이제는 VR, AI, 빅데이터, 그래픽, 통신, 로봇기술 등의 기술 발전으로 죽은 사람을 실감나게 되살리기도 하고, 메타버스콘텐츠나 소리, 형체를 지닌 로봇 등으로 얼마든지 디지털세계와 현실세계에서의 구현이 가능하잖아요. 말하자면 비록 석가모니의 육신은 이미 오래 전에 없어졌지만, 이 시대의 청년들이 원하고 바라는 설법을 해주시기 위해 나타난 응화신으로서의 불타라는 의미에서 ‘디지털붓다’라는 용어를 사용했습니다.강의 제목에서 솔루션이라는 단어 대신 ‘대화’라는 단어를 택한 이유는 수평적 관계속에서 불교든 저든 좀 더 친근하게 생각해주길 바라고, 학생들은 자신에게 애정을 갖고 조금 더 주체적이고 능동적으로 스스로 고민하고 찾고 해결하려고 하기를 희망해서입니다. 아무래도 솔루션은 교수자가 또는 불교가 해결을 위해 일정한 해답을 제공해준다는 의미가 상하관계식의 고정관념에 갇히게 할 수도 있겠단 생각이 들었어요. 그리고 산다는 게 정답이 있는 것도 아니고요. 끊임없이 좌충우돌하며 나만의 삶의 방식을 찾아가는 과정의 연속이잖아요. 특히 우리 청년세대들은요. 요즘 소통을 엄청 말하던데, 대화가 곧 나와의 소통이고 타인, 사회와의 소통에 시작이 아닐까요. 학생들이 그런 대화의 자리에 저도 끼워주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대화라는 단어를 선택했습니다.이 강의는 제가 준비한 이론 강의가 있고, 토의도 있는데 함께 이야기 나누는 시간, 생각을 공유하는 시간으로 생각해주면 좋을 것 같고, 스스로 실천해보는 시간도 가져보려고 합니다. 이론 강의를 배제할 수는 없기에. 주제별 관련 학문적 지식과 불교를 제가 준비한 PPT자료로 진행하려고 합니다. 불교는 뭘 다룰지가 궁금할까? 저는 교양에서 불교 강의는 처음 강의를 시작할 때도 그랬지만, 현실과 접목한 이론에 관심이 있었기 때문에 그런 차원에서 생각의 변화를 꾀하고 다른 삶 또는 나와 다르지 않은 삶을 보여 줄 수 있는 것들을 찾아보려고 합니다. 그래서 그동안 제가 다뤘던 것과 차이라면, 얼마나 가능할지 모르겠지만 불교에서 생활을 담은 이야기들을 소개하는 것일 듯합니다. 율서나 법구경, 우리나라 스님들 기록에서의 생활 이야기, 붓다의 전생이야기 등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팀 프로젝트 발표나 개인 과제도 주어지는데, 팀 프로젝트는 선택적이고 대체 방법도 제공할 예정입니다. 이 수업이 내 스트레스의 근원과 해소 방법을 찾자고 들어왔는데, 팀프로젝트가 또 다른 스트레스가 되게 만들 순 없잖아요. 그래서 오픈 프로젝트로 하려고 합니다. 그리고 강의내용은 충실하게 듣는다면 충분히 이해될 수 있도록 준비하려고 합니다. 저는 기본적으로 전공과 달리 교양은 수업시간에 잘 듣는 것으로 충분해야 하고 과제든 뭐든 시험조차도 꼭 학생들에게 최대한의 효과, 최소한의 수고이어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해 안 되는 부족한 부분은 질문을 통해 해결하면 될 일이고요.3. 해당 강의를 수강할 학생들이 수업을 듣기 전 미리 준비하면 좋은 부분이나, 수업을 들으면서 꼭 얻어갔으면 하는 점이 있다면 말씀 부탁드립니다.제가 앞 질문에서도 말씀드린 건데, 교양과목은 기본적으로 수업 안에서 다 해결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미리 준비할 것은 없고, 지식 전달은 강의 중에 충분히 이루어질 예정입니다. 강의를 듣고 많이 생각하는 것, 스스로 하고자 하는 마음가짐이면 충분합니다. 모든 고민의 시작은 나의 마음에서부터입니다. 이 수업을 계기로 자신과의 대화는 물론 학우들과의 대화를 통해 갈등을 지혜롭게 해결해나가는 방법을 찾을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4. 디지털 시대, 내면의 갈등뿐만 아니라 타인, 사회와의 갈등을 겪고 있는 청년들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가 있다면 말씀 부탁드립니다.그동안 많은 학생들을 수업을 통해 만나서 느낀 점이기도 합니다. 특히 일반교양은 3, 4학년들이 많은 편인데, 이들은 취업, 진로에 대한 고민과 불안감이 엄청나죠. 제가 보기에는 충분히 잘하고 있고 충분히 애쓰고 있고 성장하고 있는데 자기자신은 안 보이나 봐요. 자신을 칭찬해줄 줄 모르고, 자신이 잘하고 있는 것들에 인색하고 조바심내고 불안해하는 친구들을 많이 보곤 합니다. 지금 내 삶에 즐거운 무언가를 잠시 하는 것, 하다못해 힘들어 잠시 쉬는 것조차도 뒤쳐지는 것 같아 불안해하고, 때론 사치로 여겨 내 삶에 끼워넣지도 않는 모습도 봅니다. 제가 보기엔 안쓰럽기도 하고 안타깝기도 하죠. 열심히 살아내고 있는 자신을 과소평가하거나 폄하하지 말고 칭찬해줬으면 좋겠고, 현재 내 자신이 부족한 점이 있다면 인정하고 격려해주었으면 좋겠고, 무언가를 해야 한다는 목표 의식에 자신에게 정말 소중한 걸 포기하거나 놓치거나 하지 않았으면 해요. 생각을 조금만이라도 바꿔서 내 안에, 내 삶에 조금의 틈이라도 주려고 했으면 하는 바람도 있고, 무언가를 열심히 하는 나를 믿고 때로는 제자리걸음을 하는 것처럼 느껴지는 나를 기다려주기도 하면서 타인과 비교하지 말고 불안해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여러분 세대는 수명이 120세도 아니고 200세라는 말도 하던데요. 자기자신을 믿어주고 조급해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이상희 교수, 한국임상모래놀이치료학회 제3대 회장 취임
동국대(총장 윤성이)는 이상희 상담코칭학과 교수가 (사)한국임상모래놀이치료학회 제3대 회장으로 취임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2023년 1월부터 2024년 12월까지 2년이다.2009년 창립된 상담 분야 학술단체(비영리사단법인)인 (사)한국임상모래놀이치료학회는 국내외의 다양한 연구지원 활동, 해외 재난 지역 아동과 난민을 위한 모래놀이치료 봉사활동, 국제학술대회 개최 등 학문적, 임상적 성과를 토대로, 2019년에 국제모래놀이치료학회(ISST)의 국가 대표 학회이다. 대학교수와 다양한 지역의 상담 센터장 등 2천여 명의 회원들이 활동 중이다.이 교수는 “ 장기화된 코로나 19의 영향으로 사회전반에 많은 변화가 있었고, 심리상담분야에서도 지속적인 변화와 요구가 예측된다”라고 밝히며, “본 학회는 이러한 시대적・환경적 변화에 발맞춰 온라인 기반 및 대면, 비대면, 블랜디드 방식 등 다양한 형식으로 회원들과 만나고, 함께 성장 발전하는 플랫폼으로서 다가올 시대를 준비하고자 하며, 코로나 팬더믹을 지나 코로나 엔데믹 시대에 요구되는 새로운 가치실현을 할 수 있는 학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모래놀이치료의 숭고한 원칙에 따른 수준 높은 모래놀이치료사 양성과 후학들의 연구역량 강화를 위한 연구지원사업, 국제교류의 의미있는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동국대학교 다르마칼리지, 2022학년도 2학기 제10회 에세이 경진대회 시상식 성료
동국대학교 다르마칼리지는 지난 2월 8일 진행한 2022년 2학기 ‘제10회 에세이 경진대회’의 시상식을 성공적으로 마쳤다.이날 행사에는 동국대학교 다르마칼리지 글쓰기 담당 교과 교수 이은정, 김윤경, 남진숙, 김지오(왼쪽부터), 제10회 에세이 경진대회 수상자들이 함께 했다.이번 ‘제10회 에세이 경진대회’ 시상식은 대학혁신지원사업으로 진행하며, 다르마칼리지가 주관하는 행사이다. 본 대회는 9월 5일 공고를 시작으로 학기 말 모든 과정을 마치고, 최종적으로 8개 교과목 부문, 총 17편에 대한 시상을 진행했다.에세이 경진대회는 공통교양의 ‘글쓰기’ 및 ‘세계명작세미나’ 영역 교과목 수강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한 한기 동안 작성한 에세이 가운데 우수작을 선정하여 시상하는 대회다. 학생들의 글쓰기에 대한 관심을 고취시키고 좋은 리포트 쓰기를 장려하기 위하여 2014년부터 해마다 꾸준히 시행하고 있으며, 재학생들의 학업 수행 능력 신장을 위한 학습역량 관리, 교양 교과-비교과 연계 에세이 경진대회 개최를 통한 우수 학습성과의 확산을 목표로 진행하고 있다.이번 대회의 최우수상은 8개목 교과 부문 가운데 평가 총점 1순위로 글쓰기 부문의 학업기초글쓰기 교과 수강생 팀(경영학과 윤영헌, 회계학과 정선경, 법학과 권미정, 체육교육과 길도현)이 제출한 ‘노란 봉투법 개정 방향의 고찰’이 차지했다.경영대학 경영학과 2학년 윤영헌 학생이 대표로 최우수 수상작에 대한 프레젠테이션 발표를 진행했다.해당 작품은 학업기초글쓰기 교과목의 협동글쓰기 과제로, 산업구조와 노동환경의 변화를 고려하여 실효성 있는 노조법 개정을 제안한 것이다. 시의성 있는 주제의 선택, 쟁점 분석의 명확성, 공정하고 타당한 분석에 따른 실효성 있는 대안 제시가 돋보이는 글이다. 다양한 분야의 자료를 폭넓게 조사하고, 이를 적절히 활용한 성실성 또한 이 글의 미덕이다. 대학 교양교육의 목적은 공동체적 책임을 실천하는 자유로운 시민의 양성에 있다. 학문적 글쓰기가 대학의 울타리를 넘어 사회공동체의 문제를 발견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진지하게 성찰하며 구체적인 대안을 모색한 이 에세이는 대학 교양교육의 의미를 다시금 생각하게 하는 좋은 사례라고 심사위원은 평가했다.우수상과 장려상은 8개 교과목에서 순위별로 1편씩 차례로 선정하였으며, 총 16편에 해당한다. 자세한 사항은 다음과 같다.2022학년도 2학기 제10회 에세이 경진대회 수상자 시상 구분 교과목 신청 구분 성명 소속 제목 최우수상 학업기초 팀 윤영헌 정선경 권미정 길도현 경영학과 회계학과 법학과 체육교육과 노란 봉투법 개정 방향의 고찰 우수상 자기표현 개인 강신범 국어국문문예창작학부 나의 주파수 우수상 실용 팀 백충환 이가연 위세훈 김민희 장여원 생명과학과 바이오환경과학과 바이오환경과학과 화학과 바이오환경과학과 셔틀버스의 모든 것, 동국패스에서 확인해봐! : 동국패스 내 동국대학교 셔틀버스 서비스 기획 우수상 학업기초 팀 가을햇살처럼 김부겸 백지연 진진화 국어국문문예창작학부 통계학과 경영정보학과 경영학과 배송 속도 경쟁에 따른 물류센터 노동환경 악화의 원인과 개선 방안 우수상 지혜와자비 개인 김지원 사회.언론정보학부 욕망으로 만들어진 사회, 내달리는 청년들 : 슈마허의 불교경제학을 중심으로 우수상 문화와예술 개인 박성은 영화영상학과 우리나라 현실 속 <괴물>과 의미 우수상 경제와사회 개인 진해주 경영학과 마르크스의 공산주의 관점에서 본 세계 경제 : 미국 금리 변동을 중심으로 우수상 자연과기술 개인 남도원 정치행정학부 개발적 복원과 재야생화(rewilding) 우수상 존재와역사 개인 박상준 식품산업관리학과 쌀, 배추 가격 폭락과 폭등으로 보는 농산물 시장 국가 개입의 필요성 : 「화식열전」에 나타난 사마천의 경제관을 중심으로 장려상 자기표현 개인 송현준 영어통번역학과 지루해, 정말 장려상 실용 팀 김민지 박진혁 임동준 장윤지 법학과 물리반도체과학과 경영학과 경영정보학과 세미나 수업의 비타민, “글쓰기” : 동국대학교 학습의 질 향상을 위한 글쓰기 이수 제도 개선 방안 장려상 학업기초 개인 오동규 국어교육과 복합 양식 문식성 교육을 위한 국어과 메이커교육 수업 개발 장려상 지혜와자비 개인 온다빈 경영정보학과 행동이 만들어내는 가치 : <붓다브레인>에서 나타난 결과로서의 자아에 대한 반론을 중심으로 장려상 문화와예술 개인 신한울 정치외교학부 김수영의 양립세계와 연결 매개체 분석 : 영화 <인셉션> 속 ‘토템’과의 비교를 중심으로 장려상 경제와사회 개인 이예린 사회.언론정보학부 <소비와 규율의 역학관계> : ‘감시와 처벌’을 통해 살펴본 프로야구단의 팬덤과 스포츠 마케팅 장려상 자연과기술 개인 정지영 식품생명공학과 기후변화의 진실 혹은 거짓 장려상 존재와역사 개인 엄수빈 교육학과 자연적 소질의 계발 재검토 : 외적 동기화의 학습을 중심으로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최우수상 30만원, 우수상 20만원, 장려상 1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다르마칼리지 : https://dharma.dongguk.edu/
동국대 「2023년 예비창업패키지 사업」 주관기관 선정
매년 21.8억, 총 4년간 87.2억 지원예비창업자 발굴부터 육성까지 단계별 맞춤형 창업 지원○ 동국대(총장 윤성이)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3년 예비창업패키지 사업」 일반분야의 주관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7일(화) 밝혔다.○ 「예비창업패키지」는 혁신적인 기술을 보유한 예비창업자들의 원활한 창업 사업화를 위해 사업화 자금과 함께 비즈니스모델 고도화 및 시제품 제작에 필요한 멘토링, 창업교육 등을 패키지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주관기관으로 선정된 동국대는 예비창업자 32개 팀을 선발해 매년 21억 8000만원을 투입, 4년 간 총 사업비 87.2억으로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사업 주관부서인 동국대 창업기술원은 2019년부터 2021년까지 3년 간 창업기업 294개를 지원해 매출액 1,580억, 고용 749명, 투자유치 206억을 달성한 바 있다. 이러한 경험을 토대로 사업 첫 해인 올해 우수한 기업 발굴을 위한 ▲전담조직 구성 ▲투자금 확보 및 협업을 통한 투자조직 구성 ▲창업기업 전문역량 강화 ▲성장모멘텀 확보 등을 통한 선순환 창업생태계 구축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광근 동국대학교 창업기술원장은 “이번 사업 선정으로 창업기술원 만의 전문 역량을 발휘해 서울중심부를 대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예비창업자의 발굴부터 글로벌 기업으로의 육성까지 스타트업 기업들의 성공과 더불어 함께 성장하는 동국대 창업기술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동국대학교 창업기술원-㈜오퍼스이앤씨, 주식회사 써드웍스 투자
동국대학교 창업기술원(창업기술원장 이광근)과 ㈜오퍼스이앤씨(대표이사 이승현)가 지난 27일 유망 스타트업 주식회사 써드웍스(대표 김민지)에 6천만 원 투자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이번 계약은 동국대학교 창업기술원과 협력기관인 오퍼스이앤씨가 연계해 투자유치를 희망하는 기업과의 심층 멘토링과 심사를 거쳐 선발했다.이번 계약으로 투자를 받게 된 주식회사 써드웍스는 무역분야 글로벌 수입 소싱 지원 및 중개무역 플랫폼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2022년 예비창업패키지 사업에 선정된 바 있다. 주요 제공 서비스로 ▲공공데이터 활용한 수입트렌드 분석 ▲해외 공급사 및 국내 수입자 공급망 데이터를 통한 구입 지원 ▲수입지원 솔루션 등이 있다.㈜오퍼스이앤씨는 1인 창조기업 대표자에게 사무공간 제공과 경영지원, 사업화 지원 그리고 다양한 분야의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전문가와 연계한 단계별 멘토링 및 IR 투자설명회 개최 등 Accelerator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한편, 동국대학교 창업기술원은 2022년 예비창업패키지 수혜기업 대상, 매출 및 고용 증대, 투자유치 등 후속 연계 방안을 마련했으며, 투자유치 부분에서는 직접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프로세스를 구축해 실제 투자를 집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