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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양의 아름다움을 공학도에게, 공과대학 첫 불교 동아리 <공양미 300석>

등록일 2024.05.21. 작성자 허선이 조회 540

 

“공학도가 올리는 공양의 아름다움”이란 뜻에서 출범한 동국대학교 공과대학의 불교 동아리 <공양미 300석>이 지난 5월 17일 동아리 첫 자체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무설스님(지도법사)을 비롯한 지도교수님들과 동아리 학생 50여명이 참석했다. 이 날 법련사에서 다도체험, 공양미 300석 단독 법회 등 여러 행사가 개최됐다. 청년 불자 결집이란 취지에서 동국대 단과대의 연이은 불교 동아리 창단이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첫 자체 행사에 축하 인사를 나누며 공양미 300석 초대 회장을 맡고 있는 이승협 학우와 인터뷰를 나누었다.

 

 

 

공과대학 불교동아리 ‘공양미 300석’의 초대 회장 이승협 학우가 정각원 법당 앞에서 합장으로 인사하고 있다.

▲ 공과대학 불교동아리 ‘공양미 300석’의 초대 회장 이승협 학우가 정각원 법당 앞에서 합장으로 인사하고 있다.

 

 

 

Q1. 안녕하세요 이승협 학우님, 공과대학 불교 동아리 <공양미 300석>의 초대 회장을 맡게 되셨는데요. 간단한 소감 및 임기 중 동아리의 방향성에 대해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공과대학 불교동아리 <공양미 300석> 회장 이승협입니다. 많은 분들의 관심을 받는 동아리의 회장을 맡게 되어 약간의 부담과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동아리의 작명부터 지금까지 벌써부터 많은 애착을 쏟은 것 같은데요. 앞으로도 우리 <공양미 300석>이 오래 갈 수 있도록 열심히 기틀을 다져보려고 합니다.

제가 동아리 회장으로 역임할 때는 종교 포교의 목적보단 많은 사람들이 불교라는 종교 자체에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는 동아리를 만들고자 합니다. 다도체험이나 플로깅, 템플스테이처럼 함께 즐기며 가벼운 마음으로 참여할 수 있는 불교 속성의 행사를 기획 및 진행 중에 있으며 정기적으로 법회를 진행하며 보다 가벼운 마음으로 불교와 친해질 수 있는 방향을 계획 중입니다.

 

 

 

Q2. 공과대학에서 처음 생기는 불교 동아리인 만큼 공과대학 학생들에게 낯설게 느껴질 수 있있을 것 같습니다. 더 많은 학생들이 참여하고 알 수 있도록 <공양미 300석>에 대해 소개해주세요.

‘공양미 300석’이란 ‘300명의 공대인이 드리는 공양의 아름다움’을 의미하여 지은 이름입니다. 이사장 스님께서 마련해주신 기회에 공과대학이 함께 참여하여 불교와 친해지려는 목적을 띄고 있습니다. 저희 공양미 300석에서는 공과대학 인스타그램 링크트리(Linktree)를 통해 동아리원을 상시모집 중입니다. 동아리 내에서 다양한 학과의 학생들과 친해질 기회를 제공하는 등 불교적인 속성만을 강조하기보단 친목이나 다양한 행사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열려있으니 관심 있는 학생들께선 언제든지 참여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운영적인 측면에서 학사의 윤신영 주임님, 건학위원회 김윤정 팀장님, 허현식 과장님께서 큰 도움을 주시고 있어 든든한 지원이 있는 동아리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학장 교수님, 신소재학과 오제민 교수님, 기계학과 한민우 교수님, 화학공학과 최민재 교수님 그리고 무설스님께서 함께 하시어 많은 도움을 주십니다. 학우 여러분들께서는 저희 공양미 300석에 참여하신다면 불교적 체험뿐만 아니라 학업적으로도 좋은 경험과 계기가 될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Q3. 회장님께선 “다도·사찰음식 체험, 온라인 불교 전시회 탐방 등 공대생들이 직접 불교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것”이란 포부를 밝혀주셨는데요. <공양미 300석>의 정기 활동 및 방학 중 활동, 기타 세부적인 활동들까지 자세히 설명해주세요.

공과대학 학생들은 불교나 인문학적인 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다고 생각하는데 저희 공양미 300석을 통해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현재 여러모로 바쁜 일상을 보내는 학생들을 고려하여 집에서도 가볍게 불교를 접할 수 있는 서울 국제 불교 박람회 홈페이지 탐색 등의 방식도 계획하고 있습니다.

또한 저희 공양미 300석에서는 매달 정기적으로 법회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기회에 따라 타 단과대와 함께 법회도 진행하고자 합니다. 한 달에 최소 2회 이상 불교적인 행사가 아니더라도 플로깅, 영화관람 후 공양 등의 활동으로 부처님의 가르침을 느낄 수 있도록 계획 중입니다. 방학 중에는 농촌 활동이나, 템플 스테이 등 2박 3일 이상의 캠프를 통해 여러 사람들과 친해지고, 마음을 수양할 수 있는 캠프를 기획 중에 있습니다.

 

 

 

Q4. 지난 5월 17일 법련사에서 개최된 공양미 300석의 첫 자체 활동이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는데요. 첫 활동인 만큼 소회가 남다르실 것 같습니다. 활동에 대해 간단한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담당 스님이신 무설스님이 수양하고 계신 법련사에 방문해 법회를 진행했습니다. 법회와 함께 다도에 대해서도 배우고, 스님과 담소를 나누며 마음의 안정을 찾는 행사를 했습니다. 공양미 300석만으로 진행하는 첫 단독행사이자 공식행사에 약 50명의 학우들과 오제민 교수님께서 참석해주셔서 정말 영광스러운 자리였습니다. 해당 활동들을 통해 공양미 300석이 불교 동아리로서 완전한 기틀을 다질 수 있는 의미 있고 고무적인 행사였습니다. 이는 단순 법회로서의 의미를 지닌 것이 아닌, 학우들이 불교와 한 걸음은 더 가까워진 행사였다고 생각합니다.

 

법련사에서 개최된 공양미 300석의 단독법회를 마치고 참가자들이 모여 사진으로 소중한 추억을 남겼다.

▲ 법련사에서 개최된 공양미 300석의 단독법회를 마치고 참가자들이 모여 사진으로 소중한 추억을 남겼다.

 

 

 

Q5. 마지막으로 공양미 300석을 활동하는 동아리 부원들과 아직 들어오기를 망설이고 있는 학우들에게 마지막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저희 공양미 300석은 공과대학 불교 동아리로서 불교 행사뿐 아니라 다채로운 행사들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친구들과 걷는 한강 플로깅, 스님과 차를 마시며 대화를 나눌 수 있는 다도체험, 공학인의 지성을 나눌 수 있는 학교로 찾아가는 봉사활동 등 즐거운 마음으로 함께 좋은 마음을 나눌 수 있는 행사들이 많이 기획되고 있습니다. 상시모집으로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으니 공과대학 인스타그램 링크트리 혹은 제 개인 연락처 (010-9479-9046)으로 연락주시면 가입을 도와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웹진기자 : 이태건 (국어국문문예창작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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