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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 교수와 학생이 수업 통해 탈북민 관련 그림동화책 펴내
‘소심이의 용기’... ‘소심이’가 용기 내 친구들에게 들려주는 ‘나의 고향 이야기’2023년 1학기 ‘북한체제 변화세미나’ 수업 결과물로 제작유관기관 및 전국 어린이도서관에 기증동국대 교수와 학부 학생들이 탈북민 관련 그림동화책을 펴내 화제다.동국대(총장 윤재웅)는 북한학연구소 하승희 교수가 북한학전공 사토우 노부히로, 알파(작가명) 등 2명의 학부 학생들과 2023년 1학기 동국대학교 사회과학대학 정치행정학부 북한학전공 수업 '북한체제변화세미나(캡스톤디자인, 담당교수 하승희)' 수업 결과물로 ‘소심이의 용기’ 라는 그림동화책을 제작했다고 밝혔다. 두 명의 북한학전공 학생과 교수가 함께 북한이 고향인 초등학교 1학년 ‘소심이’의 ‘나의 고향 발표기’를 잔잔하게 풀어낸 책이다. 고향이 다른 세 명의 스승과 제자가 담아낸 이번 책은 ‘다르다는 것’에 정답과 기준은 없음을 어린아이 시선에서 알려주고 있으며, 전 세계 모든 소심이를 응원하는 마음으로 제작했다고 작가진은 밝혔다.한편, 이번 결과물은 교육부, 한국연구재단의 출연금으로 수행한 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LINC3.0)의 결과물이며, (사) 북한연구학회와의 협력을 통해 제작됐다. 유관기관 및 전국 어린이도서관에 기증할 예정이다.■ ‘소심이의 용기’ 저서 소개현재 한국에 살고 있는 외국인은 총 224만5천여명(법무부 2022년 통계 기준), 북한에서 온 북한이탈주민은 3만3천여명 수준입니다(통일부 2023년 6월 말까지 입국자 통계 기준). 이 중에는 북한이나 중국 외 다른 나라에서 태어난 어린이들도 상당수입니다. 고향은 다를지 모르지만, 이 어린이들은 한국에서 태어난 어린이들과 함께 학교를 다니며 어울려 지내고 있습니다.동화책 <소심이의 용기>는 어린이들에게 “친구가 나와 다르거나, 내가 친구들과 다른 것은 당연한 것”이라는 이야기를 전합니다. 오히려 “우리는 모두 달라서 더 즐거운 세상을 만들 수 있다”는 메시지를 보내는지도 모릅니다. 자 그럼, 소심이의 이야기를 들어볼까요?(아래)친구들에게 ‘나’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소심이의 용기안녕하세요. 저는 구름초등학교 1학년 3반 정소심이라고 해요. 수업 종소리가 났지만, 저는 지금 학교에 들어가지 못하고 있어요. 오늘 국어시간에 ‘우리 고향 소개하기’가 있는데, 북한 사투리를 쓰는 내 모습이 조금 부끄럽고, 또 북쪽에 있는 내 고향을 친구들에게 소개하는 게 막막하기만 하기 때문이에요.그런데 그때, 웬 귀여운 강아지 한 마리가 제 앞에 나타났어요. 학교 앞 사랑분식집 주인아저씨가 키우는 강아지 사랑이가 길을 잃은 것 같은데요? 나는 사랑이를 분식집에 데려다주기로 했어요. 사랑분식집 주인아저씨의 고향은 태국입니다. 한국말도 잘하시고 이웃들과도 친하게 지내는 모습을 자주 봤어요. 김밥도 맛있게 만드는 아저씨는 우리 동네 인기 스타랍니다!제 얼굴 표정이 어두웠나봐요. 제 고민을 알아챈 아저씨가 제게 맛있는 김밥을 만들어주시기 시작했어요. 오이, 당근, 단무지, 쌀밥… 김밥 안에 든 재료들의 모양과 색깔은 모두 달랐지만, 이렇게 한데 모여 있으니 정말 맛있는 것 아니겠어요! 제가 맛있게 먹으니 아저씨는 다음엔 다른 김밥도 만들어주시겠다고 했어요. 아저씨는 말씀하셨어요. “다양한 김밥이 있으니까 먹는 재미도 나고, 함께 먹으면 더욱 맛있어.” 아저씨께서 해주신 조언을 듣고 저는 용기를 내어 학교에 갔답니다. 저는 오늘 고향 소개를 잘할 수 있을까요?다르다는 것은 신나고 재밌는 일, 더 좋거나 나쁜 것, 정답과 기준은 없어이 넓은 세상에서 나와 같은 사람은 없어요. 모두가 다르다는 건 당연한 일이죠. 내가 몰랐던 경험과 문화를 배우고 느낄 수 있으니 고향이 다른 소심이 같은 친구들과 함께 생활하는 건 더욱 신나고 재밌는 일 같습니다. 우리 사회 속 모든 소심이들과 그 친구들이 ‘서로 다름’을 알아가며 함께 즐겁게 살아갈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저자 소개글 : 사토우 노부히로, 알파, 하승희<오렌지라인>은 고향도 나이도 성별도 다른 북한학 전공생 두 명이 수업 시간에 만나 같은 목표로 향해 달린 프로젝트팀입니다. ‘한반도 체제변화’라는 주제에 대해 새롭고 다른 시각으로 접근하려 노력했고, 이를 동화에 녹여내기 위해 치열한 한 학기를 보냈습니다. 사토우 노부히로, 알파, 하승희 교수가 함께 했습니다.그림 : 야마기와타카코한국과 한국친구, 그리고 세 아이를 사랑하는 평범한 일본 엄마입니다. 서울대학교에서 국어교육과 석사학위와 북한대학원대학교에서 북한학 석사학위를 받았습니다. 아이들이 잠든 별이 반짝이는 밤, 혼자 음악을 들으면서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지은 책으로는 《수염 없는 산타》, 《할머니의 손》 등이 있고, 이번 그림책은 제가 손으로 그린 첫 그림책입니다.편집/ 조혜령제작/ 힐데와소피후원/ 동국대학교 LINC 3.0 사업단, (사)북한연구학회발행일/ 2023년 8월 15일비매품[관련기사 보기] 동국대 교수와 학생이 수업 통해 탈북민 관련 그림동화책 펴내 * [베리타스알파] 동국대 교수-학부학생 수업을 통한 탈북민 관련 그림동화책 제작 *[내일신문] 동국대 교수·학생, 탈북민 관련 그림동화책 펴내 *[더퍼블릭] 동국대 교수·학부학생, 수업 통해 탈북민 관련 그림동화책 펴내
동국대-한국화웨이 국내 ICT 인재 양성 위한 MOU 체결
동국대(총장 윤재웅)는 30일 동국대 서울캠퍼스에서 한국화웨이(CEO 발리안 왕)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은 동국대에서 한국 ICT 인재양성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다. ▲한국화웨이의 글로벌 온라인 교육 프로그램인 ‘화웨이 ICT 아카데미(Huawei ICT Academy)’를 통한 기술 분야 강의 무료 제공 ▲ICT 전공 동국대 학생 대상 화웨이 기업, 기술 및 사업 전략 특강 ▲선발한 우수 학생 대상 화웨이 중국 본사 방문 등의 프로그램 운영 등을 진행하기로 했다. 이날 한국화웨이는 ICT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도 전달했다.이날 열린 협약식은 윤재웅 총장, 공영대 교무부총장, 정영식 연구부총장, 황승훈 공과대학장, 하홍열 대외협력처장이 참석했다. 한국화웨이 측에서는 발리안 왕(Balian Wang) CEO, 에릭 두(Eric Du) 대외협력 및 홍보 총괄 부사장, 클라라 린(Clara Lin) HR 총괄부서장, 최종배 상무, 이정은 부장이 함께 했다.동국대 윤재웅 총장은 “동국대학교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는 글로벌 화쟁형 인재 양성을 목표로 이공계열 양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며 “국내 ICT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전개하고 있는 한국화웨이와의 협약 체결을 통해 미래를 선도하는 첨단분야 인력 향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발리안 왕 한국화웨이 CEO는 “전 세계적인 과학 기술 혁신과 디지털 전환의 물결 속에서 인재 양성은 곧 기업 발전의 핵심”이라며 “한국화웨이와 동국대학교는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해 첨단기술 분야의 발전을 모색하고 경쟁력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며 더 나은 미래로 나아가기 위한 중요한 발걸음을 내딛을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동국대는 D.N.A(Big Data, Network, AI) 특성화를 통해 4차 산업혁명시대 맞춤형 인재를 양성한다는 방침이다.[관련기사 보기] 동국대-한국화웨이 국내 ICT 인재 양성 위한 MOU 체결 * [뉴스1] 사람이 미래…한국화웨이, 동국대와 'ICT 인재' 키운다 * [연합뉴스] 동국대·한국화웨이, 국내 ICT 인재 양성 위한 MOU 체결 * [열린뉴스통신] 동국대-한국화웨이, 국내 ICT 인재 양성 위해 협력 * [신아일보] 한국화웨이, 동국대와 국내 ICT 인재양성 맞손
우리의 투자 철학이 곧 수익으로
- 우리대학 유일 금융투자학회 RICH를 만나다 -지난 8월 23일, 서울 동대문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2023 금융권 공동채용 박람회’가 개최됐다. △은행 △금융협회 △여신금융 △손해보험 △생명보험 △금융투자사 등 역대 최대 규모인 64개사가 참여했다. 이날은 공식 개막식이 열리기도 전임에도 모의 면접 등에 참여하기 위한 금융권 취업 준비생들이 즐비했다.김광수 은행연합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금융권은 대면 고객 감소로 점포를 축소해야하는 상황에서도 금융보안 마이데이터 등 IT부문을 강화하고 소비자 보호를 위해 노력하는 가운데 지난해 9,000여 명을 채용했다”며 “올해도 지난해 기준 이상으로 채용할 예정이라는 점을 말씀드린다”고 강조했다고 전했다. (뉴스1 기사 참고)올해는 지난해보다 더 많은 인원 채용이 진행될 예정인 만큼 여전히 금융권 취업에 관심을 가지고 준비하는 학생들도 많다. 우리 대학에도 금융권 취업에 관심을 가지고 대회 준비와 세미나 진행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있는 금융투자학회 ‘RICH’가 있다. 이들이 자신의 능력 개발을 위해 어떤 활동을 하고 있는지 김규원(경제 18) 학우를 만나 이야기를 들어봤다.Q1. 안녕하세요! 금융투자학회 ‘RICH’에 대해 자세히 소개해주세요.안녕하세요. 동국대학교 유일 금융투자학회 ‘RICH’ 회장 김규원입니다. RICH는 2004년에 개설돼 어느덧 20년 가까이 활동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학회는 금융권에 꿈을 가진 학생들이 함께 취업 준비라는 열정을 모으는 곳이 되기도, 증권/투자/경제/금융 등에 관심 있는 회원들이 모여 서로의 의견을 나누는 교류의 장이 되기도 하는 모임입니다.▲ 금융투자학회 단체 사진▲ 정기세미나 발표 사진Q2. 동아리인 운영 방식은 어떻게 되는지?주요 활동은 크게 2가지입니다. 먼저, 신문스터디가 있습니다. 신문스터디는 매 평일 오전 8시에 1시간씩 진행됩니다. 매일 오전에 진행되는 이유는 투자에 있어 일찍 일어나는 습관을 들이는 것과 항상 그날의 이슈를 체크 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진행 방식은 전일 매일경제 신문 기사 중 한 가지를 선정해 요약정리 후, 투자와 연관된 생각 및 견해를 스터디원들과 발표, 토론하는 형식으로 진행됩니다.▲ 증권사 선배님의 채권 강의다음으로 정기세미나입니다. 정기세미나는 매주 토요일 14시부터 18시까지 진행되며, 기업 및 산업, 거시경제 등 팀별 주제를 조사/발표하고 리포트를 작성하는 활동입니다. 세미나는 RICH 활동의 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학회원들은 세미나 발표를 위해 아낌없이 열정을 쏟아냅니다. 조별 발표 후 모두가 질의응답 시간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는 것이 인상적인 활동입니다. 기타 활동으로는 ▲자격증 스터디 운영 ▲타 대학과의 연합 세션 ▲모의/실전 투자대회와 같은 대외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또한, 각계 금융권에 진출해 계신 선배님과의 네트워킹하는 기회도 있습니다.Q3. 임원진은 어떻게 구성돼 있는지?크게 회장단, 팀장, 스터디장으로 나뉩니다. 이들은 자체적으로 선발되며, 학회 발전에 아낌없는 열정과 노력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회장단은 학회 전반적인 업무 총괄 및 조율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팀장은 정기세미나의 팀장으로, 각각 대형주/소형주/해외주/매크로 분야로 나뉩니다. 이들은 팀원들이 주제에 맞는 세미나를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선도합니다. 그리고 스터디장은 신문스터디를 주도합니다. 이들은 매일 진행되는 신문스터디가 알차게 이뤄질 수 있도록 질문을 유도하거나 직접 질문하는 등 활동의 원만한 진행을 담당하고 있습니다.Q4. 투자대회나 공모전 우승 및 진출 등 여러 성과를 이뤄냈는데, 주로 대회나 공모전 준비는 어떻게 진행되는지?학회 및 외부 연합 단체를 통해 금융 관련 대회 공고를 빠르게 전달받습니다. 이후 대회 성격에 따라 학회 내에서 자율적으로 팀을 만들거나, 임원진 주도하에 회원 모두가 참여할 수 있도록 팀을 구성합니다.리서치 대회의 경우 대개 1~2개월 정도 진행 기간을 가집니다. 이 경우, 분석할 기업을 선정하고 주가 산정이 진행되기까지 정기세미나와 비슷하게 진행됩니다. 실제 세미나에서 분석했던 기업을 열심히 다듬어 대회에 출품하기도 합니다. 대회 본선 진출 시 PT를 진행해야 하므로 시각적 전달력을 높이는 자료를 제작하고, 제한 시간에 맞춰 발표 연습하는 것이 특히 중요합니다.실전/모의 투자대회는 짧게는 1개월, 길게는 5개월간 진행됩니다. 팀별로 투자 철학과 로직을 세우고, 증시에 대한 꾸준한 소통이 중요합니다. 그에 따라 종목 비중을 수시로 변경하며 수익률을 얻고 방어하는 것이 핵심입니다.Q5. 어떤 활동을 할 때 가장 많은 공을 들이고 자부심을 느끼는지? RICH를 하며 가장 공들이는 프로그램은 ‘정기세미나’라 할 수 있습니다. 세미나는 5~6명의 인원과 함께 2주간 진행됩니다. 주제 선정하는 것부터 많은 고민이 필요한데, 세계 경제 파악은 물론, 산업과 기업 흐름이 시시각각 변하는 현대 사회 속 핵심을 포착할 수 있어야 합니다. 잘 알지 못하는 주제를 만나더라도 해당 분야를 공부해야 하는 동시에, 매주 발표하는 내용에 대한 자료 검색, 취합 및 PPT 제작이 이뤄져야 합니다. 그리고 2주의 기간이 끝날 무렵 해당 발표에 대한 리포트까지 작성해야 합니다.쉽게 말하면 팀 프로젝트 활동의 연속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만큼 노력과 열정이 많이 들어가는 활동입니다. 열심히 하는 만큼 Best 팀 투표에 선정됐을 때가 자부심을 느끼는 순간 중 하나입니다. 더해 Best 팀에게는 학회에서 투자 지원금을 주는데, 받은 지원금을 통해 내 자본으로 분석한 종목에 투자하고, 해당 종목이 추정 주가 위로 올라갔을 때가 가장 보람찬 순간인 것 같습니다.Q6. ‘활동하길 잘했다’ 싶은 순간이 있다면?학회를 하지 않았다면 절대 경험해보지 못했을 소중한 기회가 많았습니다. 특히 현직자와의 만남을 깊이 가질 수 있는 것이 ‘학회 활동하길 가장 잘했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증권사 부장님이 오셔서 금융 강의와 진로 상담을 해주시기도 하고, 저희가 증권사 PB센터에 방문해 팀별 PT를 진행하기도 합니다. 분석 방향성과 논리성에 대해 현직자님의 피드백을 받고, 실제 고객 포트폴리오에 저희가 분석한 종목이 실리기도 합니다. 스스로 성장했음을 느낄 때 이루 말할 수 없는 뿌듯함을 느낍니다. 학회에 들어오면 금융 시장에 대한 견문을 빠른 속도로 넓힐 수 있습니다. 금융권을 희망하는 친구들이라면 RICH 활동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습니다!▲ 금융투자학회 RICH 로고Q7. 금융투자학회 ‘RICH’에 들어오고 싶거나 지원을 망설이는 사람들을 위해 한마디 한다면?RICH는 기본적으로 금융투자학회고, 주요 프로그램이 성실성을 요구하는 부분이 있어 금융권에 처음 접근하시는 분들은 활동에 부담을 가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RICH 활동을 하며 얻는 이점이 더 크다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 아침에 진행하는 신문스터디는 국내외 경제의 거시적 흐름을 파악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부지런한 습관을 들일 수 있습니다. 매주 진행되는 세미나는 증권 분석에 필수적인 기업 가치를 파악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교내 유일 금융투자학회라는 점도 특별하죠.RICH가 곧 20주년을 맞이합니다. 짧지 않은 시간만큼 금융권 각계에 진출해 계신 선배님들의 인적 네트워크 지원이 풍부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금융권 취업을 희망한다면 추천하고 싶고, 특히 증권업을 희망한다면 장점이 많은 동아리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웹진기자 박세원(미디어커뮤니케이션 20)
동국대, 9월 한달 간 Job & Career Festival 개최
동국대학교(총장 윤재웅)는 오는 8월 28일부터 9월 22일까지 ‘2023 Job & Career Festival’을 서울캠퍼스 중앙도서관과 캠퍼스 일대에서 연다고 밝혔다. 지난해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오프라인으로는 국내 단일대학 최대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데 이어 올해는 기간을 대폭 늘리고 온라인 기반 프로그램도 마련해 학생, 교원, 동문 모두가 참여하는 더욱 업그레이드된 행사로 돌아왔다.지난해 열린 박람회에서는 전체 재학생 중 약 20%인 2,700여명의 재학생이 참여해 총 8,562건의 상담을 진행했다. 행사의 규모만큼이나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아 기존 행사의 틀을 유지하면서도 더불어 공간제약이 없는 메타버스 취업박람회를 개최, 학과별 진로설계 및 취업준비를 위한 학생 맞춤형 취업 프로그램 신설 등 학생들의 의견을 추가로 반영하여 더욱 내실을 다진 행사로 준비해왔다.동국대는 Job & Career Festival 기간 동안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네이버 등 학생 선호 기업에 재직중인 동문 재직자와 함께 하는 ‘온라인 동문 취업·직무 멘토링 「멘토링 클라쓰」’ ▲인사담당자와 취업준비생이 1대 1로 상담할 수 있는 ‘오프라인 취업박람회’ ▲비대면 채용상담이 가능한 ‘Metaverse 취업박람회’ ▲학과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진로 및 취업프로그램 ‘학과별 멘토링데이’ ▲학생들에게 진로에 대한 동기부여와 취업 관심도 제고를 위한 ‘명사 초청 특강’ 등 5가지 주요 프로그램을 진행해 수시·상시채용으로 변화하고 있는 기업 채용트렌드에 대응한다.동국대는 최근 ‘동국대학교 건학위원회’(학교법인 동국대학교 이사장 겸 건학위원장 돈관스님, 이하 건학위)를 필두로 저학년부터 진로설정과 학생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제도 운영을 통해 학생들을 끊임없이 지원하고 있다. 동국대는 학생들이 재학하는 동안 ‘등록금과 취업 걱정 없이’ 학업에 열중하여 원하는 분야로 진출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겠다는 계획이다.동국대 윤재웅 총장은 “이번 취업박람회가 저학년에겐 진로탐색의 계기로, 고학년들에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보들을 얻는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이고 다양한 학생지원을 통해 4차 산업혁명시대를 선도하는 역량 있는 인재로 양성하겠다”고 밝혔다.한편, 동국대는 앞으로 가을학기 시작과 함께 취업박람회를 모든 학생, 모든 학과/전공이 참여하는 전교적 축제로 기획하여 동국대학교의 대표 플래그쉽 행사로 이어간다는 방침이다.[관련기사 보기] 동국대, 9월 한달 간 Job & Career Festival 개최 * [뉴시스] 동국대, 9월 한달 간 '잡 앤 커리어 페스티벌' 개최 * [뉴스1] 동국대, 9월 한달 간 Job & Career Festival 개최 * [대학저널] 동국대, 9월 한달 간 Job & Career Festival 개최 * [베리타스알파] 동국대 9월 한달 간 Job & Career Festival 개최 * [한국대학신문] 동국대, 28일부터 한달 간 ‘Job & Career Festival’ 개최 * [스마트경제] 동국대, 9월 한달 간 Job & Career Festival 개최 * [파이낸셜투데이] 동국대, ‘취업 걱정 없는 대학’ 위한 ‘2023 Job & Career Festival’ 개최
동국대, 가족과 함께하는 가을 학위수여식 개최
대표 졸업생들 가족들과 함께 단상에 올라... 학·석·박사 1,880명에 학위 수여○ 동국대(총장 윤재웅)는 24일(목) 오전 10시 30분, 「2023년 가을 학위수여식」을 거행했다. 학위수여 인원은 학사 1,135명, 석사 633명, 박사 112명 등 총 1,880명이다.○이번 학위수여식은 사전 행사와 공식 행사 및 부대 행사로 나눠 진행됐다. 윤재웅 총장이 박사학위 수여자 모두를 직접 격려하기 위해 오전 9시부터 전체 박사학위 수여자를 대상으로 사전 행사를 열었다. 오전 10시 30분부터는 공로상 수상자 등을 대상으로 하는 공식 행사를 진행했다.○ 공식 행사는 ▲개식 ▲삼귀의례 ▲국민의례 ▲내빈소개 ▲학사보고 ▲총장 식사 ▲이사장 치사 ▲총동창회장 축사 ▲공로상 수여 ▲대표자 학위 수여 ▲교가제창 ▲사홍서원 ▲폐식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동국대는 이번 가을 학위수여식부터 졸업생과 가족들이 동참할 수 있도록 감동이 있는 졸업식을 메인 테마로 행사를 기획했다. 대표 수상자들이 수상 소감을 통해 가족에 대한 고마움을 표현하며, 현장은 감동으로 가득찼다.○ 윤재웅 동국대 총장은 졸업식사를 통해 “여러분들은 앞으로의 삶 속에서 수많은 변화와 무질서를 마주하게 될지 모른다”라며 “우리 동국인들이 세상의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고 무질서 속 질서를 찾으면서 삶의 진정한 주인공이 되길 바란다”고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사장 돈관스님은 치사를 통해 “지난 수년간 코로나 19로 인해 오랜시간 자유를 제한받고 긴장과 위기 속에서도 힘들게 학업에 임하느라 고생이 많았다”며 “그러한 인고의 세월을 견디고 정진한 결과 오늘의 영광이 있으니 그동안 여러분들이 흘린 땀과 노력이 그만큼 값이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여러분 모두 원하는 곳에서 그동안 갈고 닦았던 능력을 유감없이 발휘하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사장 공로상을 받은 경찰행정학부 권태현 졸업생은 수상 소감을 통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늘 응원과 지지를 해준 가족들에게 감사하다”고 밝혔다.○ 이밖에 동국대는 오는 27일(일)까지 졸업생을 위한 야외 포토존을 운영할 계획이다. 학위수여식 분위기 조성을 위해 팔정도 및 학생회관 등 서울캠퍼스 곳곳에 백월(Back Wall)과 포토부스, 아코(캐릭터) 벌룬 등 구조물을 설치했다.[관련기사 보기]동국대, 가족과 함께하는 가을 학위수여식 개최 * [뉴시스] 동국대, 가족과 함께하는 가을 학위수여식 개최 * [이데일리] 동국대, 가족과 함께하는 가을 학위수여식 개최 * [뉴스1] 동국대, 가을 학위수여식 개최…학·석·박사 1880명에 학위 수여 * [베리타스알파] 동국대 '2023 가을 학위수여식' 개최 * [BBS] 동국대, 가족과 함께하는 학위수여식..."삶의 주인공 되길" * [열린뉴스통신] 동국대, 가을 학위수여식 개최…1880명에 학위 수여 * [스마트경제] 동국대, 가족과 함께하는 가을 학위수여식 개최 * [브릿지경제] 동국대, '2023 가을 학위수여식'…졸업생 야외 포토존 운영 * [불교닷컴] 동국대, 가족과 함께하는 가을 학위수여식
동국대-벤처스타트업, 현장중심 SW인재 양성에 맞손
동국대(총장 윤재웅)가 벤처스타트업과 손을 잡고 기업현장에서 필요한 핵심 SW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연계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산학연계 프로젝트는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이영)에서 지원하는 2023년 ‘벤처스타트업 아카데미*’ 사업의 웹 개발자 양성과정의 일부다. 동국대의 SW 전공 및 비전공 학과에서 지원한 4학년 학생 40명이 지난 1학기부터 기업의 현직 개발자가 참여하는 웹 개발 특화 교과과정이다.* ‘벤처스타트업아카데미 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와 교육부의 부처 협업형 사업으로 중소·벤처기업의 SW 개발인력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대학 4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산학협력 특화교육을 통해 SW 개발 인재로 육성하고, 졸업 후에는 유망 중소·벤처기업으로 채용을 연계하는 프로그램이다.산학연계 프로젝트에 참여 중인 학생들은 4명씩 개발팀을 구성해 벤처스타트업 기업에서 직면하고 있는 SW 문제를 해결하는 개발과제를 수행하느라 여름학기를 분주히 보내고 있다. 개발 팀원들은 제시된 기업의 문제를 분석해 목표를 설정하고, 단계적으로 해결방안을 찾는다. 그리고 과제를 제기한 6개 기업의 현직 개발자들은 시작단계부터 최종단계까지 개발팀과 소통하며 멘토링을 제공하고 있다.학생들은 이 기간 동안 코리아스타트업포럼에서 선별한 벤처스타트업 기업들 중 희망기업 방문을 통해 SW 개발 현장 견학, 개발자와 대화 시간을 통해 궁금한 사항을 해소했다. 24일에 열리는 최종발표를 통해 참여한 10개 개발팀이 그간의 성과를 발표하고, 담당 교수와 현직 개발자의 심사와 동료간 비교를 통해 개발의 수준과 성과를 점검할 예정이다.한편, 중소벤처기업부에서 벤처스타트업 아카데미사업을 주관하고 있는 이상영 사무관은 “대학 졸업을 앞둔 다양한 전공의 학생들이 유망한 SW 개발 분야로 진출이 가능하고, 벤처기업의 인력수요와 연결되면 사회의 일자리 미스매치 문제해소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전자문서 서비스를 제공하는 벤처스타트업 ㈜자버의 대표이자 멘토로 활동 중인 이동욱 대표는 “산학연계 프로젝트를 통해 기업에서 다루기 힘든 문제를 해결하고, 예비 취업자인 학생들에게 기업을 알리며 필요한 우수 SW인재를 확보할 수 있는 계기”라고 말했다.동국대 이강우 SW교육원장은 “벤처스타트업과 대학이 연계할 수 있도록 기존 교육과정과 내용을 학생과 기업의 기대 수준에 부응토록 개편했고, 이는 학생들이 졸업한 이후 취업으로 결과가 나타날 것”이라며, “앞으로도 현장에 맞는 교과과정의 혁신 및 전주기적 산·학 협력교육을 통해 전교생의 현장중심 SW역량 계발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근대 번역학의 효시, 故송요인 교수 헌정 행사 개최
동국대학교 영어·통번역학과(조의연 교수, 문과대학 영어영문학부)는 지난 21일(월) “한국문학 번역 연구, 성찰과 도전”을 주제로 한 학술행사와 故송요인 교수 헌정식을 개최했다. 명진관 1층 명진라운지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숙명여자대학교 이형진 교수, 한국외국어대학교 이상빈 교수를 비롯한 번역학계 인사들이 참석했다.▲ “한국문학 번역 연구, 성찰과 도전” 학술세미나에서 이형진 숙명여대 교수가 발표하고 있다.학술행사에서는 ▲《K 문학의 탄생》을 송요인 교수님께 헌정하며(조의연 교수) ▲한국문학의 번역, 그 후 번역은 계속된다(이형진 교수) ▲‘송요인의 한국문학 번역 및 연구를 통해 우리를 성찰하다(이상빈 교수)를 주제로 한 발표가 진행됐다.발표 이후 헌정식에서는 조의연 교수와 이상빈 교수가 엮은 책 《K 문학의 탄생》이 故송요인 교수의 딸이자 한국외국어대학교 통번역대학원에 재직 중인 송연석 교수에게 전달됐다. 《K 문학의 탄생》은 한국문학을 세계적 K 문학으로 이끈 번역가들의 비하인드 스토리, 번역가의 시선에서 바라본 오역 논란, 한류 열풍 속 한국문학의 위상과 과제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조의연교수가 故송요인 교수의 딸인 송연석 한국외대 교수에게 <K문학의 탄생>을 전달했다.한편, 故송요인 교수(1932~1989)는 한국 번역학의 효시로 일컬어지는 인물로 동국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1964년 동국대학교 영어영문학과 교수로 부임하여 외국어교육원 설립과 교내 영자신문(The Dongguk Post) 창간에 이바지했다. 이 밖에도 송 교수는 ▲한국영어교육학회 회장 ▲국제 PEN 한국본부 이사 ▲영국 왕립 아시아 학외 한국지부 회장 ▲Korea Times 논설고문 등을 역임하며 근대 한국 번역학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故송요인 교수 헌정식에 참석한 번역학계 인사들.헌정 도서의 저자인 조의연 교수 역시 본교 영어영문학과 출신으로 故송요인 교수의 제자이기도 하다. 올해 8월 명예 퇴임을 앞둔 조의연 교수는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여러 문학 번역 연구자분들이 참석해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송요인 선생님과 발간된 책 그리고 1970년대 한국문학 번역의 역사적 상황에 관해 이야기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소회를 밝혔다.웹진기자 이건엽(중어중문학과)
동국대-고려대-㈜에이티지랩-㈜유니온플레이스 연구개발 업무 협약
동국대(총장 윤재웅)는 플랫폼(Platform) 개발 전문기업 ㈜에이티지랩(대표 정진용)와 자율보안 네트워크/모빌리티산업 서비스 전문기업 ㈜유니온플레이스(대표 전종욱), 고려대학교 분산클라우드컴퓨팅연구실(유헌창 교수) 및 동국대학교 환경과학융합연구실(강규영 교수)가 ‘산림정보 융합 클라우드 시스템’을 이용한 산림재해·재난 방지 및 스마트 에이징 대국민 서비스 플랫폼 연구개발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산림정보 클라우드 시스템’ 개발을 통해 산불 및 산사태와 같은 산림재해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스마트 에이징(Smart Aging) 서비스를 제공, 사용자에게 산림 내에서의 치유 활동을 통한 국민 산림복지 기여에 목적을 두고 있다.이번 연구개발은 산림청(전문기관 : 한국임업진흥원)의 ‘산림기반 사회문제 해결 실증기술 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 4월 개시된 R&D 과제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 산림청 비전인 ‘모두가 누리는 산림복지’ 달성을 위한 ‘일상 속 산림복지체계 정착’과 ‘산림재해 예방과 대응을 통한 국민안전 실현’이라는 두 가지 전략과제를 바탕으로 추진되고 있다.동국대 바이오환경과학과 강규영 교수는 “지금까지 산림재해 서비스는 ‘산림재해’라는 단일 특수 목적만을 가진 서비스만 제공되어 왔다”며 “각 기관의 장점을 극대화해 산림정보와 스마트 에이징을 융합하는 대국민 서비스까지 연계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에이티지랩 정진용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에이티지랩의 플랫폼 기술에 기반한 서비스 개발 역량과 국내 자율보안 시장을 이끌고 있는 ㈜유니온플레이스의 초고속 자율보안 네트워크를 위한 인공지능(AI) 지능보안 MCU(특정 시스템을 제어하기 위한 전용 프로세서)기술을 고려대의 분산컴퓨팅 엣지 클라우드 기술 및 동국대의 산림정보 기술과 결합해 최신 클라우드 컴퓨팅 기술을 이용한 산림연구 분야의 새로운 서비스 개발의 기반을 마련했다”며 “각 기관의 장점을 살려 이번 연구협력의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이번 협약은 IoT 센서장치 없이 산림정보를 이용한 산림재해·재난 방지 시스템 구축 및 스마트 에이징 서비스를 제공하며, 이와 관련된 서비스, 통신 및 컴퓨팅 분야의 전문업체와 대학이 손을 잡고 협력체계를 구축했다는데 그 의미가 크다. 지금까지 산림재해 서비스는 ‘산림재해’라는 단일 특수 목적만을 가지고 서비스가 진행되는 가운데, 스마트 에이징과 함께 두 분야를 융합하고 서비스까지 연계한 공동 개발을 통한 시너지가 기대될 것으로 보인다.
동국대, 「스타트업 CEO 및 투자심사역 과정 with CNTTECH」 7기 모집
액셀러레이터 씨엔티테크(대표 전화성)가 「동국대 스타트업 CEO 및 투자심사역 과정 with CNTTECH」 7기를 모집한다. 모집은 오는 31일(목)까지 진행되며 개강은 9월 7일(목) 예정이다.2020년 1기를 시작으로 지난 6월 수료한 6기까지 270여 명이 거쳐 간 이 과정은 스타트업 생태계에서 창업 및 투자심사 등용문으로 자리매김했다. (예비)창업자와 투자심사역들을 대상으로 △창업 및 투자 교육 △네트워킹 △투자 등 창업에 필요한 핵심 내용을 중심으로 4개월 동안 진행된다.구체적인 강의내용은 스타트업 비즈니스 모델링, 스타트업 투자론 2강, 의식주 라이프스타일 트랜드 분석을 통한 스타트업 전략, 스타트업 밸류에이션 사례 분석, 스타트업 관점 투자유치 방법론, 투자심사역을 위한 기본기, 스타트업 IR 피칭 전략 등이다. 마지막 강의는 데모데이로 마무리되고 수료자들에게는 씨엔티테크의 심사역 인증시험 응시자격도 부여된다.강사진은 스타트업 업계 전문가로 구성됐다. 주임교수인 전화성 씨엔티테크 대표를 비롯해 씨엔티테크의 펀드 매니저급과 파트너급 4인에 스타트업 생태계 전문가 2인 등 총 6명이 강의를 담당한다. 이들은 매 학기 유동적으로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모집대상은 올해부터 전국 모든 대학생과 대학원생, 교직원, 기자, 투자심사역 등으로 확대됐다. 전 기수 수강생의 추천자 또는 기자, 학생, 투자심사역 등은 강의료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제27회 만해대상 시상식 개최
만해축전추진위원회(위원장 공영대, 동국대 교무부총장)는 12일(토) 오후 2시 강원도 인제 하늘내린센터에서 제27회 만해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 윤재웅 동국대 총장, 김진태 강원도지사, 최상기 인제군수 등이 참석했다.만해대상은 독립운동가이자 시인이었던 만해 한용운(1879∼1944) 스님의 생명·평화·겨레사랑 정신을 선양하기 위해 제정된 상으로 ‘평화’, ‘실천’, ‘문예’ 세 부문에 걸쳐 빼어난 업적을 거둔 인물을 수상자로 선정한다.올해 만해평화대상은 우크라이나 국제구호단체 ‘세이브 우크라이나’에게 돌아갔다. 실천대상은 불교계 국제구호NGO ‘더프라미스’와 의료복지협동조합 밝음의원 곽병은 원장이 받았다. 문예대상은 천양희 시인과 전 부산국제영화제 김동호 집행위원장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만해평화대상을 수상한 ‘세이브 우크라이나’ 미콜라 쿨레바 대표는 “전쟁에서 어린이들을 구출해 안전하게 우크라이나에 도착할 때까지 이 일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며 이 상을 통해 여러분의 지지를 느끼고 있다. 우리가 함께 공동의 목표인 평화를 이룰 수 있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실천대상 수상자인 ‘더 프라미스’ 이사장 묘장스님은 “이렇게 큰 상을 주신 데 대한 보답차원에서라도 우리 단체가 직원들과 함께 해외 구호활동, 국내 구호활동에서 가장 먼저 솔선수범해서 고통 받는 이들의 옆에 가장 빠르게 서서 도움을 주려고 노력하겠다”고 밝혔다.만해실천대상 공동수상자인 곽병은 원장은 “수상을 하고 보니 그동안 실천한 일들을 인정 받는 것 같아 기쁜 마음도 있지만, 돌아보면 부끄럽기도 하다”며 함께했던 이용자, 봉사자, 시설 직원들 모든 이웃에 감사하다“고 전했다.만해문예대상을 수상한 천양희 시인은 “모두를 위한 시를 쓰겠다”며 “세상의 놀라움과 새로움을 전하기 위해 등대 불빛 같은 만해스님의 정신을 따라 마음의 절 한 채를 짓겠다”고 밝혔다.만해문예대상을 공동수상한 김동호 전 부산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은 “함께 수상한 수상자의 사회적 공헌과 희생 정신을 생각하면 기쁨도 크지만 송구함이 크다”며 “만해 스님의 정신을 반추하며 무엇이 우리 국가와 국민을 위한 길인지, 한국 문화예술과 영화를 위한 길을 고민하겠다”고 말했다.만해축전 명예대회장인 윤재웅 동국대 총장은 이날 축사에서 “올해 만해축전의 주제는 출발과 세계로, 인류역사에 남을 커다란 시련이었던 코로나19 팬데믹이 종료되는 시점에서 그간의 상처와 피로를 치유하며 단절의 세계에서 통합의 세계로 새롭게 출발하기 위한 시의적절한 주제”라며 “만해선사가 보여준 평화와 생명정신을 본받아 전 세계 인류가 평화와 행복을 느끼고 더불어 사는 세계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모두 노력하자”고 당부했다.한편, ‘2023 만해축전’은 만해대상 시상식을 중심으로 만해(萬海) 한용운(韓龍雲·1879~1944년) 선생의 사상과 문학 혼을 기리기 위한 행사들이 펼쳐진다. 만해축전추진위원회 주최하고 동국대와 강원도, 인제군, 조선일보, (재)설악·만해사상실천선양회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출발’과 ‘세계’을 주제로 학술세미나, 서예대전, 청소년캠프, 음악캠프 등 문화예술체육 행사가 오는 11월 30일까지 펼쳐진다.[관련기사 보기] 제27회 만해대상 시상식 개최 * [뉴스1] 제27회 만해대상 시상식 개최…'세이브 우크라이나' 평화대상 수상 * [교수신문] 동국대 제27회 만해대상 시상식 개최 * [베리타스알파] 동국대 '만해대상 시상식' 개최 * [법보신문] ‘만해대상 수상자’ 평화·화해·자비·인류애로 빛나다 * [강원도민일보] 제27회 만해대상 평화대상, 국제국호단체 ‘세이브 우크라이나’ 수상 * [뉴스티앤티] 동국대, 제27회 만해대상 시상식 * [스마트경제] 동국대, 제27회 만해대상 시상식 개최 * [BTN] 2023 만해대상 평화대상에 ‘세이브 우크라이나’ * [조선일보] 평화와 화해, 자비와 인류애 실천한 수상자… 이 시대의 좌표 * [더퍼블릭] 동국대, 제27회 만해대상 시상식 개최 * [불교닷컴] ‘세이브 우크라이나’ 등 만해대상 수상 * [아시아엔] 2023만해평화대상 ‘세이브 우크라이나’ "러에 납치된 아이들, 어제도 5명 구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