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과학영재교육원, 올해 신입생 지원 ‘역대 최다’
- 2025학년도 지원자 500명 초과… 전년 대비 48% 증가
- 금나나 원장, “동국대 과학영재교육원만의 화쟁형 융합과학 교육의 결과”
▲ 금나나 동국대 과학영재교육원장이 학생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2024년 8월에 진행한 동국대 과학영재교육원 입학설명회에서 참석 학생과 학부모들이 모집요강 설명에 집중하고 있다.
▲ 2020년부터 2025년까지 동국대 과학영재교육원 신입생 지원자 수 추이를 나타낸 그래프
동국대학교(총장 윤재웅)는 2025학년도 동국대학교 과학영재교육원 신입생 선발 과정에서 초·중학교 학생 지원자 수가 지난 2024학년도 대비 48% 증가했으며, 개원 이래 최다 인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동국대학교 과학영재교육원(원장 금나나)은 지난해 7월 신입생 모집요강 배포를 통해 학생 선발 대상을 기존 경기도 소재 학교 재학생에서 경기도·서울특별시·인천광역시 소재 학교 재학생까지 확대하겠다는 내용을 밝힌 바 있다.
이번 선발 대상 확대는 다양한 교육의 기회 및 선택권 제공을 위해 마련됐으며, 동국대 과학영재교육원은 공교육으로서 영재교육의 역할을 강화하고 교류를 통해 교육기관 전반의 역량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2025학년도 신입생 선발 일정은 지난해 8월 시행한 입학설명회 2회(경기지역 거주자 대상 1회, 서울·인천지역 거주자 대상 1회)를 통해 공표되었다. 행사는 경기도·서울특별시·인천광역시 소재 학생·학부모 600여 명의 참석 하에 성황리에 진행되었으며, 신입생 선발 관련 안내 및 다양한 질의응답이 이뤄졌다.
지난해 10월부터 진행된 1차 창의적 문제해결력 검사와 2차 심층면접 전형을 거쳐 심화과정 신입생 132명이 최종 선발되었다. 지난 11월에는 사사과정 신입생 40명을 선발하며 2025학년도 신입생 선발 과정이 마무리되었다.
금나나 원장(식품생명공학과 교수)은 “이번 역대 최다 신입생 지원자 수는 동국대 과학영재교육원만의 화쟁형 융합과학 교육의 성과”라고 말하며, “동국대학교가 주도하는 영재교육 확대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교육의 질을 계속 높여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