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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교육원, 『파이콘 한국 2025』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임대운 원장, “국내 최대 규모의 IT 컨퍼런스, 파이썬 개발자들의 축제로 만들 것”동국대(총장 윤재웅)는 지난 24일(목) 서울캠퍼스 교내에서 동국대 SW교육원(원장 임대운)이 사단법인 파이썬 사용자 모임(대표 배권한)과 ‘파이콘 한국 2025’(PyCon KR 2025) 공동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동국대 SW교육원은 국내 최대 규모의 파이썬 개발자 컨퍼런스인 ‘파이콘 한국 2025’를 오는 8월 15일(금)부터 17일(일)까지 동국대학교 서울캠퍼스 신공학관에서 개최한다.동국대가 개최하는 이번 ‘파이콘 한국 2025’ 행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이 지원하는 SW중심대학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동국대는 소프트웨어 및 IT 융합 교육을 선도하는 교육기관으로써 ‘파이콘 한국 2025’를 공동 개최하고, 국내 파이썬 개발자 커뮤니티의 성장과 발전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2014년 첫 개최된 ‘파이콘 한국’은 매년 개발자들의 자발적 참여와 봉사로 운영되는 비영리 개발자 컨퍼런스다. 전국의 파이썬 개발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소프트웨어 개발 ▲데이터 과학 ▲AI 및 머신러닝 등 다양한 기술적 인사이트를 나누는 뜻깊은 행사다. 올해 역시 1,000여 명 이상의 참가자와 함께하는 다양한 기술 세션 및 프로그램을 통해 파이썬 저변 확대와 커뮤니티 활성화를 체험하는 축제의 장이 마련된다.임대운 원장은 “이번 파이콘 한국 2025 개최는 동국대가 추구하는 ‘학생·기업·사회의 SW경쟁력 강화를 통한 SW전문인력 양성’이라는 방향성과 일치한다”며, “전국 개발자들과 학생들이 함께 교류하며 성장하는 뜻깊은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한편, 동국대는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전국 개발자들의 기술 교류 및 산업계, 학계 간 소통을 주도하는 IT 중심 대학으로 도약해 나갈 계획이다.
영상대학원, OTT콘텐츠특성화대학원 지원사업 선정
지원규모 3년간 총 27억 원동국대(총장 윤재웅)는 본교 영상대학원(원장 양윤호)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OTT 콘텐츠 특성화 대학원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동국대학교는 이번 사업 선정으로 기존 3년에 이어 올해 2학기부터 향후 3년간 연간 9억 원, 총 27억 원의 국고 지원금을 지원받는다.OTT 콘텐츠 산업은 국내외 OTT 플랫폼 간의 경쟁 심화와 FAST 시장의 급부상, 오리지널 IP 보유의 중요성 부각 등 국내외 콘텐츠 제작사와 전문 인력들의 국경 없는 각축전이 펼쳐지는 글로벌 마켓이다. ‘OTT 콘텐츠 특성화 대학원 지원사업’은 급변하는 OTT 콘텐츠 산업에 대응하고 OTT 콘텐츠 제작 현장에 필요한 융합형 전문 인재를 양성하는 특성화 대학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이번 사업에 동국대 영상대학원이 최종 선정된 주요 요인으로는 ▲기존 사업의 성공적인 운영 ▲OTT 특성화 교육 커리큘럼의 효율적인 수립 ▲OTT 전문 인력 양성과 콘텐츠 제작 및 배급 실적의 우수성이 꼽힌다. 특히, 동국대 영상대학원 영화영상제작학과는 2022년 5월부터 약 3년간 OTT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최적의 교육 커리큘럼을 수립한 바 있으며, OTT 콘텐츠 기획 제작의 핵심 인력인 ‘쇼러너 양성’을 목표로 OTT 콘텐츠 기획 트랙을 신설해 현재까지 운영하고 있다.동국대 영상대학원은 이번 사업의 주요 목표로 ‘커리큘럼의 고도화 구축’을 제시했다. 쇼러너 양성이라는 기존 목표에 연출, 시나리오, 프로덕션 디자인, 촬영, 편집, 사운드, VFX 등 OTT 콘텐츠 제작 전반에 걸친 특성화 커리큘럼을 결합한다. 차승재 교수(사업 총괄, 동국대 영상대학원 영화영상제작학과)는 “OTT콘텐츠 전문가 육성에 특화된 커리큘럼을 수립하기 위해 학과 내 모든 전공을 OTT특성화 할 것”이라며, “글로벌 OTT 산업에서 활약할 수 있는 콘텐츠 전문가를 육성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OTT 콘텐츠 전문가 양성의 산실로써, 오리지널 IP 기획개발 및 AI 기술 도입 등의 혁신을 이뤄내겠다”고 전했다.동국대 영상대학원은 이번 사업을 통해 매년 30명 내외의 대학원생에게 수업료 전액을 지원하고 ‘OTT포럼’을 연간 행사로 개최한다. OTT 콘텐츠 산업 네트워크 형성과 IP 및 콘텐츠 쇼케이스, 어워드, 학술대회 등을 아우르는 산학연 허브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현장 전문가와 소속 교수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듀얼교수제와 소규모 전문가 초빙 교육인 콜로키움을 지속 운영하면서, 신규 교육 프로그램인 크리에이티브 프로젝트 랩(Creative Project Labs) 시스템을 도입해 ‘IP & Business Lab’, ‘Content Production Lab’, ‘AI Creative Lab’ 등 실무형 교육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한다.양윤호 원장은 “이번 사업 선정은 대학의 전폭적 지원과 영상대학원 구성원의 노력으로 만들어 낸 뜻깊은 성과”라며 “앞으로 동국대가 보유한 영상 콘텐츠 제작 교육의 전문성과 혁신적 커리큘럼을 바탕으로 OTT 콘텐츠 특성화 대학원의 성공모델을 만들어 낼 것”이라고 말했다.
동국대, 2026년부터 첨단분야 정원 89명 증원 모집
5개 첨단분야 모두 순증… 첨단 인재 양성 '박차'동국대(총장 윤재웅)는 지난 21일 발표한 교육부 2026학년도 일반대학 첨단분야 정원배정 결과 발표에 따라, 오는 2026년 신입생 모집부터 첨단분야에서 총 89명을 증원하게 됐다고 24일(목) 밝혔다. 증원된 정원은 올해 수시부터 선발, 2026학년도 신입생으로 입학하게 된다. 동국대 입학정원은 2,836명에서 2,925명으로 늘어나게 된다.2026학년도 증원/신설된 학과는 에너지신소재공학과(32명 증원), 융합환경과학과(16명 증원), 의료인공지능공학과(신설 21명), 지능형네트워크융합학과(신설 20명) 4개 학과이며 각각 첨단신소재, 에코업, 바이오헬스, 차세대통신 첨단 분야에서 정원을 배정받았다.교육부는 2024학년도 입학정원부터 국가 핵심 산업인 반도체 등 첨단분야에 인재 공급을 위해 첨단학과의 입학정원을 늘릴 수 있도록 규제를 풀기로 하고, “첨단(신기술)분야 모집단위별 입학정원 기준 고시”를 개정하고 각 대학의 신청을 받아 심사 결과를 바탕으로 정원배정 대상 학과를 선정했다. 심사는 ▲특성화/지역산업/관련 학과 간 연계 ▲교육과정 운영 계획 ▲교원확보 우수성 ▲실험/실습기자재 보유여건 등 4개 항목과 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한 학과 간 연계융합 노력 등 대학의 의지를 고려해 이뤄졌다.한편, 동국대는 지난 2024학년도 첨단분야 정원 배정에서도 기계로봇에너지공학과에 지능형로봇 분야 45명 정원을 순수 증원 받아 지능형로봇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이번 첨단분야 정원 증원 결과에 따라 동국대는 교육부에서 고시한 A,B,C,D,E 5개 첨단분야에서 모두 순증을 받게 되었다. 동국대는 이공계 중점 육성 프로젝트를 통해 정부가 추진하는 첨단 인재 양성 정책에 적극 기여하고 첨단분야 간 융합 교육을 통해 첨단분야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한 특성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교육부 고시 첨단분야와 동국대 첨단학과 증원/개설 현황윤재웅 총장은 “이번 26학년도 첨단분야 정원 신청 결과, 4개 학과 64명의 순수 증원을 배정받았다"며 "이는 서울 소재 대학 중 가장 많은 증원 인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총장으로 취임 이후 이공계 육성 프로젝트를 추진하였고 그 결과 현재까지 학부 첨단분야 정원을 총 225명(순증 109명, 편입여석 활용 116명) 증원 했다"며, "동국대는 전통적으로 문·사·철이 강한 대학이지만 이번 정원 증원을 계기로 AI, 바이오, 로봇 등 첨단분야를 선도할 수 있도록 우수 교원 초빙, 인프라 확대 등 전폭적인 투자 확대를 통해 첨단 동국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일반대학원,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과 업무협약(MOU) 체결
동국대학교(총장 윤재웅) 일반대학원 제약바이오산업학과·식품의료제품규제정책학과(대학원장 김승용)는 지난 4월 17일(목) 동국대학교 서울캠퍼스 본관 4층 로터스홀에서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한상배, 이하 해썹인증원)과 상호 발전을 위한 협력 및 교류 기반 마련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으로 공동발전을 모색하고 식품안전 관련 학술연구, 우수 인재 양성 등 상호 교류를 통한 성과 창출을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협약식에는 한상배 해썹인증원장을 비롯한 임직원들과 동국대학교 대학원장 김승용 교수, 식품·의료제품규제정책학과 권경희 학과장 등이 참석했다.협약의 주요 내용은 ▲식품산업 발전을 위한 상호 교류 ▲연구 및 우수 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 협력 ▲제약바이오산업학과‧식품의료제품규제정책학과 입학 시 산학협력 장학금 지원 ▲해썹인증원 현장실습 및 직무 인턴십 기회 제공 등으로, 양 기관은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김승용 대학원장은 “이번 협약은 학문과 실무를 접목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라며, “지속적으로 협력을 확대해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경험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한상배 해썹인증원장은 “창의 융합형 인재를 양성하고 있는 동국대 일반대학원과의 협력을 통해 우수 인재 양성과 식품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가며, 산업 발전과 학문 연구의 시너지를 극대화할 계획이다.한편, 이번 협약은 동국대학교 일반대학원 내 다학과 협동과정인 식품·의료제품규제정책학과와 제약바이오산업학과를 중심으로 진행되었다. 식품·의료제품규제정책학과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규제과학 인재양성사업 중 식품·의료제품 규제정책분야로 지정된 대학원으로, 2022년 9월 개원한 이후 식품과 의료제품 분야의 석·박사급 규제과학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제약바이오산업학과는 2020년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악바이오산업 특성화대학원으로 선정된 후 2024년 재지정되었으며, 2021년 3월부터 제약바이오산업의 핵심역할을 담당할 실무능력과 글로벌 전문성을 갖춘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경영대학, AACSB 국제경영교육 재인증 획득
글로벌 교육 경쟁력 재입증 및 글로벌 교육 혁신 및 인재 양성 기반 마련동국대학교(총장 윤재웅)는 16일(목) 본교 경영대학(학장 정욱)이 세계적 권위의 경영교육 인증기관인 AACSB(Association to Advance Collegiate Schools of Business)로부터 국제경영교육 재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재인증은 해외 대학과의 교류 확대, 외국인 유학생 유치, 졸업생의 해외 진출 등 대외확장성 측면에서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1961년 미국에서 설립된 AACSB는 전 세계 16,000개 이상의 경영대학 중 상위 5%에 해당하는 경영대학에 인증을 부여하는 세계 최고 수준의 경영교육 인증기관이다. 국내에는 동국대 포함 18개 대학이 이 인증을 획득했다.동국대 경영대학은 2012년 최초 인증을 시작으로, 2020년과 2025년 연속 재인증에 성공하며 글로벌 수준의 경영교육 경쟁력을 증명하고 있다. 특히, 이번 재인증은 인증 주기가 기존 5년에서 6년으로 연장되며, 동국대 경영대학은 교육 품질의 지속성과 안정성을 인정받은 것이다.동국대 경영대학은 2023년부터 2년 연속 진행된 현장 방문 평가에서도 전방위적인 교육 혁신과 글로벌 교육 환경 강화뿐만 아니라 효과적인 학습성과 관리체계(AoL)와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참여한 위원회를 중심으로 내실 있는 거버넌스를 운영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경영대학 관계자는 “이번 재인증은 교육과정의 품질, 교수진의 역량, 학습성과 관리(AoL), 연구 성과, 실무 연계성, 국제화 등 다각적인 분야에서 지속적인 개선 노력과 탁월한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라고 강조했다.정욱 경영대학장은 “이번 재인증을 통해 동국대 경영대학의 교육 경쟁력과 국제적 위상을 다시 한번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혁신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한편, 동국대경영대학은 외국인 유학생을 포함한 다양한 교환학생 프로그램과 MBA 과정을 운영하며, 글로벌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 2025학년도 MBA 과정 모집은 5월 12일(월)부터 5월 30일(금)까지 진행되며, 국제적인 교육 환경과 풍부한 글로벌 경험을 바탕으로 경영 리더로서의 역량을 한층 강화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동국대 바이오메디캠퍼스(BMC), 김포대-농협대-서영대와 ‘경기도 RISE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동국대학교(총장 윤재웅)는 지난 18일(금) 오후 3시 동국대 바이오메디캠퍼스 약학관 2층 회의실에서 김포대학교(총장 박진영), 농협대학교(총장 손병환), 서영대학교(총장 김정수) 등 3개 대학교와 함께 ‘경기도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이하 경기도 RISE) 공동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이번 업무협약은 경기 북부의 주요 지방자치단체인 고양특례시, 김포시, 파주시에 소재하고 있는 4개 대학이 경기도 RISE 사업과 관련해 각 대학의 강점을 활용해 시너지 효과를 일으키고, 지역인재 양성 및 지역기반산업 발전에 공동으로 협력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협약식에는 동국대학교 성정석 BMC부총장, 서영권 BMC RISE사업 부단장, 유한림 BMC행정처장을 비롯해, 김포대학교 박정흠 산학협력단장, 박해련 평생교육원장, 조휘형 미래인재센터장, 농협대학교 박선우 창업지원센터장, 이종현 기획조정실팀장, 박형남 학원사무국팀장, 서영대학교 봉필준 산학협력부단장, 정은주 학사지원과장, 박문영 사업운영과장 등 4개 학교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동국대학교 성정석 BMC부총장은 “최근 많은 대학들이 지역과의 상생과 협력을 강조하고 있다”라며, “오늘 모인 4개 대학이 적극적인 지·산·학·연·관·민 협업을 통해 지역의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기반산업이 한층 더 발전될 수 있도록 기술공동연구에 앞장선다면 경기 북부가 더욱 발전될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김포대학교 박정흠 산학협력단장은 “여러 대학이 컨소시엄 구성을 통해 RISE 사업 수주 가능성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하고, 좋은 결과가 나온다면 지역사회에 봉사할 기회가 훨씬 많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농협대학교 박선우 창업지원센터장은 “이번 컨소시엄에 참여하게 되어 매우 영광이며, 농협대학교가 가진 역량을 최대한 발휘해 좋은 성과를 이룰 수 있도록 하겠다”며, “4개 대학의 시너지가 경기북부 지역의 교육과 지역발전에 크게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서영대학교 봉필준 산학협력부단장은 “동국대학교를 주관으로 컨소시엄 내 모든 대학들이 서로 최선을 다해 긴밀히 협력해 나간다면 RISE 사업을 성공리에 수주해서 경기북부 지역 발전을 이끄는 주역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화학공학과 고민영 석사과정생, ‘주한 이탈리아대사 일일 체험 공모전’ 우승
▲왼쪽부터 고민영 동국대 화학공학과 석사과정생(청정에너지 및 반응·분리 연구실), 박정훈 동국대 교수, 에도아르도 마뇨네 교수동국대학교 화학공학과 고민영 석사과정생이 주한이탈리아대사관이 주최한 ‘주한 이탈리아대사 일일 체험’ 공모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이번 공모전은 이탈리아 여성 과학자 리타 레비 몬탈치니(Rita Levi-Montalcini)의 생일과 ‘세계 이탈리아 과학인의 날’을 기념해 STEM(과학·기술·공학·수학) 분야의 성평등 실현을 주제로 진행됐다.고민영 학생은 ‘이탈리아 여성 과학자의 비전을 통해 STEM 분야의 성평등 실현하기’를 주제로 창의적이고 깊이 있는 의견을 제시하며 최종 우승자로 선정됐다. 오는 4월 22일, 에밀리아 가토(Emilia Gatto) 주한 이탈리아 대사를 하루 동안 직접 수행하며 외교 활동을 체험하는 특별한 기회를 얻게 됐다.고민영 학생은 현재 청정에너지 및 반응·분리 연구실 소속으로, CO₂ 포집 및 자원화 기술 개발 등 기후·에너지 분야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해당 연구실은 박정훈 교수와 이탈리아 국적의 에도아르도 마뇨네(Edoardo Magnone) 교수가 10년 넘게 공동연구를 이어오고 있으며, 글로벌 환경 속에서 학업과 연구를 경험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특히, 고민영 학생은 평소 연구실에서 에도아르도 마뇨네 교수와 함께 연구를 수행하며 글로벌 소통 역량과 다양한 문화적 이해를 쌓아왔다. 이번 공모전에서도 국제 협력과 STEM 분야 성평등에 대한 진정성 있는 메시지를 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민영 학생은 “연구실에서 이탈리아 교수님과 함께 연구하며 자연스럽게 국제적 소통 능력을 키워왔다”며, “이번 일일 대사 체험을 통해 STEM 분야에서 여성 과학자의 비전을 실천하고 글로벌 리더십을 확장하는 값진 경험을 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동국대학교 불교대학(원), 아동권리보장원과 MOU 체결
불교문화 확산 및 아동 권리 증진 위해 ‘맞손’동국대학교(총장 윤재웅)는 지난 10일(목) 오후 3시 30분 서울캠퍼스 불교대학(원)장실에서 본교 불교대학(원)(원장 우제선)이 불교 문화 확산 및 아동 권리 증진 등을 위해 아동권리보장원(원장 정익중)과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은 양 기관이 ▲불교 문화 확산을 위한 프로그램 보급과 연계 ▲아동의 정서적 성장과 보호대상아동의 가정형 보호 지원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제공을 위해 협력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우제선 불교대학(원)장은 “모든 생명체를 소중히 여기는 불교의 사상이 아동권리보장원에서 추진하고 있는 일과 맥락을 같이 한다”며 “2,500여 년이라는 오랜 전통을 이어온 우수한 불교문화를 바탕으로 아동권리보장원과 다양한 협력을 통해 불교문화를 확산함과 동시에 아동의 정서적 성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정익중 아동권리보장원장은 “그동안 불교문화는 마음공부를 통해 아동의 심리정서를 보듬는 데 큰 역할을 해왔다”며, “아동권리보장원은 이번 협력을 통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권리 보호는 물론 가정형 보호 확산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불교 문화유산 교육 프로그램 참여 연계 ▲명상, 요가, 다도 등 불교문화 관련 행사 초청 ▲아동권리보장원 임직원의 불교대학원 교육생 위탁 및 장학금 지원 등의 분야에서 협력해나갈 예정이다.한편, 이날 협약식에는 우제선 동국대학교 불교대학(원)장, 이연주 불교대학(원) 학사운영실장, 정익중 아동권리보장원장 등 양 기관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관련기사 보기] 동국대학교 불교대학(원), 아동권리보장원과 MOU 체결 * [대학저널] 동국대 불교대학(원), 아동권리보장원과 MOU * [베리타스알파] 동국대 불교대학(원), 아동권리보장원과 MOU 체결
동국대,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ESG위원회 개최
2025년 중점 추진 사업 계획 확정동국대(총장 윤재웅)는 지난 10일(목) ESG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동국대 ESG위원회는 위원장인 윤재웅 동국대 총장을 중심으로 교내외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수렴하고 대학 특색에 맞는 ESG 관련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회의체다. 위원회는 교원, 직원, 학생을 비롯해 동문, ESG 관련 기업 대표, 관련 협의회 의장 등 내·외부 위원 15명으로 구성됐다.이날 회의는 ESG위원과 실무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위원장인 윤재웅 총장의 개회사에 이어, 2024년에 수립한 동국대학교 ESG 경영 중점 추진 사업의 실적을 점검하고 2025년에 추진할 사업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심의했다.특히, 이날은 특별발표로 한국생산성본부인증원에서 2024년에 실시한 동국대 대학형 ESG 평가 결과를 발표하며, 향후 지속가능발전 대학으로써의 방향성을 제시했다. 동국대는 지난해 한국생산성본부인증원에서 실시한 대학형 ESG 평가 실버(Silver) 등급을 획득한 바 있다.또한 학생 환경 소모임 단체의 ‘학생 ESG 프로그램 제안’ 발표를 진행해, 대학의 ESG 경영에 대한 학생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동국대는 지난해 D-ESG 경영을 선포하고 그 비전을 ‘이해관계자들과 함께하는 윤리적이고 지속 가능한 대학 경영’으로 확정했다. ▲탄소 중립 실현 및 자원 절감(E) ▲지역사회 기여 확산 및 지역경제 활성화(S) ▲민주적 거버넌스와 윤리 경영(G)이라는 ESG 3대 추진 목표와 20개 중점사업·35개 자체 성과 지표를 확정해 ESG 경영을 추진하고 있다.윤재웅 총장은 “대학은 눈앞의 현안뿐 아니라 미래를 준비하는 조직이어야 한다”며,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대학의 ESG 경영은 이제 선택이 아니라 필수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 지속적인 관심을 통해 다양성과 포용성에 기반한 동국대만의 차별화된 ESG 경영 성과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관련기사 보기] 동국대,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ESG위원회 개최 * [뉴시스] 동국대, ESG위원회 회의 개최…지속 가능한 경영 목표 * [대학저널] 동국대,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ESG위원회 개최
‘세계일화(世界一花)의 마음으로’ 동국대, 외국인 유학생 불교동아리 ‘글로불동’ 창립
전 세계 약 30개국 출신 유학생으로 구성… 함께 ‘부처님 말씀’ 배운다동국대(총장 윤재웅)는 25번째 불교동아리인 외국인 유학생 불교동아리 ‘글로불동’을 창립하고 10일(목) 오전 10시 정각원에서 창립법회를 봉행했다. 이날 법회에는 학교법인 동국대학교 이사장 돈관스님, 윤재웅 총장, 정각원장 제정스님, 박기련 법인 건학위원회 사무총장, 지정학 법인 사무처장, 조영일 서울캠퍼스 건학위원회 사무국장 등 법인과 학교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또한, ‘글로불동’ 회원 약 250명과 함께 동아리 지도교수인 박선영 국제처장, 김종일 다르마칼리지 교수, 지도법사 진정스님이 참석했다.이사장 돈관스님은 이날 법어에서 25번째 불교동아리 창립을 ‘점안’에 비유하며, “25번째 집인 ‘글로불동’을 완성한 오늘은 동국대학교 120년 역사에서 마지막 점을 찍는 역사적인 날”이라고 밝혔다. 이어, “‘세계일화’라는 말처럼, 서울캠퍼스와 WISE캠퍼스, BMC캠퍼스와 LA까지 ‘동국’이라는 이름의 세상을 밝히는 꽃이 핀 것”이라며 외국인 유학생 불교동아리 창립을 축하했다. 또한 불교동아리 활성화 기금 1천만 원을 전달하며, 템플스테이 등 불교문화 체험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윤재웅 총장은 “불교동아리와 함께 할 외국인 유학생 여러분들을 환영한다”며, “오늘은 각 나라의 다양한 배경을 가진 유학생들이 한자리에 모여, 부처님 가르침을 널리 전하는 핵심적인 자리”라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청년 불자 학생들을 중심으로 ‘생활 속의 불교’·‘일상의 불교’·‘젊은 불교’와 같은 문화 불교 운동이 널리 퍼져나가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글로불동 불교동아리 회장 김의응 학생(사회복지 24)은 “각 나라의 다양한 배경을 가진 유학생들이 한자리에 모여 부처님의 가르침을 조금이라도 이해하고 배우자는 마음으로 모인 것”이라고 불교동아리 창립 목적을 밝혔다. 이어, “오랜 역사와 전통을 가진 불교 종립 학교 동국대의 일원으로 부처님의 지혜, 자비, 정진의 정신을 배우고 실천하겠다. 동국대 최초의 글로벌 불교동아리라는 의미 있는 시작에 더해, 전 세계로 한국의 불교문화를 전파하는데 앞장서고자 한다”며 글로벌 문화 대사로 거듭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한편, ‘글로불동’은 글로벌(global) 불교동아리의 줄임말로 미국, 캐나다, 러시아, 오스트리아, 이집트, 튀르키에, 나이지리아, 가나, 중국, 베트남, 미얀마, 스리랑카 등 전 세계 약 30개국 출신 유학생들로 구성되었다. 또한, 부처님오신날 사찰 봉사활동, 연등제작 및 연등회 참여, 통역 및 의전 등 교내 주요 불교 행사 업무를 지원하고, 글로벌 불교 네트워크 구축 활동을 적극적으로 수행할 예정이다.[관련기사 보기] ‘세계일화(世界一花)의 마음으로’ 동국대, 외국인 유학생 불교동아리 ‘글로불동’ 창립 * [BBS] 동국대 최초 외국인 불교동아리 탄생 ... '세계일화' 구현 * [현대불교신문] 동국대, 외국인 유학생 불교동아리 ‘글로불동’ 창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