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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 상월결사 ‘이태원 참사 추모법회’ 참여
상월결사(회주 자승스님)가 위례 상월선원 천막결사 3주년을 맞아 ‘이태원 참사 추모법회’를 진행한 가운데 불교종립대학인 동국대(총장 윤성이)도 이태원 참사 희생자를 기리기 위한 추모법회에 참여했다.상월결사는 2019년 11월 11일 한국불교 중흥을 발원하는 ‘위례 상월선원 천막 결사’의 3주년을 기념해 기존에 진행했던 평화방생순례 대신 11일(금) 오후 12시 30분부터 서울 봉은사에서 ‘이태원 참사 추모법회’를 열었다. 동국대 역시 윤성이 총장을 비롯한 교직원과 학생들이 법회에 참석해 이태원 참사 희생자들의 넋을 위로했다.봉은사 특설무대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추모공연 ▲타종 ▲개회/묵념 ▲삼귀의 ▲헌화/헌향 ▲인사말씀 ▲추모사 ▲위령의식(화청 포함) ▲살풀이 ▲발원문 ▲조가(무상계) ▲사홍서원 ▲폐회 순으로 진행됐다.동국대 윤성이 총장은 “이태원 참사로 운명을 달리한 분들과 유족들께 애도의 뜻을 전한다”며, “동국대는 이번 참사로 인해 정신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의 심리지원에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동국대학교 종학연구소 제15회 학술대회 개최
동국대 불교학술원 종학연구소(소장 정도스님)는 ‘대중과 함께하는 불교관 고찰’이라는 주제로 오는 18일(금)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현대사회의 변화에 발맞춰 불교가 대중에게 보다 가까이 다가가기 위한 방법을 모색하고자 기획됐다.학술대회는 총 3개의 주제발표가 진행된다. 먼저 제 1주제로 ‘불교의 중생존중과 생명인식’에 대해 정운스님이 첫 발표를 맡는다. 초기경전에 나타난 붓다의 생명 존중 및 대승경전의 본각・불성 사상을 근간으로, 모든 중생을 평등하게 보는 불교의 전통적인 생명인식과 그 현대적 의의에 대해 고찰할 예정이다. 이에 대한 논평은 운문사 승가대학 교수 원법스님이 담당한다.제 2주제는 동국대 의학과 문일수 교수가 ‘제4차 산업혁명 사회와 불교수행’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한다. 문일수 교수는 현대사회 주요 이슈에 대한 불교 윤리적 측면의 견해를 피력해왔는데, 이번에는 제 4차 산업혁명 사회를 불교 수행의 영역에서 다룰 예정이다. 특히 명상을 통한 스트레스 해소 원리를 뇌과학적으로 규명하여 불교 명상이 지닌 현대적 가치를 조명할 것으로 보인다. 논평은 박재용 동국대 불교대학원 겸임교수가 맡는다.제 3주제는 ‘미래세대를 위한 명상 체험 방법 연구’로 동국대 대학원 불교학과에서 박사과정을 수료한 여암스님이 발표한다. 이어서 카이스트와 동국대 대학원 인도철학과를 졸업한 도연스님의 논평이 예정돼 있다. 여암스님의 발표를 통해 매체의 발달에 따른 명상 체험 방법의 변화 과정과 미래 전망을 다양한 측면에서 살펴볼 예정이다. 명상의 현대화와 명상법 개발은 최근 불교학계에서도 많은 관심을 보이는 주제인 만큼 의미 있는 논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이번 학술대회는 불교 사상과 수행 전통에 담긴 보편적 가치와 대중 친화적 요소를 확인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종학연구소는 한국 선불교의 수행 전통이라는 대주제를 중심으로 학술대회를 개최해왔으며, 코로나 시기에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불교의 대응을 주제로 하여 선제적으로 개최했다. 지난 5월에 개최되었던 제14회 학술대회도 현대사회의 생명 인식에 대한 불교적 관점을 주제로 열리는 등 최근에는 현대사회의 변화에 주목한 의제들을 중점적으로 다루어 왔다.15차 학술대회 역시 생명과 4차 산업, 매체의 발달이라는 현대사회의 주요 이슈들을 불교적 관점에서 접근하기 위한 학술논의의 장으로 마련될 예정이다. 종학연구소장 정도스님은 “이번 학술대회에서 대중과 함께하는 불교관의 고찰을 통해 불교의 현대화와 대중화 방향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동국대 법무대학원 2023년 전기 석사과정 신입생 모집
동국대 법무대학원(원장 최봉석)이 2023년 전기 석사과정 신입생을 모집한다. 동국대 법무대학원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생하는 다양한 법적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한 전문성을 갖춘 법률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설립됐다.이번에 모집하는 전공은 ▲탐정법무(PIA) ▲손해사정법무 ▲자산관리법무 ▲행정법무 ▲문화ㆍ뷰티산업법무 ▲정보ㆍ기술법무 ▲지식재산법무 ▲법률실무 등이다.특히, 지난 19일 법학관 1층 열람실을 보덕열람실로 네이밍하고 새롭게 단장해 원생들이 학업에 보다 집중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했다.원서접수는 내달 1일(화)부터 18일(금)까지 동국대 법무대학원 홈페이지(https://gslaw.dongguk.edu/) 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 가능하다. 또한, 장학제도 등 입학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동국대 법무대학원 학사운영실(02-2260-3742)로 문의하면 된다.
[만해연구소] 2022 동국대학교 만해연구소․K-EDU교원연합 공동 주최 명사 초청 강연 안내(특강자: 강형원)
중앙도서관, 『인문학 강화 독후감 공모전 시상식』 성황리 개최
중앙도서관(관장 오병욱)은 지난 13일(목) 수불세미나실에서 「2022년 동국대학교 중앙도서관 인문학 강화 독후감공모전 시상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한국교육학술정보원이 주최하고, 동국대학교 중앙도서관이 주관하는 인문학 강화 독후감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독서와 사색, 글쓰기를 통하여 동국대학교가 추구하는 인재상을 길러내기 위한 목표로 운영되고 있다.이번 독후감 공모전에는 코로나 19 재확산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44편의 수준 높은 독후감이 출품되어 높은 관심을 받았다.수상자로는 ▲동국대학교 총장 대상 김민서(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우수상 박지혜(불교학부) ▲장려상 황채연(국제통상학과) ▲한국교육학술정보원장 우수상 조윤성(불교학부) ▲장려상 박수양(국어국문문예창작학부), 조민경(미술학부) 등이 있다.오병욱 중앙도서관장은 시상식 축사에서 “젊은 시절 독서를 통한 사색과 글쓰기”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이번 공모전을 통하여 우리시대가 요구하는 “창조적 지식인, 도덕적 지도자, 진취적 도전자가 되기 위해 더욱 더 정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한편, 이번 행사에 수여되는 상은 “동국대학교 총장상”과 “한국교육학술정보원장상” 두 가지이며, 각각 상격에 맞는 소정의 장학금이 지급된다.
‘불교 중흥 위한 제언’... 동국대서 학술세미나 개최
동국대(총장 윤성이)는 오는 14일 오후2시 동국대 문화관 덕암세미나실에서 <말과 글에 갇힌 불교, 어떻게 되살릴 것인가>를 주제로 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이번 학술세미나는 불교학부 지창규 교수와 신성현 교수가 중심이 되어 동국대 학부 또는 대학원에서 수학한 구성원들로 구성된 불교학림 주최로 열린다.학술세미나 1부에서는 ▲지창규(동국대 불교학부 교수) ‘불교중흥을 위한 한 가지 제언 – 불교교리의 현대적 구현 방안’, ▲김성구(전 이화여대 대학원장) ‘십계호구와 일념삼천에 대한 현대 과학적 고찰’, ▲황신모(전 청주대 총장) ‘탑의 변천사와 천태적 해석’, ▲김호귀(동국대 불교학술원 교수) ‘지옥계 연구’, ▲고성은(불교미술 작가) ‘십계도’, ▲서정원(동국대 불교학부 강사) ‘십계탑, 간경에서 견성으로 등 주제발표가 진행된다.2부에서는 신성현 동국대 불교학부 교수의 주재로 토론이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21세기 미디어가 비약적으로 발전하고 있는 오늘날 팔만대장경의 활자 속에 담긴 불교문화콘텐츠를 어떻게 책 밖으로 되살릴 것인가에 대해 중진학자와 신진학자 모두가 모여 논의하는 장을 마련한다는 데 의의가 있다.
동국대, 식품·의료제품 규제정책 심포지엄 개최
동국대(총장 윤성이)가 「식품·의료제품 규제정책 심포지엄」을 개최한다.이번 심포지엄은 오는 26일(금) 오후 1시 30분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글로벌 공중보건 위기 상황에서의 식품·의료제품의 신속도입 및 안전관리 정책의 평가 및 과제>를 주제로 열린다. 동국대 일반대학원 식품·의료제품규제정책학과(사업단장 겸 학과장 권경희)가 주관 및 주최하고,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한국규제과학센터가 후원을 맡는다.이번 행사는 오는 9월 동국대 일반대학원 식품·의료제품규제정책학과 개원을 앞두고,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정책방향을 공유하고, 산업계로부터 정책 수요를 청취하여 발전 과제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특히 △개회사 및 축사 △글로벌 공급망 재편에 따른 식품업계의 수입원 다변화와 정책적 지원과제(이주형 정책연구실장/식품안전정보원) △공중보건위기 상황에서의 백신·치료제 공급 성과와 과제(안명수 기획본부장/한국희귀필수의약품센터) △산업계에서 바라본 공중보건 위기상황에서의 의약품 규제개선 방향(엄승인 상무/한국제약바이오협회) △토론 등의 순으로 이어진다.한편, 동국대 일반대학원 식품·의료제품규제정책학과는 식품의약품안전처 출연연구개발사업(규제과학 인재양성사업) 주관연구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한국일본연구단체 제11회(한국일본학회 창립50주년 제104회) 국제학술대회
한국일본학회와 국내 20여개 일본연구단체들이 참여하는 한국일본연구단체 제11회 국제학술대회가 오는 26일(금) 열린다.이번 학술대회는 한국일본학회를 중심으로, 국내 20개 일본연구 단체(연구소 12개, 학회 8개)가 참여한다. 동국대(총장 윤성이)에서 대면과 온라인 참가를 병행하는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진행되며 60여 명이 넘는 발표자가 발표를 진행한다. 특히 한국일본학회로서는 이번이 104번째 국제학술대회다.이번 학술대회는 한국일본학회 창립 50주년(준비위원장 동국대 김환기 교수)을 기념해 열린다. ‘한국일본학회 창립 50주년과 일본연구의 좌표 : 공생과 연대를 향해’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학술대회에는 일본연구의 현재를 진단하고 미래 방향을 조망하는데 의의가 있다.특히, 한일관계, 환경문제, 포스트 코로나, 차별과 혐오, 문화교류, 과학기술의 영향 등 한국과 일본이 공통으로 직면하고 있는 학술적 과제를 선정해 이를 공생과 연대라는 시각에서 학술적 토론을 진행함으로써 향후 일본연구의 방향성을 타진하고자 한다.한편, 한국일본학회는 1973년 일본 관련 학술단체로서는 최초로 설립됐으며, 한국 내 일본연구의 초석을 마련하고 일본연구의 지평을 확장하는 견인차 역할을 수행해오고 있다.
동국대, 2022 세계일화국제불교영화제 개최
동국대(총장 윤성이)가 불교영화제를 개최한다.동국대는 「2022 세계일화국제불교영화제(OIBFF, 집행위원장 차승재·동국대 영상대학원)」를 오는 8월 25일(목)부터 28일(일)까지 4일간 충무로 대한극장에서 개최한다고 19일(금) 밝혔다.이번 행사는 사단법인 날마다 좋은날(이사장 주윤식)이 주최하고, 동국대학교 영상대학원(원장 이원덕)이 주관한다. 대한불교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스님을 증명으로 모시고, 주윤식 대한불교 조계종 중앙신도회장과 윤성이 동국대 총장이 공동 조직위원장으로 참여한다.영화제 타이틀인 세계일화(世界一花, One World One Flower)는 ‘온 세상이 한 송이의 꽃’이라는 뜻이다. 공식 포스터는 연꽃과 만다라를 모티브로 했으며, 단청색을 사용해 불교문화의 정체성과 미학을 담고 있다.영화제에서는 34개국 119편의 영화를 선정해 상영한다. <연꽃>, <라일락>, <동백꽃>, <수선화>, <수행자의 렌즈>, <단편 콜렉션> 등 총 6개의 섹션을 통해 단편과 장편 극영화, 다큐멘터리, 애니메이션을 포함한 전 세계의 다양한 불교영화를 선보인다. 또한, 영화제 개·폐막식과 지역상영회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다.한편, 동국대는 영화제 기간 동안 방역당국의 지침에 따른 방역계획을 수립해 대응할 방침이다.
제6차 세계 불교인식논리학 학회, 국내 최초로 동국대서 개최
제6차 세계 불교인식논리학 학회(International Dharmakirti Conference)가 오는 8월 22일부터 26일까지 동국대에서 개최된다.세계 불교인식논리학 학회는 불교학과 동양철학 분야에서 특정 주제를 갖고 열리는 학술대회 중 규모가 가장 크고 내용도 심도 있는 학회로 세계 권위를 자랑한다. 1982년 1회 일본 교토를 시작으로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하는 세계 불교인식논리학 학회가 국내에서 열리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이번 학술대회에는 세계 20여개국에서 50여명 발표자가 offline과 online을 통해 참여해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불교학계의 세계적 권위자인 일본 가츠라 쇼류 교수를 비롯한 원로교수를 필두로 중진학자와 신진학자들이 참여하여 불교 인식론, 존재론, 논리학에 대한 발표와 토론을 할 뿐만 아니라 한국 불교논리학의 전반적인 소개와 원효스님 등의 사상도 전할 계획이다.이번 학회의 준비위원장을 맡은 동국대 불교학부 우제선 교수는 “이번 학회를 우리나라에서 개최하는 것은 한국불교의 위상을 제고하는 계기”라며 “세계 유수학자들과의 인적 네트워크 구축은 물론 한국불교의 위상 제고와 한국 내 불교학 연구 성과를 세계에 보다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세계불교인식논리학 학회는 1982년 일본 교토를 시작으로 1989년 오스트리아 비엔나(2차), 1997년 일본 히로시마(3차), 2005년 오스트리아 비엔나(4차), 2014년 독일 하이델베르크(5차)에서 열린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