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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학연구소, 제13회 학술대회 개최
동국대 불교학술원 종학연구소(소장 정도스님)는 오는 11일(목) <불교 중흥을 위한 포교 활성화 방안-유아·청소년·대학생 교육을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제13회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종학연구소는 최근 불교계에 던져진 ‘불교중흥’이라는 키워드와 행보를 같이 하는 의제를 선정했다. 이후에도 연속적으로 기획될 예정이며, 이번에는 유아·청소년·대학생 교육을 중점으로 포교 활성화 방안을 논의한다.학술대회에서는 총 4개의 주제발표가 진행된다. 먼저 제1주제로 동대부여고 교장을 역임한 김형중 박사가 <인성교육을 통한 청소년 포교 활성화 방안>에 대해 발표를 맡는다. 오랜 교직기간 동안 현장교육의 총책임자로 일하며 기른 안목과 통찰로 보는 청소년 교육현장의 포교 방안이 기대된다. 또한, 이학주 동대부여고 교법사가 논평을 맡아 실질적인 논의의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제2주제는 <육바라밀 기반 철학적 탐구활동이 유아의 공감능력에 미치는 영향>을 가지고 동국대 경주캠퍼스 유아교육학과 겸임교수인 명진스님이 발표를 진행한다. 임영숙 전남대 교육학박사가 논평을 맡는다. 제3주제와 제4주제는 동국대의 대표적인 불교교양강좌인 ‘불교와 인간’, ‘자아와 명상’ 교과목을 중심으로 논의가 진행된다. 제3주제는 ‘불교와 인간’ 강좌를 중심으로 대학생 포교 방안에 대해 김은영 연구초빙교수와 이석환 학술연구교수가 공동으로 연구해 발표한다. 전 불학연구소장인 정운스님이 논평을 맡는다. 제4주제 역시 ‘자아와 명상’ 강좌 책임교수인 휴담스님과 원상스님이 공동으로 연구 및 발표한다. 동국대 강사인 진관스님이 논평으로 예정되어 있다. 한편, 이번 학술대회는 포교 활성화 방안이라는 주제에 맞게 교육 현장에서의 내용 검토 및 적용 가능성을 담보하고 있다는 점에서 기대를 모은다. 학술대회 의제는 최근 ‘불교중흥’이라는 불교계의 화두에 맞춰, 종학연구소가 대상별·주제별로 나눠 시리즈로 개최한다. 차기 학술대회는 중장년층·노년층·다문화가정 등 대상을 차별화하여 개최된다. 종학연구소장 정도스님은 “‘이 시대의 불교중흥’이라는 새로운 키워드가 던져진 시점에, 포교의 대상에 역점을 두어 보다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11월부터 실시된 위드코로나 시기를 맞아 모처럼 학술대회 역시 대면으로 진행한다. 그럼에도 마스크 착용, 사회적 거리두기 등의 방역수칙은 철저히 준수하겠다”고 밝혔다.
동국대, 2021 NRF 온라인 세계문학·윤리 심포지움 개최
동국대(총장 윤성이)가 「2021 NRF 한미특별협력과제 온라인 세계문학 번역의 미학과 윤리 심포지움」을 개최했다.이번 심포지움은 5일(금)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 20분까지 <세계문학에서의 번역의 미학과 윤리: 번역가의 임무>를 주제로 열렸다. 동국대 트랜스미디어세계문학연구소와 디지털인문학 LAB(소장 김영민), 단국대 외국어대학, 한국영어영문학회, 한국동서비교문학학회가 공동으로 주최했다. 후원은 한국연구재단(NRF)과 국제비교문학협회(ICLA), 국제번역과 문화 간 연구협회(IATIS)가 맡았다.동국대 디지털인문학 LAB 소장을 맡고 있는 김영민 동국대 명예교수는 “현실적으로 유의미하고 연관성이 있는 접합점을 찾아내는데 번역의 역할이 있다고 생각한다. 융합적·실천적·직접적 번역을 번역가의 임무로 보고 세계문학에서의 번역의 미학과 윤리를 재조명하고자 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세션1에서는 세계문학에서의 초문화적 모빌리티와 기억에 관한 번역의 미학을, 세션2에서는 인간세(Anthropocene)와 팬데믹 시대의 세계문학 번역의 윤리를 논의했다”고 덧붙였다.이를 위해, ▲안선재(서강대 명예교수) ▲하운 소시(시카고대 교수) ▲로레다나 폴레지(스토니브룩대 교수) ▲B. 벤캇 마니(위스콘신메디슨대 교수) ▲이사벨 고메스(앰허스트-보스턴대 교수) 등 5인의 세계문학 번역 전문가들이 강연을 진행했다. 이어 산드라 버만(프린스턴대 교수) 국제비교문학협회장과 한국연구재단 한미특별협력 연구과제 연구책임자 김영민 동국대 교수를 중심으로 토론과 질의응답을 통해 번역의 미학과 윤리에 기반을 둔 번역가의 의무를 재조명하고 미래방향을 제시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동국대, 한국예이츠학회 창립 30주년 국제학술대회 개최
동국대(총장 윤성이)가 「한국예이츠학회 창립 30주년 기념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이번 학술대회는 29일(금) 오전 10시부터 30일(토) 오후 9시까지 <2021 팬데믹과 불안정의 시대의 한 아일랜드 시인 W. B. 예이츠의 시각에서 본 세계관>을 주제로 열린다. 동국대 트랜스미디어세계문학연구소와 디지털인문학 LAB(소장 김영민), 한국예이츠학회(회장 김주성)가 공동으로 주관한다. 후원은 한국연구재단과 동국대, 단국대, 주한아일랜드대사관, 주미아일랜드대사관, 국제아일랜드문학협회(IASIL), 국제윤리문학비평협회(IAELC), 국제예이츠학회(International Yeats Society of Korea) 등이 맡았다.동국대 디지털인문학 LAB 소장을 맡고 있는 김영민 동국대 명예교수는 “1921년 영국과 아일랜드는 「영국-아일랜드 조약(Anglo-Irish Treaty)」을 체결했고, 이는 아일랜드 정치적 분단의 발단이 됐다. 아일랜드와 영국의 평화유지와 협정이 어떻게 이뤄졌나를 살펴보는 것은 모든 분단국가의 쟁점을 논의하는 하나의 모델이 되고 있다”며 “2021년은 이 분단 조약 100주년이자, 한국예이츠학회 창립 30주년이 되는 해이다. 이에, 국제예이츠학회 및 국제아일랜드문학협회와 협의하고 주한아일랜드대사와 주미아일랜드대사의 협조로 학술대회를 개최하게 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학술대회는 마저리 퍼로프(스탠포드대 교수)와 워윅 골드(런던대 교수)의 기조강연으로 문을 연다. 이어, 한·중·일 등 아시아에서의 예이츠와 아일랜드 문학의 지역적 측면을 논의한다. 또한, 유럽과 미국을 포함한 전 세계 예이츠와 아일랜드 문학전공자 총 30인이 이틀에 걸쳐 지적향연과 시낭송을 겸한 심포지움을 진행한다.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이번 국제학술대회에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줌 링크(https://us02web.zoom.us/j/7980964317?pwd=OG1GbGJQYkNQZXJYQSsxUys4dllzdz09)를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동국대, 제6회 대학리빙랩네트워크 리빙랩 국제포럼 개최
동국대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단(단장 정영식)은 지난 20일(수)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국내·외 전문가들과 함께 「제6회 대학리빙랩네트워크 리빙랩 국제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철저한 방역체계를 준수한 가운데 온·오프라인을 병행해 개최됐다. <대학의 산학협력과 리빙랩>을 주제로 교육부 LINC+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대학들이 산‧관‧학‧지 상생협력 플랫폼 『대학 리빙랩』을 통해 어떻게 지역사회와 협업을 강화하고 지역사회를 발전시켜 왔는지 논의했다. 또, 대학 간 우수성과와 사례공유 그리고 토론 등을 통해 대학 주도의 지역사회혁신을 이야기하는 시간도 가졌다.1부 행사는 유기홍 더불어민주당 교육특별위원회 위원장의 축사로 문을 열었다. 유기홍 위원장은 “대학 리빙랩 사업은 대학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사회와의 유대를 높여 대학과 지역공동체를 함께 살릴 수 있는 중요한 대학혁신의 한 방안”이라며 “앞으로도 대학 리빙랩 사업에 깊은 관심을 갖고 뒷받침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남기곤 한국연구재단 학술진흥본부장은 축사를 통해 “리빙랩은 우리주변의 사회문제, 고급기술이 아니더라도 국민의 불편을 해소하는 기술, 글로벌 사회문제에 동참할 수 있는 선진국으로서의 품격 등을 확보할 수 있는 효과적인 수단”이라 강조하며 “지역과 함께하는 대학의 구성원이, 시민과 함께 문제해결의 주체로서 참여하는 대학리빙랩네트워크의 의지와 활동을 응원하며 정부와 협조해 대학의 사회적 책임 수행노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2부에서는 국내·외 대학의 산학협력과 리빙랩 사례발표를 통해 대학 주도의 지역사회혁신 방향에 대해 고민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먼저 네덜란드 폰티스(Fontys) 대학 모니카 베거(Monica Veeger) 교수가 <네덜란드 대학의 산학협력과 리빙랩>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이어 일본 동경도시대학 사카쿠라 쿄스케(Sakakura Kyosuke) 교수의 <지속가능한 대학의 지역협업 리빙랩> 주제발표와 한동숭 대학리빙랩네트워크 회장의 <대학 리빙랩의 성과와 LINC3.0>에 대한 발표가 이어졌다.주제발표가 끝난 후에는 한동숭 회장을 좌장으로 대학 리빙랩 사업을 가장 활발하게 수행하고 있는 9개 대학(▲동국대 ▲경남대 ▲계명대 ▲대전대 ▲동서대 ▲동명대 ▲전남대 ▲전북대 ▲전주대)이 LINC+사업을 통해 생활과 기술, 사회혁신분야에서 이뤄낸 성과를 정리했다. 더불어 LINC3.0을 위한 향후과제 도출을 끝으로 포럼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한편, 대학 리빙랩네트워크는 지난 2019년 7월 국회에서 첫 출범 이후 매년 포럼을 개최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동국대를 비롯한 8개 대학리빙랩네트워크 운영대학이 공동주관하고,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동국대 불교학술원, 「K학술확산연구소」 개소식 개최
동국대 불교학술원(원장 자광스님)이 오는 11월 4일(목) 오전 11시, 충무로영상센터 신관에서 <동국대학교 K학술확산연구소> 개소식 및 현판 제막식을 거행한다.K학술확산연구소장을 맡은 김종욱 동국대 불교학부 교수는 “이번 행사는 연구소가 추진하는 사업이 한국불교를 전면에 내세워 세계인이 접할 수 있는 온라인 교육 콘텐츠를 만드는 것인 만큼, 사업의 인지도를 제고하고 성공적 완수를 독려하기 위해 열린다”고 배경을 설명했다.이를 위해, 학교법인 동국대학교 이사장 성우스님과 상임이사 성월스님을 비롯해 윤성이 총장, 기획부총장 종호스님, 불교학술원장 자광스님 등이 참석해 사업이 원만히 수행되도록 격려할 예정이다.K학술확산연구소는 지난 7월 한국학진흥사업단이 주관하는 「K학술확산연구소사업」에 최종 선정되면서 불교학술원 산하에 신설됐다. 향후 5년간(2021.~2026.) 총 50억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한국불교를 세계화시킬 수 있는 연구·교육사업을 추진한다. <불교의 프리즘으로 보는 한국성의 글로컬리티>를 주제로 ▲역사와 전통 ▲언어와 문화 ▲인물과 사상 ▲사회와 일상 ▲세계와 미래 등 5개 범주에서 한국어·영어·프랑스어 자막의 온라인 교육 콘텐츠 500개를 개발 및 보급할 계획이다. 또한, 소스북·텍스트북·국문 및 연문 연구서 등도 출판한다. 한편, 한국학진흥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된 「K학술확산연구소사업」은 최근 한국 대중문화에 편중된 세계인들의 관심을 한국학 전반으로 이끌어 전 세계 한국학 연구·교육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글로벌 학문후속세대 양성 등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5년간 총 500억을 지원하는 이 사업에는 서울대와 고려대 각 2개팀, 동국대와 경희대, 서강대, 성균관대, 연세대, 인하대 각 1개팀이 선정됐다.
동국대, 2021 NRF 한미특별협력 온라인 심포지움 개최
동국대(총장 윤성이)가 「2021 NRF 한미특별협력 온라인 심포지움」을 개최한다.이번 심포지움은 오는 2일(토)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불안정과 팬데믹의 시대의 비판(Critique)의 윤리>를 주제로 열린다. 동국대 트랜스미디어세계문학연구소와 디지털인문학 LAB(소장 김영민), 텍사스주립대학, 코넬대 예술위원회(CCA, Cornell Council of Arts), 단국대 외국어대학이 공동으로 주관한다. 후원은 한국연구재단과 동국대, 단국대, 코넬대, 텍사스주립대, 한국영어영문학회, 한국동서비교문학회가 맡았다.동국대 디지털인문학 LAB 소장을 맡고 있는 김영민 동국대 명예교수는 “지난 5년 동안의 포스트비평을 점검하고 이에 저항담론으로 대두되고 있는 새로운 비판적 비평을 ‘불안정과 팬데믹 시대의 비판의 윤리’로 설정했다. 아직 불확정적인 준안정성(metastable) 상태의 비평이론에 대한 현재를 파악하고 미래의 방향을 가늠해 보고자 심포지움을 개최하게 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이를 위해, ▲티모시 머레이(코넬대 교수) ▲필립 E 웨크너(플로리다대 교수) ▲로버트 T. 탤리 Jr.(텍사스주립대 교수) ▲제프리 R. 디 레오(휴스톤-빅토리아대 교수) ▲캐롤린 레스작(사이먼프레이저대 교수) ▲피터 D. 매튜스(한양대 교수) ▲김영민(동국대 명예교수 겸 항주사범대 석좌교수) 등 비평이론에 저명한 미국, 캐나다, 한국의 학자 총 7명이 토론에 나선다.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이번 심포지움에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텍사스주립대 줌 링크(https://txstate.zoom.us/j/93815180063)를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정각원, 사명대사 추모 다례재 봉행
동국대 정각원(원장 묘주스님)은 지난달 29일(수) 오전 11시 동국대 정각원 법당에서 호국대성 사명대사 추모 다례재를 봉행했다.이날 다례재는 코로나19 예방 차원에서 정각원 구성원과 수행관 학인스님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소규모로 진행됐다. 동국대는 사명대사의 호국, 국태민안의 정신을 기리고자 매년 입적일(음8.26)을 기념하여 동국 다례재를 봉행하고 있다. 정각원장 묘주스님은 발원문을 통해 “부모님의 은혜를 구체적으로 잘 알아야 진정한 효도를 할 수 있듯이, 보편적인 바른 진리를 잘 알아야 국가와 민족에 대한 호국안민의 대의를 실천할 수 있다”며 정법을 보호하고 실천하며, 호법에 바탕을 둔 진정한 호국불교로써 사회를 이롭게 할 것을 다짐했다. 사명대사는 1544년 10월17일 경남 밀양에서 태어나, 어려서 유학을 공부하고 직지사로 출가해 불도를 수행했다. 임진왜란 때 스승 서산대사의 격문을 받고 승군을 조직하여 분연히 싸워 왜적을 나라밖으로 물리치고, 일본 막부의 수장인 도쿠가와와 담판하여 일본에 포로로 잡혀갔던 동포 3천여 명을 귀국시키고, 노략해 갔던 많은 문화재를 되찾는 데 지대한 공을 세웠다.
동국대, 태국 마하출라롱콘대와 국제컨퍼런스 개최
동국대(총장 윤성이)가 태국 마하출라롱콘대와 컨퍼런스를 연다.동국대 불교대학(학장 황순일)은 태국 왕립 마하출라롱콘대(Mahachulaongkorn University)와 <동아시아와 남동아시아의 불교 서사>를 주제로 한국 시간으로 오는 18일(토) 오전 11시에 국제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16일(목)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줌(ZOOM)을 활용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마하출라롱콘대는 라마 5세인 출라롱콘(Chulalongkorn, 1853~1910)왕에 의해 1887년 설립된 명문 불교대학이다. 처음엔 승려 중심의 교육기관이었지만, 이후 누구나 불교를 배울 수 있도록 시설을 확장했다. 지난 2013년 문을 연 국제불교대학(International Buddhist Studies College, IBSC)에는 미얀마, 스리랑카, 라오스, 베트남, 싱가폴, 대만, 중국뿐만 아니라 미국, 동일 등 다양한 나라의 인재들이 수학 중이다.국제컨퍼런스는 마하출라롱콘대 Phramaha Hansa 교수의 「Buddhist: from Pariyatti to Patipatti」 발표로 문을 연다. 이어 ▲ 「The dana perfection in the Vessantara Jataka and the awakening of the Buddha」 (발표 : 황순일 동국대 불교대학장) ▲ 「The Role of Water as a Symbol of Consciousness in Buddhist Narratives」 (발표 : 마하출라롱콘대 Pandit Cittasamvaro 교수) ▲ 「The Story of Two Nagas and King Bimbisara in he Mulasarvastivadin Vinaya」 (발표 : 동국대 정덕스님) ▲ 「Buddhist Discourses as Philosophy」 (발표 : 마하출라롱콘대 Frank Hoffman 교수) ▲ 「Revisiting the Narrative of Dipavamsa and its Implications: A Critical Examination of the Dipavamsa 1.24-25」 (발표 : 동국대 김경래 교수) ▲ 「The ten last lives of Bodhisatta in Jataka Stories: Narrating in Theravada Buddhism (발표 : 마하출라롱콘대 Weerasak Jayadhammo스님)」 ▲ 「Negative Images in Dirghayuska-deva(deity of Long-Life)」 (발표 : 동국대 법진스님) 순으로 발표를 진행한다. 황순일 동국대 불교대학장은 “이번 국제컨퍼런스는 태국 최대 종단 마하니끼야의 종립대학인 마하출라롱콘대 국제불교대학과 대한민국 최대 종단 조계종의 종립대학인 동국대 불교대학이 불교학 연구 교류를 본격화하고, 남방불교와 동아시아불교를 하나로 연결하는 작업을 시작했다는 점에서 의의를 가진다. 이번 학회는 남아시아와 동남아시아에 동국대 불교대학을 널리 알려, 종교학분야 세계대학평가에서 100대 학과 이내에 들어가는 첫 발걸음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한편, 컨퍼런스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포스터에 있는 줌 링크를 통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동국대 서울캠퍼스, 건학위원회 발족식 개최
(왼쪽부터)학교법인 동국대학교 건학위원회 상임최고위원 돈관스님, 동국대학교 이사장 성우스님, 윤성이 동국대 총장 등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동국대 서울캠퍼스 건학위원회가 출범했다. 동국대(총장 윤성이)는 14일(화) 오전 10시 본관 4층 로터스홀에서 동국대 서울캠퍼스 건학위원회 발족식을 개최했다. 지난 4월, 학교법인 동국대학교 건학위원회(위원장 자승스님) 출범 이후 동국대학교 법인 산하기관 중에는 동국대 서울캠퍼스 건학위원회가 처음이다. 건학위원회 발족식은 ▲삼귀의례 ▲학교법인 동국대학교 건학위원장 격려사 ▲학교법인 동국대학교 이사장 치사 ▲서울캠퍼스 건학위원장 식사 ▲서울캠퍼스 건학위원회 운영(안) 보고 ▲위촉장 수여 ▲사홍서원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동국대 서울캠퍼스 건학위원회(이하 건학위원회)는 ▲증명 ▲고문 ▲건학위원장 ▲▲분과위원회(신행/포교, 인재양성, 지속성장, 기금/재정, 글로벌) ▲사무국 등으로 구성됐다. 학교법인 동국대학교 건학위원회 위원장 자승스님을 증명으로 모시고, 고문에는 학교법인 동국대학교 이사장 성우스님을 추대했다. 위원장을 맡은 윤성이 동국대 총장은 “한국불교의 위기는 곧 불교정신을 건학이념으로 세워진 동국대의 위기이기도 하다”며 “건학위원회 출범이 불교계와 동국대의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 줄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건학위원회 증명 자승스님은 격려사에서 “숭고하고 아름다운 건학이념을 실천하기 위해 우리 모두가 마음을 다잡고 새로운 다짐과 함께 한 마음 한 뜻으로 나아가야 할 것”이라고 응원의 뜻을 전했다.고문으로 추대된 성우스님도 치사를 통해 “서울캠퍼스 건학위원회는 동국발전과 불교중흥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 여러분에게 동국대와 한국불교의 미래가 달려 있다는 책임감을 가지고 충실히 업무를 수행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한편, 건학위원회는 앞으로 건학이념 구현을 위한 ▲전략 및 계획 수립 ▲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 ▲협조 체계 구축 및 지원 ▲성과 관리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이를 위해, 동국대는 ▲신행/포교 ▲인재양성 ▲지속성장 ▲기금/재정 ▲글로벌 등 5개 분과위원회를 구성했다.
LINC+사업단, 제5회 대학리빙랩네트워크 포럼 개최
축전을 전하고 있는 유기홍 국회 교육위원회 위원장동국대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단(단장 정영식)은 지난 17일(화)~18일(수) 이틀간 대구 엑스코에서 국내·외 전문가들과 함께 「제5회 대학리빙랩네트워크 포럼」을 개최했다고 30일(월) 밝혔다. 이번 포럼은 철저한 방역체계를 준수한 가운데 온·오프라인을 병행해 개최됐다. <지역과 상생하는 대학, 리빙랩으로 길을 찾다!>를 주제로 산‧관‧학‧지 상생협력 플랫폼 『대학 리빙랩』이 지역혁신을 위해 나아가야 할 방향과 협력과제를 논의했다. 또한, 대학 간 우수성과와 사례를 공유하고, 재생에너지·도시재생·노인돌봄 등 주제별 세미나와 토론 등을 통해 대학 주도로 지역사회혁신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17일(화) 1부 행사는 한동숭 대학리빙랩네트워크 회장의 개회사로 시작됐다. 한 회장은 “2019년 대학 리빙랩네트워크가 발족된 이후 대학에서의 리빙랩은 엄청난 발전과 성과를 이뤘다”며 “리빙랩은 대학의 교육과정뿐만 아니라 지역과 협력하는 과정에서 필수적인 수단으로 자리매김했으며, 그 중심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주신 여러 대학 교수들께 감사드린다”고 인사를 전했다. 이어 유기홍 국회 교육위원회 위원장과 홍의락 대구광역시 경제부시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유기홍 위원장은 대학의 여러 역할과 기능에 대해 언급하며 “대학 역시 지역공동체 일원으로서 협력과 상생을 통해 지역사회가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게끔 하는 것도 대학의 중요한 역할”임을 강조했다. 이어, 고등교육재정 확충을 통해 리빙랩을 포함한 다양한 사업들이 원활히 지원될 수 있도록 국회가 더욱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홍의락 부시장은 “대구에서도 주민, 대학, 지자체, 유관단체가 소통과 협업을 통해 청소년 귀갓길 안전문제, 공원 쓰레기 방치문제를 빅데이터 분석 등 ICT 기술을 접목, 해결책을 찾음으로써 지역사회 좋은 모델이 되고 있다”며 “발전의 핵심 역할을 수행하는 교수 및 대학생들에게 감사인사와 응원을 전한다”고 말했다. 1부 순서의 마지막으로는 대학의 지역사회 혁신 및 산학협력 증진의 공동목표 달성을 위한 대학리빙랩네트워크 협약식이 진행됐다. 이번 협약식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감안, ZOOM을 활용한 하이브리드 협약으로 체결됐다. 6개 대학(국립공주대학교, 동아대학교, 안동대학교, 영남대학교, 조선대학교, 한양대학교)이 신규로 참여해 총 43개 대학 LINC+사업단과 연구기관이 함께했다. 43개교가 함께 참여한 대학 리빙랩네트워크 하이브리드 협약식2부 행사에서는 해외의 리빙랩 선도모델인 네덜란드 ‘전환이론’의 저자 데르크 루어바흐(Derk Loorbach) 노테르담 에라스무스대학교 교수와 송위진 한국과학기술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발제자로 참여했다. <기업과 대학의 리빙랩>을 주제로 기후위기 속 국내·외 리빙랩 활동사례를 공유하고, 대학 리빙랩 발전 및 활성화 방안에 대해 고민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한동숭 회장을 좌장으로 발제에 나섰던 송위진 선임연구위원과 황승훈 동국대 LINC+사업 부단장, 김희대 대구테크노파크 센터장, 김기환 대홍코스텍 대표가 참여해 대학의 지역혁신 및 리빙랩 발전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대학 대표로 참가한 황승훈 동국대 LINC+사업 부단장은 전환적 사회혁신 선언문 일부를 인용, “오늘 이 자리에서 강조하고 있는 ‘확산’과 ‘공유’ 키워드처럼, 대학 리빙랩을 널리 알리고 공유해서 더 많은 사람들이 접하고 그들의 삶에 활용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대학의 역할”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LINC+사업을 통해 구축된 캠퍼스 리빙랩 플랫폼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해 RCC(Region-coupled Cooperation Center), 대학 간 공동 프로젝트 ‘리빙랩 트윈’ 사업 등을 적극 활용하자”고 당부했다. 토론이 끝난 오후에는 ▲전주대-재생에너지 ▲경남대-도시재생 ▲대전대-노인돌봄/커뮤니티 케어 등 3개 대학 주관으로 세미나가 진행됐다. 대학 리빙랩 활성화 방안 토론 모습 행사 이틀째인 18일(수)에는 ▲동국대-리빙랩 트윈 기반 지역사회 혁신과 인재양성 교육 ▲계명대-리빙랩 교재 활용 및 강의법’ 세미나가 진행됐다. 기업중심의 대학 리빙랩 우수사례 발표를 끝으로 포럼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한편 대학 리빙랩네트워크는 지난 2019년 7월 국회에서 첫 출범 이후 매년 포럼을 개최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교육부와 국회 교육위원회, 대구광역시, 한국연구재단 그리고 네덜란드교육진흥원의 후원으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