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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 중흥 위한 제언’... 동국대서 학술세미나 개최
동국대(총장 윤성이)는 오는 14일 오후2시 동국대 문화관 덕암세미나실에서 <말과 글에 갇힌 불교, 어떻게 되살릴 것인가>를 주제로 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이번 학술세미나는 불교학부 지창규 교수와 신성현 교수가 중심이 되어 동국대 학부 또는 대학원에서 수학한 구성원들로 구성된 불교학림 주최로 열린다.학술세미나 1부에서는 ▲지창규(동국대 불교학부 교수) ‘불교중흥을 위한 한 가지 제언 – 불교교리의 현대적 구현 방안’, ▲김성구(전 이화여대 대학원장) ‘십계호구와 일념삼천에 대한 현대 과학적 고찰’, ▲황신모(전 청주대 총장) ‘탑의 변천사와 천태적 해석’, ▲김호귀(동국대 불교학술원 교수) ‘지옥계 연구’, ▲고성은(불교미술 작가) ‘십계도’, ▲서정원(동국대 불교학부 강사) ‘십계탑, 간경에서 견성으로 등 주제발표가 진행된다.2부에서는 신성현 동국대 불교학부 교수의 주재로 토론이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21세기 미디어가 비약적으로 발전하고 있는 오늘날 팔만대장경의 활자 속에 담긴 불교문화콘텐츠를 어떻게 책 밖으로 되살릴 것인가에 대해 중진학자와 신진학자 모두가 모여 논의하는 장을 마련한다는 데 의의가 있다.
동국대, 식품·의료제품 규제정책 심포지엄 개최
동국대(총장 윤성이)가 「식품·의료제품 규제정책 심포지엄」을 개최한다.이번 심포지엄은 오는 26일(금) 오후 1시 30분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글로벌 공중보건 위기 상황에서의 식품·의료제품의 신속도입 및 안전관리 정책의 평가 및 과제>를 주제로 열린다. 동국대 일반대학원 식품·의료제품규제정책학과(사업단장 겸 학과장 권경희)가 주관 및 주최하고,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한국규제과학센터가 후원을 맡는다.이번 행사는 오는 9월 동국대 일반대학원 식품·의료제품규제정책학과 개원을 앞두고,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정책방향을 공유하고, 산업계로부터 정책 수요를 청취하여 발전 과제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특히 △개회사 및 축사 △글로벌 공급망 재편에 따른 식품업계의 수입원 다변화와 정책적 지원과제(이주형 정책연구실장/식품안전정보원) △공중보건위기 상황에서의 백신·치료제 공급 성과와 과제(안명수 기획본부장/한국희귀필수의약품센터) △산업계에서 바라본 공중보건 위기상황에서의 의약품 규제개선 방향(엄승인 상무/한국제약바이오협회) △토론 등의 순으로 이어진다.한편, 동국대 일반대학원 식품·의료제품규제정책학과는 식품의약품안전처 출연연구개발사업(규제과학 인재양성사업) 주관연구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한국일본연구단체 제11회(한국일본학회 창립50주년 제104회) 국제학술대회
한국일본학회와 국내 20여개 일본연구단체들이 참여하는 한국일본연구단체 제11회 국제학술대회가 오는 26일(금) 열린다.이번 학술대회는 한국일본학회를 중심으로, 국내 20개 일본연구 단체(연구소 12개, 학회 8개)가 참여한다. 동국대(총장 윤성이)에서 대면과 온라인 참가를 병행하는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진행되며 60여 명이 넘는 발표자가 발표를 진행한다. 특히 한국일본학회로서는 이번이 104번째 국제학술대회다.이번 학술대회는 한국일본학회 창립 50주년(준비위원장 동국대 김환기 교수)을 기념해 열린다. ‘한국일본학회 창립 50주년과 일본연구의 좌표 : 공생과 연대를 향해’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학술대회에는 일본연구의 현재를 진단하고 미래 방향을 조망하는데 의의가 있다.특히, 한일관계, 환경문제, 포스트 코로나, 차별과 혐오, 문화교류, 과학기술의 영향 등 한국과 일본이 공통으로 직면하고 있는 학술적 과제를 선정해 이를 공생과 연대라는 시각에서 학술적 토론을 진행함으로써 향후 일본연구의 방향성을 타진하고자 한다.한편, 한국일본학회는 1973년 일본 관련 학술단체로서는 최초로 설립됐으며, 한국 내 일본연구의 초석을 마련하고 일본연구의 지평을 확장하는 견인차 역할을 수행해오고 있다.
동국대, 2022 세계일화국제불교영화제 개최
동국대(총장 윤성이)가 불교영화제를 개최한다.동국대는 「2022 세계일화국제불교영화제(OIBFF, 집행위원장 차승재·동국대 영상대학원)」를 오는 8월 25일(목)부터 28일(일)까지 4일간 충무로 대한극장에서 개최한다고 19일(금) 밝혔다.이번 행사는 사단법인 날마다 좋은날(이사장 주윤식)이 주최하고, 동국대학교 영상대학원(원장 이원덕)이 주관한다. 대한불교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스님을 증명으로 모시고, 주윤식 대한불교 조계종 중앙신도회장과 윤성이 동국대 총장이 공동 조직위원장으로 참여한다.영화제 타이틀인 세계일화(世界一花, One World One Flower)는 ‘온 세상이 한 송이의 꽃’이라는 뜻이다. 공식 포스터는 연꽃과 만다라를 모티브로 했으며, 단청색을 사용해 불교문화의 정체성과 미학을 담고 있다.영화제에서는 34개국 119편의 영화를 선정해 상영한다. <연꽃>, <라일락>, <동백꽃>, <수선화>, <수행자의 렌즈>, <단편 콜렉션> 등 총 6개의 섹션을 통해 단편과 장편 극영화, 다큐멘터리, 애니메이션을 포함한 전 세계의 다양한 불교영화를 선보인다. 또한, 영화제 개·폐막식과 지역상영회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다.한편, 동국대는 영화제 기간 동안 방역당국의 지침에 따른 방역계획을 수립해 대응할 방침이다.
제6차 세계 불교인식논리학 학회, 국내 최초로 동국대서 개최
제6차 세계 불교인식논리학 학회(International Dharmakirti Conference)가 오는 8월 22일부터 26일까지 동국대에서 개최된다.세계 불교인식논리학 학회는 불교학과 동양철학 분야에서 특정 주제를 갖고 열리는 학술대회 중 규모가 가장 크고 내용도 심도 있는 학회로 세계 권위를 자랑한다. 1982년 1회 일본 교토를 시작으로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하는 세계 불교인식논리학 학회가 국내에서 열리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이번 학술대회에는 세계 20여개국에서 50여명 발표자가 offline과 online을 통해 참여해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불교학계의 세계적 권위자인 일본 가츠라 쇼류 교수를 비롯한 원로교수를 필두로 중진학자와 신진학자들이 참여하여 불교 인식론, 존재론, 논리학에 대한 발표와 토론을 할 뿐만 아니라 한국 불교논리학의 전반적인 소개와 원효스님 등의 사상도 전할 계획이다.이번 학회의 준비위원장을 맡은 동국대 불교학부 우제선 교수는 “이번 학회를 우리나라에서 개최하는 것은 한국불교의 위상을 제고하는 계기”라며 “세계 유수학자들과의 인적 네트워크 구축은 물론 한국불교의 위상 제고와 한국 내 불교학 연구 성과를 세계에 보다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세계불교인식논리학 학회는 1982년 일본 교토를 시작으로 1989년 오스트리아 비엔나(2차), 1997년 일본 히로시마(3차), 2005년 오스트리아 비엔나(4차), 2014년 독일 하이델베르크(5차)에서 열린 바 있다.
동대부여중, 디지털 법당 “상·상 법당” 선보여
동국대학교 건학위원회(위원장 돈관스님)는 11일(목) 오전 10시 동국대학교사범대학부속여자중학교(교장 전정란, 이하 동대부여중) 2층 연화당에서 “상·상 법당” 개편을 기념하는 점안법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법회에는 동국대 건학위원회 위원장 돈관스님, 동대부여중 전정란 교장, 동국대 지정학 법인사무처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번 행사는 동국대 건학위 ‘법당 리모델링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열렸다. 동국대 건학위원회는 건학위원회 고문 자승스님의 특별선서화전 수익금 일부로 마련된 재원으로 학교법인 동국대학교 산하 8개 초,중,고교의 법당 개편을 진행하고 있다.이번 동대부여중 내 설치된 “상·상법당, 가상이 이끄는 명상의 세계(이하 상·상법당)”는 어린이용 맞춤 불화를 설치한 은석초등학교 법당에 이은 두 번째 개편으로 차세대 미디어 아티스트로 주목받는 서동주 작가가 참여했으며, 21세기형 법당을 지향한다는 점이 특징이다.특히, “상·상법당”은 기존 불상 뒤에 자리하고 있던 전통 형식의 탱화 대신 고해상도 LED 스크린을 설치해 미디어 영상작품들이 불상, 그리고 적절한 조명과 어우러져 상영되도록 제작됐다. 이를 통해 ▲<전통/미래> ▲<종교(사상)/기술(혁신)> ▲<정적임/동적임> 등 상반되는 개념들을 융합적으로 구현했다. 불교계에서는 처음으로 시도되는 기획으로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건학위원장 돈관스님은 “종교는 시대에 따라 변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4차 산업혁명시대에 발맞춰 불교 역시 현대사회에 맞게 디지털화 되어야 할 필요성이 제기 됐다”며 “이번 디지털 법당을 계기로 새로운 변화가 일어나길 기원한다”고 소감을 밝혔다.동대부여중 전정란 교장은 “코로나 팬데믹 시대에 학업에 지친 학생들에게 명상을 통한 마음의 평화와 고요를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청소년 맞춤형 법회와 다양한 플랫폼을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서동주 작가는 “기존 후불탱화의 의미와 가치를 훼손하지 않으면서도 현대적인 방식으로 구현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며 “학생들이 디지털 법당의 현대적 미디어 아트를 통해 불상 뒤 시공간을 자기만의 방식으로 확장해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상·상 법당”의 출범과 함께 구축된 미디어 인프라는 향후 학생들의 참여로 제작되는 컨텐츠로도 채워지는 등 다양한 교육목적으로 활용된다. 동대부여중은 관련 교육 프로그램을 신설해 학생들의 특별활동을 지원하고 “상·상 법당” 내에서 이루어질 수 있는 다양한 심리 명상 프로그램도 활발히 제작할 방침이다.
동국대 만해연구소, 2022 만해축전 학술세미나 개최
동국대 만해연구소(소장 윤재웅)는 오는 9일(화) 오후 2시 동국대 만해마을에서 <한국인 만해, 세계인 한용운>이라는 주제로 「2022 만해축전 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학술세미나 1부에서는 윤재웅 소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이선이(경희대) ‘한용운과 천도교계 인사의 교류와 정신적 친연성’, ▲고영섭(동국대) ‘만해 한용운의 일본 체류 체험과 근대 유럽 인식의 지형’, ▲서민교(동국대) ‘한용운의 만주체험과 민족독립 의식’, ▲전한성(인천대) ‘「조선독립의 서」에 나타난 세계평화와 인류공생론’, ▲권성훈(경기대) ‘한용운 『님의 침묵』에 나타난 대승 보살 사상’의 주제발표가 진행된다. 2부에서는 김광식 만해연구소 특임교수의 주재로 종합토론이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만해 한용운을 다각도로 조명하여 총체적으로 이해하고, 만해정신을 선양하기 위한 학술의 장을 마련한다는 데 의의가 있다.1996년 대한불교조계종 제3교구 신흥사 조실 오현 스님(1932~2018)이 만해 한용운 선사(1879~1944)의 정신을 홍포하기 위해 만해사상실천선양회를 결성해 ‘만해대상’(1997~)과 ‘만해축전’(1999~)을 전개했다. 2013년부터 강원도, 인제군, 동국대학교, 조선일보사, 만해사상실천선양회가 연합해 만해축전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오현 스님의 유지를 받들어 매년 8월부터 10월까지 만해 한용운 선사의 자유와 평화 사상을 기리는 여러 행사를 강원도 인제군 만해마을(동국대학교 만해마을캠퍼스교육원) 일대에서 진행하고 있다.만해축전은 만해대상과 유심작품상 시상, 문화예술경연대회(님의 침묵 서예대전/전국 고교생 백일장/님의 침묵 전국 백일장 등), 문화예술행사(청소년 캠프/교양강좌 등), 지역대동행사(시낭송대회/게이트볼·야구·실버 축구 대회 등), 학술세미나 등으로 꾸려진다. 이 중 동국대학교 만해연구소, 현대불교문인협회, 만해학회, 유심시조아카데미, 한국문인협회, 한국시인협회, 불교평론 등에서 진행하는 ‘학술세미나’는 만해축전의 큰 축을 이룬다.
동국대 「길 위의 인문학 10주년 기념 전시회」 개최
동국대(총장 윤성이)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10주년 기념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29일(금) 밝혔다.올해로 10주년을 맞은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을 기념하기 위해 개최되는 전시회는 <동국대 중앙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7년의 길 : 2016~2022 기억과 회상>을 주제로 ▲판넬 전시 ▲참가자 작품 및 주제도서 전시 ▲기념 영상 상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그동안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지역주민과 강사들을 초대해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뒤돌아보는 시간을 마련할 계획이다.2013년부터 시작된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은 도서관의 인력과 공간을 활용해 독서・토론・탐방을 연계한 다양한 인문학 프로그램을 기획해 제공하고 지역주민의 인문 향유기회 확대 및 생활 속 인문정신문화 가치 확산에 기여하는 사업이다. 대학도서관으로는 유일하게 2016년부터 7년 연속 운영기관으로 선정되어 지금까지 강연 78회, 탐방 19회, 후속모임 15회 총 112회를 개최하고 누적 참가자 3000명 돌파를 앞두고 있다.한편, 이번 전시회는 7. 30∼8. 4까지 동국대 중앙도서관 2층 MASIL에서 개최되며 자세한 사항은 동국대 중앙도서관(02-2260-3457)로 문의하면 된다.
동국대, 「2022년 인문학 강화 독후감 공모전」 개최
동국대(총장 윤성이)는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이하 KERIS)과 고신대 및 서강대가 공동으로 인문학 강화를 위해 오는 8월 5일(금)까지 고교생 및 대학생을 대상으로 「2022년 인문학 강화 독후감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올해로 4회째를 맞은 이번 독후감 공모전은 인문학적, 공학적 기초 소양 함양을 통한 지식융합인재를 육성하고 다양한 독서와 글쓰기 독후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공모전은 △전국 재학 고교생을 대상으로 한 고교부 △동국대 및 고신대, 서강대 학부 재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대학부로 나뉘어 실시된다. 독후감은 고교부 및 대학부 대상으로 선정된 추천도서 중 한 권을 선택하여 읽고 참가신청서와 함께 독후감을 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특히 평소 다양한 분야의 양서를 접하기 어려운 고교생들에게 독서 교육 전문가가 엄선한 ‘추천 도서 100선’과 독후활동 기회를 제공한다.고교부 수상자에게는 KERIS 원장상, 동국대 총장상을 시상하며, 대상(1인) 50만원, 우수상(2인) 각 30만원, 장려상(3인) 각 20만원의 부상을 수여한다. 대학부 수상자에게는 각 대학의 총장상, KERIS 원장상과 대상(1인) 70만원, 우수상(2인) 각 50만원, 장려상(3인) 각 30만원의 부상을 수여한다.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고교부의 경우 학술연구정보서비스(RISS) 홈페이지, 에듀넷-독서교육·인문소양교육(reading.edunet.net)과 17개 시·도교육청의 독서교육종합지원시스템의 공지사항을, 대학부는 동국대 중앙도서관, 고신대 문헌정보관, 서강대 로욜라도서관 웹사이트의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경계를 넘어, 명상의 세계화로
동국대(총장 윤성이)가 문화체육관광부 후원으로 오는 6월 17(금)부터 19일(일)까지 제3회 서울국제명상엑스포 <2022 명상, 새로운 세계>를 개최한다.여러 프로그램 중 컨퍼런스에서는 명상의 가치를 조명하고 명상의 대중화 및 세계화 선도를 목적으로 세계적인 석학들과 국내의 전문 연구자들을 초빙해 3일간의 강연을 펼친다. 특히 동국대와 하버드 의대 IMP(Institute for Meditation and Psychotherapy)와의 공동주최로 그 강연의 수준과 깊이를 더할 예정이다.이번 컨퍼런스가 예년과 다른 점은 외국 강연자와의 온라인 실시간 명상 강연의 진행으로 쌍방향의 실습과 체험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이를 통해 세계적인 명상 치유프로그램 개발자와 함께 현대 명상의 트렌드를 파악하고 아울러 심리 정서적 문제를 관리, 해결하는 방법도 습득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1일차 6월 17일의 강연은 “명상과 치유”라는 주제로 문을 연다. 하버드 의과대학 마음챙김 및 연민 센터 소장인 제브 슈만 올리비에 교수가 <웰빙과 주요돌봄을 위한 마음챙김 훈련>의 강연을 시작으로, 이어 내면가족체계(IFS) 프로그램을 개발한 리처드 슈워츠 교수가 <트라우마 치료>를 주제로 강연과 실습이 진행된다. 이어서 에모리대학 티모시 해리슨 CBCT 부국장이 명상과학과 신경과학 관점에서의 <인지기반 연민 프로그램>의 강연과 MSC 프로그램 공동개발자인 크리스토퍼 K. 거머의 <msc>의>에 대한 연구 결과에 대한 강연이 진행된다. 이날은 IFS(Internal Family Systems)와 MSC(Mindful Self-Compassion), CBCT( Cognitively-Based Compassion Training) 등 세계적인 명상 치유 프로그램을 통해서 참가자들의 트라우마, 우울, 스트레스 등의 증상을 치유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이론과 실습을 배우고 경험하는 시간이 제공될 것으로 기대된다.특히 이날은 사회 신경과학자이며 세계적인 뇌과학자인 막스플랑크 사회신경과학 연구책임자 타니아 싱어가 <사회적 인지와 정서 기저의 신경체계에 미치는 명상효과>라는 주제로 최신의 연구 결과를 포함한 강연이 이루어질 예정으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2일차 18일에는 “명상과 과학”이라는 주제로 하버드 의과대학의 이나 카잔 교수의 <심박변이도와 마음챙김> 강연과 사라 W. 라자르 교수의 <명상과 신경과학>에 대한 강연이 진행된다. 1시에는 독일 DBT 전문가 크리스티안 스티글마이어가 <자해와 자살위기>의 주제로 강연이 이루어지며, 이어 경희대 한방신경정신과 김종우 교수, 박문호 뇌과학전문가, 강원대 의과대학 이강욱 교수 등이 명상을 신경과학과 한의학, 물리학이라는 관점에서 접근하여 각 방면의 심도 있는 연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3일차 19일에는 “명상과 미래사회”라는 주제로 중독에 대한 마음챙김 훈련의 국제적 전문가인 브라운 의과대학 져드슨 브루어 교수의 ‘명상과 심리치료’ 강연에 이어 은산스님과 동국대 영상대학원 이유섭 외래교수의 ‘메타버스를 활용한 명상교육 및 체험학습’이 진행된다. 이 체험학습은 서광스님의 육도윤회를 현대적으로 명상화한 ‘RHS명상 프로그램’과 첨단기술의 접목을 통해 명상의 새로운 트렌드 구축 가능성과 온라인 플랫폼 모델을 선보이는 자리가 될 것이다. 이어서 가톨릭 의과대학 채정호 교수는 <명상의 미래: 일상, 가상 및 임상의 측면에서>라는 주제로 다양한 방면에서 적용 가능한 명상의 미래를 제시한다. 마지막으로 최현민 수녀님(종교대화 씨튼연구원 원장), 대한명상의학회 박용한 회장, 서광스님(동국대 불교대학 교수)은 <4차 산업시대 한국 명상의 역할>을 주제로 종교와 학계를 초월한 명상의 새로운 비전과 그 나아갈 길에 대한 강연과 토론이 이루어질 예정이다.<2022 명상, 새로운 세계>라는 대주제에 맞춰 준비된 이번 컨퍼런스는 세계적 규모의 강연자 구성과 내용으로 컨퍼런스 주제발표나 토론 또한 해외 전문가 2인을 제외하고는 모두 실시간으로 진행한다. 쌍방향적 소통을 실현해 단순 강연에서 다양한 체험 세션으로 프로그램을 차별화한 것도 이번 컨퍼런스의 특징이다.강연은 영어와 한국어 통역이 지원되며, 유튜브나 줌을 통한 온라인으로도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 거리두기 해제로 오프라인 참석도 가능하다. 동국대 서울 캠퍼스 본관 중강당에서 최대 350명까지 참여할 수 있다.서울국제명상엑스포 공식 홈페이지는 https://mind.dongguk.edu/ 며, 컨퍼런스 홈페이지(https://mind.dongguk.edu/sub01/conference.php)에서는 컨퍼런스 관련 사전참가와 사전질문을 동시에 신청할 수 있다. 사전참가 등록을 하면 연사자들의 발표자료집을 받아볼 수 있으며 사전참가 등록은 온/오프라인 모두 가능하다. 또한 관심 있는 강연의 강연자에게 직접 질문을 남기면 답변을 받을 수 있고 사전신청 및 사전질문 참여자를 위한 상품도 준비되어 있다.한편 서울국제명상엑스포 운영위원회는 명상 학술포스터 공모전을 시행한다. 명상, 마음챙김, 스트레스, 자존감, 웰빙, 심리상담, 치료, 미술, 건축, 뇌과학, 행복 등 명상과 관련된 주제로 국내외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포스터는 이메일(meditation.dongguk@gmail.com)로 접수하면 된다. 1인 한 개의 작품만 응모 가능하며, 참가비는 없다. 접수 마감일은 5월 31일이며, 심사결과는 6월 5일에 발표된다. 대상(상금 50만원과 상장)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을 선정해 수상한다. 포스터 대회 참가자 모두에게 상장을 전달할 예정이며, 장려상에 해당하는 선착순 10명에게는 10만원을 함께 전달한다.상세한 신청방법은 공식 홈페이지(http://mind.dongguk.edu/) 및 접수 이메일(meditation.dongguk@gmail.com))이나 전화 (02-3454-1753)로 문의하면 된다.</msc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