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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리더십 CEO과정 수료생들, 수료식서 발전기금 기부
불교대학원 불교리더십 최고위과정 29기 수료식에서 수료생 41명이 학교 발전기금 4500만원을 기부했다.지난 6월21일 서울 그랜드앰버서더호텔에서 열린 불교대학원 불교리더십 최고위과정 29기 수료식에서 41명의 수료생과 원우회 회원들이 동국대 발전기금을 내놓은 것.전상열 29기 원우회 회장(설악양만장 대표)은 “다른 최고위와 다르게 스님들과 함께 수업을 듣게 되어 학교 다니는 내내 즐거웠다”며 “좋은 도반들과의 만남이 앞으로도 계속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신성현 불교대학원장은 “29기 수료생들은 전국 각지에서 매주 35명 넘게 수업에 참가하여 뜨거운 열정을 보여줬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2004년 신설된 이래, 불교대학원 불교리더십 최고위(CEO)과정은 우리 사회의 지도자들이 부처님의 수승한 가르침을 배우고 참다운 리더십을 정립할 수 있게 해주는 특별과정이다. 매주 수요일 1회, 16주 과정으로 진행되며 지금까지 1069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동국기업인모임(DHC), 장학금 5천만원 기부
동국기업인모임(DHC, 회장: 홍익표)이 지난 19일(수) 오전 11시 반 윤성이 총장을 찾아 후배들을 위한 장학금 5천만원을 전달했다.이날 전달식에는 동국기업인모임 홍익표 회장(건축 73), 성영석 고문(경영 67), 김오현 부회장(체교 76), 최대식 동문(회계 79), 오욱배 동문(경제 86)이 참석했으며, 학교에서는 윤성이 총장과 기획부총장 종호스님, 김애주 대외협력처장 등이 참석했다.동국기업인모임(DHC)은 동문 기업인 상호간의 친목도모와 모교발전 기여를 목적으로 지난 2010년 창립했으며, 친목 모임, 골프, 포럼, 모교 행사 참여 등 활발한 대내외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2012년부터 발전기금 약 1억1천만원을 기부하는 등 모교 후원에도 앞장서고 있다.홍익표 회장은 “모교 발전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회원들의 정성을 모았다. 장학금이 꼭 필요한 후배들에게 잘 전달되었으면 한다”며 기부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더불어 “상호간 인적 네트워크 형성은 물론 모교 후배들을 위한 뜻깊은 후원에도 동참할 수 있는 본회에 더 많은 동문 기업인들이 참여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이에 윤성이 총장은 “어려운 경기 속에서도 모교를 후원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어려운 환경에서 공부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최정선 동문, 다연장학금 1억원 기부
최정선 동문(문화예술대학원 문예창작학과 2014년 졸업)이 지난 17일(월) 오후 4시 윤성이 총장을 찾아 장학금 1억원을 전달했다.이날 전달식에는 최정선 동문과 윤 총장을 비롯해 기획부총장 종호스님, 김애주 대외협력처장, 오병욱 문화예술대학원장 등이 참석했다.최정선 동문은 문화예술대학원 문예창작학과 학생들을 위해 2014년부터 6천만원이 넘는 장학금을 기부해왔으며, 2017년에는 본인의 보험금 수혜자를 동국대로 지정하는 새로운 형태의 기부(보험기부)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최 동문은 “문화예술대학원에 입학해 문예창작의 꿈을 뒤늦게나마 이룰 수 있었다“며 “문학에 대한 열정과 재능이 충분하지만 가정형편이 어려워 학업에 충실하지 못하는 후배들을 후원하고 싶은 마음에 장학금을 내게 됐다”고 기부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이에 윤성이 총장은 “학과 후배들을 위해 커다란 마음을 내어준 최 동문께 감사드린다. 소중한 장학금이 작가를 꿈꾸는 학생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고학생의 꿈을 지켜준 ‘1만원 십시일반’
소액 정기기부 ‘동국사랑1.1.1캠페인’으로 마련된 기부금이 희망의 장학금으로 전달되었다. 26살 늦은 나이에 동국대 물리반도체과학부에 입학한 A군(26)은 이번 학기 ‘동국사랑1.1.1장학금’을 받았다. 고교 졸업 및 군 제대 이후 회사에 들어갔으나, 고졸이라는 한계와 일을 하며 다루던 기계에 대한 관심으로 인해 ‘마지막 기회’라는 생각으로 입시를 준비하여 동국대에 입학했다. A군이 현재 전념하고 있는 분야는 외국어다. 회사 재직 시 외국인 대면업무를 하며 영어에 처음 흥미를 느꼈고 대학에 와서 원어민 영어 강의를 들으며, 영어권 외국인 학생이 많은 영어회화 동아리에도 가입해 꾸준히 활동하고 있다. “늦게 대학에 온 만큼 배우고 싶은 마음이 간절하다. 지금까지 꿈도 목표도 없이 살아왔지만 늦게나마 하고 싶은 일이 생기고 목표가 생겼다. 그 중 하나가 자유자재로 읽고 쓰며 대화할 수 있는 영어실력을 갖추는 것이다.” A군은 동국사랑1.1.1장학생으로 선발되면서 2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받았다. 덕분에 주말마다 나가던 건설현장 아르바이트를 조금은 줄이고 남은 시간에 원하던 영어공부를 할 수 있게 됐다. “장학금으로 인해 원하던 목표에 한층 더 가까워 진 것 같아 기쁘다. 사회에 진출하면 동국사랑1.1.1에 참여해 후배들을 돕겠다.”며 웃었다. 동국사랑1.1.1캠페인은 지난 2017년 5월, 동국을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 사람이 한 달에 일 만원 이상 기부하자는 취지로 시작됐다. 2019년 6월 현재 1,100여명의 기부자가 참여하여 총 16억 6천만원이 모금됐다. 많은 동국인의 마음이 모인 기부금이기에 가장 의미 있는 방식으로 기부금을 사용하자는 취지에서 탄생한 것이 동국사랑1.1.1장학이다. 장학생 선발 과정도 남달랐다. 성적이나 소득분위와 같은 천편일률적인 기준이 아니라, 지원서에 담긴 학생 각각의 스토리에 주목했다. 덕분에 다른 장학에 비해 지원서 검토에 많은 시간이 걸렸지만 A군을 비롯하여 바이오환경과학이라는 전공을 살려 ‘신재생에너지 기자단’과 ‘백두대간 탐방캠프’ 참여를 계획 중인 학생, 불교음악의 현대화를 목표로 음원 녹음 및 음악 행사를 계획 중인 재학생 스님 등 그동안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장학 혜택을 받지 못했던 우수한 학생들을 선발할 수 있었다. 이번 장학금은 1학년 학생 30명에게 200만원씩 지급되었다. 학생들은 학업과 역량개발, 대외활동 등 스스로 작성한 자기개발 계획서에 따라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향후 이행 결과를 평가하여 우수한 학생은 계속 장학생으로 선발할 예정이다. 동국대는 6월 24일(월) 오후 6시반, 원흥관 i.SPACE에서 동국사랑1.1.1 기부자를 초청한 가운데 ‘동국사랑1.1.1 장학증서 수여식 및 샌드위밋’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기부자와 학생이 편안한 분위기에서 소통하는 시간을 가져보고자 마련됐다. 샌드위밋이라는 행사명은 샌드위치(sandwich)를 먹으며 만나다(we meet)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학생들은 장학금 후원에 감사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편지를 전달했고, 기부자들은 학생들과 팀을 이루어 학교에 대한 퀴즈도 풀어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행사에 참석한 이다빈 학생은 “동국사랑1.1.1장학금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꿈을 포기하지 않아도 된다는 사회의 메시지라고 생각한다. 저에게 주어진 기회가 기부자들의 소중한 십시일반 기부로 마련되었다는 것을 잊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윤성이 총장, 박대신 총동창회장, 기획부총장 종호스님, 김애주 대외협력처장, 김용현 교무학생처장 등이 참석해 장학생들을 축하‧격려하고, 학교를 찾아준 기부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표했다. 행사에 참석한 윤성이 총장은 “많은 기부자들의 소망처럼 장학금이 학생들의 절실한 꿈을 성취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동국사랑의 마음을 모아준 기부자 여러분께도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박대신 총동창회장은 장학생들에게 “동국의 미래는 바로 여러분이다. 앞으로 4년간 이 동국이라는 무대에서 마음껏 꿈을 펼치길 바란다. 그리고 언젠가 동국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할 주인공이 되길 바란다”며 격려의 말을 전했다.
송석환 前총동창회장, 동창회관 건립기금 1억원 기부
제25대 총동창회장을 역임한 동진기업(주) 송석환 회장이 지난 23일(목) 오전 11시30분 윤성이 총장을 찾아 동창회관건립기금 1억원을 전달했다.송 회장은 “전임 회장으로서 모교와 총동창회의 발전을 바라는 마음에 기부하게 됐다”며 “동문들의 소통과 단합의 터전이 될 동창회관 건립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기부 취지를 밝혔다.이에 윤성이 총장은 “회장님의 끊임없는 모교 사랑과 후원에 감사드린다. 많은 동문들의 염원대로 나날이 발전하는 모교의 모습으로 보답하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한편, 송석환 회장은 지난 2014년 로터스관 건립기금으로 약 1억원을 기부한 것을 비롯하여 2016년 장학기금 2천6백만원, 동창회관건립기금 2천만원 등 이번 기부를 포함해 총 2억6천만 원의 발전기금을 학교에 기부했다.이날 전달식에는 송석환 회장과 박대신 총동창회장, 전영화 前총동창회장, 강병국 총동창회 지도위원 등이 참석했으며, 학교에서는 윤성이 총장과 기획부총장 종호스님, 김애주 대외협력처장, 정경섭 관리처장 등이 참석했다.
박대신 총동창회장, 동국사랑1.1.1 정기기부 동참
박대신 동국대학교 총동창회장(국문 69)이 ‘학생들을 위한 소액 정기기부 운동’ <동국사랑1.1.1캠페인>에 동참했다. 지난 3월, 제28대 동국대학교 총동창회장으로 선출된 박대신 회장은 4월 8일(월) 동국대 윤성이 총장을 만난 자리에서 “후배들을 위한 기부에 동참하고 싶다”며 동국사랑1.1.1캠페인 정기기부 회원 신청서를 전달했다. 동국사랑1.1.1캠페인은 동국대를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매월 1만원 이상 참여할 수 있는 소액 정기기부 운동으로 기부금은 어려운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자유롭게 공부하고 쉴 수 있는 오픈라운지 조성 등 재학생들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출범한지 2년 만에 1,000여명의 회원이 2,700여 구좌(1구좌=1만원)로 기부에 참여하고 있다. 박대신 회장은 “총동창회는 앞으로 모교, 학교 법인과 협력하고 상생함으로써 동국의 위상을 높이는데 역할과 책임을 다 하겠다. 후배들을 위한 기부 운동인 <동국사랑1.1.1캠페인> 또한 많은 동문이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면서 “동문들과 우리 후배들이 ‘동국’이라는 이름에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학교도 최선을 다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에 윤성이 총장은 “모교 발전에 대한 동문들의 염원과 기대를 잘 알고 있다. 교육과 연구 역량을 획기적으로 강화해 가시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지켜봐 달라”고 밝혔다.
권태형 동문(연극영화 65), 로터스관건립기금 2천만원 기부
권태형 동문(연극영화 65)이 지난 3일(월) 오전 10시 40분 윤성이 총장을 찾아 로터스관건립기금 2천만원을 전달했다.이날 전달식에는 권태형 동문을 비롯해 동생인 권태상 동문 및 친지 등이 함께 참석했으며, 학교에서는 윤성이 총장과 홍승기 미래캠퍼스개발추진본부장 등이 참석했다.권 동문의 지난 2017년 6월에도 “어려운 환경에서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2천만원을 기부한 바 있으며, 고등학교 교사로 재직했던 동생 권태상 동문(국어교육 77)도 총 2천만원을 기부한 적이 있어 형제의 남다른 모교사랑이 엿보인다.권 동문은 “자수성가 하신 아버님께서 늘 주변에 베푸는 삶을 사셨다“며 “내가 할 수 있는 나눔은 모교와 후배들을 위한 나눔이라고 생각해 기부하게 됐다. 아무쪼록 소중하게 쓰였으면 한다”고 기부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이에 윤성이 총장은 “모교를 위하는 두 분 형제의 마음에 정말 감사드린다. 전해주신 기부금은 우리대학의 랜드마크로 자리잡게 될 로터스관 건립에 소중하게 사용할 것”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경찰사법대학, 장학금 5천만원 수여
경찰사법대학(학장 최응렬)이 지난 30일(목) 본관 로터스홀에서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연 2회 개최되는 경찰사법대학 장학금 수여식은 경찰행정학부 졸업생, 후원기업 및 명망 높은 인사 등의 기부를 통해 마련한 금액으로 이뤄진 행사로써, 현재까지 20년 이상 지속되고 있다. 2019학년도 1학기에는 경찰사법대학 학부생 및 대학원생 50명에게 5천만원의 장학금이 수여됐다.이날 장학금 수여식에는 최응렬 경찰사법대학장과 경찰행정학과 총동문회 홍성권 회장, 홍익태 수석부회장, (주)에스원 조영식 상무, 정용진 지사장, (주)AMG코리아 김인수 회장, ㈜하이글로벌그룹 윤형관 회장, 법무법인 창조 김태현 실장, (주)한국가이던스 임정선 대표, 경찰사법대학원 총학생회 김나영 회장 등 장학후원 회원들이 참석했다.한편, 이번 장학금 모금에는 △경찰행정학과 총동문회 △경찰사법대학원 총학생회△(주)에스원 △(주)한국가이던스 △김인수 장학회 △김태현 장학 △하이글로벌그룹 명량문화재단 △법무법인 창조 △교차로 △(주)대성강업 △경찰행정학과 고시동호회 등이 참여했다.
한양스틸프라자(주) 이근창 대표이사, 동국대에 5억원 기부
한양스틸프라자(주) 이근창 대표이사(법명: 삼락)가 지난 9일(목) 오후 5시30분 윤성이 총장을 찾아 기부금 5억원을 전달했다.이 대표이사는 대동상업고등학교와 한양대 화학공학과를 각각 졸업했으며, 대학 졸업 후에는 한양공업고등학교 교사, 만해사상연구소 사무국장, 출판 기획사 대표, 도서출판 희중당 편집위원, 신한철강주식회사 영업부장 등을 거쳐 1993년 한양스틸프라자(주)의 전신인 한양금속을 창업했다.이근창 대표이사는 고등학교 재학 시절 서울 삼선교에 있는 정각사에서 신행활동을 한 것을 시작으로 누구보다 모범적인 불교 신행 및 포교 활동을 펼쳐 왔다. 한양대 재학 시 불교학생회를 창립해 신행활동 및 청소년 야학 등을 운영했고, 1974년부터 매년 3.1절에 망우리에 위치한 만해 한용운 스님의 묘소를 찾아 추념법회를 봉행하고 있다.이 밖에도 불교종단 및 각종 사회복지기관 정기후원, 불교 간행물 보급사업, 부산 묘관음사 중창 시주, 향곡스님 부도탑 및 조사전 건립, 만해불교문화콘텐츠연구소 창립, 삼락장학재단 및 사단법인 앎과삶 준비위원장 역임 등 불교 포교 및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오고 있다.한편 우리대학은 이 대표가 쾌척한 5억원을 중문(혜화문) 일대에 랜드마크 건물로 세워질 로터스관 건립에 활용하기로 했다. 로터스관은 지상 3층 및 지하 6층, 연면적 약 7,700평 규모이며, 국제선센터, 대형컨벤션 시설, 교육연구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이근창 대표이사는 “제 나이가 60대 후반으로 이제는 모으기 보다는 주변에 나누어야 할 때라고 생각한다. 고등학교 시절 담임 선생님이셨던 서윤길 교수님을 통해 불교와 인연을 맺었고, 대한민국에서 부처님 제자들을 가장 잘 길러낼 수 있는 곳이 동국대라고 생각해 기부하게 됐다.”며 기부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이에 윤성이 총장은 “불교발전과 인재양성을 위한 대표님의 커다란 나눔은 학생들에게 큰 귀감이 될 뿐만 아니라 우리 사회에 큰 울림으로 전해질 것”이라며, “기부금은 학생들을 위한 교육환경 조성에 소중하게 활용하겠다.”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이날 전달식에는 이근창 대표와 서윤길 불교학부 명예교수, 윤성이 총장, 기획부총장 종호스님, 김상겸 일반대학원장, 김애주 대외협력처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주석스님, 불교‧문화예술 인재양성 위해 2천만원 기부
대운사 주지 주석스님(선학 01)과 ‘다라니회 모임’ 신도들이 지난 5월 3일(금) 오후 3시, 윤성이 총장을 찾아 불교‧문화예술 인재양성을 위한 장학금 2천만원을 기부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주석스님과 법계사 주지 묘련스님, 종로노인종합복지관장 정관스님, 박대건 대운사 신도회장, 엄향숙 다라니회 총무, 문화예술사단법인 KUmuda 이사인 탤런트 견미리씨 등이 참석했으며, 학교에서는 윤성이 총장과 대외부총장 종호스님, 김애주 대외협력처장이 참석했다. 주석스님은 “다라니회 모임에서 매주 걷는 회비를 1년에 한 번씩 좋은 일에 회향하고 있다. 올해는 종립 우리대학 인재양성에 활용하는데 도반들의 뜻을 모았다”며 기부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이어서 “학교 다닐 때 현재 대외부총장이신 종호스님이 주신 장학금을 받았었는데 이번엔 제가 후학들을 위해 회향할 수 있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고 밝혔다. 이에 윤성이 총장은 “많은 분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정성이라 더욱 감사하고 소중하게 느껴진다. 전해주신 장학금은 어려운 환경에서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이날 전달된 기부금은 불교대학 및 예술대학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활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