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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 2021년 봄 학위수여식 개최
동국대(총장 윤성이)는 16일(화) 11시 2021년 봄 학위수여식을 거행했다. 이날 학위수여식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졸업생 일부를 제외하고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학위수여 인원은 박사 93명, 석사 477명, 학사 2,326명 등 총 2,896명이다. 윤성이 동국대 총장은 졸업식사를 통해 “비록 마지막 해에 등교를 못하고 학교의 다양한 시설 또한 마음껏 이용하지도 못한 가운데 떠나게 되어 안타까움을 금할 수가 없습니다만 여러분은 초유의 온라인 원격수업 1세대로서 대학교육의 급격한 환경변화를 몸소 체험했다”며 “이는 매우 귀중한 경험이 될 것이며 앞으로 그 어떤 변화와 난관을 만나더라도 이를 바탕으로 지혜롭게 헤쳐 나가고 적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송석환 동진기업 회장이 명예박사 학위를 수여받았다. 송 회장은 1975년 친환경 포장용 플라스틱 제조업체인 동진기업(주)를 창업하고 국내 5개 계열사와 해외법인 3곳(미국·중국·캐나다)을 두고 왕성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국가 고용창출 및 경제발전에 공헌이 지대한 기업인이다. 2014년부터 2015년까지 제25대 동국대학교 총동창회장직을 역임하였으며, 모교의 교육환경 개선과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발전기금을 기부하는 등 후원을 실천하여 본교 발전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이러한 공로로 ‘2020년 자랑스러운 동국인 대상’을 수상하는 등 학교와 총동창회의 소통과 화합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으로 동문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동국대는 송 회장의 이러한 모교발전을 위한 노력과 공로로 명예경영학박사 학위를 수여했다. 2021년 봄 학위수여식(온라인) 유튜브 영상 보기

동국대 LINC+사업단, 핸드인핸드(Hand in Hand) 캠페인 동참
동국대 링크플러스(LINC+)사업단(단장 김준태)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적경제기업을 돕기 위해 ‘핸드인핸드(Hand in Hand)’ 캠페인에 동참했다. ‘핸드인핸드' 캠페인은 코로나 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사회적 경제기업의 제품 구매를 장려하는 소셜 릴레이 캠페인이다. 지난해 4월 사회적기업연구원이 처음 제안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캠페인은 이전 참여자가 전달한 제품을 수령한 뒤 SNS를 통해 인증하고 다른 사회적경제기업의 제품을 구매해 후속 참여자에게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동국대 LINC+사업단은 아주대 LINC+사업단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했다. 후속 참여자로는 국민대학교 LINC+사업단을 지목해 캠페인을 지속할 예정이다. 동국대 LINC+ 사업단이 전달할 물품은 지난 2016년 동국대 창업동아리로 시작해 전통문화 컨텐츠의 현대화를 선도하고 있는 무아의 마인드스크래치와 한국 전통 스트랩이다. 동국대 김준태 LINC+사업단장은 “코로나 19 장기화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에서 이번 캠페인에 동참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이번 캠페인이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동국대, SK텔레콤 AI 교육협력 업무협약 체결
동국대(총장 윤성이)는 지난 21일(목) SK텔레콤과 비대면 온라인 화상시스템(ZOOM)으로 인공지능(AI) 기술분야 인재양성을 위해 ‘동국대-SK텔레콤 AI 교육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양측은 4차 산업혁명 및 언택트 시대에 부합하는 사회수요창출형 창의적 인재 양성을 목표로 올해 1월 비교과 교육프로그램인 ‘동국대-SKT AI 커리큘럼을 개설했다. 우선 SK텔레콤의 음성인식 AI 스피커 'NUGU'와 관련된 AI 음성인식에 대한 기본 이해부터 음성합성, 영상인식과 같은 응용 기술까지 이론과 실무를 아우르는 AI 커리큘럼이 구성되어 있다. 여기에 동국대의 딥러닝 기술 개요, 딥러닝기반 자연어처리 기술개요, 4IR&5G, IoT, and 6G에 대한 동영상 강의를 융합해 교육과정을 완성했다. 교육기간은 10주간이다.이 프로그램은 6학기 이상의 학부생과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총104명(학부생: 92명, 대학원생: 12명)의 학생이 선발되어 교육에 참여하고 있다. 동국대 김관규 연구부총장 겸 산학협력단장은 "동국대는 인공지능 분야 특성화를 위해 인공지능 융합학부를 신설예정이며 지난 2017년 공과대학 산하의 인공지능 센터를 개설하는 등 인재육성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면서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SKT AI 비교과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기업에 필요한 인재를 육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한편 동국대는 인력양성사업으로 과학기술정통부 SW중심대학사업, 교육부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육성사업 및 4차 산업혁명 혁신선도대학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6년간 총 396억원을 지원 받아 4차 산업혁명시대 인재 양성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양측은 온라인 채널을 통한 AI 커리큘럼을 통해 AI 서비스 개발에 필요한 기본 지식과 현장의 생생한 기술 노하우를 학습한 AI 인재 양성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모교 발전 위해 145억원 기부한 KCC 정상영 명예회장 별세
모교 동국대학교의 발전을 위해 145억원을 기부한 KCC 창업주 정상영 명예회장(법학 55)이 지난 30일 저녁 별세했다.현대그룹 창업주인 故 정주영 명예회장의 막냇동생인 정상영 명예회장은 1936년 강원도 통천에서 태어났으며, 22살 때인 1958년 8월 KCC의 전신인 금강스레트공업을 창업했다. 맏형인 故 정주영 명예회장의 뒷바라지를 마다하고 자립하는 길을 택했다. 1974년 고려화학을 세워 유기화학 분야인 도료 사업에 진출했고 1989년에는 건설사업 부문을 분리해 금강종합건설(현 KCC 건설)을 설립했다. 2000년 금강과 고려화학을 합병해 금강고려화학으로 새롭게 출범한 이후, 2005년 KCC로 사명을 변경해 건자재에서 실리콘, 첨단소재에 이르는 글로벌 첨단소재 화학기업으로 키워냈다. 1955년 법학과에 입학하며 동국대학교와 인연을 맺은 정상영 명예회장은 평생에 걸쳐 145억원을 동국대학교에 기부하며 모교 발전 및 후학 양성에 크게 기여했다. 이는 동국대학교 개교 이래 개인이 기부한 기부액 중 최대규모이며, 기부 분야는 국가고시 수험생들을 위한 장학금, 교지매입기금, 건축기금 등 다양하다. 특히 지난 2014년에는 118억원의 사재를 기부하여 동국대 고양캠퍼스에 ‘상영바이오관’을 건립하기도 했다. 기부 당시 정 명예회장은 “모교가 더욱 잘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기부를 결심하게 됐다. 모든 학내 구성원들과 동문, 불자들께서도 십시일반으로 기부의 마음을 모아 우리 동국대학교가 발전할 수 있도록 해주셨으면 고맙겠다”라는 뜻을 전했다. 정 명예회장의 이 말에 영일암 현응스님 등 많은 이들의 기부가 이어지기도 했다.2014년 11월 열린 상영 바이오관 준공식에서는 “건물 이름을 상영바이오관이라고 지은 것은 내 이름을 기념해 달라는 의미가 아니다”라며 “생명과학을 연구하는 대학과 생명과학 산업 그리고 우리 사회의 많은 이들이 함께 공존공영하자는 의미”라고 강조하기도 했다.윤성이 총장은 “정상영 명예회장님은 대한민국 1세대 기업인으로서 국가 경제발전에 이바지한 자랑스러운 동국인”이라며 “인재 양성을 위해 수십 년간 모교 동국대학교에 전해주신 큰 사랑은 모든 동국인의 가슴속에 영원히 기억될 것”이라며 감사와 애도를 표했다.
![[인터뷰] 소통·공감 홈페이지 Best practice 제안자와 함께](/cmmn/fileView?path=/old/publicity/12/&physical=t_26730614.jpg&contentType=image/jpeg)
[인터뷰] 소통·공감 홈페이지 Best practice 제안자와 함께
<경영학부 이효은> 소통·공감 홈페이지는 학생, 교수, 직원, 동문 등 모든 동국인들이 대학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제안을 할 수 있는 공식 채널이다. 제안이 등록되면 30일 동안 공론화 과정을 거쳐 공감 30건 이상을 받은 제안에 대하여 관련부서에서 시행여부에 대해 답변을 주도록 되어 있다. 지난 해 12월 소통홍보팀은 소통·공감 홈페이지를 통해 실제 시행된 사례 중에서 BEST Practice를 선정했다. 이번 BEST Practice 선정은 구성원 설문을 통해 진행됐다. 가장 많은 선택을 받은 소통상(1등)에는 경영학부 이효은 학생이 제안한 ‘선택적페스제’가 선정되었고, 공감상(2등)으로는 물리반도체과학부 김정한 학생이 제안한 ‘동대입구 옆줄서기 캠페인’이 선정됐다. <'선택적 패스제' 제안 내용>오늘은 소통상에 선정된 경영학부의 이효은 학생을 만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Q. 소통·공감 홈페이지를 통해 ‘코로나 사태에 대한 등록금 및 성적평가’와 관련된 제안을 하셨는데요. 이 제안을 하게 된 이유는 무엇인가요?코로나19가 전 세계적으로 유행하고 있는 상황에서, 비대면 수업과 절대평가의 시행은 필수적이면서도 모두가 처음 겪는 낯선 상황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지금은 2학기까지 마친 상황인지라 이제는 어느 정도 교수님들과 학생들 모두 비대면 수업에 익숙하다고 할 수 있지만, 돌이켜보면 2020년도 1학기는 출결부터 수업의 진행방법, 그리고 시험을 보는 일련의 모든 과정이 낯설음에서 비롯된 시행착오 속에서 진행이 되었던 것으로 기억이 납니다. 그 와중에 일부 타 대학에서 성적 평가의 공정성 확보를 위하여 <등록금 일부 반환> 및 <비대면 수업 도입에 따른 구제방안으로서 선택적 p/f>를 고려한다는 소식을 듣게 되었습니다. 듣자마자 당시 시국에 알맞는 학교와 학생간의 합리적인 조율안이라고 생각하였습니다. Q. 다른 제안 방법이 있었을텐데 소통공감 홈페이지를 통해 제안을 하신 특별한 이유가 있나요? 교외의 커뮤니티에서 이미 선택적 p/f 및 등록금 반환에 대한 의견이 공론화되고 있었습니다. 저도 해당 커뮤니티를 통해 타학교의 등록금 반환, 선택적p/f 관련 소식을 접했습니다. 저는 이러한 학생들의 의견을 모니터링하고 학교 측에 전달하는 역할을 하는 것이 총학생회라고 생각했고, 총학생회가 학생들의 의견을 학교에 전달하여 의견을 피력하기 위해서는 객관적인 수치와 그 데이터의 신뢰성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위에서 언급했던 커뮤니티는 학교 측에서 운영하는 것이 아니라 학교 측에서도 알 수도 없고, 커뮤니티 자체의 익명성 때문에 동국인이 아닌 사람들의 의견도 포함될 수 있었습니다. 따라서 이러한 자료를 바탕으로 총학생회가 학생들의 의견을 대표하기에는 어려움이 따를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더불어 비대면 상황이라 대자보 및 서명운동도 불가했기에 새로운 방법을 찾아야만 했는데요. 소통·공감 홈페이지는 동국인만 사용 가능한 페이지이기에 신뢰성과 객관적 수치를 가진 자료를 학교 측에 보일 수 있는 적절한 수단이 되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 Q. 해당 제안을 통해 총 567명의 학우들의 공감을 받으셨는데요. 느낌이 어떠신가요?제가 낸 아이디어도 아니고, 이미 공론화되어 모두가 원하는 사항이라 분명 소통·공감페이지를 통해서 많은 공감을 이끌 수 있을 것이라 확신했습니다. 또, 이미 일부 학교에서 시행이 되는 실제 사례가 있었기에 학교 측에서도 분명 숙고해줄 것이라고 믿었습니다. 이 자리를 빌려 소통·공감에 적극적으로 공감해주신 학우님들과 제 소통·공감 요청글을 학교 커뮤니티에 홍보해준 친구들 및 이름 모를 학우님들, 그리고 학생들을 대표하여 학교와 너무나 잘 조율해준 총학생회, 그리고 학생들의 의견을 받아들인 학교 측 및 해당 변경사항을 수렴해주신 교수님들 모두에게 감사드립니다. Q. 마지막으로 기사를 읽을 동국인들에게 한 마디 부탁드립니다.2020년이 코로나와 함께 사라지고 어느덧 2021년이 되었습니다. 작년 한 해 동국인들 모두 너무너무 고생하셨고, 올해에는 꼭 연등제를 실물로 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이효은 학생의 제안은 총 576명의 동의를 받았고, 이를 바탕으로 총학생회와 학교 측이 수차례 협의를 한 결과 2020-1학기 성적평가에 대해 ‘선택적 패스제’를 시행하며 많은 학생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었다. 소통·공감 홈페이지는 ‘동국인의 제안’ 코너에서 교육, 장학, 취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동국인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받고 있다. 더 나은 동국을 위하여 제안하고픈 사안이 있다면 자유롭게 의견을 게시할 수 있고, 이렇게 게시된 제안에 댓글을 통해 자신만의 의견을 더하거나 공감을 표시할 수도 있다. 이렇게 30일 동안 30개 이상의 공감을 받는다면 학교 담당자가 그 제안을 직접 검토하여 이를 실제로 반영할 수 있다. 소통·공감 홈페이지를 통한 동국인 여러분의 다양한 의견과 많은 공감을 기대해 본다. 웹진기자 김세윤(법학과)

2021 이사장 신년 법어

동국인이 뽑은 최고의 소통 사례는?
안녕하세요. 소통홍보팀입니다! 지난 11월27일부터 12월7일까지 소통공감 홈페이지 BEST Practice 선정을 위한 설문조사가 진행됐는데요. 소통·공감 홈페이지에 제안되어 실제 시행된 사례 중에서 동국인 여러분께 Best Practice를 선정해 달라고 요청을 드린 바 있습니다.총 5가지의 사례를 놓고 설문을 진행했는데요! ▷ 캠퍼스 간 행정업무 연결 ▷ 2020-1학기 성적평가 선택적패스제 시행▷ 동대입구 옆줄서기 캠페인▷ 도서관 열람실 유형안내▷ 남산학사 쓰레기 분리수거과연 어떤 사례가 구성원들로부터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았을까요? 총 106명이 설문에 참여해주셨는데요. 가장 많은 선택을 받은 2건을 선정하여 소통상(1등), 공감상(2등)으로 시상하게 되었습니다!영예의 소통상(1등)은 바로 2020-1학기 성적평가 시 시행되어 학생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던 ‘선택적 패스제 시행’ 이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강의가 전면 시행되었고, 평가의 공정성을 제고하기 위해, 원하는 과목의 성적을 P(Pass)처리가 가능케 했던 사례입니다. 해당 제안은 이효은(경영학부) 학생의 제안으로 학생처 교무학생지원팀이 시행하였습니다. 공감상(2등)에는 ‘동대입구 옆줄서기 캠페인’ 이 선정되었습니다. 그동안 동대입구역 출구부터 학교 에스컬레이터 사이에 사람들로 정체되어 자칫 사고가 날 우려가 있었는데요. 옆줄서기 캠페인을 통해 보다 안전한 등굣길이 가능케 되었던 사례이기도 합니다. 해당 제안은 김정한(물리반도체과학부) 학생이 제안해주셨고 관리처 시설안전팀이 신속하게 실행에 옮겼던 좋은 사례입니다. <설문결과>소통상과 공감상으로 선정된 사례와 관련하여 제안자와 시행부서에게는 소정의 시상을 할 예정입니다. 앞으로도 구성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이번 설문 조사에 참여한 구성원 여러분들이 다양한 목소리를 남겨 주셨는데요. “다양한 사람들의 의견을 받고 우리 모두가 함께 동국대를 만들가는 모습이 너무 좋다”, “생각 할 수는 있어도 행동하기는 쉽지 않은데 제도 개선을 해주셔서 감사하다” , “아이디어를 반영하고, 소통을 지속하는 학교도 파이팅” 등 학교를 응원하는 메시지를 많이 남겨주셨습니다. 소통공감홈페이지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구성원 여러분의 목소리를 듣고, 현실로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학생모니터링단 ‘동화’ 2020 보고회 개최
동국대(총장 윤성이)는 지난 23일(수) 오후 3시 학생모니터링단 ‘동화’(이하 ‘동화’)의 모니터링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코로나19로 인해 최초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14명의 학생들로 구성된 학생모니터링단 ‘동화’는 학사행정 서비스 결과 등을 주제로 문제를 제기하고, 그와 관련된 대안을 제시했다. 16개 부서를 대상으로 실시한 행정 서비스 모니터링에서는 교무학생지원팀, 불교대학(원) 학사운영실, 예술대학(원)·영상대학원 학사운영실 등이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2020년 전체부서의 모니터링 평균점수는 95.24점을 기록, 전년보다 우수한 행정 서비스를 제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위부서는 주로 ▲경청하는 태도 ▲친절하고 자세한 설명 ▲문제해결 태도 등 높은 점수를 받았다.‘동화’는 서울캠퍼스 및 일산캠퍼스 주변 상인, 거주민 등 구성원 54명 대상으로 지역사회 만족도 조사도 진행했다. 전반적으로 지역사회 만족도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우리대학은 지역주민 참여를 높이기 위해 ▲연등제 활성화 ▲명상 원데이 클래스 등 주민참여 프로그램 개설 ▲일산도서관 프로그램 활성화 등을 해결책으로 제안했다. 이어 학생들이 느낀 불편사항을 통한 개선사항으로 ▲유드림스 개선제안 ▲졸업요건 확인 시스템 개선제안 등 변화가 필요한 사항을 보고했다. 이번 총장 보고를 통해 개선을 제안한 사항은 유관부서가 현실성 여부를 검토해 시행할 예정이다. 학생들의 의견을 들은 윤성이 총장은 “학생들이 느끼고 있는 불편한 사항들이 개선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학교발전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해주는 동화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08년에 우리대학이 대학 최초로 고객만족 CS경영을 도입하면서 출범한 ‘동화’는 학교교육 및 행정서비스를 학생의 입장에서 모니터링하고 개선방안을 제시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윤성이 총장과 기획부총장 종호스님, 곽채기 교무부총장, 김관규 연구부총장, 기획처장 등 부서장과 팀장들이 참석해 학생들의 보고내용을 경청했다.

최응렬 경찰행정학부 교수, 경찰위원회 위원에
동국대 최응렬 경찰행정학부 교수가 제11기 경찰위원회 위원에 임명됐다. 임기는 2020년 12월 15일부터 2023년 12월 14일까지다.경찰위원회는 행정안전부 소속으로 국가경찰의 인사, 예산, 장비, 통신 등에 관한 주요정책 및 국가경찰 업무 발전에 관한 사항, 인권보호와 관련되는 국가경찰의 운영ㆍ개선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ㆍ의결하고, 경찰청장 임명 동의 등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위원장(비상임) 1인, 상임위원 1인(정무직 차관급), 비상임위원 5인으로 구성한다. 7명의 위원 모두 임기는 3년이며, 행정안전부 장관의 제청으로 국무총리를 거쳐 대통령이 임명한다.한편 최 교수는 이밖에도 현재 동국대학교 경찰사법대학(원)장을 비롯해 경찰학교육협의회 회장, 한국교정학회 회장, 서울지방경찰청 시민감찰위원장과 해양경찰청 수사구조개혁위원장 등을 맡고 있다.

2021학년도 달력 ‘동국인 꿈’ 제작·배포
우리대학 소통홍보팀에서는 ‘동국인의 꿈’을 주제로 2021학년도 달력을 제작·배포했다. 재학생들이 참여하는 달력이라는 제작 컨셉으로 시작된 2021학년도 동국대학교 달력 ‘동국인의 꿈’에 대해 알아보자. 소통홍보팀에서는 지난 8월말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2021학년도 달력모델 선발 계획을 공지했다. ‘내가 동국대학교 달력 모델이 되어야 하는 이유는?’ 이라는 이름으로 진행된 모집공고에는 50여 개 팀이 지원을 해 예상보다 치열한 경쟁이 있었다. 많은 관심 속에서 16개팀(개인15, 팀1)이 1차 선발 되어 촬영이 시작되었고, 촬영된 사진 중 심사를 통해 최종 12명의 주인공이 결정되었다. 1월 모델로 선정된 강정원(경영학과 20) 학생은 스티븐 잡스 그림 앞에서 그와 같은 포즈를 하고 있다. “평소 존경하는 애플의 창업자 스티븐 잡스처럼 창의적 아이디어로 시장을 선도하는 사업가가 되고 싶다.“는 강정원 학생은 “코로나19로 인해 대학생활에 추억이 별로 없었는데, 달력 모델로 선정되어 좋은 추억을 남길 수 있었다.”며 달력 작업 소감을 남겼다. 2월 모델은 권지현(정치행정학부 18) 학생이다. 사람들과의 소통을 좋아한다는 그녀는 “해외 무대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하여 활동하는 외교 공무원이 되어 글로벌 리더십으로 국가와 사회에 도움이 되고 싶다.”는 꿈을 이야기했다. 3월 모델은 이재우(경찰행정학부 17) 학생이다. 경찰공무원의 꿈을 가진 그는 최고의 대학에서 최고의 교수님들과 함께 ‘봉사하는 경찰’이 되고자 노력하는 지금이 행복하다고 한다. 4월 모델은 박혜원(식품생명공학과 20) 학생이다. 미해결 사건을 다루는 시사프로그램을 보면서 억울한 사람이 없는 세상을 꿈꾸게 되었다고 한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식품 독성 분야에서 일하고 싶다는 구체적인 꿈을 갖고 식품생명공학과에 입학한 그녀를 응원해본다. 5월 모델은 이수진(전자전기공학부 17) 학생이다. 반도체공정엔지니어의 꿈을 갖고 동악에서 공부하던 시간이 아름다운 기억으로 남았다고 한다. 졸업을 앞두고 학교 달력 모델로 선발되어 또 하나의 아름다운 기억을 간직할 수 있어 행복하다는 그녀. 6월 모델은 최재현(연극학부 19) 학생이다. 연극학부에 재학중인 최재현 학생은 “나는야 행복 바이러스 최재현!” 이라 소개하며 ‘짐 캐리 같은 코미디 배우’가 되고 싶다고 했다. 그는 어두운 배경에 서서 다양한 얼굴 표정으로 자신만의 매력을 어필했다. 7월 모델은 홍콩에서 온 첨몽림(영화영상학과 17) 학생이다. 그녀는 “어려서부터 영화가 좋았고 영화감독이 되고 싶었다”고 했다. 꿈을 위해 가족과 떨어져 타국에서 생활하는 그녀의 성공을 기원해본다. 8월 모델은 이유선(경제학과 19) 학생이다. 긍정적 에너지 넘치는 그녀는 국제 경제 관련기관에서 활동하고 싶어 한다. 이를 위해 전공공부는 물론, 외국어와 ‘사람다움’까지 갖추고자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한다. 9월 모델은 오영석(철학과 17) 학생이다. 그의 꿈은 철학자다. “철학이란 지혜를 사랑하는 것이라 철학자란 배움의 자세를 가진 자라고 생각한다.“며 ”늘 배움을 통해 더 큰 그릇이 되어가는 것은 인생의 즐거움이자 삶의 자세“라고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10월 모델은 최지원(법학과 19) 학생이다. 그녀는 “불교와 인간 수업을 계기로 선한 삶을 추구하게 되었고, 법조인의 꿈을 이루어도 ‘선한 삶’을 기준으로 업무를 진행하는 ‘선한 법조인’이 되고 싶습니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11월 모델은 노완태(컴퓨터정보통신공학부 15) 학생이다. 그는 IT기획 전문가의 꿈을 가졌다. ‘학교에서 많은 경험과 기회를 선물 받았다고 생각‘한다며 학교에 대한 고마움을 표현했다. 12월 모델은 108리더스의 조장단이다. ‘108리더스’는 우리대학이 추구하는 인재상으로 성장하는 단체로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도전하고 사회와 활발하게 소통하고 글로벌 리더의 자질을 키우고 있는 학생들이다. 이상 12명의 모델 학생들을 살펴보았다. 동국대학교는 재학생 여러분들의 꿈 하나하나를 모두 소중하게 생각합니다. 재학생 여러분들은 우리 대학의 현재이자 미래입니다. 꿈을 성취하기 위해 노력하는 모든 학생들을 응원합니다. 2021학년도 동국대학교 달력은 총 11,000부가 제작되어 교직원과 기부자, 동문, 산하학교 등에 배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