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776 개의 게시물이 있습니다.

동국대학교 한류융합학술원, (주)디엑세스와 문화예술·K콘텐츠 융복합 협력 본격화
- 현대미술·K콘텐츠 기반 공동 교육·프로그램 개발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 문화예술·한류 산업 관련 정책·기획·학술 교류 확대 추진동국대학교(총장 윤재웅)는 본교 한류융합학술원(원장 정길화)이 지난 11월 18일(화) 동국대학교 디스퀘어(D-square)에서 문화예술 플랫폼 기업 디엑세스(DXSS)와 문화예술·K콘텐츠 분야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길화 한류융합학술원장, 이경철 대외협력처장, 도형태 갤러리현대 대표, 김정연 (주)디엑세스 대표 등이 참석했다.(주)디엑세스는 도형태 갤러리현대 대표 등이 설립한 문화예술 기획사로, 2026년 5월 마곡 ‘코엑스 마곡’에서 첫선을 보이는 ‘하이브 아트페어(HIVE ART FAIR)’의 운영사다. 하이브 아트페어는 기존 아트페어의 형식과 미술품 판매 구조에서 벗어나 작가·갤러리·컬렉터·지역 인프라·기업을 통합하는 새로운 형태의 예술 생태계를 목표로 한다.동국대학교는 이번 협약을 통해 대학의 문화예술·K콘텐츠 연구 역량과 (주)디엑세스의 기획·운영 경험을 결합해 공동 프로그램을 개발한다는 방침이다. 협약에는 △문화예술·콘텐츠 산업 분야 교육·프로그램 공동 개발 △문화예술·한류 산업 관련 정책·기획·학술 교류 확대 △문화 교류 및 사회적 가치 확산을 위한 협력 △기타 공동 프로젝트 추진 등이 포함됐다.정길화 원장은 “K콘텐츠와 문화예술 분야에서 동국대학교는 교육과 연구 역량을 강화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은 산업 현장과 대학이 직접 연결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연 디엑세스 대표는 “디엑세스는 현대미술과 문화산업 전반에서 기획과 연구가 결합된 새로운 모델을 지향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동국대와 함께 문화예술·한류 산업 관련 정책과 기획, 학술 교류를 체계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교육·기획·학술 교류 기반의 협력 체계를 먼저 구축한다. 동국대학교는 K콘텐츠, 문화예술, 현대미술 등 관련 학과와 연구소를 중심으로 공동 교육과 프로그램 개발을 추진하고, (주)디엑세스는 기획·콘텐츠·네트워크 등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대학과의 학술·정책 교류를 지원할 계획이다. 양 기관은 정기 협력 회의와 공동 연구, 문화 교류 프로그램 등을 통해 협력 범위를 단계적으로 넓혀갈 예정이다.

‘주인공, 사유의 문을 열다’ : 영캠프를 성공으로 이끈 청년의 목소리
- ‘주인공, 사유의 문을 열다’ : 영캠프를 성공으로 이끈 청년의 목소리 -지난 9월, 동국대학교의 현대적 불교 축제 '영캠프'가 3,500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수강신청만큼이나 치열한 경쟁률을 기록하며 청년 세대의 폭발적인 관심을 증명한 이번 행사는, 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기획이 핵심 동력이었다. 행사의 성공 뒤에는 궂은일을 마다하지 않은 학생 기획위원단의 노력이 있었다. 2025 영캠프의 부단장을 맡아 행사를 성공적으로 이끈 김민수(불교미술학과, 3) 학생을 만나 생생한 이야기를 들어보았다.Q. 먼저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A. 안녕하세요. 동국대학교 예술대학 불교미술학과에 재학 중인 3학년 김민수입니다. 현재 예술대학 불교동아리 ‘진선미’의 회장을 맡고 있으며, 이번 2025 영캠프에서는 부단장으로 활동했습니다.Q. 이번 영캠프를 기획하게 된 계기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목표는 무엇이었나요?A. 작년 2024 영캠프에 참가하며 깊은 인상을 받았습니다. 이사장 큰스님께서 청년 불자들을 위한 축제를 적극적으로 지원해주시는 것을 보며, 다음 영캠프는 꼭 제 손으로 만들어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러던 중, 올해 동아리 회장단으로서 기획단에 참여할 기회가 생겼고, 부단장을 맡게 되었습니다.행사 기획 과정에서는 '우리 청년들의 불안하고 혼란스러운 삶에 공감대를 형성하면 어떨까?'라는 고민을 하게 됐습니다. 각자가 삶의 주인공이 되기까지 자신을 알아가는 과정, 즉 '사유'라는 키워드가 떠올라 이를 핵심 테마로 삼았습니다. 이에 더해 2024년의 테마였던 ‘주인공’에서 한 단계 발전해, 개인의 정체성 확립과 자발적인 성찰까지 철학점으로 심화된 행사를 기획했습니다.따라서 저희의 목표는 기획단이 설정한 '사유'라는 테마를 참가자들이 수계법회와 다양한 체험을 통해 직접 경험하고 성장하는 장을 만드는 것이었습니다. 또한, 동국대학교의 청년 불자들이 서로 선한 인연을 맺는 교류의 장이 되기를 바랐습니다.Q. 작년과 비교했을 때, 올해 영캠프에서 특별히 강조하거나 차별화하려 했던 부분은 무엇인가요?A. 작년 영캠프는 매우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훌륭한 선례였습니다. 그 성공을 이어가면서도 2025 영캠프만의 차별점을 만들고자 '참여형 콘텐츠'를 강조했습니다. 저희 이번 행사의 목표였던 ‘청년불자 스스로 내면을 깊이 들여다볼 수 있는 시간’의 메세지를 달성하고자 더 강조한 부분도 있습니다.단순히 보고 즐기는 축제를 넘어, 참가자들이 직접 참여하고 경험하는 축제를 만들고 싶었습니다. 이를 위해 '오감도 체험존'이나 사전 이벤트 등을 기획하여 본 축제에서도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요소들을 많이 마련했습니다.Q. 행사 당일 참가자들의 분위기나 피드백 중 인상 깊었던 순간이 있다면 소개해 주실 수 있나요?A. 솔직히 행사 당일에는 매우 바빴음에도 불구하고 잊을 수 없는 순간들이 있습니다. 수계식이 시작되기 직전, 무대 앞에서 뒤를 돌아보았을 때 행사장을 가득 메운 학생들의 인파와 그 뜨거운 열기는 정말 벅찬 감동이었습니다. 또한, 수계식에서 대표 수계자로 나서 수많은 법우들과 스님들께 고개 숙여 인사했던 순간도 기억에 남습니다. 소소하게는, 저희가 열심히 준비한 체험존에서 학생들이 정말 환하게 웃으며 즐겨주시는 모습을 보고 기획자로서 큰 보람과 감동을 느꼈습니다. 이 장면들은 앞으로도 잊지 못할 것 같습니다.Q. 이번 경험을 통해 학생 기획위원단이 얻은 가장 큰 배움은 무엇이고, 앞으로 영캠프가 어떻게 발전하길 바라시나요?A. 이번 영캠프를 기획하며 얻은 가장 큰 배움은 ‘청년 세대의 소통과 불교의 가능성’을 직접 확인하고 느낄 수 있었다는 점입니다. 수천 명의 청년들이 참가 신청부터 뜨거운 관심을 보여주셨고, 주체적으로 불교 활동에 참여하는 모습을 보며 불교의 가르침이 우리 삶을 고민하고 사유하는 공동의 가치가 될 수 있음을 깨달았습니다.앞으로 영캠프가 ‘지속가능한 청년 전법의 장’으로 발전하기를 바랍니다. '동국의 발전이 불교의 중흥'이라는 말처럼, 저희의 노력이 모여 한국 불교의 미래가 되고, 영캠프를 경험한 학생들이 불교를 기억함으로써 삶이 외롭고 힘들 때 기댈 수 있는 밝은 등불이 되기를 소망합니다.김민수 부단장과의 인터뷰는 영캠프의 성공이 단순한 이벤트 기획을 넘어, 청년 세대의 고민에 진심으로 공감하고 그들의 눈높이에서 소통하려는 노력의 결실임을 보여주었다. ‘우리들의 축제'를 통해 스스로가 삶의 주인공임을 깨닫고, 고된 삶의 길 위에서 기댈 수 있는 '밝은 등불' 하나를 마음에 품게 하는 것. 영캠프가 던진 '사유'의 씨앗이 앞으로 한국 불교와 청년 문화에 어떤 새로운 싹을 틔울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사진설명= 영캠프 기획단 학생들의 회의)(사진설명= 영캠프 기획단 기획운영보고 회의)

동국자비나눔 쌀 봉사, 다산동 겨울에 온기를 전하다
동국대,'2025 자비나눔 쌀 전달 봉사'실시… 다산동 저소득 34가구에 쌀·김치 전달재학생·교직원 55명 참여, 성금 250만 원 모아 쌀 132포 구매해 전량 지원참여 학생들 "가파른 언덕 오르며 전한 쌀, 오히려 더 큰 감사와 보람 얻어"▲ 동국 자비나눔 ‘쌀’ 전달 봉사 단체사진쌀쌀한 바람이 옷깃을 여미게 하던 지난 11월 15일, 동국대학교의 따뜻한 온기가 다산동의 가파른 언덕길을 훈훈하게 데웠다. 동국대학교는 이날 재학생 45명과 교직원 10명, 총 55명의 봉사단이 다산동 내 저소득 34가구에 쌀 136포(4kg 102포, 5kg 34포)와 김치 34박스를 직접 전달하는 '2025 자비나눔 쌀 전달 봉사'활동을 펼쳤다.이번 쌀 나눔을 위해 동국대학교 재학생과 교수, 교직원들이 십시일반 성금을 모금해 의미를 더했다. 이렇게 모인 250만 원의 성금으로 4kg 쌀 132포를 구매했으며, 이날 봉사활동을 통해 구매한 쌀 전량을 전달했다.이수혜 학생처장은 "동국대학교가 다산동과 연합하여 학교 근방의 소외된 이웃들에 대한 돌봄 행사를 함께하게 되어 그 의미가 매우 크다"며 “단순히 먹거리 전달을 넘어 사랑의 메시지가 전달되면 좋겠다"고 행사의 취지를 밝혔다.▲ 담당 선생님(김기훈 참사랑사회공헌센터)과의 인터뷰행사 총괄을 맡은 김기훈(동국대학교 학생처 참사랑사회공헌센터) 담당자는 이번 봉사 지역의 특수성을 강조했다. 그는 "봉사 대상 지역이 재개발 구역이라, 계단이 많고 가팔라 차량 진입이 매우 어려운 곳"이라고 현장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이런 열악한 환경에 계신 어르신들께 학생들이 무거운 쌀과 김치를 들고 직접 찾아가 전달하는 것이 이 봉사의 가장 큰 의미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이며, 단순한 물품 전달을 넘어선 정서적 교감의 중요성을 전했다.▲ 가파른 계단을 오르는 봉사자들의 모습▲ 준비된 나눔 물품이날 봉사에 참여한 동국대학교 '참사랑봉사단'소속 원지우(정치외교학 23) 학생은 가쁜 숨을 몰아쉬면서도 미소를 잃지 않았다. 그는 "끝이 보이지 않는 가파른 계단을 오를 때는 힘들었지만, 고맙다며 환하게 웃어주시는 어르신들의 모습을 보니 가슴이 벅찼다"고 답했다. "전해드린 건 쌀 포대 하나였지만 오히려 큰 감사와 보람을 얻어가는 풍요로운 시간이었다"며 보람찼음을 덧붙였다.봉사단 소속이 아님에도 자발적으로 행사에 참여한 재학생도 있었다. 박형준(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 22) 학생은 "특별하면서도 값진 경험을 하고 싶어 지원했다"고 참여 동기를 밝혔다. 그는 "소박하더라도 결코 가볍지 않은 '자비 실천'의 정신이 바로 이런 것이라 느꼈다"며, 이번 경험이 학교에 대한 애정으로 이어졌음을 전했다.▲ 봉사자 김재민 군▲ 다산동 전경이날 현장에는 앳된 얼굴의 초등학생 봉사자도 눈에 띄었다. 지난해 연탄 봉사에 이어 올해도 참여한 김재민 군은 "작년에 학생처장님이랑 (내년에도 오겠다고) 약속해서 또 오게 됐다"며 씩씩하게 말했다. "의식주의 식에 해당되는 쌀 봉사는 연탄 봉사 때와는 또 다른 새로운 느낌이었다"며 소감을 밝혔다.어른, 대학생, 그리고 초등학생까지 세대를 아우른 이날의 봉사활동은 동국대학교가 지역사회로 나아가 '자비'의 정신을 실천하는 공동체임을 보여준다. 가파른 언덕길을 오르내린 땀방울이 모여 다산동의 겨울을 한층 더 따뜻하게 만들고 있다.웹진 기자 유상하(영통 21), 정세영(영통 21)

동국대 국어국문문예창작학부 이한균 학생, ‘2025년 HUSS 융합교육과정 수기 공모전’ 우수상 수상
이한균 학생, “로컬 크리에이터로써 지역과 세계를 잇는 인문융합 실천”▲ 이한균 학생(20학번, 국어국문문예창작학부)동국대학교(총장 윤재웅)는 본교 문과대학 국어국문문예창작학부에 재학중인 이한균(20학번, 4학년) 학생이 11일 ‘2025년 인문사회융합인재양성사업(HUSS) 융합교육과정 수기 공모전’에서 ‘우수상(한국연구재단 이사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이번 공모전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고 인문사회융합인재양성(HUSS) 사업단이 주최한 행사로, 인문학적 통찰과 사회적 실천을 결합한 융합 교육의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이한균 학생은 수기 「로컬 크리에이터: 지역을 넘어 세상을 연결하는 우리」를 통해 ‘우수상(한국연구재단 이사장상)’을 수상했다, HUSS 융합과정 중 하나인 ‘로컬 크리에이터’ 교육과정 참여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의 문화자원을 창의적으로 재해석하고, 인문학적 사고를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연계하는 과정을 생생히 담아냈다.특히, 이번 수기는 인문사회 융합 교육이 지역을 넘어 글로벌 시야로 확장되는 가능성을 보여준 것으로 평가받는다. 이한균 학생은 다산마을 현장 답사와 로컬 크리에이터 특강 등 실제 현장 중심 학습을 통해 "지역의 가치와 이야기가 곧 '세계와 연결되는 힘'이라는 인식을 발전시켰다"고 밝혔다. 또한, “HUSS 교육과정은 학문과 현장이 연결되는 지점을 직접 체감하게 해준 경험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사회를 잇는 인문 기반 콘텐츠를 기획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박광현 동국대학교 HUSS 사업단장은 “지역과 인문학의 접점을 실제 사례와 성찰로 풀어낸, 융합교육의 취지를 충실히 반영한 수기”라며 “앞으로 동국대 학생들이 융합교육과정을 통해 다양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다방면에서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동국대 참사람봉사단, 다산동 소외이웃들과 ‘따뜻한 쌀 나눔’
- 동국대, ‘2025 자비나눔 쌀 전달 봉사활동‘… 쌀 528kg 전달- 서울시 중구 다산동 소외이웃 34가구에 직접 전달- 이수예 학생처장, “지역과의 따뜻한 상생 문화 확산되길”동국대학교(총장 윤재웅)는 지난 15일(토), 다산동 주민센터와 함께 지역 내 소외이웃을 돕는 ‘2025 자비나눔 쌀 전달’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쌀 전달 봉사활동에는 동국대학교 재학생, 교수, 직원 등 총 54명이 참여했다. 봉사활동 참여자들은 동국대학교 구성원들의 성금으로 마련한 4kg 쌀 132포대를 다산동 신당제9구역 내 저소득주민 34가구에 직접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함께 나눴다.참사람봉사단 제24기 회장 전용현(체육교육과 3학년) 학생은 “우리 대학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어 참여했다”며 “참사람봉사단 동아리 부원들도 함께 쌀 성금 모금에 동참해 더욱 뜻깊다”고 소감을 전했다.이수예 동국대 학생처장(미술학부 교수)은 “동국대학교는 자비와 나눔의 불교정신을 실천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있다”며 “이번 쌀 전달 봉사활동이 ‘지역과의 따뜻한 상생 문화’ 확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동국대 참사람봉사단은 ‘참된 행동의 참된 실천을 통한 참사람 되기’를 목적으로 2013년 3월 결성한 봉사동아리다. 중·고등학교 진로교육 멘토링, 재능봉사 캠프 등 재학생들의 리더십·공동체 의식·봉사 정신을 함양하기 위한 다양한 행사를 기획·운영하고 있다.

동국대, ‘학생포트폴리오경진대회’ 교육부장관상 수상
▲왼쪽부터 김진재(산업시스템공학과), 김민정(컴퓨터정보통신공학부), 이민지(정보통신공학과), 정채영(기계로봇에너지공학과) 학생, 산업시스템공학과 김소정 교수동국대학교(총장 윤재웅)는 지난 10월 30일(목) 대구 EXCO 전시장에서 한국공학교육인증원(ABBEK)이 주관하고 교육부에서 후원하는 ‘학생포트폴리오경진대회’에서 본교 공과대학 학생들이 교육부장관상과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학생포트폴리오경진대회는 ▲취업 및 진학에 활용할 수 있는 포트폴리오 작성 ▲학업활동과 학업성과의 체계적 관리 ▲창의적 능력 및 효과적 전달 능력 향상을 목적으로 마련되는 대회다. 올해는 4개 분야(종합, 캡스톤디자인 활동, 국제 캡스톤디자인 활동, 취·창업활동보고서)에 대해 신청 및 심사가 진행됐다.이번 대회에 동국대학교 학생은 총 6명이 참가하였으며, 4명의 학생 입상 및 지도교수 공로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얻었다. 종합 분야 김진재 학생(산업시스템공학과)은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으며, 종합 분야 김민정(컴퓨터정보통신공학부)·이민지(정보통신공학과) 학생과 취·창업활동보고서 분야 정채영 학생(기계로봇에너지공학과)은 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 이날 산업시스템공학과 김소정 교수는 ‘지도교수 공로상’을 수상해 의미를 더했다.이세연 공학교육혁신센터장은 “포트폴리오 작성은 단순한 경력 정리 문서가 아니라, 대학 생활과 관련한 일련의 내용을 점검할 수 있는 유용한 도구이며, 학습성과 점검과 성장의 결과를 스스로 설계하고 관리하는 자기주도형 결과물”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자신의 미래를 위해 꾸준히 정진하여 훌륭한 성과를 이뤄낸 학생들에게 박수를 보낸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학생이 다양한 비교과 활동을 경험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며, 우수한 공학기술인력 양성을 위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김진재 학생(교육부장관상 수상)은 “포트폴리오 경진대회는 단순한 경진대회 수상을 넘어, 스스로를 가장 깊이 있게 탐구한 여정이었다”라며, “흩어져 있던 경험의 조각들이 '성장'이라는 하나의 그림으로 완성되는 것을 보며, 대학 생활을 어떻게 보냈는지 스스로 돌아보고 격려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어, “교육부장관상이라는 결과에 안주하지 않고, 포트폴리오에 담긴 약속과 비전을 현실로 만들어나가는 엔지니어로 성장하겠다”며 수상소감을 마쳤다.

동국대, 2025학년도 2학기 열린전공학부 전공설명회 개최
동국대학교 열린전공학부(학부장 조상식)는 지난 9월 22일(월)부터 26일(금)까지 혜화관 5층 열전라운지와 강의실 등에서 2025학년도 2학기 ‘열린전공학부 전공설명회’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조상식 열린전공학부장을 비롯해 37개 학부(과)의 JA 교원, 전공별 CA 선배 87명, 열린전공학부 학생 163명 등 열린전공학부 주요 관계자들이 함께했다.‘열린전공학부 전공설명회’는 2025학년도 2학기 전공결정을 앞둔 열린전공학부 학생 및 다전공에 관심 있는 동국대학교 재학생 모두에게 효과적인 전공선택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비교과 프로그램이다. 참여하는 학생들은 희망 전공에 대해 자유롭게 탐색할 수 있으며, 전공선택 전에 전공 교수와 선배를 직접 만날 수 있다. 또한, 37개 학부(과) JA 교원의 전공 특강 및 상담, CA 선배의 멘토링을 통해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정보와 안내를 받을 수 있다.열린전공학부 관계자는 “학생들이 정해진 틀 속에서 배우는 대신, 진정으로 배우고 싶은 것이 무엇인지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가는 것이다. 학문의 경계를 넓히기 위한 초석을 다지고, 나아가 삶의 방향을 만들어 가게 될 것”이라며, “전공결정 과정의 모든 순간에 아낌없는 지원과 따뜻한 동행을 약속한다”고 전했다.

동국대, QS Asia ‘연구 및 발견 부문 성과 향상 賞’ 수상
QS Higher Ed Summit: Asia 2025에서 시상식 진행동국대학교(총장 윤재웅)는 지난 4일(화) 스위스 그랜드 호텔에서 열린 QS Higher Ed Summit: Asia 2025의 저녁 만찬에서 ‘연구 및 발견 부문 성과 향상상(Research and Discovery – Performance Improvement Award)’을 수상했다고 밝혔다.‘QS(Quacquarelli Symonds)’는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글로벌 대학평가 기관으로, 매년 연구·국제화 등의 지표를 바탕으로 한 세계 대학 순위를 공개하고 있다. 동국대학교는 올해 공개된 2026년 QS 아시아 대학평가에서 ▲Academic Reputation(학계 평판도) ▲Citations per Paper(논문당 피인용 수) ▲Papers per Faculty(교원당 논문 수) 등 연구 분야 지표를 포함한 대부분의 평가 지표에서 순위를 끌어올렸다. 특히, 교원당 논문 수는 전년 대비 146계단 상승했다.또한, 동국대학교는 ▲International Student Ratio(외국인 학생비율) 71위 ▲Inbound Exchange Students(해외 교환학생 유입 비율) 97위 ▲Outbound Exchange Students(해외 교환학생 파견 비율) 110위 등 교환학생 지표 및 글로벌 지표에서 강세를 보였다.시상식에서는 QS CEO 제시카 터너(Jessica Turner)가 박청규 동국대학교 평가감사실장에게 직접 상장을 수여했다. 박청규 실장은 “동국대학교가 국제적인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국제적인 대학평가 기관인 QS에서 좋은 평가를 받게 되어 영광”이라며, “동국대학교는 앞으로도 글로벌 고등교육기관, 세계적인 연구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동국대 경영전문대학원-(사)초기투자액셀러레이터협회 MOU 체결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MBA’ 신입생 모집 등 산학협력동국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원장 정욱)은 지난 28일(화) (사)초기투자액셀러레이터협회(협회장 전화성)와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금) 밝혔다.이번 협약은 2026학년도 1학기부터 동국대 경영전문대학원에 신설될 예정인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MBA(Startup Accelerator MBA)’ 과정의 활성화와 인재 유치 기반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유망 스타트업 및 액셀러레이터 생태계의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창업지원 및 초기투자 분야에서 활동 중인 실무 인재들이 전문적인 경영 역량을 체계적으로 배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로 했다.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MBA는 스타트업 투자 및 액셀러레이션 실무에 중점을 두고, 투자심사, 창업기획, 액셀러레이션 운영 등 현장 중심의 커리큘럼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주중(수, 금) 야간 온라인 강의와 토요일 오프라인 수업으로 운영되며, 계절학기를 활용해 3학기 만에 졸업이 가능하도록 유연하게 설계됐다.정욱 원장은 “이번 협약은 창업 지원 및 초기투자 생태계를 주도하는 협회와의 전략적 협력을 통해, 더욱 실효성 있는 커리큘럼과 현장 기반 교육을 구현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산업체와의 협력을 통해 실무 밀착형 MBA 과정들을 확대해나가겠다”고 밝혔다.전화성 협회장은 “이번 협약은 국내 창업 및 초기투자 생태계에 있어 매우 의미 있는 진전”이라며, “특히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MBA 과정이 우리 협회 회원사 임직원의 실무 역량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특히, 협회 소속 회원사 임직원이 본 협약을 통해 스타트업액셀러레이터MBA 과정에 입학할 경우, 동국대학교는 산학협력 장학금(등록금의 30%)을 지원할 예정이다. 실무형 MBA 과정을 이수하고자 하는 직장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실질적인 교육 참여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동국대학교 약학대학, 2025 대한약학회 추계국제학술대회 ‘녹암학술상’ 등 다수 수상 ‘쾌거’
- 이경 교수, ‘녹암학술상’ 수상… 최신 연구 성과 공유하는 강연으로 주목- 지도 학생 3인도 함께 수상하며 ‘연구팀 역량 입증’▲ 약학대학 이경 교수가 '녹암학술상'을 수상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동국대학교 약학대학 이경 교수 연구팀이 지난 10월 22일(수)부터 24일(금)까지 코엑스마곡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대한약학회 추계국제학술대회(Fall International Convention of The Pharmaceutical Society of Korea)’에서 주요 상을 다수 수상하며 우리 대학의 연구 경쟁력을 널리 알렸다.대한약학회 추계국제학술대회에서는 기초·임상 약학 분야를 비롯해 제약바이오 산업 전반의 최신 연구가 공유되며, 매년 국내외 2,000여 명의 연구자가 참여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약학 학술 행사다.이경 교수는 올해 8월 본교 동국학술상 학술대상을 수상한 데 이어, 10월 23일(목)에 열린 시상식에서 녹암학술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녹암학술상은 최근 5년간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우수한 연구 성과를 이룬 회원에게 수여되는 권위 있는 학술상이다. 이경 교수는 수상과 함께 'Small molecule strategies for intractable tumors'라는 제목으로 최신 연구 성과를 공유하는 수상 강연을 진행하며, 국내외 연구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왼쪽부터 조나연 석사과정생, 슈밤 박사과정생, 김창성 학부 연구원이경 교수의 지도로 연구를 수행하는 대학원생들과 학부생이 각 분야에서 권위 있는 상을 받으며 연구팀의 전반적인 역량을 입증했으며, 우수한 학술 성과도 함께 주목받았다. 석사과정생 조나연 학생은 추계 트래블어워드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이 상은 학술대회에 참가하는 만 40세 미만의 국내외 젊은 연구자 포스터 초록 심사를 통해 우수성을 인정받은 사람에게 수여된다. 조나연 학생은 포스터 ‘Evaluating the therapeutic effects of hnRNPA2B1 inhibitor MO-2097 for treating colorectal cancer’를 발표하여 연구 성과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박사과정생 슈밤(Shubham Rivonker) 학생은 10월 24일, 우수구두발표상을 수상했다. 슈밤 학생은 ‘Calcium(II)-catalyzed regioselective [2+3] annulation of enynones for the construction of 9H-Pyrrolo[1,2-a]indole scaffolds’라는 제목의 연구를 발표하며 탁월한 연구 결과와 발표 능력을 인정받았다.학부 연구원 김창성 학생은 10월 22일, 우수 학부연구성과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전국 약대 학부생들의 연구와 프로젝트 발표를 통해 우수 성과를 선정하고 연구 활동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김창성 학생은 ‘Urea-Based Discovery of Potent NLRP3 Inhibitors’를 발표하며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이번 수상은 동국대학교 약학대학이 지향하는 ‘연구와 교육의 선순환 모델’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동국대학교 약학대학은 "학문적 성취뿐 아니라, 학생들의 주도적 연구 참여와 국제적 협력을 통해 대학의 연구 생태계 발전에도 지속적으로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