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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식 고시장학금>은 큰 도움이자 기쁨으로··· 행정고시 합격자를 만나다
행정고시(5급 공개경쟁채용시험)에서 우리대학은 2022년 권태현(경찰행정학부·15·보호관찰), 정수현(경찰행정학부·17·보호관찰) 2명의 합격자를 배출했습니다. 이번 인터뷰에는 10,014명 중 236명으로 치열한 경쟁을 뚫고 합격한 두 학우님을 만나보았습니다.특히, 고시 준비 과정에서 ㈜SIMPAC 최진식 회장이 공직의 길을 준비하는 학생들을 위해 후원하는 <최진식 고시장학금>을 통해 심적인 부담감을 이겨내고 큰 도움을 받았다고 합니다. 두 학우님의 합격기 들어보겠습니다.Q1. 안녕하세요.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려요!권태현: 안녕하세요. 경찰행정학과 15학번 권태현입니다.정수현: 안녕하세요. 경찰행정학부 17학번 정수현입니다.Q2. 공무원이 되겠다고 결심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권태현: 현역 복무 중에 전역 후 무엇을 할지 오랜 기간 고민했었습니다. 저는 당시 사회에 나가면 무엇이든 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을 갖고 있었기 때문에 인터넷에 ‘가장 어려운 시험’을 검색했습니다. 그때 행정고시를 알게 되어 준비하기 시작했습니다. 가장 어렵다는 점이 저에게 큰 매력으로 다가왔던 것 같습니다.정수현: 저는 학창시절 동안 경찰이라는 꿈을 가지고 경찰행정학과에 진학을 했는데, 입학 후에 여러 가지 진로 탐색 과정을 거치며 국가 전반적인 정책에 대한 업무를 할 수 있는 사무관으로 진로를 변경하게 되었습니다.Q3. 어떤 직렬을 선택하셨고 합격까지 걸린 기간은 어느 정도 되나요?권태현: 일반행정직렬이고 2019년부터 시작해서 2022년까지 3년 걸렸습니다.정수현: 저는 보호직렬을 선택했고, 합격까지는 2년 6개월 정도 걸렸습니다.Q4. 고시 공부를 하시면서 힘들었던 점이 무엇인지, 어떻게 극복하셨는지 궁금합니다.권태현: 저의 한계에 부딪히게 된 것이 가장 힘들었습니다. 우선 공부하는 과정에서 내용이 복잡해서 수차례 읽어도 이해가 되지 않거나, 양이 너무 방대해 암기한 내용이 계속 기억이 나지 않았고, 그 결과 이 시험에 합격할 수 있을까 하는 두려움이 가장 힘들었습니다. 그리고 두 번째 시험에서는 완벽하게 준비가 되었다고 생각했음에도 큰 실수를 하여 다시 떨어지며 이러한 두려움이 더욱 커졌습니다. 이때부터 내가 열심히 한다고 붙을 수 있는 시험이 아닌 것 같다는 의심이 들기 시작한 것 같습니다.이를 극복하기 위해 더 철저하고 완벽하게 준비하고자 했습니다. 예를 들어, 마지막 시험 때 행정법의 경우 교과서를 보지 않고도 교과서 전체 내용과 관련 판례를 그대로 적어낼 수 있도록 연습하고 암기했습니다. 그리고 초시, 재시 때도 2점 차로 탈락한 것이고 부족한 부분을 구체화할 수 있었기 때문에 이를 상기시키며 자신감을 잃지 않도록 하였고, 기존에 자신 있는 부분을 유지하면서 부족한 부분을 채워나가는 것에 집중했습니다.정수현: 가장 힘든 부분은 심리적인 부분이었습니다. 이에 대해서 고시생이나 공시생분들은 공감하실 것 같은데, 결과에 대한 불안감이 가장 힘들었던 것 같습니다. 합격이라는 결과만 보장된다면 공부하는 과정이 크게 힘들지 않았을 것 같은데, 내가 아무리 열심히 해도 합격이 보장되지는 않기 때문에 그런 부분에서 심리적으로 힘든 부분이 많았습니다. 심리적 불안감 극복을 위한 다양한 방법이 있지만, 제가 생각하기에 가장 확실한 방법은 나의 실력을 향상시키는 것이었기 때문에 불안할 때는 내가 가장 약한 과목을 위주로 공부 계획을 다시 정비하거나, 평소보다 1, 2시간 정도 공부를 더 하면서 극복하려고 노력했습니다. 또한 ‘내가 이 정도로 열심히 했는데 대체 나 말고 누가 합격해?’라고 긍정적으로 생각하려고 노력했습니다.Q5. 고시 준비와 관련해서 학교에서 따로 도움받은 것이 있나요?권태현: 2019년도에 고시반 입반 시험으로 PSAT을 처음 접했으며, 입반 시험이 저의 실력 파악에 큰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입반 후 행정법 예비순환과 경제학 1순환을 무료로 수강할 수 있었습니다. 합격 이후에는 ‘최진식 고시 장학금’을 통해 재정적으로 도움을 받았습니다. 행정고시는 그 준비 과정에서 돈이 많이 들기 때문에 ‘최진식 고시 장학금’이 이를 보전하는 데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이번 면접 준비 과정에서 알게 되어 신청 후 큰 금액을 수령할 수 있었습니다. 1차 시험에만 합격해도 장학금을 지급하는 좋은 제도인 만큼 학우분들도 이러한 도움을 받을 기회를 놓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정수현: 우선 고시생에게 가장 중요하다고 할 수 있는 환경적인 부분에 대해서 언급해보자면, 저는 2021년 2학기에 복학을 하면서 학교 고시반에서 공부를 하게 되었습니다. 이때 고시반 환경이 저는 마음에 들어서 2022년 최종합격 전까지 따로 공부 장소를 옮기지 않고 계속 고시반에서 공부를 했었습니다. 고시반에서 공부하면서 가장 좋았던 부분은 스터디룸을 마음껏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었고, 필요한 책이 있을 때 신청하면 책을 사주는 것이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고시반 담당 선생님께서 항상 응원해주시고 문의 사항에 대해 친절하게 답해주셔서 공부하는 데에 불편함이 없었습니다.다음으로 공부에 대한 측면에서는 답안 첨삭과 면접 준비의 부분에서 도움을 받았습니다. 보호, 검찰, 교정직은 소수 직렬이라 학원이 따로 없어서 답안을 써봐도 첨삭을 받을 곳이 없어서 공부하는 데에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고시반에서 2021년 합격하신 선배님들을 통해 답안 첨삭 수업을 5회 정도 진행하여 공부하는 데에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또한, 2차 형사법 과목에 대해서는 교수님의 특강도 도움이 되었습니다. 이후 면접 준비하는 과정에서는 면접경험이 있으신 선배님들과 교수님들이 직접 모의 면접을 봐주셔서 실전 면접에서 조금 덜 떨면서 할 수 있었습니다.마지막으로 금전적 부분에서의 장학금입니다. 학교에는 ‘최진식 고시 장학금’이라고 해서 고시를 준비하는 학생들에 대한 장학금이 있는데, 이 장학금은 최종 합격한 사람뿐만 아니라, 1차만 합격한 학생에 대해서도 동일한 금액의 장학금을 지원해줍니다. 그래서 사실상 금전적으로 가장 부담되는 시기인 수험기간, 특히 심적으로도 힘든 ‘1차 합격 후 2차 불합격’ 기간에 ‘최진식 고시 장학금’을 통해서 내년의 시험을 준비할 수도 있었고, 2차 불합격의 아픔을 조금이나마 이겨낼 수 있었습니다. ‘최진식 고시 장학금’의 경우에는 졸업생도 수혜대상이 되기 때문에 현실적으로 고시 준비하는 시기가 졸업이 임박했을 때, 또는 졸업 후라는 점을 감안했을 때 가장 현실적으로 도움 되는 장학금이라고 생각합니다. 저 또한 재작년과 작년에 각각 해당 장학금을 받았었고, 제게 다가오는 장학금의 의미는 달랐지만 두 번 모두 제게는 큰 도움이자 큰 기쁨이었습니다.Q6. 앞으로 어떤 공직자가 되고 싶으신가요?권태현: 저는 전문성 있는 공직자가 되고 싶습니다. 그 이유는 공정성, 효율성, 공익 등 다양한 공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공직자의 전문성이 필수적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복잡한 현대사회에서 공정성, 효율성, 공익은 각 분야마다 다른 의미를 가질 수밖에 없고, 따라서 해당 분야에 높은 전문성을 가진 사람만이 이를 명확히 판별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정수현: 저는 신뢰할 수 있는 공직자가 되고 싶습니다. 우리나라는 학교 밖 청소년이나 출소자, 보호관찰대상자에 대한 인식이 굉장히 좋지 않고, 이러한 사회적 시선으로 인해서 교화개선이 더욱 어려운 실정입니다. 물론 사회에서 격리하는 것이 방법이 될 수도 있겠지만, 현재 우리나라의 교도소 과밀수용은 심각한 정도이고 격리가 범죄율을 줄일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관찰대상자와 국민 간의 통합을 도모하고 이를 통해 우리나라를 더 살기 좋은 나라로 만들기 위해서 여러 정책을 수립하고 시행하게 되는데, 그 모든 과정은 국민의 신뢰가 있어야 가능한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기에 저는 신뢰할 수 있는, 적어도 해당 분야에 대해서만큼은 믿고 맡길 수 있는 공직자가 되고 싶습니다.Q7. 고시를 준비하는 동국인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권태현: 고시를 하며 제가 들었던 말 중에 가장 힘이 되었던 말을 해 드리고 싶습니다. 저희 아버지께서는 2번째 시험 낙방 후 죄송하다고 하는 저에게 이런 말씀을 해 주셨습니다. ‘나는 행정고시가 너의 인생에서 이루어낼 수 있는 수많은 위대한 커리어들 중에 극히 일부분에 불과하다고 생각한다. 그러니까 떨어졌다고 너무 상심하지 말고 나한테도 미안하다고 하지 마라.’ 고시를 준비하는 동국인들도 준비 과정에서 많은 애로사항이 있을 것이고 정신적으로 힘든 부분도 있을 것입니다. 누군가는 붙을 것이고 누군가는 떨어질 것입니다. 하지만 고시에 너무 목매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동국인들은 행정고시 합격보다 훨씬 더 큰 일을 해낼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진 위대한 사람들이기 때문입니다.정수현: 더 많은 분이 고시에 도전했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생각하기에 동국인이라면 충분히 좋은 결과를 만들어낼 수 있는 역량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찾아보시면 고시 공부에 대해 학교에서 다양한 지원을 해주고 고시반 환경도 공부하기에 부족함 없는 환경이니까 주저하지 마시고 공직의 꿈이 있으시다면 시작해보시면 좋겠습니다.웹진기자 유은지(행정 21)
동국대-전문건설공제조합 MOU 체결
동국대학교(총장 윤성이)가 12일(목) 전문건설공제조합(이사장 이은재)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동국대학교와 전문건설공제조합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전문건설업 CEO 대상 ‘건설경영CEO과정’ 개설 ▲건설업 CEO 및 임원들의 경영역량강화 ▲글로벌 리더십 배양 및 건설업계간 정보 교류의 장 등 산학협력에 필요한 사항과 건설업 전문가 양성을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건설경영CEO과정’은 올해 3월부터 12주간 매주 화요일 조찬형식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사회 각계각층의 전문가와 저명인사를 강사로 초청해 건설 산업의 미래전략, 건설기업의 전략경영 및 인문교양 등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다.윤성이 동국대학교 총장은 “급변하는 건설 산업 환경 속에서 동국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과 전문건설공제조합과의 산학협력 체결을 통해 건설업 분야 CEO 및 임원들의 경영능력향상과 글로벌 경쟁력강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은재 전문건설조합 이사장은 “국내외 환경이 급속도로 변화하는 시점에서 시장의 변화를 감지하기 위해선 그 어느 때보다 교육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최근 동국대가 각종 대외평가에서 두각을 내며 발전하고 있기에 함께 전문 건설업 전문가 양성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동국대 창업보육센터 기업 씨너렉스, 중소벤처기업부 팁스(TIPS) 선정
향후 2년 간, R&D와 연구개발 자금으로 총 5억 원 지원 받아동국대학교 창업기술원(원장 이광근)은 ‘초정밀 위성항법 장치 전문 스타트업’ 씨너렉스(SYNEREX, 대표이사 박재덕)가 중소벤처기업부 ‘팁스(TIPS) 프로그램(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지원, 이하 TIPS)’에 최종 선정 됐다고 11일 밝혔다. 씨너렉스는 동국대학교 창업기술원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이다.TIPS는 글로벌 시장을 선도할 기술 아이템을 보유한 창업팀을 민간 주도로 선발하여 연구개발(R&D) 자금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민간 투자와 정부 자금을 매칭하고 창업 사업화·해외마케팅 자금 등을 연계 지원해 미래유망 창업기업을 집중 육성한다.TIPS에 선정된 씨너렉스는 자율주행자동차, 드론, 로봇 등 무인이동체가 자율적으로 주행 및 작업하는데 필요한 정밀측위 항법 장치를 개발하는 국내 리딩 스타트업이다. 현재, 국내 주요 대기업 및 자율주행, 드론 스타트업을 포함해 약 150개 이상 고객사에 개발한 장치를 공급하고 있다. 항공안전기술원 주관 2022년 드론규제 샌드박스 사업자로 선정 돼 개발 완료한 드론 전용 위성항법장치의 신제품 출시도 앞두고 있다.씨너렉스는 TIPS 운영사인 한국과학기술지주의 추천으로 선정됐다. 향후 2년 간 5억 원의 R&D 자금을 지원받게 된다. 앞으로 연구개발 자금 수혜를 통해 ‘GPS 음역지역 대응이 가능한 다중센서 퓨전기반 GNSS RTK 항법제어기 제조 및 양산화 기술’ 과제를 독자 수행할 예정이다.씨너렉스는 2018년 3월, 동국대학교 창업보육센터에 입주해 분야별 맞춤형 역량강화 교육, 멘토링, 컨설팅 등 다양한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수행해왔다. 동국대학교-서울산업진흥원 주관 2022 Start•UP Boot•UP 창업 IR 경진대회 대상, 서울지역 창업보육센터 연합 BOOT-UP IR Competency 한국창업보육협회장상 입상 등을 기반으로 Seed 투자를 유치하기도 했다.씨너렉스 박재덕 대표는 “동국대학교 창업보육센터의 지속적인 경영 지원을 통해 이번 TIPS 선정을 받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 이번 기회를 발판으로 삼아 씨너렉스는 무인화 세상에 필요한 고도화된 초정밀 위성항법장치를 개발하여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고자 한다”며 “지속적인 연구 개발을 통해 세계시장에서도 인정받는 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새터민 가장 쾌유 위해 뭉친 ‘지역 미래불자 육성장학’ 학생들
불의의 교통사고 당한 북한 출신 동국대 학생에 구성원들 십시일반 모금○ 북한 출신 동국대 학생의 안타까운 사연에 동국대 ‘지역 미래불자 육성장학’ 장학생 및 학생 대표들과 교직원들이 십시일반으로 소정의 병원비를 모금했다.○ 학교법인 동국대학교 건학위원회(위원장 돈관스님)는 11일(수) 오전 11시, 동국대 서울캠퍼스 내 정각원 법당에서 동국대 재학생이자 새터민 A학생의 완쾌 발원 기도법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법회에는 건학위원회 위원장 돈관스님, 윤성이 동국대 총장, 곽채기 교무부총장, 정각원장 진명스님과 학교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학생 대표들과 건학위원회 ‘지역 미래불자 육성장학’ 학생들도 함께 참석해 학생의 완쾌를 기원했다.○ A학생은 북한 출신 동국대 재학생으로 지난달 불의의 교통사고를 당해 현재 병원에 입원 중이다. 늦은 나이에 탈북하고 현재 가정을 이루고 있으며, 학업의 꿈을 포기할 수 없어 2021년 동국대에 입학했다. 금전적 어려움 속에서도 한국 생활에 적응해 공무원의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난 6월 동국대학교 건학위원회가 추진 중인 ‘지역 미래불자 육성장학’ 사업의 장학생으로도 선발된 바 있다.○ ‘지역 미래불자 육성장학’은 건학위원회가 지역사찰과 동국대에 재학 중인 해당지역 학생들을 연결해 수여하는 장학금으로 지역사회 공헌과 미래불자 육성 등 인재불사를 목표로 한다. 지난해 11월 포항 원법사를 시작으로 장학금 수혜인원은 지금까지 총 367명이다. 북한 출신 학생들의 경우 지역사찰이 모두 북한에 있는 관계로 조계종 스님들이 십시일반으로 후원금을 모아 지난해 6월 동국대 새터민 재학생 20명을 선정, 장학금을 수여했다.○ 같은 모교 재학생이자 ‘지역 미래불자 육성장학’ 동기인 장학생들은 A학생의 안타까운 소식을 듣고 이날 완쾌 발원 기도법회에서 A학생 병원비 마련을 위한 모금에 동참했다. 동국대 구성원들도 이날 법회에 참여해 소정의 병원비를 기부했다.○ 건학위원회 위원장 돈관스님은 “우리대학 재학생이자 지역 미래불자 육성장학 학생인 A군이 목숨을 걸고 자유를 찾아 압록강을 건너왔던 의지처럼 지금의 어려운 순간에서도 희망의 끈을 놓지 말기를 바란다”며 “일심동국의 마음으로 오늘 기도법회에 많은 분들이 찾아주시고 회복을 위한 기도의 마음들이 감흥이 되어 A군이 모쪼록 쾌차하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이날 기도법회에 참석한 조인준(경제학과 4학년) 학생은 “지역 미래불자 육성장학 장학생이자 같은 대학 학우로서 사고 소식을 듣고 마음이 아팠다”며 “특히 한 가정의 가장이니 만큼 안쓰러운 마음이 더 크다. 오늘 기도법회를 계기로 A학우가 쾌차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동국대 건학위원회는 ‘지역 미래불자 육성장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장학생 간 네트워크를 활성화하여 앞으로 선·후배간 유대와 기부의 선순환 체계를 만들어간다는 계획이다.
동국대, ‘Energize Dongguk’ 산학협력 페스티벌 성료
23일부터 24일까지 동국대학교 중앙도서관 성과 전시관, 부대행사 마련산학협력 협동 교육과정 이음클래스 운영 성과 및 대학 간 협력교육 우수 사례 등○ 동국대(총장 윤성이)는 23일부터 24일까지 동국대학교 중앙도서관 2층에서 ‘Energize Dongguk’ 산학협력 페스티벌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산학협력 페스티벌은 LINC3.0사업을 통한 산학협력 우수성과를 공유하고, 사회수요창출형 인재육성 및 행복산업 기반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공유 생태계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동국대 기획부총장 종호스님과 서울시 중구의회 길기영 의장 머니투데이의 윤병훈 전무 등 대내외 인사들이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 축사를 맡은 동국대학교 박문기 기획부총장은 “LINC 3.0사업을 통해 기업의 교육수요가 교육과정 설계와 운영에 반영되고, 기업에서는 우수한 인재를 확보하는 선순환 구조가 구축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2일간 열린 이번 페스티벌은 전시관과 특강 및 네트워크 행사 등으로 나눠서 진행됐다. 전시관에서는 산업체 연계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동시에 수익도 창출한 이음클래스 사례를 살펴볼 수 있다. 동국대학교는 에버랜드와 함께 NFT공동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여 ‘NFT공모전’을 개최, 선정된 결과물을 카카오그라운드X를 통해 판매하여 수익금을 에버랜드와 함께 푸르메 재단에 전액 기부했다. 대학협력사업의 일환으로 동국대학교와 숭의여자대학교, 상지대학교가 함께 교육과정을 운영한 U-LINC사례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전시체험관에서는 에버랜드와 공동으로 제작한 콘텐츠 및 드론 교육과정으로 제작된 콘텐츠를 홀로그램으로 재가공하여 현실감을 높인 실감미디어 존 △ 2022 리빙랩 트윈 운영성과 상영회 △ 배리어프리 체험존 등 LINC 3.0사업으로 지원·제작된 프로그램 운영 성과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체험관이 마련됐다.○ 부대행사에서는 ICC 미니클러스터 성과공유회를 열어, 기업 참여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관심 있는 기업의 참여 문턱을 낮추는 기회를 제공하기도 했다.○ 동국대 산학협력단 정영식 단장은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대학-기업-지역사회가 협업하는 지속가능한 산학협력 플랫폼을 만들어 국가발전에 기여하고 상생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동국대 창업기술원, 2022 DUEW(동국대 기업가정신 주간) 성황리 개최
○ 동국대 창업기술원(원장 이광근)은 기업가정신 함양을 위해 <2022 DUEW(동국대학교 기업가정신 주간)>을 지난 15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동국 기업가정신 주간은 동국대 창업기술원과 관련 있는 모든 관계자들이 참여하는 자리로 창업기술원의 성과를 공유하고 스타트업이 보유한 역량 및 인적자원 등의 교류를 통한 정보 공유를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이광근 창업기술원장의 개회사, 곽채기 교무부총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주관기관 소개영상 상영 ▲창업기업 인터뷰 영상 상영 ▲닥터다이어리 대표 송제윤 대표(전자전기공학 11)의 선배창업가 강연 ▲레크리에이션 ▲비전네온사인 제작 ▲메이커스페이스 체험부스 ▲창업기업의 홍보부스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이광근 창업기술원장은 “동국 기업가정신 주간은 동국 창업멤버스 간의 정보 교류와 향후 사업 협력을 마련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동국대 창업기술원의 모든 구성원이 함께한 이번 행사가 전도유망한 (예비)창업가들이 발전하고 협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창업 생태계의 선순환 구조를 선도하는 동국대 창업기술원이 되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동국대 창업기술원은 창업진흥센터, 기술사업센터, 서울창업보육센터, BMC창업보육센터로 조직되어 있으며, 창업교육에서부터 사업화까지 지속가능한 창업문화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멀티미디어공학과 박진호 교수,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표창” 및 “SW산업발전 대상 수상”
“2022년 지역디지털산업 활성화 워크샵 및 성과보고회”에서 열린 “2022년 지역SW산업발전 유공자 포상”에서 본교 멀티미디어공학과 박진호 교수가 지역SW산업 육성 및 관·산·학 가교 역할을 통한 지역SW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표창을 수상했다.본 상은 지역SW산업발전에 공이 큰 유공자를 선발·포상하여 공정한 SW생태환경조성에 기여한 공적을 치하하고, 지역SW사업 우수사례 선정을 통해 지역SW산업 관계자의 사기를 제고하기 위해 업적이 우수한 개인이나 단체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지역산업발전 유공자, 우수사례 부문에서 추천된다.박진호 교수는 “SW융합클러스터, 지역산업 성과평가 등의 SW와 기존 지역산업의 융합, 지역의 균형발전을 위하여 인력양성과 연구뿐만 아니라 관련 정책과 법제도 개선을 위해 열심히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더 열심히 노력하라는 의미로 알고 지역별 SW융합클러스터의 확산, 지역의 전문SW인력의 양성과 산·학연계 방안마련 등을 통해 지역SW산업 발전을 위해 더욱 경주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박진호 교수는 동국대학교 멀티미디어공학과 소속으로 융합안전학술원 국방안전연구센터 센터장을 겸직하고 있으며, 2016년 SW산업발전 유공자 국무총리표창, 2020년 지역산업발전 유공자 산업통상자원부장관표창을 수상했다.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지역발전위원회, 국회 지역소중포럼/양자정보통신포럼, 국군사이버사령부 등의 자문위원과 한국IT정책경영학회 회장으로 활동한 바 있다. 현재 한국첨단안전산업협회 재난안전분과위원장, 한국SW테스팅협회 자문위원장, 한국정보처리학회 부회장, 한국정보보호학회 이사 등으로도 활발히 활동 중이다.이번 지역SW산업발전 유공자 포상 시상식은 라한셀렉트 경주에서 진행되었으며, 지역SW관련 진흥원과 기업, 소속 임직원이 각각 수상을 하였으며, 대학에서는 유일하게 동국대학교 박진호 교수가 수상했다.또한, 박교수는 2022년 11월 30일 코엑스에서 개최된 “AI 시대, 안전 확보를 위한 제8회 국제 품질·테스팅 콘퍼런스”에서 SW생태계 혁신과 SW품질 확보 발전 유공자로 선정되어,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허성욱 원장, 스튜어트 리드 박사와 함께 “SW산업발전 대상”을 수상하였다.
송백훈 동국대 교수, 한국국제통상학회 제28대 회장 취임
동국대(총장 윤성이)는 송백훈 국제통상학과 교수가 한국국제통상학회 제28대 회장으로 취임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2023년 1월부터 12월까지 1년이다.1995년 창립된 통상 분야 학술단체인 한국국제통상학회는 대학교수와 국책기관 연구원 등 230여 명의 회원들이 활동 중이다.한편, 송 교수는 미국 펜실베니아주립대학교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대외경제정책연구원 FTA 팀장을 거쳐 2017년부터 동국대 국제통상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대한상공회의소 정책자문단 위원, 한국국제통상학회 편집위원회 위원장, 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동국대, 2022년 연합IR 경진대회 Ready to Jump·UP 성료
창업진흥원 주최, 동국대·건국대·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주관 행사동국대 지원기업 ‘R2C 컴퍼니’ 최우수상, ‘스티커스’ 우수상, ‘위이메인’ 장려상 수상동국대(총장 윤성이) 창업기술원 창업진흥센터 지원기업 R2C 컴퍼니(대표 김동호)와 주식회사 스티커스(대표 최현섭), 위이메인(대표 박수빈)이 2022 ‘Ready to Jump-UP’ 연합 IR 창업 경진대회에서 각각 최우수상과 우수상, 장려상을 수상했다.‘Ready to Jump-UP’은 창업진흥원이 주최하고 동국대·건국대·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관하는 프로그램으로 2022년 예비창업패키지 선정기업 가운데 우수기업을 발굴해 IR 역량강화를 위한 멘토링과 유망기업 및 창업자 발굴 기회를 마련하는 경진대회이다.지난 22일(화) 건국대학교 학생회관 프라임홀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는 2022년 예비창업패키지 선정자 중 투자 유치에 관심 있는 주관기관 소속 우수 창업기업 10곳을 선발해 창업기업의 실질적인 IR 역량 향상을 위한 1:1 맞춤형 피드백을 지원했다.특히 콜라보에이아이, 바른 프로젝트, ㈜R2C컴퍼니, 엠에스(ms) 컴퍼니, ㈜위이메인, ㈜그로우밋, ㈜필드에스, ㈜클라뷰, 예하, ㈜스티커스 등 창업기업 10개사가 현직 투자전문기관 전문가 앞에서 완성된 IR 피칭을 선보이고 투자 전문가의 조언을 듣는 자리가 마련됐다.이광근 동국대학교 창업기술원장은 "이번 연합 IR 경진대회 프로그램은 유망한 창업아이템을 보유한 창업자들의 창업 능력을 키우고 고부가가치 창출 계기를 마련하고자 열렸다"며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어느 곳에서든 창업아이템을 피칭할 수 있는 자신감이 완성되길 바란다. 창업기업의 성공적인 투자 유치를 응원하며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예비창업패키지는 혁신적인 기술 창업 아이디어가 있는 예비 창업자의 성공 창업을 위해 사업화 자금, 창업교육, 멘토링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동국대 언론정보대학원-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MOU 체결
전문인력 양성 위한 교육프로그램 교류 등 산학협력동국대학교 언론정보대학원(원장 장하용)이 지난 13일(화)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이래운 회장)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동국대학교 언론정보대학원과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는 이번 협약을 통해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프로그램 교류 ▲상호 협동 연구 및 우수 인력 교류 교육역량 증진을 위한 실무협력 등 산학 협력에 필요한 사항과 미디어 전문가 양성을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특히 첫 사업으로 2023년 상반기 동국대학교 언론정보대학원에서 ‘미디어 최고경영자 과정’을 개설한다. 동국대 측은 미디어 산업 종사자들이 급변하는 미디어 산업의 트렌드를 이해하고, 미래 미디어 산업의 방향 등을 논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장하용 동국대학교 언론정보대학원장은 “급변하는 미디어 산업 환경 속에서 동국대학교 언론정보대학원과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와의 산학협력을 통해 창의적이고 융합적인 사고를 가진 전문 인재를 양성할 것”이라며 “상호 긴밀한 협력을 통해 미래 미디어 산업의 발전에 앞장서 나아갈 수 있는 새로운 장을 열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이래운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회장은 “글로벌 OTT의 영향력이 커지는 상황에서 국내 미디어산업이 해묵은 갈등을 해소하고 미래를 도모하기 위한 소통 창구가 절실한 상황”이라며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업계와 학계가 협업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 모델을 발굴하고 국내 미디어업계가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