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사범대학 불교동아리 ‘佛사대’ 창립법회
동국대(총장 윤재웅)에 단과대학 불교 동아리 창립이 이어지고 있다. 동국대는 30일(화) 10시30분 사범대학 불교동아리 ‘佛사대’ 창립법회를 봉행했다.
이날 사범대학 학생들은 동국대 정각원에서 봉행된 사범대학 불교 동아리 ‘불사대’ 창립법회에 참석해 청년불자로서 부처님 말씀을 실천할 것을 서원했다. ‘불사대’의 창립회원은 총 83명으로 구성됐다.
동국대 사범대학 재학생들은 창립법회에 참석해 부처님 말씀을 실천할 것을 서원했다. 사범대 불교동아리 ‘불사대’는 사범대학의 특성을 살려 청년불자로서의 신행활동 뿐만 아니라, 중고교 청소년들에게도 다양한 불교콘텐츠로 교육 봉사를 할 계획이다.
학교법인 동국대학교 이사장 돈관 스님은 불교동아리 운영 활성화 기금으로 1천만 원을 전달했다.
불교 동아리를 지도할 지도법사와 지도교수 위촉식도 진행됐다. 지도법사에는 반야 스님(동국대 일반대학원 선학과 석사과정), 지도교수에는 동국대 국어교육과 조성윤 교수, 국어교육과 전한성 교수, 역사교육과 윤종필 교수가 위촉됐다.
사범대 불교동아리 이현나 학생(국어교육과)은 “‘불사대’는 사범대학의 특성을 살려 청년불자로서의 신행활동 뿐만 아니라, 중고교 청소년들에게도 다양한 불교콘텐츠로 교육 봉사를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사장 돈관 스님은 "여러분 한 분, 한 분 동국사랑의 마음으로 동국의 큰 길을 열어 나갈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며 “한국불교의 발전을 위해 다양한 방면에서 불사대가 앞장서 주길 바란다” 고 밝혔다.
윤재웅 총장은 “사범대 불교동아리 학생 여러분은 개인 신행활동을 넘어서 산하학교에 전법활동을 할 수 있는 단과대학으로서 앞으로 기대가 크다”며 “여러분들의 신행활동과 함께 청소년들에게 부처님 가르침 씨앗을 심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날 창립법회에 참석한 불교동아리 ‘불사대’ 구성원들은 발원문 낭독 및 전법선언을 제창했으며, 이사장 돈관스님과 윤재웅 총장은 학생들 인사를 나누며 단주를 건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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