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행사

동국대 공과대학, 일산병원과 합동 포럼 개최

등록일 2024.03.04. 작성자 이욱호 조회 287

동국대학교 공과대학과 일산병원 합동 포럼 개최

 

동국대 공과대학(학장 황승훈)과 일산병원(원장 권범선)은 지난달 15일(목) 일산병원 5층 대강당에서 합동 포럼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공학과 의료의 융합을 통해 지능정보인프라 기술의 의료 분야 적용과 혁신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양 기관은 향후 지속적인 공동 연구 및 개발을 위한 협약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을 통해 동국대는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의 선도자로서의 위치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특히, 빅데이터와 AI 등 지능정보기술을 활용한 환자 맞춤형 의료 서비스 제공 및 효율적인 의료 인프라 구축에 중점을 두고 연구 개발에 힘쓸 예정이다.

동국대 공과대학은 keynote 강연으로 ‘지능정보인프라와 헬스케어’를 준비했다.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의 초청강연을 필두로 생체신호 처리기술, 자율주행 로봇, 인공지능 등 다양한 첨단 공학기술의 의료 분야 응용에 대해 소개했다.

한편 일산병원은 AI 관련 뇌 MR 영상 및 캡슐내시경 연구개발, 진료 프로세스의 효율화를 위한 키오스크, 챗봇, 일산병원 앱, 닥터 다이어리의 생활 습관 교정 프로그램, 에이아이트릭스의 중환자실 위험관리 모니터링 등 다양한 발표를 진행했다.

황승훈 공과대학장은 “기술적 진보는 환자 치료의 질을 높이고, 의료 서비스의 전반적인 효율성을 개선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번 포럼과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공동으로 추진할 연구개발의 플랫폼 구축을 공고히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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