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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템반도체학부 조상은 교수 연구팀, 차세대 원형편광발광 반도체소재 개발
- 비카이랄 페로브스카이트 나노결정 기반 안정적 원형편광발광 소재 개발- 차세대 광전자·반도체 융합 소자 응용 가능성 제시- 국제 학술지 「Advanced Functional Materials」 게재 (IF=19.1)▲ 왼쪽부터 시스템반도체학부 조상은 교수, 아타누자나 교수, 데블리나다스 박사과정동국대학교 시스템반도체학부 조상은 교수 연구팀은 비카이랄(achiral) 페로브스카이트 나노결정에서 안정적이고 전 가시광 영역에서 발광이 가능한 원형편광발광(Circularly Polarized Luminescence, 이하 CPL) 소재를 구현하는 데 성공했다.이번 연구 성과는 “Ultrastable Perovskite Encased in a Helical Cage for Tunable Full-Color Mirror-Image Circularly Polarized Luminescence”라는 제목으로, 국제 저명 학술지 『Advanced Functional Materials (IF=19.1)』 온라인에 게재됐으며, 11월호에 출판될 예정이다.연구팀은 고분자-캡핑 PNC 복합체를 개발했으며, 2차원 ZrH₂P₂O₈ 나노시트를 활용한 새로운 표면 흡착·이온 교환 전략을 적용해 기존 소재의 낮은 발광 효율과 불안정성을 동시에 극복했다. 그 결과, 나노결정 복합체는 광발광 양자효율(PLQY)을 기존 30.9%에서 88.57%로 크게 향상시켰다.또한, 연구팀은 안정화된 나노결정을 카이랄 고분자 매트릭스에 삽입해 용액과 고체 상태 모두에서 뚜렷한 거울상 원형편광발광 신호를 구현했다. 이는 비카이랄 소재에 강한 원형편광 특성을 부여한 손꼽히는 사례로, 차세대 디스플레이, 양자 통신, 광 기반 메모리, 바이오 이미징 등 다양한 광전자 소자 응용 가능성을 제시했다.조상은 교수는 “이번 연구는 비카이랄 페로브스카이트 나노결정에서도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CPL 특성을 구현할 수 있음을 입증한 성과”라며, “안정성과 발광 효율을 동시에 갖춘 CPL 소재로서 차세대 광전자·반도체 융합 기술 개발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전했다.

동국대 손정인 교수 공동연구팀, 무음극-전고체 차세대 배터리 핵심 기술 개발
- 금-플루오린 계면으로 무음극-전고체 배터리 혁신- 난제였던 수지상 성장 문제 해결… 차세대 배터리 기술 상용화에 '한 발 더 가까이'- 물리·소재·나노 분야 저명 학술지 「Advanced Energy Materials」 표지논문 선정▲왼쪽부터 동국대 손정인 교수, 국민대 홍승현 교수, 동국대 장여정 박사동국대학교(총장 윤재웅) 물리학과 손정인 교수와 국민대학교 신소재공학과 홍승현 교수 공동연구팀이 차세대 무음극-전고체 배터리의 핵심 난제인 리튬 불균일 증착 및 수지상 성장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열역학적으로 안정한 금-플루오린(Au-F) 계면층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해당 연구는 <Thermodynamically-Favorable Tailored Au–F Interface for Uniform Lithium Deposition in Anode-Free Solid-State Batteries>라는 제목으로 물리화학·소재·나노 분야 국제 저명 학술지 「Advanced Energy Materials (IF=26.0, JCR 상위 3.5%)」 2025년 9월에 게재됐으며, 연구 결과의 중요성을 인정받아 표지논문으로 선정됐다.무음극 전고체 리튬 금속 배터리는 전통적인 음극 소재를 제거하고 구리 집전체만을 사용하며, 차세대 고에너지 밀도 배터리로 주목받고 있다. 그러나 구리와 리튬 간의 격자 불일치로 인해 초기 리튬 증착이 불균일하게 일어나며, 이는 수지상 성장을 유발해 리튬 손실과 효율 저하를 초래한다. 균일한 리튬 증착을 유도하는 '계면 제어 기술'이 문제 극복을 위한 핵심 과제로 부상하고 있는 상황에서, 공동연구팀은 금-플루오린 계면층을 활용해 이를 해결한 것이다.손정인 교수는 "무음극-전고체 배터리에서 리튬의 균일한 증착이 배터리 성능과 계면 안정성에 결정적 역할을 한다"고 설명하며, "이번에 개발한 금-플루오린 계면층은 리튬 증착 에너지 장벽을 효과적으로 낮추고 이온 확산을 정밀하게 제어 할 수 있어 수지상 성장을 근본적으로 억제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특히 리튬이 층상 구조로 균일하게 증착되도록 유도하여, 높은 용량 유지율과 우수한 쿨롱 효율을 달성했다“며 "이를 적용한 배터리는 차세대 고성능 무음극-전고체 배터리 상용화를 앞당기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한편, 이번 연구는 한국연구재단 나노 및 소재기술개발사업과 중견연구자사업 지원을 받아 수행됐다.

동국대, 제120회 지역미래불자육성장학 장학증서 수여식 성료
은해사·안국선원·진양유조선, 북한출신청년 53명 대상 장학금 전달북한출신학생 불교동아리 ‘무이판사판’ 창립에 힘 보태제10교구본사 은해사(회주 돈명스님)·안국선원(선원장 수불스님)·(주)진양유조선(대표이사 황경환)이 북한출신청년 지원을 위해 뜻을 하나로 모으며 지역미래불자육성장학에 동참했다.학교법인 동국대학교(이사장 돈관스님)는 지난 23일(화) 오전 11시, 동국대학교 서울캠퍼스 정각원에서 ‘북한출신학생 4기 지역미래불자육성장학 장학증서 수여식(제120회)’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은해사에서 1천만 원, 안국선원에서 3천만 원, ㈜진양유조선에서 2천만 원의 기금을 전달했으며, 북한출신학생 53명을 대상으로 장학금이 각각 백만 원씩 전달됐다.전달식에는 학교법인 동국대학교 이사장 돈관스님, 윤재웅 동국대 총장, 정각원장 제정스님, WISE 정각원장 법천스님, 박기련 법인 건학위원회 사무총장, 지정학 법인 사무처장, 조영일 서울캠퍼스 건학위원회 사무국장, 이경철 대외협력처장 등 법인과 학교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제10교구본사 은해사 회주 겸 대한불교조계종 원로의원 돈명스님, 안국선원 선원장 수불스님, ㈜진양유조선 황경환 대표이사 등 후원 기관 대표와 북한출신학생들이 새로 인연을 맺는 자리가 마련됐다.이사장 돈관스님은 “오늘 창립법회와 장학금은 북한출신청년들이 대한민국의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모두의 마음을 모아 마련된 것”이라며, “장학생 여러분들도 마음이 원할 때, 몸이 원할 때 언제든 동국대학교를 찾아 서로 고민도 나누며 인연을 이어가길 바란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윤재웅 총장은 “동국대학교 구성원들의 터전이자 부처님의 품에 북한출신 장학생 여러분들을 초대하게 되어 기쁘다”며, “부처님의 가르침을 함께 하는 그 시작점에 우리가 함께 서있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장학생 여러분들이 앞으로도 부처님 품에서 편안히 지낼 수 있길 바란다”고 덧붙였다.수불스님은 “조계종 원로의원이신 돈명스님께서 북한출신학생들을 위해 함께 마음을 모아보자고 제안했고, 좋은 일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오늘 함께 창립하게 된 ‘무이판사판’ 불교동아리 창립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여러분을 돕기 위해 미력한 힘이지만 지속적으로 보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북한출신학생 불교동아리 회장 김지일 학생은 “오늘 설립되는 불교동아리 ‘무이판사판’은 북한 출신 대학생들이 모여, 서로의 삶과 경험을 나누며 학문과 인격을 연마하고, 사람·사회·자연으로부터 지혜와 자비를 채우기 위해 만드는 자리”라며 “남과 북의 대학생들이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고, 불교의 진리와 지혜를 체험하며, 미래 인재로 성장하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한편, 120회를 맞이한 지역미래불자육성장학은 2021년 시작한 동국대학교 건학위원회의 장기 프로젝트다. 동국대학교 학생들과 지역 사찰들을 이어주며, 지역사회 공헌과 미래불자 육성을 목표로 하는 인재불사 장학이다.

진주 여래사 동봉 대종사, 동국대학교발전기금 2천만원 전달
동국대학교(총장 윤재웅)는 지난 24일(수) 오전 11시, 서울캠퍼스 본관 4층 총장 접견실에서 ‘진주 여래사 동봉 대종사 기부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동국대학교는 이날 학교발전기금 2천만 원을 전달받았다.이날 기부식에는 동국대학교 윤재웅 총장, 정각원장 제정스님, 이경철 대외협력처장 등 학교 주요 관계자와 함께 진주 여래사 동봉 대종사가 함께 자리했다.윤재웅 총장은 “동국대가 곧 120주년을 맞이하는데, 이번에 내어주신 기부금이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학교발전을 위해 기부금을 잘 활용하겠다”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동봉대종사는 “동국대학교에서 근무했던 직원이 과거 도반 시절 스님과 함께한 인연으로 학교 발전 기부에 동참하게 됐다”며 “동국대학교의 발전에 작은 힘이지만 보탬이 될 수 있었으면 한다”고 기부 소감을 밝혔다.

동국대, 로터스관 건립‧선센터 조성 기금 모금 '박차'
- 건학 120주년 맞아 로터스관 신축 추진… ‘배움과 혁신이 만나는 공간’으로- 올해 여름 시작한 「오백나한회 동참 캠페인」… 각계 큰 호응- 11월 12일(수), 「동국 120년, 로터스관으로 이어가는 미래를 위한 동행의 밤」 개최동국대학교(총장 윤재웅)가 건학 120주년을 맞아 추진 중인 로터스관 건립과 선센터 (명상·마음치유센터) 조성 사업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동문과 불교계 등 사회 각계에서 발전기금 모금에 동참하며 로터스관 건립 및 선센터 조성과 관련해 사업 전반에 활기가 띠고 있다.로터스관은 ‘배움과 혁신이 만나는 공간’으로 기획됐다. 단순한 건축물이 아닌, 첨단교육 인프라와 토론·명상 공간을 아우르며 학생과 동문, 지역사회 모두에게 열려 있는 상징적인 시설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특히, 내부에 마련되는 선센터(명상·마음치유센터)는 전통 간화선과 현대적 명상 프로그램을 결합해 운영된다. 학생, 교직원은 물론 일반 시민에게도 치유와 성찰의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윤재웅 총장은 “로터스관 건립은 단순히 건물을 짓는 것이 아니라, 동국의 미래를 새롭게 설계하는 과정”이라며 “로터스관은 불교정신에 뿌리를 두고 교육·연구·소통·성찰이 어우러지는 동국대만의 캠퍼스이자 사회적 공덕의 설계도”라고 설명했다. 이어 “로터스관 및 선센터가 ‘모두의 공간’으로 온전히 완성될 수 있도록, 더욱 많은 분의 관심과 동참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또한, 올해 여름부터 전개된 「오백나한회 동참 캠페인」에는 동문과 불교계를 비롯한 각계의 참여가 이어지며, 동국대의 미래 100년을 함께 설계하는 기부 문화가 확산되고 있다.오백나한회 캠페인 기부자에게는 다양한 예우가 제공된다. 기부자의 이름과 원력은 ‘공덕의 벽’과 ‘오백나한상’에 새겨져 영구히 기념되며 ▲감사법회 ▲수행 프로그램 ▲총장 초청 만찬 등의 혜택도 마련된다.한편, 동국대는 오는 11월 12일(수) 오후 5시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 「동국 120년, 로터스관으로 이어가는 미래를 위한 동행의 밤」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건학 120주년을 기념해 로터스관과 선센터의 비전을 공유하고, 동문·불교계·사회 각계 인사가 뜻을 모으는 자리로 준비됐다.이경철 동국대 대외협력처장은 “로터스관 및 선센터 조성은 동국대만의 과제가 아니라 우리 사회 전체를 위한 도전”이라며 “작은 정성이 모여 큰 공덕을 이루듯, 많은 분의 동참과 함께 로터스관과 선센터를 원활히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동국대, 제2회 이상호·박순엽 학술성과보고회 개최
제2회 이상호·박순엽 학술상에 화학과 김종필 교수… 오는 9월 25일 시상식동국대학교(총장 윤재웅)가 오는 2025년 9월 25일(목) 오후 2시 30분부터 동국대학교 본관 4층 로터스홀 및 원흥관 3층 I·SPACE에서 「제2회 이상호·박순엽 학술성과보고회」를 개최한다.이상호 ㈜통일의료기 회장은 지난 2022년, 배우자 박순엽 여사와 함께 의료기기 및 생명공학, 생명과학 분야의 학술과 교육 발전을 위해 동국대학교에 10억 원을 기부한 바 있다. 이상호 회장은 기부 당시, “의료기기 산업에 종사하며, 관련 학문 분야의 발전을 통해 인류 건강과 행복에 기여하고 싶다”는 말과 함께, "기부금이 의료기기, 생명공학, 생명과학 등 관련 분야 학문 발전을 이끈 교원들에게 학술상으로 전달되길 희망한다"고 밝힌 바 있다.동국대는 지난해부터 해당 분야의 장학생을 선발해 ‘이상호·박순엽 장학’을 수여하고, 탁월한 학술적 성과를 거둔 교원에게 ‘이상호‧박순엽 학술상’을 시상하고 있다. 이번 학술성과보고회는 총 두 개의 세션으로 진행되며, 1부 행사인 장학증서 수여식에서는 미래 학문 후속세대 총 22명에게 장학금이 전달된다. 이어지는 2부에서는 ‘제2회 이상호·박순엽 학술상’ 시상과 연구 성과 발표가 진행된다.올해 학술상 수상자는 화학과 김종필 교수로, 재생의학 및 뇌신경 재생 분야 연구를 수행해왔다. 행사 관계자는 "김종필 교수는 알츠하이머 치매 환자와 동물 모델의 뇌를 분석해 치매에서만 나타나는 미세아교세포를 세계 최초로 발견한 바 있다“며, ”치매 증상의 회복 요인과 인자를 확인하고, 치매 진료 분야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 학술 성과를 높이 평가했다"고 밝혔다. 김 교수에게는 관련 학술상 규정에 따라 총 4천만 원의 상금이 함께 지급될 예정이다.한편, 이상호 회장은 1987년 의료·건강기기 전문 기업인 남북의료기를 창업하고, 1991년에는 ㈜통일의료기를 설립해 30년 이상 의료기기 산업에 몸담아왔다. (사)대한의료기기판매협회 초대 및 2대 회장을 역임하며, 한국 의료기기 산업의 발전에 크게 공헌한 인물로 평가받는다.
![[D-ESG]동국대학교, 2026년 서울캠퍼스타운 사업 선정 사진](/cmmn/fileView?path=/ckeditor//news&physical=1758501095736.jpg&contentType=image)
[D-ESG]동국대학교, 2026년 서울캠퍼스타운 사업 선정
‘HAI STARTUP TOWN’ 본격 추진… 청년 창업·교내 창업 활성화의 새로운 도약동국대학교(총장 윤재웅)는 서울시가 추진하는 「2026년 캠퍼스타운 사업」에 동국대학교가 최종 선정됐다고 22일(월) 밝혔다. 이번 선정을 통해 동국대는 2026년부터 4년간 청년 유망 창업기업을 발굴·육성하고, 교내 창업을 중심으로 한 창업 지원 체계를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동국대학교는 지난 2017년 서울캠퍼스타운 단위형 사업을 시작으로 2025년까지 종합형 사업과 창업형 사업을 연이어 운영해왔다. 2023년 「스케일업 D코리아」, 2024년 「메타버스/가상융합기술 창업지원 프로그램」 등 대학의 인적·물적 자원을 지역사회와 공유하며 2년 연속 서울캠퍼스타운사업 ‘우수사례 대학’에 이름을 올리는 등 그 성과를 인정받았다.윤재웅 총장은 “이번 캠퍼스타운 사업 선정은 동국대학교가 가진 AI·바이오 등 미래 기술 분야의 연구 역량을 청년 창업 생태계와 결합하여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대학이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청년들이 마음껏 도전하는 혁신 생태계의 허브로서 대학의 사회적 책무를 다하겠다”라고 사업 선정 의의를 밝혔다.동국대학교의 2026년 캠퍼스타운 사업은 <HAI(Human-centered AI) STARTUP TOWN>이라는 이름으로 추진된다. ▲AI-X ▲바이오메디 ▲케어테크 ▲디지털 문화콘텐츠 등 4대 특화 분야를 중심으로 청년 창업기업을 집중적으로 지원하며, 교내 창업 생태계를 고도화할 예정이다.전병훈 동국대학교 캠퍼스타운사업단장은 “동국대학교가 그동안 축적한 경험을 바탕으로 청년 창업기업을 발굴·육성하고, 교내 창업 활성화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청년들이 도전하고 성장할 수 있는 새로운 창업기반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밝혔다.특히, 기존 우수사례로 선정된 프로그램에 투자 지원을 확대하여 ▲AX-Meta 창업자 지원 프로그램 ▲TIPS 연계 투자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이를 통해 창업기업 육성은 물론 AI 기반 기업 및 전문 인력 양성, RISE 연계 프로그램 추진으로 청년 창업 활성화를 적극 도모할 계획이다.강규영 동국대학교 서울RISE사업단장(연구부총장·산학협력단장)은 “이번 사업이 RISE 사업의 다른 프로그램과 유기적으로 연계되어 시너지를 창출하고, 서울의 미래 산업을 이끌어갈 인재와 기업을 양성하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한편, 동국대학교는 2026년 캠퍼스타운 사업 선정을 계기로 서울을 대표하는 청년 창업 허브로 도약할 것으로 기대된다. 청년 유망 창업기업 육성과 교내 창업 활성화를 통해 새로운 창업 지원 모델을 제시하며, 미래 청년 창업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법학과 강동욱 교수, 제2회 석전학술상 수상
8월 26일 전체교수회의에서 시상식 개최▲ 왼쪽부터 윤재웅 동국대 총장, 제2회 석전학술상 수상자 강동욱 교수(법학과)강동욱 교수(법과대학 법학과)가 제2회 석전학술상을 수상했다.동국대학교(총장 윤재웅)는 지난 8월 26일(화), 본관 남산홀에서 열린 2025학년도 2학기 전체교수회의에서 동국학술상, 동국우수연구자상 및 석전학술상에 대한 시상을 진행했다.올해 2회를 맞이하는 석전학술상은 석전(石顚) 박한영 스님(1870~1948)의 업적을 기려 제정된 상이다. 석전 스님의 생애전반의 뛰어난 학문적 성과를 계승하고, 교원들이 지속적으로 연구를 이어나가도록 장려하는 뜻을 담고 있다. 동국대학교는 꾸준한 연구 활동으로 학문 발전에 탁월한 공헌을 이룬 연구자를 대상으로 업적 전반을 평가해 석전학술상 수상자를 선정하고 있다.2회 수상자인 강동욱 교수는 “석전 학술상이 생애 주기 전반의 연구 업적으로 학자로서의 학술 연구 성과를 우수하게 평가한다는 점에서 연구자로서 굉장한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를 평생 염원으로 살아가는 불자이자 연구자로서 석전 학술상의 의미가 더욱 가치있게 느껴진다”라고 소감을 밝혔다.강동욱 교수는 형법과 형사소송법을 연구해왔으며, 대표저서로는 20년간 형사절차에 관한 헌법재판소의 결정을 분석한 「형사절차와 헌법소송 Ⅰ,Ⅱ」, 「형사소송법」, 「탐정학개론」(공저) 등이 있다. 「형사절차와 헌법소송」은 형사소송절차의 역사와 내용을 분석한 강 교수의 학문적 성취를 정리한 저서이며, 「탐정학개론」은 국내 연구에서는 많이 다뤄지지 못한 탐정학을 소개하는 저서로서 의미를 지니고 있다. 또한, 강 교수는 2020년과 2023년 동국우수연구자상을 수상해, 교내에서 우수한 연구 성과와 공로를 인정받은 바 있다.한편, 동국대는부임이후 꾸준하고 탁월한 연구 성과를 이룬 교원을 매년 석전학술상 수상자로 선정해, 학문적 성취를 독려하고 연구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학교 관계자는 "석전학술상이 후속 세대 연구자들에게도 연구 활동의 귀감이 되고, 생애 전체에 걸쳐 학문적 여정을 이어나가는 제도적 기반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D-ESG]동국대학교, ‘시민과 시인이 함께 하는 지역 가치와 현대시’ 강연 개최](/cmmn/fileView?path=/files/article/news/26761848/&physical=3D99F9FFA73749748E1578A8BEEDC114.jpg&contentType=image/jpeg)
[D-ESG]동국대학교, ‘시민과 시인이 함께 하는 지역 가치와 현대시’ 강연 개최
- 동국대 인문사회융합인재사업단(L-HUSS)·중앙도서관 주최, 동국대 한국문학연구소 주관- 10월 16일부터 매주 목요일 오후 2시~4시… 10주간 운영- 곽효환, 나희덕, 함민복 등 주요 시인 10인 강연동국대학교(총장 윤재웅)는 오는 10월 16일(목)부터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시민과 시인이 함께 하는 지역 가치와 현대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동국대 인문사회융합인재양성사업단(단장 박광현)과 동국대 중앙도서관이 주최하고, 동국대 한국문학연구소가 주관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의 언어·풍경·역사 등이 한국 현대시에 미친 영향을 조명한다.프로그램은 오는 10월 16일(목)부터 10주에 걸쳐 운영되며,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동국대학교 중앙도서관 3층 수불 컨퍼런스룸에서 강연이 진행된다. 프로그램에 참여하기를 희망하는 시민은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한국 현대시에서 지역성과 깊이 연결된 시인 10명이 참여하여 자신에게 시적 감수성의 원천이 된 지역과 공간의 이야기를 전달할 예정이다.강연에서는 매주 한 명의 시인이 자신의 시와 관련된 지역을 주제로 이야기를 펼친다. 곽효환 시인을 시작으로 나희덕, 함민복, 안현미, 김성규, 박소란, 허연, 장석남, 고운기, 휘민 시인이 강연을 이어간다.특히, 마지막 10주차에는 강연과 함께 참여 시민들이 직접 쓴 지역 창작시를 낭독하고 합평하는 시간이 마련된다. 참가자들은 시인이 들려주는 지역의 이야기를 공유할 뿐만 아니라, 직접 시 창작에 참여하며 시와 더 가까워지는 경험을 할 수 있다.프로그램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적 감수성이 한국시의 정체성과 다양성을 풍부하게 만들었다는 점에 주목했다"며 "시민들이 시를 통해 지역의 정취를 느끼고 문학적 감성을 키우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동국대 김영성 교수 연구팀, 차세대 자가발전 센서 및 에너지 하베스팅 소자 개발
- 캐나다 캘거리대학 연구팀과 공동연구… 차세대 에너지하베스팅 소자 개발- 나노기공 탄소소재 기반으로 직류 전력 발생… 기존 소자 대비 약 6배 성능 향상- 국제 저명 학술지 Chemical engineering journal 게재▲ 김영성 기계로봇에너지공학과 교수동국대학교(총장 윤재웅)는 기계로봇에너지공학과 김영성 교수와 캐나다 캘거리대학 연구팀이 공동연구로 생체역학적 움직임에 따른 차세대 에너지 하베스팅 및 센싱 소자를 개발했다고 밝혔다.국제공동 연구팀은 생체역학적 움직임에 따른 에너지하베스팅을 위해서 신발의 인솔에 설치가능한 소자를 개발했다. 연구팀은 "캡톤 기반 기계식 정류기를 이용해 설계의 단순화 및 소형화를 이뤄냈으며, 나노기공 탄소소재가 가진 표면적·공극률·전하저장 특성을 극대화했다"고 밝혔다.▲ graphical abstract이번에 개발된 탄소소재 고효율 출력소자는 기존 소자보다 약 5.7배 이상 성능이 향상됐으며, 4만 회 이상의 테스트를 통해 내구성을 검증했다. 특히, 기존 교류방식과는 다르게 복잡한 정류 회로 없이도 사용이 가능한 직류 전력을 출력할 수 있어 향후 웨어러블 디바이스, IoT 센서 노드, 스포츠·의료 분야, 휴대용 전자기기 등에 활용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김영성 교수는 “소재 및 소자의 구조와 구동 메커니즘을 개발하여 신발의 인솔에서도 내구성을 가지며 기존 소재의 한계를 극복하고 디바이스 설계 및 제작의 최적화 방법을 제시한 것”이라며, ”이번 연구는 생체역학적 움직임에 기반하고 있지만 향후 여러 반복적인 모션을 가지는 로봇 시스템의 움직임에 따른 에너지 하베스팅 소자에도 적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후속 연구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이번 연구는 <Bimetallic nanoporous carbon-based direct-current triboelectric nanogenerators for biomechanical energy harvesting and sensing>라는 제목으로 국제 저명 학술지 <Chemical engineering journal, Impact Factor 13.4, JCR상위 3.1%> 25년 9월호에 정식 게재됬다.한편, 이번 연구 결과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연구재단 선도연구센터지원사업과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산업기술진흥원 산업혁신인재성장지원 사업을 통해 이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