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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 행정대학원, 파주시사회복지사협회와 교육협약 체결
▲(왼쪽부터) 동국대 행정대학원 황재현 원장, 파주시사회복지사협회 김미연 회장동국대학교(총장 윤재웅)는 본교 행정대학원(원장 황재현)이 지난 7일(월) 파주시사회복지사협회(회장 김미연)와 상호 협력 및 지원을 위한 교육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동국대 바이오메디캠퍼스(BMC) 인근에 위치한 파주시사회복지사협회와 동국대 행정대학원의 교육연계를 통해 파주시사회복지사협회 회원들에게 양질의 교육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이번 협약을 통해 파주시사회복지사협회는 회원들의 석사학위 교육에 동국대학교 행정대학원 커리큘럼을 적극 활용하고, 동국대학교 행정대학원은 대상자들에게 산학협력장학금을 지원하는 등 본교 석사과정 이수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황재현 원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파주시사회복지사협회와 연계 교육프로그램 운영, 사회복지 현장실습 등 다양한 협력을 보여줄 예정”이라며, “지역사회발전에 더욱 기여하는 동국대학교 행정대학원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밝혔다.
‘수계 아연 이차전지 산업화에 한 발짝 더’ 동국대학교 안건형 교수 연구팀, 고성능 금속 집전체 기술 개발
- 그래핀 코팅 스테인리스강 집전체로 기존 그라파이트 집전체 한계 돌파- 후막 전극에서 뛰어난 단위 면적당 용량 및 장기 안정성 구현- 안 교수, “롤투롤(roll-to-roll) 제조공정 적용 가능한 수계 아연 이차전지 산업화 기술”- 에너지소재 분야 국제저명학술지 ‘Advanced Energy Materials’ Cover 논문 선정▲ 왼쪽부터 에너지신소재공학과 안건형 교수(교신저자), 이재연 박사과정생(제1저자)동국대학교(총장 윤재웅)는 에너지신소재공학과 안건형 교수(교신저자), 이재연 박사과정생(제1저자), 허희연 경상국립대학교 에너지시스템공학과 석사과정생(제1저자)과 광주과학기술원 중앙기기연구소 조용륜 박사(교신저자)로 구성된 공동연구팀이 수계 아연 이차전지의 산업화를 위한 혁신적인 금속 집전체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기존 그라파이트 집전체의 기계적 한계를 극복하고, 대용량 에너지저장시스템에 적합한 실용적 해결책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해당 연구 결과는 에너지 재료 분야 국제저명학술지 Advanced Energy Materials (IF=26.0, JCR 상위 2.5%)에 "Industrial Scalability of Zinc-Ion Batteries: Enhanced Electrochemical Performance with High Mass Loading Electrodes on Graphene-Coated Metal Current Collectors"라는 제목으로 게재됐으며, 25년 6월 Cover 논문으로 선정됐다.수계 아연 이차전지는 물을 용매로 하고 수계 전해질을 사용하기 때문에 생산 단가가 낮고, 화재 위험이 없다. 또한, 친환경 이차전지이자 대용량 에너지저장시스템(ESS)에 이상적인 차세대 에너지 저장 기술로 인정받고 있다. 그러나, 이차전지에 주로 사용되는 그라파이트 집전체는 기계적 강도가 낮아 얇고 넓은 집전체를 활용해 연속 제조하는 롤투롤(roll-to-roll) 공정에는 적합하지 않다.새롭게 주목받는 스테인리스강 등의 금속 집전체는 기계적 강도가 우수하지만, 표면 산화층으로 인한 전기전도도 저하와 전극 재료와의 접착성 문제로 전지 성능이 크게 떨어지는 한계가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금속 집전체의 높은 전기전도도를 유지하면서 산화층을 효과적으로 제거하는 혁신 기술이 필요한 상황이다.안건형 교수 연구팀은 스테인리스강 집전체에 그래핀을 코팅한 후 400°C에서 열처리해 한계를 극복했다. 연구팀은 “그래핀의 탄소 원자(C)가 산화층의 산소(O)와 반응해 CO와 CO₂ 가스를 형성하면서 산화층이 완전히 제거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에 개발된 그래핀 코팅 스테인리스강 집전체는 그라파이트 집전체 대비 약 3.1배 높은 전기전도도를 나타냈으며, 그래핀의 결정성 역시 크게 향상됐다.특히, 후막 전극 조건(13.27mg/cm⁻²) 및 0.3C, 2.0C 환경에서 단위 면적당 각각 1.90, 0.91mAh/cm⁻²의 용량을 보였으며, 1.0C에서는 1,500사이클 후에도 에너지 저장 용량 유지율 88.7%를 보이는 등 뛰어난 장기 안정성을 입증했다. 기존 집전체로는 달성하기 어려운 차세대 대용량 에너지저장시스템의 필수 특성을 충족시킨 것이다.또한, 연구팀은 금속 집전체 적용 및 롤투롤 제조공정으로 각형 셀을 직접 제작했으며, 1.0C에서 1,000사이클 후 74.7%의 에너지 저장 용량 유지율을 달성해 그 실용성을 확인했다. 기계적 강도가 부족해 공정 중 찢어지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는 그라파이트 집전체와 비교해, 개발된 금속 집전체는 리드탭 역할을 겸할 수 있고 공정에서도 찢어지는 경우가 감소하는 등 제조 효율 역시 크게 개선됐다.안건형 교수는 "이번 연구는 수계 아연 이차전지 산업화의 걸림돌이었던 집전체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한 것"이라며, "높은 전기전도도와 우수한 기계적 강도를 동시에 구현하고, 대용량 에너지저장시스템 상용화를 앞당길 수 있는 핵심 기술"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번 기술은 롤투롤 제조공정 적용이 가능하고, 대량생산과 비용 절감이 가능한 산업화 친화적 기술"이라고 강조했다.한편, 이번 연구는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주관 '에너지국제공동연구(R&D)' 사업, 한국연구재단 주관 ‘개인기초연구’ 사업,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 주관 '전자부품산업기술개발' 사업 및 ‘소재부품기술개발’ 사업의 지원을 받아 수행되었다.
동국대 의생명공학과 이승훈 교수, 한-EU 호라이즌 유럽 연구자 관계망 토론회(네트워킹 포럼) 참여
동국대학교(총장 윤재웅)는 지난 7월 1일(화)부터 3일(목)까지 벨기에 브뤼셀에서 진행된 ‘한-EU 호라이즌 유럽 연구자 관계망 토론회(네트워킹 포럼)’에서 의생명공학과 이승훈 교수가 ‘조직공학용 스마트 하이드로겔 및 인간화 마우스 모델’ 등의 연구를 주제로 발표했다고 밝혔다.이번 토론회는 세계 최대 다자간 공동연구 프로그램인 ‘호라이즌 유럽’에 한국이 2025년부터 준회원국으로 가입하면서 마련됐다. 이번 포럼은 첨단 바이오기술 분야에서 한국과 유럽 연구자 간의 네트워크 형성과 공동연구 기반 마련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포럼에는 유럽에서 24명, 한국에서 12명의 연구자가 초청되었으며, 동국대 이승훈 교수는 한국 대표 연구자 12인 중 한 명으로 공식 초청받았다. 이승훈 교수는 토론회에서 ▲조직공학 및 재생의료용 스마트 하이드로겔 ▲3D 프린팅 및 맞춤형 바이오소재 플랫폼 ▲iPSC 기반 인간화 마우스 모델 등의 키워드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이날 발표한 연구들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글로벌 기초연구실사업’의 지원을 받아 수행됐다.동국대는 이번 행사에 참여하면서 ‘호라이즌 유럽’ 내 연구 컨소시엄 구성 기회를 확보하고, 유럽 주요 연구기관들과의 공동연구 파트너십을 발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동국대 의생명조직공학 연구실(Biomedical Tissue Engineering Lab)의 차세대 기술이 글로벌 진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면서 동국대의 국제 R&D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이승훈 교수는 “좋은 기회로 한-EU 호라이즌 유럽 네트워킹 포럼에 참석할 수 있어 영광”이라며, “경쟁력 높은 국제포럼에 합류하게 된 만큼,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고 글로벌 연구 네트워크에서 인정받는 좋은 연구 결과를 공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동국대, 제110회 지역미래불자육성장학 장학증서 수여식 성료
익산 연국사, 장학금 1천만 원 전달... 전북 출신 재학생 10명 대상익산 연국사(주지 묘주스님)가 전북 출신 동국대학교 재학생 10명을 대상으로 장학금 1천만 원을 전달했다.학교법인 동국대학교(이사장 돈관스님)는 지난 9일(수) 오후 2시, 동국대학교 서울캠퍼스 본관 5층 건학위원회 회의실에서 ‘익산 연국사 지역미래불자육성장학 장학증서 수여식(제110회)’을 개최했다.이날 전달식에는 학교법인 동국대학교 이사장 돈관스님, 윤재웅 동국대학교 총장, 박기련 법인 건학위원회 사무총장, 지정학 법인 사무처장, 조영일 서울캠퍼스 건학위원회 사무국장, 이경철 대외협력처장 등 법인과 학교 주요 관계자 및 전북 지역 장학생들이 참석했다.익산 연국사 주지 묘주스님은 동국대학교 불교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 불교학과 석·박사를 졸업했다. 2013년 한국불교학회 공로상을 수상했으며, 2017년부터 2021년까지 동국대 서울캠퍼스 정각원장을 역임한 바 있다.이사장 돈관스님은 “지난 5월에 100회를 맞이했던 지역미래불자육성장학이 어느덧 익산 연국사와 함께하는 110회를 맞이했다”며, “장학생 여러분들이 감사 편지에 남긴 ‘인연’이라는 단어처럼, 오늘 여러분들을 후원해주신 익산 연국사와 묘주스님을 잊지 말고 연국사에 방문해 차도 마시며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윤재웅 총장은 “학교가 방학 기간에도 지역사찰과 동국대 학생들을 잇기 위한 노력을 열심히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순간이 쌓여 지금이 되고, 지금의 순간이 쌓여 미래가 된다’고 전하며, “오늘의 감사함을 마음에 간직하고 미래와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길 바란다”고 격려했다.한편, 110회를 맞이한 지역미래불자육성장학은 2021년 시작한 동국대학교 건학위원회의 장기 프로젝트다. 동국대학교 학생들과 지역 사찰들을 이어주며, 지역사회 공헌과 미래불자 육성을 목표로 하는 인재불사 장학이다.
“캠퍼스에서 배우는 청렴” 동국대학교-국민권익위원회 MOU 체결
청렴한 미래인재 양성 및 청렴문화 확산 위해 ‘맞손’동국대학교(총장 윤재웅)는 9일(수) 오전 11시 동국대 서울캠퍼스 본관 4층 로터스홀에서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유철환)와 청렴한 미래인재 양성 및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윤재웅 동국대학교 총장, 정영식 기획부총장, 전병훈 기획처장, 민세진 교무처장, 이창한 경찰사법대학장 등 학교 주요 인사들과 유철환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 정재창 대변인, 최선호 고충민원심의관, 김세신 청렴연수원장 등 국민권익위원회 주요 관계자들이 함께 참석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앞으로 ▲대학생·교직원의 청렴가치관 확립을 위한 청렴교육 운영 ▲청렴교육 정규교과 개설 및 운영 ▲대학생·교직원의 고충 상담 및 해소를 위한 협력 등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윤재웅 총장은 “개인의 도덕성과 청렴성은 건강한 사회의 근간”이라며, “국민권익위원회와의 협약을 계기로 우리 대학 구성원 모두가 청렴한 가치관을 바탕으로 삶을 실천하고, 나아가 국가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청렴 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이에 유철환 위원장은 “청렴은 마음으로 배우고 행동으로 증명하는 본질적인 가치이자 사회의 신뢰를 지탱하는 핵심 요소”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들이 청렴을 단순히 이론으로만 배우는 것이 아니라, 학교생활 안팎에서 자발적으로 실천해나갈 수 있는 가치 규범으로 삼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동국대, 제109회 지역미래불자육성장학 장학증서 수여식 성료
대구 금용사, 장학금 1천만 원 전달... 대구 출신 재학생 10명 대상대구 금용사(회주 혜선스님)가 대구 출신 동국대학교 재학생 10명을 대상으로 장학금 1천만 원을 전달했다.학교법인 동국대학교(이사장 돈관스님)는 지난 8일(화) 오후 2시, 동국대학교 서울캠퍼스 본관 5층 건학위원회 회의실에서 ‘대구 금용사 지역미래불자육성장학 장학증서 수여식(제109회)’을 개최했다.이날 전달식에는 학교법인 동국대학교 이사장 돈관스님, 윤재웅 동국대학교 총장, 박기련 법인 건학위원회 사무총장, 지정학 법인 사무처장, 조영일 서울캠퍼스 건학위원회 사무국장, 이경철 대외협력처장, 등 법인과 학교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대구 금용사 주지 다정스님도 함께 자리해 장학생들을 축하했다.대구 금용사 회주 혜선스님은 2010년 혜선장학회를 설립해 운영하고 있다. 의학과 발전기금, 선센터 건립기금, 인재육성 장학기금 등 동국대학교에 전달한 누적기부금액은 6억 원을 넘어섰으며, 지난 2023년 제51회 지역미래불자육성장학 후원에도 동참한 바 있다.이사장 돈관스님은 “지역사찰과 대학생을 잇는 유일무이한 장학제도가 109회를 맞이했다”며, “장학생 여러분들은 이번 장학금을 단순한 경제적 도움으로 생각하지 말고, 오늘 행사를 동국대학교와 대구 금용사와의 인연을 소중한 인연을 맺은 날로 기억해달라”고 전했다.윤재웅 총장은 “더운 날에도 인연을 만들기 위해 학교를 찾아 주신 대구 금용사에 감사의 말씀 드린다”며, “진흙 속에서도 예쁘게 피어나는 연꽃처럼, 장학생 여러분들이 훌륭하게 성장하고 동국대 정신을 꽃피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대구 금용사 주지 다정스님은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를 다니던 시절이 떠오른다”며, “장학생 여러분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좋은 자리를 마련해주심에 감사하며, 좋은 인연으로 부처님 말씀에 귀기울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한편, 109회를 맞이한 지역미래불자육성장학은 2021년 시작한 동국대학교 건학위원회의 장기 프로젝트다. 동국대학교 학생들과 지역 사찰들을 이어주며, 지역사회 공헌과 미래불자 육성을 목표로 하는 인재불사 장학이다.
동국대 불교학술원, 2025 간화선 집중수행 프로그램 회향
- 전통 선수행 의미 제고와 현대인의 ‘삶의 의미’ 재발견 목적- ‘한국 정신문화의 정수’ 간화선의 일상 적용과 세계화 방안 모색동국대학교(총장 윤재웅)는 지난 6월 28일(토)부터 7월 4일(금)까지 6박 7일간 서울캠퍼스 대각전에서 본교 불교학술원 종학연구소가 주관하는 ‘간화선 집중수행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이번 프로그램은 한국불교의 대표 수행법인 간화선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전통 선수행의 현대적 의의를 재조명하고 자아 성찰을 통해 현대인의 삶의 의미를 새롭게 탐색하는 것을 목표로 진행됐다. 아울러 일상에서 실천하는 수행 방식을 고찰하고, 글로벌 시대에 부합하는 불교 수행의 세계화 전략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특히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수행 과정의 효과를 보다 객관적이고 과학적으로 조명하기 위해, 참가자들의 수행 전후 변화 양상을 분석하는 실증적 연구가 병행됐다. 해당 연구는 향후 간화선의 현대적 계승과 정량적 평가를 위한 중요한 기초 자료이자, 간화선 수행 효과의 중요한 근거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된다.프로그램은 동국대학교 불교대학 석좌교수 겸 안국선원장인 수불스님의 지도 아래 진행되었으며, 참가자들은 7일간 법문, 집중 수행, 개인 면담 등의 전 과정을 성실히 이수했다.7월 4일(금) 회향에서는 프로그램을 이수한 참가자 전원에게 동참증을 수여했으며, 수불스님의 마지막 법문과 함께 참가자들은 그간의 수행을 되돌아보며 수행 경험과 성찰을 되짚어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동국대 불교학술원 종학연구소 소장 정도스님은 “이번 간화선 집중수행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이 한국 전통 수행의 본질을 직접 체험하고, 그 가치를 삶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는 자리였다”며, “간화선 수행의 효과를 과학적으로 입증하려는 이번 시도는 간화선의 현대적 의의와 함께 신뢰도를 높이는 연구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밝혔다.
동국대 의생명공학과 추서현 학생, 2025년 대통령과학장학생으로 선정
동국대학교(총장 윤재웅)는 지난 6월 17일(화), 의생명공학과 추서현 학생(지도교수 이승훈)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장학재단에서 주최한 ‘2025년 대통령과학장학금’ 신규 장학생으로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대통령과학장학생’ 장학제도는 국가 주도의 차세대 이공계 핵심 인재 양성사업으로, 발전 가능성이 높은 우수 이공계 미래인재를 발굴하여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리더 과학자로의 성장을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국내 4년제 대학 자연과학 및 공학계열 학과(부)에 재학 중인 2025년 신입생 및 3학년생 등을 대상으로 하며, 국내 장학생에게는 등록금 전액지원과 함께 학기당 250만 원의 학업장려비가 지급된다.추서현 학생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글로벌 기초연구실 지원사업 과제인 “종양 환경 특이적 글리칸 표적 면역활성 조절을 통한 면역항암치료 플랫폼 구축”에 2024년부터 참여하고 있으며, 인간 면역화 마우스(humanized mouse) 모델 구축 및 이를 활용한 면역항암 효능 평가에 집중하고 있다.특히, 추서현 학생은 “삼중음성유방암 등 면역 회피성 종양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인간 유래 면역세포가 이식된 동물 모델에서 종양 미세환경 내 T세포의 면역 활성 메커니즘을 규명하고, 렉틴 기반 면역세포 타깃 전달기술과 연계한 정밀 치료 전략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선교율실천연구소장 자현스님 외 5人, 동국대에 3천5백만 원 기부
불교학 연구 후원 및 건학 장학금으로 활용 예정학교법인 동국대학교(이사장 돈관스님)는 7일(월) 오전 10시, 서울캠퍼스 본관 4층 이사장실에서 ‘자현스님(선교율실천연구소장) 외 5인 기부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기부금은 스님들이 불교연구 및 건학장학을 위해 십시일반 마음을 모은 것으로, ‘월정사 금강경봉찬기도’가 전달한 1천5백만 원과 불교발전기금 2천만원을 더해 총 3천5백만 원이 전달됐다.이날 행사에는 동국대 선교율실천연구소장 겸 월정사 수행원장 자현스님을 비롯해 도봉스님(원적정사 주지), 혜성스님(동국대 WISE 캠퍼스), 혜묵스님(월정사 기도신행국 실장), 승우스님(월정사 기도신행국 국장) 등 기부자 6명 중 5명이 참석했으며, 대원스님(정토사 주지)는 개인사정으로 참석하지 못했다. 법인과 학교에서는 이사장 돈관스님, 박기련 법인 건학위원회 사무총장, 지정학 법인 사무처장, 윤재웅 동국대 총장, 김용현 교무부총장, 이경철 대외협력처장 등 주요 관계자가 함께 참석했다.자현스님은 “이번 기금을 통해 불교학 연구를 후원하고, 관련 장학금으로도 기금이 잘 활용되길 바란다”고 밝혔다.이에 이사장 돈관스님은 “학교발전을 위해 소중한 정재를 내어주심에 감사의 말씀 드린다”며, “전해주신 기부금은 기부자의 뜻에 따라 용도에 맞게 잘 활용하겠다”라고 화답했다.
동국대 철학과, 제1회 동아시아철학실천학회(EASPP) 국제학술대회 개최
동아시아 대학, 연구소, 학회 다수 참여… 한국·중국·대만 등동국대학교 철학과/동서사상연구소(학과장 겸 소장 심지원 교수)는 오는 7월 10일(목)부터 11일(금)까지 양일간, 동국대학교 서울캠퍼스에서 동아시아철학실천학회(회장 이영의 동국대 철학과 특임교수)와 함께 ‘21세기 동아시아의 철학실천’을 주제로 제1회 동아시아철학실천학회 국제학술대회(EASPP 2025)를 개최한다.이번 학술대회는 동국대학교 철학과/동서사상연구소와 동아시아철학실천학회가 주관하고, 경북대학교 인문학술원(원장 윤재석 교수), 아시아상담코칭학회(회장 김유천 동국대 교수), 한국철학상담학회(회장 김선희 강원대 교수), 난징대 철학과/과학기술사회연구소, 시안교통대 철학과, 대만철학상담협회가 공동 주최기관으로 참여한다.이번 학술대회에는 한국, 중국, 대만, 홍콩, 미국, 영국 등 6개국에서 총 66명의 연구자가 발표자로 참여하며, 동아시아 및 글로벌 철학 실천을 이끄는 7명의 기조 강연자가 함께한다.이번 국제학술대회를 주관하는 심지원 학과장은 “이번 학술대회는 인공지능 등 과학기술 발전으로 물질적 풍요가 커지는 반면, 정신적 빈곤이 심화되는 포스트 휴먼 시대에서 철학의 역할과 위상을 재조명하는 자리”라며, “동국대 철학과가 철학상담 전공 신설 첫해에 EASPP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함으로써, 학과의 학문적 역량을 강화하고 철학 실천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동국대학교 철학과는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대학원 ‘철학상담 전공’ 신입생들에게 국내외 연구자와의 협력 네트워크 및 심도 있는 학문적 토대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동국대학교 철학과 관계자는 “철학상담 분야의 전문성과 실천적 역량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