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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 예술대학 불교동아리 ‘진선미’ 창립법회

등록일 2024.04.18. 작성자 김지우 조회 311

학내 3번째 불교동아리...회원 130명

 

동국대 예술대학 불교동아리 ‘진선미’ 창립법회

 

 

동국대(총장 윤재웅) 3번째 불교 동아리가 창립됐다. 동국대는 18일(목) 예술대학 불교동아리 ‘진선미’ 창립법회를 봉행했다. 그동안 사회과학대학 불교동아리 ‘템플애플’, 경찰사법대학 ‘캠폴스테이’가 창립된 데 이어 세 번째다. 

 

동국대 예술대학 재학생들은 4월18일(목) 동국대 정각원에서 열린 창립법회에 참석해 청년불자로서 부처님 말씀을 실천할 것을 서원했다. ‘진선미’의 창립회원은 학부생 113명, 대학원생 17명으로 총 130명으로 구성됐다. 

 

학교법인 동국대학교 이사장 돈관 스님은 불교동아리 운영 활성화 기금으로 1천만 원을 전달했다.  

 

불교동아리를 지도할 지도법사와 지도교수 위촉식도 진행됐다. 지도법사에는 은산 스님(동국대 일반대학원 상담코칭학과 박사과정), 지도교수에는 동국대 예술대학장 정달영 교수, 미술학부 불교미술전공 이수예 교수,  미술학부 한국화전공 이주원 교수가 위촉됐다.

 

 

동국대 예술대학 불교동아리 ‘진선미’ 창립법회

 

예술대 불교동아리 박수영 학생(불교미술전공)은 “예술대 최초의 불교동아리로서 불교의 아름다음을 예술로서 널리 알리겠다”며 “부처님의 진리를 담아낼 수 있는 아름다움을 지향해 많은 사람에게 부처님 말씀을 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사장 돈관 스님은 "예술대학 불교 소모임의 이름 ‘진선미’를 접했을 때 저는 진정한 동국인으로 선발된 한국불교의 미래들‘이라는 뜻이 담겨 있다고 생각했다“며 "동국의 발전은 물론 한국불교의 발전을 위해 큰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 고 밝혔다. 

 

윤재웅 총장은 “부처님의 가르침은 말로써 전할 수도 있지만 문화와 예술로써 사람을 감동시켜 전할 수도 있다”며 “예술을 통해 부처님 말씀이 전해지면 효과가 더 클 것이며, 언어의 장벽을 초월하여 전세계로 큰 영향력을 미칠 수 있으니, 부처님 말씀을 다양한 방법으로 전해주시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날 창립법회에 참석한 불교소모임 ‘진선미’ 구성원들은 발원문 낭독 및 전법선언을 제창했으며, 이사장 돈관스님과 윤재웅 총장은 학생들 인사를 나누며 단주를 건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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