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Energize Dongguk’ 산학협력 페스티벌 성료
동국대(총장 윤성이)는 23일부터 24일까지 동국대학교 중앙도서관 2층에서 ‘Energize Dongguk’ 산학협력 페스티벌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산학협력 페스티벌은 LINC3.0사업을 통한 산학협력 우수성과를 공유하고, 사회수요창출형 인재육성 및 행복산업 기반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공유 생태계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동국대 기획부총장 종호스님과 서울시 중구의회 길기영 의장 머니투데이의 윤병훈 전무 등 대내외 인사들이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 축사를 맡은 동국대학교 박문기 기획부총장은 “LINC 3.0사업을 통해 기업의 교육수요가 교육과정 설계와 운영에 반영되고, 기업에서는 우수한 인재를 확보하는 선순환 구조가 구축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2일간 열린 이번 페스티벌은 전시관과 특강 및 네트워크 행사 등으로 나눠서 진행됐다. 전시관에서는 산업체 연계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동시에 수익도 창출한 이음클래스 사례를 살펴볼 수 있다. 동국대학교는 에버랜드와 함께 NFT공동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여 ‘NFT공모전’을 개최, 선정된 결과물을 카카오그라운드X를 통해 판매하여 수익금을 에버랜드와 함께 푸르메 재단에 전액 기부했다. 대학협력사업의 일환으로 동국대학교와 숭의여자대학교, 상지대학교가 함께 교육과정을 운영한 U-LINC사례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전시체험관에서는 에버랜드와 공동으로 제작한 콘텐츠 및 드론 교육과정으로 제작된 콘텐츠를 홀로그램으로 재가공하여 현실감을 높인 실감미디어 존 △ 2022 리빙랩 트윈 운영성과 상영회 △ 배리어프리 체험존 등 LINC 3.0사업으로 지원·제작된 프로그램 운영 성과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체험관이 마련됐다.
부대행사에서는 ICC 미니클러스터 성과공유회를 열어, 기업 참여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관심 있는 기업의 참여 문턱을 낮추는 기회를 제공하기도 했다.
동국대 산학협력단 정영식 단장은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대학-기업-지역사회가 협업하는 지속가능한 산학협력 플랫폼을 만들어 국가발전에 기여하고 상생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