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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학교 미술학부 동문 작가들, 특별 전시회 「기억과 존재」 개최
[전시 개요]- 전시명: 기억과 존재- 기간: 2025년 6월 12일(목) ~ 6월 15일(일)- 오프닝 행사: 6월 12일(목) 오후 3시 30분- 관람 시간: 오전 11:30 ~ 오후 6:00- 장소: 엘리갤러리 (서울시 서초구 강남대로 589, 멀버리힐스 지하 1층)- 주최: 동국대학교 미술학과 장학위원회- 주관: P&C TOTAL GALLERY동국대학교(총장 윤재웅) 미술학부 동문 작가들이 함께하는 특별 전시회 「기억과 존재」가 오는 2025년 6월 12일부터 15일까지, 서울 서초구 강남대로 589 멀버리힐스 지하 1층 엘리갤러리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장학기금 마련을 위한 모금 행사로, 동국대학교 출신 중견 및 신진 작가 20여 명이 뜻을 모아 마련했다.「기억과 존재」는 세대를 아우르는 동문 작가들이 예술을 통해 ‘기억’을 되새기고 ‘존재’의 의미를 성찰하는 전시로, 회화, 조각, 설치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통해 시대를 관통하는 기억의 조각들과 창작의 열정을 담아낸다.이번 전시에 참여한 동문 작가는 오원배, 이인, 김지희, 노경화, 송원석, 조정은, 파랑, 권성원, 위성웅, 박병일, 박미진, 최인엽, 김지유, 김강원, 구철회, 박은진, 김지수, 장영은, 장일권, 김산영, 김환이, 황승호, 유별남 등 총 23명이다. 특히, 최근 제10회 박수근미술상을 수상한 오원배 작가의 작품도 소개되어 주목을 받고 있다.이번 전시의 수익금 전액은 동국대학교 미술학부 실기 장학금으로 기부된다. 동국대 후배 예술가들이 꿈을 이어갈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다. 전시에 참여한 동문 작가들은 작품 판매, 도록 제작, 전시 운영까지 전 과정에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동문 간의 연대와 후배 사랑의 가치를 실천하고 있다.전시 기획을 맡은 박천희 P&C Total Gallery 관장은 “「기억과 존재」는 단순한 예술 전시를 넘어, 작가 각자의 서사와 시대적 맥락을 예술로 풀어낸 공동체적 연대의 상징”이라며, “이번 전시가 장학기금 모금이라는 취지를 넘어, 예술이 사회적 가치를 구현할 수 있는 하나의 사례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한편, 전시 오프닝은 6월 12일(목) 오후 3시 30분에 진행되며, 관람 시간은 매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다. 입장료 무료.
故종명스님, 동국대에 1억 4천만 원 기부금 전달
생전 뜻 ‘불교인재양성’ 받들어 발전기금 전달故종명스님(前 선운사 말사 성불사 주지)의 불교인재양성 의지를 받들어 동국대에 1억 4천만 원의 발전기금이 전달됐다.동국대학교(총장 윤재웅)는 지난 5일(목) 오후 3시 30분, 본관 4층 총장 접견실에서 ‘故종명스님 기부금 전달식’을 열고 불교인재양성을 위한 발전기금 1억 4천만 원을 전달받았다. 이번 기부는 입적한 故종명스님의 생전 뜻인 불교인재양성을 받들어 마련됐다.이번 기부금 전달식에는 故종명스님의 오랜 후원보살이신 관음행 보살, 능가산 개암사 주지 종고스님 등 故종명스님과 인연이 있는 기부자 4명이 학교를 직접 찾아 기부금을 전달했다. 학교 측에서는 윤재웅 총장, 김용현 교무부총장, 정각원장 제정스님, 양성웅 대외협력실장 등 주요 인사가 참석했다.관음행 보살은 "故종명스님께서는 석전 박한영 스님과 같은 선운사 인연을 소중이 여기셨다"며 "故종명스님의 생전 뜻인 불교인재양성을 받들기 위해 종고스님과 상의해 동국대에 기부하게 됐다"고 배경을 밝혔다. 이어 종고스님은 "선운사 출신인 두 스님의 의지를 이어받아 동국대학교가 불교인재양성에 더 힘써달라"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이에 윤재웅 총장은 “인재불사의 뜻을 이어받아 이렇게 동국대학교를 찾아주셔서 감사할 따름”이라며, “전달해주신 기부금은 석전 박한영스님을 재조명하는 사업 뿐만 아니라 인재양성을 위한 장학사업, 로터스관 건립사업 등 故종명스님의 뜻에 따라 불교인재양성을 위한 학교 발전기금으로 잘 활용하겠다”고 화답했다.한편, 故종명스님은 선운사 말사 성불사 주지를 역임했으며, 2025년 5월 24일 입적했다.
동국대학교 경영대학, ‘명예의 전당’ 설치
기부자들의 나눔의 의미를 기리는 상징적 공간 마련동국대학교(총장 윤재웅)는 지난 4일(수) 본교 경영대학(학장 정욱)이 경영관 2층에 ‘경영대학 명예의 전당(Hall of Honor)’을 조성했다고 밝혔다.경영대학 명예의 전당은 ‘2025년 단과대학 및 전문·특수대학원 발전계획 보고회’를 통해 처음으로 공개됐으며, 대학의 발전과 인재 양성을 위해 나섰던 기부자들의 뜻을 기리기 위해 마련되었다.관계자는 “이번에 조성된 명예의 전당은 나무 형상의 조형물로, 경영대학의 미래 비전과 함께 기부자 예우를 위한 의미를 담았다”며, “시간이 지나면서 뿌리를 내리고 가지를 넓혀가는 나무처럼, 기부자들의 따뜻한 나눔이 성장과 미래를 향한 원동력임을 표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경영대학 명예의 전당에는 경영대학 및 경영전문대학원(MBA)에 2억 원 이상 기부한 고액기부자 이창규 동문과 권익현 교수를 포함해 총 268명의 동문과 후원자 이름이 새겨져 있다.정욱 경영대학장은 “경영대학이 오늘날과 같은 위상을 갖추기까지에는 많은 분의 보이지 않는 헌신이 있었다”며, “명예의 전당은 그 고마운 뜻을 오래도록 기억하고 전하기 위한 공간이자, 나눔의 가치를 확산시키는 새로운 출발점”이라고 말했다.한편, 경영대학 명예의 전당은 경영관을 찾는 방문객 전원에게 개방되며, 구성원들에게 기부 문화를 전파하고 자긍심, 책임감을 고취시키는 교육적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동국대, 제104회 지역미래불자육성장학 장학증서 수여식 성료
김포 연운사, 김포 출신 재학생 10명에게 장학금 1천만 원 전달김포 연운사(회주 담화스님)가 김포 출신 동국대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1천만 원을 전달했다.학교법인 동국대학교(이사장 돈관스님)는 5일(목) 오후 2시, 동국대학교 서울캠퍼스 본관 5층 건학위원회 회의실에서 ‘김포 연운사 지역미래불자육성장학 장학증서 수여식(제104회)’을 개최했다.이날 전달식에는 학교법인 동국대학교 이사장 돈관스님, 윤재웅 동국대학교 총장, 지정학 법인 사무처장, 조영일 서울캠퍼스 건학위원회 사무국장, 이경철 대외협력처장 등 법인과 학교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김포 연운사에서는 회주 담화스님을 대신해 주지 진무스님, 최화분 신도총회장, 김수연 총무팀장과 함께 김여원 희망드림 대표이사가 자리해 장학생들을 축하했다.담화스님은 현재 김포 연운사 회주와 종로 조계사 주지를 함께 역임하고 있다. 또한, 대한불교조계종 제16, 17, 18대 중앙종회의원, 총무원 자성과쇄신결사추진본부 사무총장, 한국불교문화사업단 사업단장 등 종단 주요 직책을 역임한 바 있다. 담화스님은 지난 2023년 제48회, 2024년 제79회에 이어 이번 제104회까지 세 번째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이사장 돈관스님은 “담화스님께서 김포 출신 재학생들을 위해 지난번에 이어 올해도 큰 결심을 해주셨다”며 “장학생들은 오늘 김포 연운사와 함께한 인연을 잊지 말고, 사찰에 직접 방문해 담화스님께 좋은 말씀도 듣고 즐거운 추억 만들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윤재웅 총장은 “동국대학교의 대표 장학제도인 지역미래불자육성장학에 동참해주셔서 감사의 말씀 드린다”며, “이번에 내어주신 장학금 역시 김포 지역 장학생들의 학업과 학교생활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김포 연운사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연운사 주지 진무스님은 “지역미래불자육성장학제도를 통해 김포 출신 학생들과의 인연 만들기에 동참할 수 있어 의미가 남다른 오늘”이라며, “장학생 여러분들의 꿈을 향한 발걸음에 이번 장학금이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한편, 104회를 맞이한 지역미래불자육성장학은 2021년 시작한 동국대학교 건학위원회의 장기 프로젝트다. 동국대학교 학생들과 지역 사찰들을 이어주며, 지역사회 공헌과 미래불자 육성을 목표로 하는 인재불사 장학이다.
사학과 양홍석 교수, 동국대학교 120년사 편찬위원장 위촉
동국대학교(총장 윤재웅)는 5일(목) 오전 9시, 본관 4층 총장 접견실에서 ‘동국대학교 120년사 편찬위원장 위촉식’을 열고, 사학과 양홍석 교수를 편찬위원장으로 위촉했다.관계자는 “다가오는 2026년에 동국대학교가 120주년을 맞이하게 되어 이번에 120년사 편찬위원장을 위촉하게 됐다”고 밝혔다.
동국대학교 이과대학, 국립과천과학관과 MOU 체결
관·학연계로 실질적인 취업 기회 제공 및 현장 적응력 향상동국대학교(총장 윤재웅)는 5일(목) 오전 11시 서울캠퍼스 명진관 1층 명진라운지에서 ‘동국대학교 이과대학-국립과천과학관 업무협약 체결식’을 열었다. 이날 동국대학교 이과대학(학장 양우철)은 국립과천과학관(관장 한형주)과 기초과학 인재 양성과 과학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은 양 기관이 ▲기초 과학 분야 전시 기획 자문 및 해설 과정 운영 ▲과학 교육 및 진로 체험을 위한 관학연계 현장실습 과정 운영 ▲과학 문화 행사 공동 협업을 위해 협력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이번 협약을 통해 이과대학 학생들은 국립과천과학관 내 과학탐구관에서 전시 해설 활동을 하는 현장실습 기회를 얻게 된다. 학생들은 자신의 전공 지식을 바탕으로 관람객에게 친절하고 정확한 전시 해설을 제공하며, 이를 통해 실무 역량을 기르는 것은 물론 학점도 함께 이수할 수 있다.양우철 이과대학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이과대학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고 현장 적응력을 향상시키고자 하며 동시에, 과학의 대중적 이해를 돕는 뜻깊은 계기가 될 것” 이라며 “앞으로도 과학과 사회를 잇는 다리로서 창의적이고 실천력 있는 인재 양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한형주 국립과천과학관장은 “이번 동국대학교 이과대학과의 협력을 계기로 우리나라 기초과학 인재들이 대중과 소통할 기회가 확대되기를 바라며, 어린이․청소년 관람객들에게 좀 더 친근하고 다양한 전시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한편, 이날 협약식에는 양우철 동국대학교 이과대학장, 손정인 물리학과장, 한형주 국립과천과학관장 등 양 기관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이용성 ㈜가재원 대표, 동국대학교에 발전기금 1,000만 원 기부
동국대학교(총장 윤재웅)는 지난 29일(목) 오후 3시, 총장 접견실에서 ‘이용성 동문(경영 87) 기부금 전달식’을 개최했다.이번 전달식에는 윤재웅 총장을 비롯해 김용현 교무부총장, 이경철 대외협력처장, 양성웅 대외협력실장이 참석해 감사의 마음을 전했으며, ㈜가재원 대표 이용성 동문 부부가 함께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이용성 대표는 조경회사인 ㈜가재원의 대표로, 이날 로터스관 건립기금 1천만 원을 학교에 전달하며 모교 사랑을 실천했다. 이용성 대표는 이번 기부를 포함해 총 2천만 원을 동국대학교에 기부했다.이용성 대표는 “현재 정각원장 소임을 맡고 있는 제정스님과 특별한 인연이 있어 찾아오게 됐다”며, “동국대학교의 연구 및 교육환경 개선과 학문 발전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이에 윤재웅 총장은 “이용성 동문과 우리 학교가 인연이 닿아있음에 감사한 마음”이라며, “학교 발전을 위해 기금을 전달해주셔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전달해주신 장학금은 기부자의 뜻에 따라 동국대학교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로터스관 건립기금으로 잘 활용하겠다”고 화답했다.
동국대, 제103회 지역미래불자육성장학 장학증서 수여식 성료
청주 평화사, 청주 출신 재학생 10명에게 장학금 1천만 원 전달청주 평화사(주지 선현스님)가 청주 출신 동국대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1천만 원을 전달했다.학교법인 동국대학교(이사장 돈관스님)는 지난 2일(월) 오후 2시, 동국대학교 서울캠퍼스 본관 5층 건학위원회 회의실에서 ‘청주 평화사 지역미래불자육성장학 장학증서 수여식(제103회)’을 개최했다.이날 전달식에는 학교법인 동국대학교 이사장 돈관스님, 정각원장 제정스님, 지정학 법인 사무처장, 조영일 서울캠퍼스 건학위원회 사무국장, 이경철 대외협력처장 등 법인과 학교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청주 평화사 주지 선현스님과 수원 정혜사 주지 목윤스님이 함께 자리해 장학생들을 축하했다.선현스님은 2001년부터 현재까지 청주 평화사 주지를 맡고, 25년째 부처님의 법음을 전하는 가릉빈가합창단을 함께 운영하고 있다. 청주 평화사는 제23회에 이어 이번 제103회까지 두 번째 후원에 동참했다.이사장 돈관스님은 “선현스님의 동국대학교 방문을 환영한다”며 “장학생 여러분들도 오늘 선현스님과 만든 인연을 마음에 담아두고 청주 평화사에 방문해 좋은 추억을 많이 쌓아갈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청주 평화사 주지 선현스님은 “지난 2022년에 이어 올해 다시 한 번 지역미래불자육성장학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다”며, “장학생 여러분들이 학업에 정진하고 꿈을 펼쳐가는 과정에 이번 장학금이 도움이 되면 좋겠다”고 전했다.한편, 103회를 맞이한 지역미래불자육성장학은 2021년 시작한 동국대학교 건학위원회의 장기 프로젝트다. 동국대학교 학생들과 지역 사찰들을 이어주며, 지역사회 공헌과 미래불자 육성을 목표로 하는 인재불사 장학이다.
동국대 김성준 연구팀, 강유전체 멤리스터 어레이 기반 뉴로모픽 시스템 개발
- 인가된 전압의 강도 조절로 휘발성·비휘발성 메모리 특성 동시 구현- 김성준 교수, “고성능 AI 하드웨어 구현 가능성 제시”- ‘Nano energy’에 연구 성과 게재▲동국대 전자전기공학과 박용진(석사), 임은진(석사과정 수료), 이승준 석사과정생, 김성준 교수동국대학교(총장 윤재웅)는 전자전기공학부 소속 박용진(석사), 임은진(석사과정 수료), 이승준 석사과정생(이하 공동 제1저자), 김성준 교수(교신저자), 김성준 박사후연구원(교신저자)으로 구성된 연구팀이 고집적 뉴로모픽 컴퓨팅 시스템에 최적화된 강유전체 멤리스터 어레이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결과는 <Ferroelectric memristor crossbar arrays for highly integrated neuromorphic computing system>라는 제목으로 나노기술 분야 저명 국제 학술지 「Nano energy (IF=16.8)」 25년 8월 온라인에 게재됐다.반도체 대기업들도 메모리의 고집적화와 뉴로모픽 시스템을 구현하는 멤리스터를 꾸준히 개발하고 있지만, 트랜지스터가 함께 사용되면서 낮은 집적도를 보여주고 있다. 김성준 교수 연구팀은 멤리스터의 기능적 문제를 해결하는 강유전체 기반 멤리스터 소자 구조 개발 및 고수율 크로스포인트 어레이 제작에 성공했다.연구에서는 하프늄 계열 물질을 활용한 강유전체 멤리스터를 24×24 크로스바 어레이 형태로 집적화해 제작하고, 다양한 셀 크기에서의 터널링 전류 변화와 스위칭 속도를 분석했다.특히 이번에 개발한 소자는 단기 기억과 장기 기억을 동시에 구현할 수 있어, 생물학적 시냅스 기능을 모사한 인공 시냅스 소자로 활용할 수 있다. 연구팀은 반복 자극에 따른 학습 효과 및 자극 간 간격·지속시간·횟수에 따라 변화하는 가중치 반응을 통해 시냅스 가소성 특성을 성공적으로 재현했다. 향후 멤리스터 구조를 활용하고 싶은 산업계에서 쉽게 적용할 수 있으며, 향후 뉴로모픽 컴퓨팅 구현에 사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김성준 교수는 “1저자 임은진 학생은 영국 University of Glasgow 연구팀에 파견되어 현지 연구원들과 긴밀히 협력했다”며 “특히 미세화에 중점을 둔 반도체 산업에서 차세대 물질을 이용한 고성능 차세대 메모리는 AI 컴퓨팅과 같은 시냅스 특성이 필요한 분야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한편, 본 연구는 한국연구재단의 중견연구 사업인 "축적컴퓨팅 구현을 위한 리텐션 조절 가능한 하프늄 기반 강유전체 소자 기술 및 수직적층 집적공정 개발"과 글로벌 기초연구실 사업인 "뉴로모픽 기술 기반 모빌리티 배터리 PHM 글로벌 기초연구실"의 지원을 받아 수행됐다. 또한,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AI-핵심소재 기반 첨단산업 지능형 로봇 글로벌인재양성사업단 지원(단장 동국대 기계로봇에너지공학과 김흥수교수)“ 과제의 지원을 받아, 영국 University of Glasgow 연구팀과 협력해 진행됐다.
[D-ESG]동국대학교 고양바이오메디캠퍼스(BMC), 경기도 RISE사업 선정
경기 북부의 신성장 산업과 인재 양성을 위한 거점 대학으로 도약동국대학교 고양바이오메디캠퍼스가 경기 북부 신성장 산업과 인재 양성 거점 대학으로 도약할 준비를 마쳤다.동국대학교(총장 윤재웅)는 고양바이오메디캠퍼스(이하 BMC)가 경기도에서 주관하는 ‘2025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동국대학교는 경기북부 지역의 신성장 산업 육성과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한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이번 RISE사업은 교육부에서 대학 지원의 행정·재정 권한을 지자체에 위임해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을 추진하는 정책이다. 이를 통해 지역 맞춤형 산업을 이끌 인재를 양성하고, 정주형 혁신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동국대학교는 경기북부 4개 대학(김포대학교, 농협대학교, 서영대학교)과 5개 지자체(고양특례시, 김포시, 남양주시, 연천군, 파주시)가 협력하는 폭넓은 컨소시엄을 구성해 지역클러스터 육성형 트랙에 선정됐다. 지원 규모는 지역자치단체 매칭 자금을 포함해 매년 22.75억 원, 향후 5년간 총 111억 원이다.동국대학교는 경기도가 구상하는 RISE사업 목표인 ‘시·군의 참여와 대학간의 협력 활성화’에 부합하는 모범적인 모델을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연천군과 그린바이오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해 연구 기반을 마련하고, 파주시와는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하며 지역사회와의 교육 협력을 강화했다.또한 경기혁신포럼과의 정책 간담회를 통해 R&D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등 다양한 형태의 지자체·기관과의 협업 경험을 축적해왔다. 고양상공회의소와도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인재 양성에 기여하고 있다.사업책임자인 성정석 BMC부총장은 “이번 RISE사업 선정은 대학이 단순한 교육기관을 넘어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책임을 지는 동반자로 도약하는 계기”라며 “경기북부 지산학 협력 생태계를 선도하며 지역혁신의 대표 사례를 만들어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동국대학교 BMC는 이번 사업을 발판으로 지역 기업, 지자체, 연구기관과의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관계자는 “그린바이오, 메디컬 헬스, IT 첨단산업 분야를 중심으로 지산학 협력 기반을 확대하고, 고양바이오메디캠퍼스 내 지역산업 R&D 지원센터를 거점으로 한 공동연구, 기술개발, 실무 중심 교육을 본격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업을 통해 경기 북부를 중심으로 한 대한민국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