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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동국·판타지오 드라마 극본 공모전 개최
동국대(총장 윤재웅)가 국내 종합엔터테인먼트사 ㈜판타지오와 손을 잡고 드라마 극본 공모전을 개최한다.동국대는 내년 1월 2일부터 3월 29일까지 제1회 동국·판타지오 드라마 극본 공모전접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총 상금은 7천만원으로 대상 1명에게는 5천만 원, 우수상 1명에게 2천만 원을 시상할 계획이다. 수상작은 ㈜판타지오에서 드라마 제작을 추진할 예정이다.2024년 시행 첫해를 맞은 이번 공모전은 문학과 예술분야 창작 활동을 활성화하고 지원해 드라마 작가들의 창작 열정 고취와 관련분야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공모분야는 순수 창작 작품으로, 신인 및 기성작가에 제한은 없으나 현재 방송사나 제작사 등과 집필 계약이 없는 사람만 참여 가능하다. 제출서류는 신청서와 표지, 트리트먼트(A4 30매 이상) 및 대본 2회 이상(회당 A4 30매 이상) 등을 제출해야 한다. 이메일 접수(donggukc3@dgu.ac.kr)만 가능하며, 제출방법과 유의사항 등 자세한 내용은 동국대 영상문화콘텐츠연구원 홈페이지(www.donggukc3.ac.kr)에서 확인하면 된다.2024.1월~3월 접수를 거쳐 4월부터 5월까지 심사를 통해 최종 당선작을 6월 동국대학교 영상문화콘텐츠연구원 홈페이지 등에 안내하고 시상할 예정이다.공모전과 관련한 문의는 동국대 영상문화콘텐츠연구원(02-2264-0160)에 하면 된다.한편, 동국대는 드라마 극본 당선작의 2차 창작에 따른 ㈜판타지오 수익의 일부를 기부받기로 했다. 이는 지식재산권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산학협력 모델로, 기업의 이익을 대학에 환원하는 미래지향형 선순환 기부 형태라고 동국대 측은 밝혔다.[관련기사 보기] 제1회 동국·판타지오 드라마 극본 공모전 개최 * [브릿지경제] 동국대-판타지오, '제1회 드라마 극본 공모전' * [베리타스알파] 동국대 '제1회 동국/판타지오 드라마 극본 공모전' 개최 * [스마트경제] 동국대, 제1회 동국·판타지오 드라마 극본 공모전 개최 * [대학저널] 제1회 동국·판타지오 드라마 극본 공모
‘제1회 총동창회장배 동국인 한마음 페스티벌’ 성료
동국대(총장 윤재웅)는 3일 오후 동국대학교 서울캠퍼스 만해광장과 남산둘레길 일대에서 ‘제1회 총동창회장배 동국인 한마음 페스티벌’을 열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동국대 구성원의 화합과 대문화 조성의 장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동국대 학생처와 총학생회가 주최하고 동국대 총동창회가 후원했으며, 약 1천 5백여 명의 구성원이 함께 했다.동국대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위축됐던 대학생 문화의 회복을 지원하고 재학생들의 애교심과 소속감 고취, 총동창회와 재학생의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자 이번 행사를 열게 됐다고 취지를 밝혔다.특히 이번 행사를 위해 문선배 동국대 총동창회장은 행사 운영비용과 학교발전 기금 재원으로 지난 6월 동국대에 1억 원을 기부하기도 했다.문선배 총동창회장은 개회사에서 “동국대 구성원이 화합하고 소통하는 이번 행사에서 모두 함께 더 좋은 동국 더 신명나는 미래를 만들기 위해 한마음으로 마련한 뜻깊은 자리”라며 “남산의 둘레길을 걸으면서 동국의 정체성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동국대학교 윤재웅 총장은 “학생의 날에 개최하는 동국인 한마음 페스티벌은 코로나 19로 인해 단절된 대학 문화를 회복하고 모든 동국가족의 화합과 단합을 위해 총동창회와 학교 그리고 총학생회가 공동으로 기획했다”며 “행사의 목적과 취지를 잘 살려 학생과 동문 그리고 모든 동국인이 화합하는 축제의 장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행사는 학생응원단과 함께하는 응원전과 남산 걷기 및 화합의 장으로 이어졌다. 학생들은 학교 측에서 준비한 단체 머플러를 두르고 동국대 학생응원단이 준비한 학교 응원가와 응원 율동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동국대부터 남산까지 약 5km의 거리를 함께 걸으며 협동심과 팀워크를 다졌다. 행사 후에는 학생응원단의 공연과 레크레이션 및 경품 추첨으로 행사를 마무리했다.이날 행사에 참가한 정세영 학생(영어통번역학전공 3학년)은 “대면수업으로 전환된 이후에도 학생들과 친해질 계기가 부족했다”며 “학우들과 남산도 함께 걷고 학교 응원도 배우며 화합하는 시간을 갖게 돼 학교에 대한 애정이 커지는 계기가 된 것 같다”고 밝혔다.동국대는 앞으로도 총동창회, 총학생회와 협업하여 학생들의 애교심을 고취시킬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열겠다는 방침이다.[관련기사 보기] ‘제1회 총동창회장배 동국인 한마음 페스티벌’ 성료 * [이데일리] 동국대, 총동창회장배 '동국인 한마음 페스티벌' 성료 * [뉴스1] 동국대, '제1회 총동창회장배 동국인 한마음 페스티벌' 성료 * [불교신문] 동국대 제1회 동국인 한마음 페스티벌 '성황' * [베리타스알파] 동국대 '제1회 총동창회장배 동국인 한마음 페스티벌' 성료 * [파이낸셜투데이] 동국대, '동국인 한마음 페스티벌' 통해 구성원 화합 도모 * [뉴스티앤티] 동국대, '제1회 총동창회장배 동국인 한마음 페스티벌' 개최 * [더퍼블릭] 동국대, 코로나19로 단절된 대학생 문화 회복에 지원 나서...‘동국인 한마음 페스티벌’진행 * [교수신문] 코로나19로 단절된 대학생 문화 회복에 지원 나선 동국대 * [한국대학신문] 동국대, 코로나19로 단절된 대학생 문화 회복에 지원 나서 * [스마트경제] 동국대, 코로나19로 단절된 대학생 문화 회복 지원 '박차'
황하성 동국대 교수, 한국여성커뮤니케이션 학회 제25대 회장 취임
동국대(총장 윤재웅)는 4일 황하성 동국대학교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교수(55세)가 한국여성커뮤니케이션 학회 25대 회장으로 취임했다고 밝혔다. 신임회장의 임기는 내년 11월까지 1년이다.황하성 신임회장은 미국 템플대학교에서 미디어 커뮤니케이션학 전공으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2008년부터 동국대학교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에 재직하며, 커뮤니케이션 테크놀로지 (인터넷, 모바일, SNSs) 의 이용과 효과, 사회적 영향력에 대해 주로 연구하였다. 현재 언론정보대학원 및 국제정보보호대학원장을 겸직하고 있다.한편, 한국여성커뮤니케이션 학회는 여성커뮤니케이션 연구자들의 교육과 연구의 지원 및 정보교류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1993년 설립되었다. 현재 전국 대학 언론학계 여성학자들과 관련 산업 종사자들 320여명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기후변화 대응 지속가능식품과학기술 국제심포지엄 성료
‘식품의 지속가능한 혁신, 대체육’란 주제로지난 26(목)~27(금) KINTEX 그랜드볼룸서 열려○ 동국대(총장 윤재웅)는 지속가능식품과학기술협회가 주최하고 동국대학교 식품·의료제품규제정책학과가 주관하는 2023년 지속가능식품과학기술 국제심포지엄이 26일과 27일 양일간 고양시 KINTEX 그랜드볼룸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식품의 지속가능한 혁신, 대체육(Meat Alternatives, Innovation for Sustainability)’을 주제로 하는 이번 심포지엄은 푸드시스템이 환경오염으로 인한 기후변화에 커다란 영향을 받고 있는 현 상황에서 지속가능식품 과학기술을 통한 해법을 모색하기 위해 개최됐다. 경기도 및 경기도의회의 협력, 식품의약품안전처, 고양특례시, 고양컨벤션뷰로, 셀미트, 사이테나, 씨위드, 다나그린 등 후원으로 진행됐다.○ UN FAO Masami, APAC-SCA Peter Yu, Aleph Farms Gary Brenner, UMAMI Bioworks Mihir Pershad, BlueNalu Lou Cooperhouse 등 세포양기술 및 규제 전문가 40여 명을 포함해 국내·외 관·학·산·연에서 250여 명이 참석했다. 또한 배양육을 주제로 하는 학술강연 뿐만 아니라 세포배양식품 기업 및 동국대학교 식품·의료제품규제정책학과 전시 부스, 세포배양식품 시식회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다. 세포배양식품업체 전시부스를 둘러보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사진○ 지속가능식품과학기술협회 이병무 회장의 개회사로 시작된 행사 첫날은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의 환영사, 이재용 식품의약품안전처 정책국장과 이상원 경기도 안전행정위원회 부위원장의 축사로 이어졌다. 이어 UN FAO Safety Officer인 Masami Takeuchi의 강연으로 1일차 세션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Masami Takeuchi 발표 사진○ 이후 지원자를 대상으로 국내 세포배양기술 스타트업인 CellMeat에서 제조한 세포배양식품 시식 행사가 진행됐다. 오후 세션에서는 CellMeat의 김희정 이사와 싱가포르의 세포배양기술 업체인 UMAMI Bioworks의 CEO인 Mihir Pershad가 세포배양식품 기술 및 개발 현황을 소개하고, 식품의약품안전처 안현주 사무관이 ‘Food Standards and Specifications for the Sustainable Food Safety Systems’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였으며, 이스라엘의 세포배양기술 업체인 Aleph Farms의 Gary Brenner의 발표로 1일차 프로그램이 종료됐다.○ 2일차는 ‘세포배양식품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규제과학적 검토’를 주제로 하는 식품안전정보원 이주형 실장의 강연을 시작으로, Seawith 이희재 대표와 DaNAgreen 김기우 대표가 세포배양식품 기술 및 개발 현황을 소개하는 자리를 가졌다.○ 2번째 세션에서는 글로벌 생명공학 기업인 CYTENA의 세포배양식품기술 Luncheon Meeting이 진행됐다. 오후 세션에서는 APAC-SCA의 Peter Yu가 ‘Asia Pacific & Global Regulatory Developments’를 주제로 호주·중국·이스라엘·일본·말레이시아·싱가포르·대한민국·태국·미국·EU·FAO의 세포배양식품 규제 동향에 대한 강연을 이어갔다.○ 이후 UN FAO, 식품의약품안전처, 지속가능식품과학기술협회의 세포배양식품 기술 및 규제 전문가들이 국내외 세포배양식품의 기술·법·규제 현황과 발전 방향에 대해 토의하는 Roundtable Meeting이 열렸다.Roundtable Meeting 진행 사진○ 마지막 발표는 영국의 수산물 세포배양식품 기업 BlueNalu의 CEO Lou Cooperhouse가 ‘글로벌 기후변화와 세포배양 수산물 솔루션’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지속가능식품과학기술협회 박유헌 부회장의 폐막선언으로 국제심포지엄이 마무리됐다.[관련기사 보기] 기후변화 대응 지속가능식품과학기술 국제심포지엄 성료 * [베리타스알파] 동국대 기후변화 대응 지속가능식품과학기술 국제심포지엄 성료 * [스마트경제] 동국대, 기후변화 대응 지속가능식품과학기술 국제심포지엄 성황리 실시
친환경 축제와 기부의 선순환까지 동악의 새로운 축제 문화를 선도하다
2023년 캠퍼스 생활이 정상화되면서 대학 축제의 낭만이 돌아왔다.동악의 새로운 축제 문화를 시도하는 사회과학대학의 도전을 소개해본다.■ 다회용기 사용으로 친환경 축제...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사회과학대학과 공과대학의 새로운 도전사회과학대학과 공과대학 학생회에서는 이번 가을 축제를 친환경 축제로 만들기 위해 다회용기를 사용했다. 두 단과대학은 야간 부스에서 사용하는 일회용품 중 그릇과 컵을 다회용기로 교체하여 일회용품을 약 60% 감축하는 효과를 거뒀다.이번 친환경 축제에는 사회과학대학의 정치외교학과, 식품산업관리학과, 사회학과, 광고홍보학과와 공과대학 학생회가 참여했다.다회용기에 떡볶이를 판매한 정채은(식품산업관리22) 학생은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150그릇을 팔아 그만큼 일회용품을 줄일 수 있었다. 다회용기 사용에 학생들 반응도 좋았다”고 말했다.다회용기 사용을 추진한 사회과학대학 비상대책위원회 김예은(사회20)과 정치외교학전공 부학생회장 문정민(정외21)은 다회용기를 사용하는 축제를 처음 기획하며 생긴 일화를 소개했다.사회과학대학 비상대책위원장 김예은(사회20) 학생은 축제 기획 과정에서 “매년 많은 열리는 대학 축제에서는 음식 판매를 위해 1회용 접시, 나무젓가락 등 수많은 일회용품을 사용하고 있어 축제 때마다 막대한 양의 쓰레기가 쏟아지고 있다“며 축제에 발생하는 탄소배출을 줄이기 위한 학생회 차원의 노력이 필요함을 공유하였다.이에 정치외교학전공 부학생회장 문정민(정외21)은 탄소중립을 위한 다회용기 사용을 추진하였다. “사용이 간편하고 저렴한 일회용기 대신 세척과 재활용이 가능한 다회용기는 비싸기 때문에 부담이 되었다”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서울시와 녹색서울시민위원회의 후원을 받아 국제환경단체 대자연의 사업과 연계하는 방안을 강구해냈다.”며 프로젝트 추진 과정을 설명했다.두 사람은 이 프로젝트를 마무리하며 ”미화 여사님들이 매번 축제때마다 고생했는데 쓰레기가 줄어서 고맙다고 해주셨다. 다음 축제에는 이번 시도를 발판삼아 학교 전체가 다회용기를 사용한 축제로 진행한다면 좋을 것 같다“는 소감을 밝혔다.김용현 사회과학대학장은 이번 친환경 축제를 위한 사회과학대학 학생회의 노력에 대해 “사회과학대학을 비롯한 교내외 다양한 행사에서 기후위기와 생태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며 부처님의 생명존중의 가르침을 다함께 실천하겠다”며 “사회과학대학 학생회의 시도가 우리학교 전체로 확산되어 환경과 생태를 고려하는 새로운 축제 문화가 정착되기 바란다”고 밝혔다.사회과학대학과 공과대학 야간 부스에서 사용한 다회용기는 전문업체의 살균, 세척 등 엄격한 공정을 거쳐 다른 행사에도 공급될 예정이다.■ 야간 부스 수익금 일부를 ‘기부’로... 제62대 행정학과 학생회 ‘소확행’.한편, 지난 봄 대동제에서는 행정학과 학생회의 선행이 눈길을 끌었다.제62대 행정학과 학생회 ‘소확행’은 야간부스를 통해 얻은 수익의 일부를 지역의 중구지역의 독립유공자에게 기부하였다.행정학과 학생회장 장한나(행정22)는 이번 기부에 대해 “보통 축제 수익은 학과를 위해 주로 사용하는데, 이번엔 약 30명의 행정학과 학우분들과 함께 번 돈을 뜻깊은 곳에 사용하고 싶었다”며, “행정학을 전공하는 학생인 만큼,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께 보탬이 되고 학우들이 호국보훈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독립유공자 유족회로 결정했다”며 기부 일화를 소개했다.수익금 기부를 추진한 행정학과 학생회장 장한나 학생은 우리학교의 대표적인 장학제도인 동국건학장학생으로 지역사회공헌의 선행보시를 실천하며 이번 기부에 뜻을 더했다.행정학과 학과장 이주하 교수는 “공헌으로 존경받는 동국대학교의 비전을 학생들이 실천한 좋은 기회였다”며, “지역사회와 공공의 역할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공동체의 가치를 생각하는 실천적 지식인을 양성하기 위해 더욱 정진하겠다”고 밝혔다.행정학과 학생회는 이번 기부를 시작으로, 독립유공자분들께 보답의 마음을 전하고 가치와 공헌을 널리 알리는데 일조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동국대 홍범선 학생,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 수상
동국대(총장 윤재웅)는 동국대 전기전자공학부 4학년 홍범선 학생이 지난 30일 삼성동 코엑스 B홀에서 진행된 「2023년 벤처스타트업 SW개발인재 매칭 페스티벌」에서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이영, 이하 ‘중기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31일 밝혔다.중기부는 심화되는 소프트웨어 분야 미스매칭을 해소하고자 SW개발인재 매칭 패스티벌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동국대 포함 국내 19개 대학과 ‘코리아스타트업포럼’ 등 8개 민간 교육기관이 함께 졸업(예정)생들과 한국 벤처기업 간 다양한 인재 매칭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홍범선 학생은 중기부에서 지원하는 소프트웨어(SW) 인재 양성 과정인 ‘2023 벤처스타트업 아카데미’의 지원을 받아 개설된 동국대 「프론트엔드 웹 개발자 양성과정」의 웹 개발관련 교과목, 산업체와 연계한 프로젝트, 취업관련 비교과 평가에서 최우수 성적을 거두어 장관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관련기사 보기] 동국대 홍범선 학생,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 수상 * [베리타스알파] 동국대 홍범선 학생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 수상 * [스마트경제] 홍범선 동국대 전기전자공학부 4학년 학생, ‘2023년 벤처스타트업 SW개발인재 매칭 페스티벌’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 수상
동국대 BMC, ‘2023 세계도시포럼’ 발표자에 캠퍼스투어
동국대학교 고양바이오메디캠퍼스(이하 BMC)가 지난 29일(일) 고양특례시가 주최하는 ‘2023 세계도시포럼’ 발표자들에게 교내 캠퍼스투어를 열었다고 30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이달 30일(월)부터 31일(화)까지 양일간 ‘대전환 시대, 미래를 위한 도시혁신’을 주제로 고양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3 세계도시포럼’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발표를 담당하는 연사들에게 고양특례시 주요기관인 동국대 BMC와 병원현황 및 연구시설을 보여주고자 마련됐다. 참석자 중에는 유투브 채널을 통해 한류학자로 많이 알려진 펜실베니아 주립대학교 사무엘 리처드 교수 등을 비롯해 다수의 해외 전문가들이 참석했다.BMC 투어 행사는 BMC 상영바이오관에서 환영인사와 BMC현황 브리핑을 시작으로 BMC 캠퍼스 융합생명과학연구원 연구시설 소개, 일산불교병원 한방외래, 개방형실험실, 핵의학과, 영상의학과 등 의료인프라 및 연구시설 투어 순으로 진행했다.BMC행정처장 강규영 교수는 “BMC캠퍼스에는 최첨단 연구시설과 인프라가 구축되어 있으며, 최첨단 생명과학 연구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동국대의 최첨단 바이오메디 융복합의 연구시설과 인프라를 더욱 부각시켜 세계도시포럼 관계자들에게 동국대학교의 역량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이날 융합생명과학연구원과 한방진료실 등을 둘러본 참석자들은 “바이오생명과학, 약학, 의학, 한의학이 한 곳에 모여있어 매우 인상적이다”라며 “규모도 큰 만큼 앞으로 시너지효과를 내서 경쟁력 있는 연구성과가 나오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한편, 2023 세계도시포럼은 ‘대전환의 시대, 미래를 위한 도시의 혁신’이라는 주제로 10월 30일부터 31일까지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포럼은 세계 유명석학 및 분야 최고의 전문가들의 특별강연과 ▲문화(문화산업 육성과 도시의 성장) ▲경제(미래산업 생태계 조성과 도시 경제) ▲교통(지속가능한 지능형 이동수단(스마트 모빌리티)) ▲공간(디지털 도시 계획) 등 세부주제를 다루는 세션 토론이 열릴 예정이다.
동국대학교 정각원장에 제정스님
학교법인 동국대학교(이사장 돈관스님)는 동국대학교 서울캠퍼스 정각원장에 제정스님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오는 11월 1일부터 2025년 10월 31일까지다.동국대학교 이사장 돈관스님은 31일(화) 오전 9시 30분 동국대학교 본관 4층 법인 접견실에서 제정스님에게 임용장을 전달했다. 임용장 수여식에는 이사장 돈관스님을 비롯해 동국대 윤재웅 총장과 관계자들이 함께했다.제정스님은 동국대학교 대학원 불교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 사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금강산 신계사 도감, 학교법인 동국대학교 감사, 동국대학교 정각원 교법사, 불교문화재연구소 소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대한불교조계종 중앙종회의원, 대한불교조계종 응석사 주지, 문화재청 문화재전문위원을 맡고 있다.
“2024년엔 미국으로 떠납니다!”…자연과 하나되는 동굴탐험연구회
동굴은 예로부터 우리 조상들의 주거지 또는 피난지·수도장(修道場)·저장고, 그리고 군사 작전지나 농작물 재배지 등으로 이용돼왔다. ‘자연적으로 형성된 바위굴’을 의미하는 만큼 종류도 다양하다. 과학 시간에 동굴 천장에 고드름처럼 달린 탄산칼슘 덩어리를 ‘종유석’이라고 하는 것 정도는 과학 시간에 배웠던 기억이 있을 것이다. (출처: 네이버 지식백과)오늘날에는 동굴이 학자 외에도 누구나 탐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여겨진다. 흔히 케이빙 스포츠(caving sports)란 말이 통용되듯 동굴은 하나의 운동 공간으로 각광받고 있다. 이와 비슷하게 우리대학에는 사람의 손이 닿지 않은 자연 동굴을 직접 탐험하고 기술을 익히는 동아리가 있다. 올해 창립 53주년을 맞은 동굴탐험연구회를 이끄는 회장 서태석(식품생명공학 19) 학우와 장동연(전기전자공학 22) 학우를 만나 이야기를 들어봤다.▲ 2023 동계 월둔동굴Q1. 안녕하세요! 동굴탐험연구회 동아리에 대해 자세히 소개해주세요.서태석: 동굴탐험연구회는 국내외 다양한 동굴들을 탐사하는 탐험동아리입니다. 연 4회의 정기 탐험을 떠나며, 동굴까지 운행하는 것부터 ▲야영 위치 선정 ▲취사 ▲동굴 입구 수색 ▲동굴 탐사 ▲복귀 과정을 부원들끼리 계획하고 실행하는 동아리입니다. ‘동굴탐험’이라는 흔치 않은 활동을 하는 만큼 평소 부원들과 동굴 탐사를 위한 장비 사용법, 매듭법, 암벽 등반 등을 훈련합니다. 또한 동굴탐험 외에도 래프팅, 등산, 스키캠프 등 다양한 활동으로 친목을 다집니다. 올해 창립 53주년을 맞은 역사 깊은 동아리로서 재학생들로 구성된 재학부, 재학부를 도와 기술을 전수해주시는 OB 선배님들이 있습니다.▲ (좌) 2023 신입생 SRT 훈련, (우) 2022 신입생 암벽훈련Q2. 동아리 운영 방식은 어떻게 되나요?서태석: 동굴탐험이라는 스포츠가 일반적으로 접하기 어렵고 신입 부원에게는 낯설게 느껴질 수 있기에 암벽훈련을 진행하거나 매듭법 장비 사용법 등 이론교육을 진행합니다. 이후 신입 부원의 동굴탐험 기술 습득 정도에 따라 동굴 난이도·수를 조절하고 추가 훈련을 계획합니다. 저희는 탐험을 기획할 때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모든 부원이 자기 몫을 할 수 있도록 서로 돕고 함께 훈련합니다.Q2-1. 동아리 임원진은 어떻게 구성되나요?서태석: 대장과 부대장 장동연 학우(전기전자공학)를 비롯해 탐험비 및 예산 관리하는 총무 김도은 학우(통계)가 있습니다. 또한 탐험마다 장비, 취사, 운행 담당으로 조를 나누고 각 조의 조장을 선정해 탐험을 구성합니다.Q3. 계절별 정기 활동이 있는데, 분기별 탐험 시 특징이나 차이점이 있을까요?서태석: 먼저 춘계는 비교적 쉽고 안전한 동굴로 떠나며, 2박 3일의 일정상 한 곳의 동굴만 탐험합니다. 신입 부원들에게는 입부 후 배운 동굴탐험 기술을 활용해보고 본인이 동굴탐험을 계속 진행할 수 있을지(폐쇄공포증, 고소공포증, 천식 여부 등) 확인하는 기회입니다. 또한 신입 부원들과 기존 부원들이 탐험을 함께하며 더 가까워지고 동굴탐험이라는 특별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계기가 됩니다.하계는 2주간 진행됩니다. 장기간 떠나 많은 동굴을 탐사하는 만큼 탐험 능력이 가장 많이 향상되는 시기입니다. 무더운 날씨라는 애로사항이 있지만 동굴 내부는 연중 기온이 일정하기에 동굴 내에서 입을 바람막이나 두꺼운 외투를 챙겨가기도 합니다. 추계 탐험은 부원들의 탐험 실력이 어느 정도 안정화되는 시기입니다. 날씨도 좋아 부원들끼리 2박 3일 캠핑가듯 비교적 가볍게 떠날 수 있는 탐험입니다.▲ 2022 동계탐험 서대굴동계탐험은 주로 강원도 지역에서 진행되기에 추운 날씨에 보온대책 마련과 체력 안배에 가장 주의를 기울이게 되는 탐험입니다. 또한 동계탐험은 한 해의 마지막을 마무리하는 기간이기도 하니 1년 동안 동굴탐험연구회에 적응하며 2학년이 될 준비를 마친 신입 부원들에게 동굴부뱃지를 수여하는 뱃지 수여식을 진행합니다.Q4. 관광동굴이 아닌 자연 그대로의 동굴을 탐험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서태석: 동굴탐험연구회는 탐험동아리로서 동굴탐험 계획 수립, 동굴 입구 수색, 안전 장비 활용 및 확보물 설치, 나아가 초기 탐험 이후의 조사와 측량까지의 과정을 진행합니다. 새로운 장소를 개척하는 탐험 정신이 탐험동아리의 기본 정신이므로 상기된 과정을 통해 탐험 대원들의 탐험 능력을 향상하고자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이미 완탐 후 일반인들에게 개방된 관광동굴보다는 탐험 기술을 연마할 수 있고 경험을 쌓을 수 있는 미개봉 동굴을 선호합니다.Q4-1. 자연 동굴의 특징은 무엇인가요?서태석: 일반적인 관광동굴에 비해 입구가 좁고 잘 보이지 않는 편이며, 지형이 복잡합니다. 사람의 손길이 잘 닿지 않다 보니 관광동굴보다 동굴생성물들이 잘 보존되어있는 편이기 때문에 자연의 아름다움을 더 잘 느낄 수 있습니다. 같은 이유로 동굴노래기, 동굴옆새우, 박쥐, 도롱뇽 등 동굴생물들 또한 더 쉽게 관찰됩니다.▲ 2022 동계탐험 월둔동굴5. 동굴 선정 방식 및 과정은 어떻게 진행되나요?서태석: 동아리의 선배님께서 작성하신 탐험보고서나 동굴협회의 자료를 참고하여 선정합니다. 대원들의 탐험 실력 및 인원수, 그리고 각 동굴의 지형적인 특징과 난이도를 고려하여 정합니다. 탐험 기간이 길고 여러 개의 동굴을 탐사하는 하계와 춘계의 경우에는 각 동굴 사이의 거리 및 접근성을 고려하여 동굴들이 밀집돼있는 지역으로 탐험을 계획합니다.Q6. 가장 기억에 남는 동굴탐험 에피소드가 있나요?서태석: 한 동굴을 탐사했을 때입니다. 동굴의 근처에 가자마자 안개 낀 음산한 분위기가 났습니다. 선배들은 이러한 분위기가 익숙한 듯 본인들이 맡은 역할에 따라 분주하게 움직였습니다. 몇 분 뒤, 한 선배가 동굴의 사연에 대해 말씀해주셨습니다. 이 동굴에서 귀신을 본 사람이 여럿 있었으며 그 귀신이 후배들에게 달라붙지 못하게 선배들이 노력해 지금은 귀신이 보이지 않는다는 이야기였습니다. 그 이야기를 듣자마자 동굴은 더 춥고 어둡게 느껴졌습니다. 괜히 헛것이 보이는 것 같고 뒤에 누군가 있는 것처럼 느껴졌습니다. 괜한 긴장감 속에 탐험을 진행했습니다. 탐험 후 선배에게 “진짜로 귀신이 나타나는 동굴이냐”고 물어봤습니다. 선배는 그런 거짓말을 믿냐고 다 지어낸 이야기라며, 그 동굴은 다른 동굴이라고 하며 걱정하지 말라고 하였고, 저는 그제야 안심했습니다. 그렇게 잊고 지내던 중 어느 날 인터넷에 동굴탐험연구회를 검색하다 보니 ‘구덩산 수직굴 괴담’이라는 제목으로 제가 들은 이야기가 올라와 있었습니다. 해당 경험이 가장 기억에 남는 동굴탐험이 아니었나 생각됩니다.Q7. 2024년 하계 미국횡단 여행 기획 계기와 현황을 말씀해주실 수 있나요?서태석: 미국횡단은 동굴탐험연구회가 1990년부터 무려 30년을 이어온 활동입니다. 이에 북미대륙횡단은 동굴탐험연구회의 정신이 담겨있는, 준비만으로도 뜻깊은 활동입니다. 대학 시절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과감히 낯선 해외로 도전했던 선배님들의 열정과 용기를 본받아 제2024년 제5차 동굴탐험연구회 미국 원정 탐험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요세미티 국립공원 방문과 미 남부지역 동굴탐험을 논의하고 있는데, 미국횡단 원정 계획서 및 보고서를 참고해 세부 계획 수립에 있습니다. 미국에 계신 선배님들도 많은 도움을 주고 계신 상황이라 매우 기대가 됩니다.▲ 2022 하계탐험 중 안산안굴에서 만난 박쥐Q8. 동굴탐험연구회에 들어오고 싶거나 지원을 망설이는 사람들을 위해 한마디 해주세요!서태석: 동굴은 만들어지는 데 수천 년에서 수억 년이 소요되는 지구 역사의 일부입니다. 지구가 오랫동안 품어온 동굴을 탐험하는 것이야말로 인간이 할 수 있는 가장 값진 경험 중 하나가 아닐까요? 미지의 세계를 함께 탐험하고 싶다면 동굴탐험연구회로 오세요! 동굴탐험연구회는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장동연: 동굴탐험이라는 것이 낯설게 느껴질 수 있지만, 이름에 두려워하지 않아도 됩니다. 어디서도 하지 못하는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체력이 좋지 않다고 생각돼도 절대 동아리 활동에 뒤처지지 않을 겁니다. 저 또한 체력이 굉장히 약한 편입니다. 하지만 끈기만 있다면 누구나 동아리 활동을 이어나갈 수 있습니다. 동굴이라는 이름에 흥미를 느꼈다면, 저희 동아리에 들어오셔서 동굴과 관련된 다양한 경험을 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감사합니다.웹진기자 박세원(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 20)
2023년 코칭문화확산 우수기관 선정
동국대 일반대학원 상담코칭학과 김유천 교수가 학회장으로 있는 아시아상담코칭학회가 지난 10월25일 사단법인 한국코치협회(회장 김영헌)가 주최한 제20회 대한민국코칭컨페스티벌에서 ‘코칭문화확산 우수기관상’을 수상했다.코칭문화확산 우수기관상은 지난 2020년에 제17회 대한민국코칭컨페스티벌에서 동국대가 우수 대학으로 수상한 바 있으며, 이때에도 상담코칭학과 이송이 교수와 김유천 교수가 준비하여 수상하게 되였으며, 이번에는 아시아상담코칭학회가 수상하게 된 것이다.아시아상담코칭학회는 코칭 관련 학술활동을 통해 코칭의 학문적 가치 증대와 코칭문화확산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시상식에는 아시아상담코칭학회 학회장인 일반대학원 상담코칭학과 김유천 교수, 아사아상담코칭학회 편집위원장인 일반대학원 상담코칭학과 학과장 이송이 교수 및 학회 사무국장 이남기, 행정책임 강수경 등이 참석했다.▲ 코칭문화확산 우수기관상을 수상하는 모습▲ 시상식에 참석한 아시아상담코칭학회 회장 김유천 교수(동국대 상담코칭학과)아시아상담코칭학회 김유천 학회장은 “동국대 상담코칭학과를 2020년 개설하기 전에 아시아상담코칭학회를 2019년에 먼저 창립하여, 올해 학회 창림 5년차가 되었으며, 학회는 동국대를 중심으로 성장 발전하여 지속가능한 인간의 성장이라는 학문적 영역을 발전시키고자 노력하였으며, 앞으로도 대학원을 중심으로 상담과 코칭의 학문적 영역을 융합 발전시키는 역할을 다하여 국제적인 학회가 되고자 한다.”는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