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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학과 김환기 교수, 2026 인문사회 학술연구 지원사업 ‘우수학자’ 선정

등록일 2026.05.26. 조회 65

김환기 교수

▲ 일본학과 김환기 교수


동국대학교(총장 윤재웅)는 본교 일본학과 김환기 교수가 ‘2026년도 우수학자지원사업’에 지난 21일(목) 선정되었다고 26일(화) 밝혔다.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인문사회분야 최대규모 개인 연구사업인 우수학자지원사업은 인문사회 분야의 세계적 석학을 육성하고 심화된 연구 성과의 사회적 확산을 목표로 하며, 선정된 연구자에게 5년간 총 2억 5천만 원을 지원한다.

 

김환기 교수는 “코리안디아스포라문학에 재현된 한국 근현대사의 변곡점”을 연구과제로 진행하며, 해외 한인사회의 문학과 기록텍스트를 통해 일제강점기, 제주4·3, 한국전쟁, 산업화와 민주화, 글로벌 시대 등의 한국 근현대사의 주요 변곡점을 조망한다. 특히 러시아·중앙아시아, 중국, 일본, 미국, 중남미, 독일 등 전 세계 코리안디아스포라의 문학을 총망라한다는 계획이다.

 

김환기 교수는 한국일본학회 회장, 동국대학교 문과대학 학장 등을 역임한 바 있으며, 현재 일본학연구소 소장을 맡고 있다. 2017년부터 2024년까지 “재일디아스포라의 생태학적 문화지형과 글로컬리티”를 주제로 대학중점연구소지원사업을 수행했고, 현재 인문한국3.0(HK3.0)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환기 교수는 이번 사업 선정에 대해 “해외 한인사회의 문학과 기록은 한국 근현대사의 기억과 경험을 세계적 차원에서 재구성하는 중요한 문화자산”이라며, “그들의 문학을 통해 한국 근현대사를 새롭게 읽어내고 한국학의 외연을 확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김환기 교수의 대표 저서로는 『재일디아스포라문학』, 『브라질 코리안문학선집』, 『글로벌 리더가 말하는 한국』 등이 있으며, 역서로는 『암야행로』, 『일본 메이지문학사』, 『火山島』(전 12권 완역), 『전후 「재일」 문학론』 등이 있다. 최근 출간한 『월경문학과 글로컬리티: 재일디아스포라문학 비평』은 2025년 대한민국학술원 우수학술도서로 선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