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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학교 참사람봉사단, 몽골 해외봉사활동 진행

등록일 2025.07.22. 조회 26

- 참사람봉사단 17명, 몽골 울란바토르 칭길테 희망교실 방문
- 이주원 센터장, “봉사정신 실천하는 ‘글로벌 참사람 인재’ 양성 기대”

 

참사람봉사단 몽골


동국대학교(총장 윤재웅)는 본교 참사람사회공헌센터(센터장 이주원)가 지난 18일(금)부터 몽골 울란바토르의 ‘칭길테 희망교실’에 참사람봉사단(이하 봉사단, 재학생 15명 및 교직원 2명)을 파견해 봉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칭길테 희망교실은 지난 2011년, ADRF(아프리카·아시아 난민교육 후원회)가 몽골 울란바토르에 설립한 희망교실 중 한 곳이다. 저소득층 가정 아동을 대상으로 교육을 제공하는 몽골 현지 교육기관으로, 우리나라 아동센터와 유사한 역할을 한다.

 

봉사단은 초등 3~4학년반, 초등5~6학년반, 중등반, 고등반 등 4개 반에 대해 각각 전담 교육봉사팀을 구성했다. 봉사단 관계자에 따르면, ▲무지개처럼 다른 우리가 만드는 하나 ▲지속가능발전목표의 이해 ▲몽골-한국 문화의 이해 ▲창의적 자기발견 여정 등 총 16시간의 수준별 커리큘럼으로 교육봉사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봉사단은 오는 24일(목)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노후 구조물 페인트 도색 작업과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며, 현지 봉사활동을 마치고 27일(일) 귀국한다.

 

이주원 센터장(동국대 미술학부 교수)은 “봉사활동에 참여한 학생들이 글로벌 시민역량을 갖추고 봉사정신을 실천하는 ‘글로벌 참사람 인재’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히며,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몽골 학생들도 한국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앞으로 더 많은 교류가 이어지는 기반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참사람봉사단의 해외봉사활동은 동국대 서울캠퍼스 재학생들의 공동체 의식, 봉사 정신 및 능력을 향상시키고, 글로벌리더십, 기획 능력 및 창의력을 증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2012년을 시작으로 22기째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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