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소식

청춘과 열정으로 “야단법석”, 2023 가을 백상 대동제

등록일 2023.10.16. 조회 1735

지난 11, 12일 양일간 열린 2023년 가을 백상 대동제(이하 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야외에 자리를 마련하여 부처님의 말씀을 듣는 자리’라는 뜻의 사자성어 ‘야단법석(野壇法席)’을 주제로 한 이번 축제는 이름만큼 학우들의 청춘과 열정으로 학교를 가득 채웠다. 

 

 

2023 백상 대동제에서 공연 중인 백상 응원단

▲ 2023 백상 대동제에서 공연 중인 백상 응원단

 

 

축제 기간 팔정도와 만해광장을 비롯해 학내에는 주간(10~17시)과 야간(18시~23시)으로 나뉘어 다양한 부스들이 운영됐다. 각종 학내 단체, 학과, 동아리를 비롯한 여러 제휴·협찬사들이 참여해 간식 및 상품 판매, 체험을 진행했다. 특히 총장님과 한 프레임에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총장네컷’은 축제 기간 내내 학우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축제 기간 팔정도에서 운영된 총장네컷 포토 부스 안내문

▲ 축제 기간 팔정도에서 운영된 ‘총장네컷’ 포토 부스 안내문

 

 

만해광장에서 음식을 판매 중인 푸드트럭들
▲ 만해광장에서 음식을 판매 중인 푸드트럭들

 

 

이번 축제에서 탕후루 판매 부스를 운영한 강문성(중어중문 20) 학우는 “준비부터 운영까지 우여곡절도 많았지만, 학우분들께서 많이 찾아주셔서 잘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마지막 축제라 아쉬움이 남지만, 성취감을 느낄 수 있었던 행복한 축제였다”라고 소회를 밝혔다.

 

 

만해광장에서 음식을 판매 중인 푸드트럭들
▲ 사회과학관 앞에서 운영 중인 부스

 


다양한 콘텐츠들도 축제의 열기를 한층 더했다. 축제기획단(이하 축기단)은 ▲도장깨기 ▲소원지 달기 ▲끼리노리터 ▲만팡 무도회장 ▲굿즈 판매 등의 다양한 부스를 준비했다. 팔정도와 대운동장에서는 백상응원단의 치어리딩을 비롯한 각종 중앙동아리, 소모임의 댄스 공연 및 버스킹이 이어졌다. 또한 학우들이 복면을 쓰고 무대에서 노래를 부르면, SNS를 통한 실시간 투표로 우승자를 가려내는 ‘동면가왕’ 역시 큰 인기를 끌었다. 

 

 

둘째 날 대운동장 무대에서 공연하고 있는 가수 박명수
▲ 둘째 날 대운동장 무대에서 공연하고 있는 가수 박명수

 

 

학우들의 이목을 집중시키는 것은 단연 연예인 공연이었다. 첫째 날은 ▲가수 권은비 ▲밴드 데이브레이크, 둘째 날은 가수 박명수가 공연을 진행했다. 공연을 관람한 최병옥(법학 19) 학우는 “멋지고 신나는 공연을 학우들과 함께 따라 부르고, 뛰면서 즐길 수 있어서 좋았다”, “다 같이 하나가 된 느낌이었다”며 공연을 즐긴 소감을 밝혔다.

 

 

축제기획단 인스타그램 안내문

 

축제기획단 인스타그램 안내문

 

축제기획단 인스타그램 안내문

 

축제기획단 인스타그램 안내문

▲ 축제기획단 인스타그램 안내문

 

 

성공적인 축제 뒤에는 보이지 않는 노력이 있었다. 축기단은 대운동장 출입 시 위험물 검사, 자치 규약 안내, 스태프 배치, 배리어프리 존 운영 등 학내 구성원 모두가 안전하고 즐거운 축제가 될 수 있도록 했다. 

 

학교 구성원 모두가 함께한 2023 가을 백상 대동제 ‘야단법석’, 모두에게 잊지 못할 추억이 되었기를 바란다.

 

 

웹진기자 이건엽(중어중문학과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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