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2023년 서울 중부권역 투자브릿지 프로그램 성료
동국대(총장 윤재웅)는 동국대 창업기술원 창업보육센터가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두 달간 서울경제진흥원(SBA) Try Everything 사업의 투자브릿지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밝혔다.
‘서울 중부권역 투자브릿지 프로그램’은 서울경제진흥원이 지원하고 동국대·경희대·서울시립대가 주관하며 참여대학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중 투자유치에 관심 있는 11개사를 선발해 운영한다. IR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 및 전문 멘토링과 전문 투자 기관의 심사역이 참여한 경진대회를 통해 유망기업 발굴 및 투자연계 기회를 마련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7월에 시작해 선발된 창업기업 11개사에 IR교육, 성장단계별 전문멘토링, 모의IR, 창업 IR 경진대회와 같은 실질적인 IR 역량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동국대학교는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중 ▲공유 전기자전거 및 소프트웨어 개발기업 ‘발켄쉐어링’ ▲보급형 식물농장‘컨테이너 팜’과 스마트 농업 솔루션을 제공하는 ‘네토그린’ ▲약국 취급약품 정보 및 헬스케어 플랫폼을 개발하는 ‘그리다소프트’ 등 3개사를 선정했다.
선발기업들은 교육 및 멘토링, 모의 IR의 피드백을 바탕으로 창업 IR경진대회에 참여해 전문 투자 심사역들에게 완성된 IR 피칭을 선보였고 그 결과, 동국대 ‘발켄쉐어링‘ 기업은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프로그램 종료 후에는 후속연계 지원으로 참가기업들을 대상으로 전문 후속멘토링 프로그램 진행도 이어나갈 예정이다.
유광호 동국대 창업기술원장은 “이번 서울 중부권역 투자브릿지 프로그램은 서울지역 내 유망한 창업아이템을 보유한 초기창업자의 발굴 및 투자기관과의 연계 기회를 마련하고자 운영했다”며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초기창업자들이 IR역량이 향상되고 성공적인 투자까지 연계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