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소식

Dream PATH+ 도대체 뭐길래?

등록일 2020.09.03. 조회 4984

‘Dream PATH+’는 우리대학이 2013년 국내 최초로 도입한 ‘학생 종합 역량관리 시스템’으로, 재학생의 자아실현과 성공적인 커리어 디자인을 지원하고, 전공별 학습활동과 다양한 비교과활동을 체계적으로 관리하여 스스로 자신의 역량을 파악하고 발전해나갈 수 있는 길을 제시해주는 솔루션이다.

지난해, ‘Dream PATH+’핵심역량진단이 의무화된 이후 우리대학은 지속적으로 ‘Dream PATH+’에 대한 학생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불만사항을 개선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학생들이 원하는 프로그램을 만들기 위해 현재 학생들의 핵심역량을 분석할 자료를 수집하고, 문제가 있는 부분을 개선하여 보다 나은 솔루션으로 도약하려는 것이다.

‘Dream PATH+’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다 고학년이 돼서야 필요성을 느끼는 사례가 적지 않다. ‘나의 꿈 나의 비전’ 공통교양 교과목을 통해 ‘Dream PATH+’를 활용하는 방법을 안내하고 있지만, 해당 교과목을 수강하지 않는다면 시스템을 잘 알지 못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Dream PATH+’는 도대체 어떤 시스템이기에 사용을 권장하는지, 스스로의 발전에 어떤 도움을 주는지, 지금부터 드림패스를 알차게 사용하는 방법을 알아보자.

1. 드림패스 진단을 통해 ‘나’ 알아보기
Dream PATH+ 도대체 뭐길래?
드림패스 진단은 1년에 1회만 진행할 수 있으며 학생들의 핵심 역량 수준과 직업 심리 및 인성을 점검하기 위한 자기진단도구이다. 핵심 역량진단을 통해 동국대 학생이라면 꼭 갖추어야 할 동국 6역량을 진단하고, 자신이 부족한 역량이 무엇인지 알 수 있다. 부족한 역량이 있다면 이를 보완할 수 있는 추천 프로그램을 자동으로 표시해 주어 간편하게 필요한 프로그램을 신청할 수 있다.

2. 직업심리검사를 통한 ‘맞춤형 진로’ 설계
Dream PATH+ 도대체 뭐길래?
드림패스에서는 직업 흥미검사와 직업 가치관 검사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자신에게 잘 맞거나 좋아하는 부분을 측정하여 특성에 맞는 직업을 추천받을 수 있다. 추천받은 직업이나 희망하는 직업 분야는 [경력관리>진로탐색>STEP 3. 직업 상세 정보]에서 각 직업군 별로 하는 일, 교육, 임금, 직업 유망성 등 다양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또, ‘빅 커리어 서비스’에서 단과대학, 학과, 기업을 선택하여 쉽게 정확한 취업 정보를 검색할 수 있다. 먼저 졸업한 선배와 현재 나의 역량을 비교하여 희망하는 직종에서 근무하기 위해 나의 어떤 역량이 부족한지 한 눈에 파악하여 진로 로드맵을 그릴 수 있다.

3. 포트폴리오를 통한 ‘종합적’ 이력관리
Dream PATH+ 도대체 뭐길래?
‘My Dream Portfolio’ 서비스는 학생의 기본정보, 드림패스 진단 결과를 바탕으로 하는 학생의 역량 향상 정도, 진로 준비 과정, 교내외 비교과활동 참여 정보 등을 종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이렇게 차곡차곡 모인 4년의 발자취는 나만의 경쟁력이 될 포트폴리오로 탄생한다.

‘My Dream Portfolio’ 서비스는 학생들이 더욱 손쉽게 자신의 포트폴리오를 관리할 수 있도록 새롭게 개편될 예정이다. 개편된 시스템은 2021년 1학기에 만나볼 수 있다.

4. 충실한 대학 생활의 결과, ‘마일리지 장학’

우리학교는 대학교육을 통한 인재양성을 목적으로 입학에서 졸업까지 교내외 비교과활동을 포함한 모든 활동들에 점수(마일리지)를 부여한다. 이 마일리지는 나만의 포트폴리오를 구축하는데 사용된다. 또한 학교생활을 충실히 하여 많은 마일리지를 모은 학생들에게 동기부여를 위해 ‘드림패스 마일리지 장학’이 2016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기존의 성적 위주의 평가 방식에서 벗어나 특강 및 인성교육, 교환학생, 인턴쉽 활동 등 비교과 활동에 얼마나 충실했는가를 평가한다.

현재 드림패스 시스템은 지금의 문제점을 개선하고, 자신의 문제점을 인지하고 해결방안을 고민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로드맵을 그려주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학교 시스템을 충실히 사용한 학생들에게는 시상과 장학금의 기회도 존재하니 이 시스템을 잘 활용하여 진정한 ‘나’를 알아보고 보다 주도적인 대학생활을 만들어 나가길 바란다.

웹진기자 김세윤(법학과)

동국대학교 챗봇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