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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 제110회 지역미래불자육성장학 장학증서 수여식 성료

등록일 2025.07.10. 조회 40

익산 연국사, 장학금 1천만 원 전달... 전북 출신 재학생 10명 대상

 

익산 연국사 110회

 

110회 단체사진


익산 연국사(주지 묘주스님)가 전북 출신 동국대학교 재학생 10명을 대상으로 장학금 1천만 원을 전달했다.

 

학교법인 동국대학교(이사장 돈관스님)는 지난 9일(수) 오후 2시, 동국대학교 서울캠퍼스 본관 5층 건학위원회 회의실에서 ‘익산 연국사 지역미래불자육성장학 장학증서 수여식(제110회)’을 개최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학교법인 동국대학교 이사장 돈관스님, 윤재웅 동국대학교 총장, 박기련 법인 건학위원회 사무총장, 지정학 법인 사무처장, 조영일 서울캠퍼스 건학위원회 사무국장, 이경철 대외협력처장 등 법인과 학교 주요 관계자 및 전북 지역 장학생들이 참석했다.

 

익산 연국사 주지 묘주스님은 동국대학교 불교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 불교학과 석·박사를 졸업했다. 2013년 한국불교학회 공로상을 수상했으며, 2017년부터 2021년까지 동국대 서울캠퍼스 정각원장을 역임한 바 있다.

 

이사장 돈관스님은 “지난 5월에 100회를 맞이했던 지역미래불자육성장학이 어느덧 익산 연국사와 함께하는 110회를 맞이했다”며, “장학생 여러분들이 감사 편지에 남긴 ‘인연’이라는 단어처럼, 오늘 여러분들을 후원해주신 익산 연국사와 묘주스님을 잊지 말고 연국사에 방문해 차도 마시며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윤재웅 총장은 “학교가 방학 기간에도 지역사찰과 동국대 학생들을 잇기 위한 노력을 열심히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순간이 쌓여 지금이 되고, 지금의 순간이 쌓여 미래가 된다’고 전하며, “오늘의 감사함을 마음에 간직하고 미래와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한편, 110회를 맞이한 지역미래불자육성장학은 2021년 시작한 동국대학교 건학위원회의 장기 프로젝트다. 동국대학교 학생들과 지역 사찰들을 이어주며, 지역사회 공헌과 미래불자 육성을 목표로 하는 인재불사 장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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