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공생물공학과 김교범 교수 한국생물공학회 담연학술상 수상
동국대학교(총장 윤재웅)는 동국대 공과대학 화공생물공학과 김교범 교수가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부산벡스코에서 열린 ‘2023 한국생물공학회 추계학술대회 및 국제심포지엄’에서 담연학술상을 수상했다고 19일(목) 밝혔다.
김 교수는 ‘자연살해세포 표면개질용 세포표면공학 소재를 활용한 면역항암치료제 ’를 연구해 모듈형 다기능성 고분자소재로 세포막이 코팅된 자연살해세포의 각종 고형암세포에 대한 인식 및 사멸능력을 획기적으로 증대시킬 수 있는 생체소재를 개발 중이다. 최근 각광받고 있는 면역항암용 세포치료제 및 관련 바이오의약 산업 분야의 원천기술을 확보, 환자 맞춤형 항암 세포치료 기술로 활용 가능하다는 점에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 교수는 생체재료 및 세포공학 분야에서 현재까지 90여편의 국제 SCI 논문을 게재하는 등 연구 성과를 인정받아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한국생물공학회는 1984년 창립 이후, 현재 약 10,000여 명에 이르는 바이오 분야 전문가가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국내 생물공학 분야의 대표 학회로서, 매년 연구업적이 우수한 만 45세 이하의 회원을 대상으로 담연학술상을 시상하고 있다. 올해 19번째를 맞이하는 담연학술상은 최근 5년간 생명공학 분야의 단일 주제에 관해 수행한 연구 업적의 우수성을 평가해 수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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