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김성준, 최창순 연구팀, Ecoflex film을 사용한 차세대 메모리 소자 제작 및 특성 분석을 통해 뉴로모픽 시스템 구현
CNT 전극을 사용하여 플렉서블 어플리케이션에 적용 가능한 차세대메모리소자의 뉴로모픽 시스템 구현
나노 분야 저명 국제 학술지 ‘Carbon’ 최신판 게재
○ 동국대학교 전자전기공학부 김지형 석사 (공동1저자), 김성준 교수 (공동교신저자), 에너지융합신소재공학과 최진형 (공동1저자), 최창순 교수 (공동교신저자)로 구성된 연구팀이 CNT 전극을 활용한 플렉서블 뉴로모픽 소자를 개발하였다.
○ 본 연구는 Ecoflex film 기판위에 메모리물질을 올려서 차세대메모리 소자를 제작하여 뉴로모픽 시스템을 구현하였다.
○ 김성준 교수는 ”동국대 전자전기공학부와 에너지융합신소재공학과의 장점을 살린 협업의 결과라 생각한다. 뉴로모픽시스템 측정과 분석 기술과 CNT 소재 전극 기술을 결합하였다 교내에서 손쉽게 회의를 하며 공동연구를 원할하게 진행하였다. “.
○ 해당 소자는 굽힘 변형에서도 소자의 동작 특성이 잘 유지되는 플렉서블 특성을 보여주었는데 이는 substrate 역할을 하는 기판 표면에 미세한 마이크로 주름 (wrinkle) 에 의한 것이다. 연구팀의 독창적인 방식을 활용해서 구현된 마이크로 주름 구조는 해당 주름 구조의 가역적인 펴짐/재형성 작용을 통해 외부에 인가된 굽힘변형을 효율적으로 흡수함으로써 소자에 직접적인 기계적 데미지가 미치는 것으로 방지할 수 있었다.
○ 본 연구는 한국연구재단 우수신진연구 "축적컴퓨팅 구현을 위한 단기기억 특성을 가진 교차형어레이 멤리스터“ 과제의 지원으로 연구가 진행이 되었다. 현재 동국대 두 연구팀은 미세 실을 전극으로 활용한 뉴로모픽소자개발을 목표로 후속 공동연구도 진행 중이다.
○ 해당 연구결과는 <Transition of short-term to long-term memory of Cu/TaOx/CNT conductive bridge random access memory for neuromorphic engineering>라는 제목으로 나노 분야 저명 국제 학술지 「Carbon (IF=10.9)」 23년 11월 온라인에 게재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