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연구

동국대 김성준, 최창순 연구팀, Ecoflex film을 사용한 차세대 메모리 소자 제작 및 특성 분석을 통해 뉴로모픽 시스템 구현

등록일 2023.11.01. 작성자 허선이 조회 1189

CNT 전극을 사용하여 플렉서블 어플리케이션에 적용 가능한 차세대메모리소자의 뉴로모픽 시스템 구현
나노 분야 저명 국제 학술지 ‘Carbon’ 최신판 게재

 

(왼쪽부터) 동국대 김지형 석사, 김성준 교수, 최창순 교수

 

 

○ 동국대학교 전자전기공학부 김지형 석사 (공동1저자), 김성준 교수 (공동교신저자), 에너지융합신소재공학과 최진형 (공동1저자), 최창순 교수 (공동교신저자)로 구성된 연구팀이 CNT 전극을 활용한 플렉서블 뉴로모픽 소자를 개발하였다.

 

○ 본 연구는 Ecoflex film 기판위에 메모리물질을 올려서 차세대메모리 소자를 제작하여 뉴로모픽 시스템을 구현하였다. 

 

○ 김성준 교수는 ”동국대 전자전기공학부와 에너지융합신소재공학과의 장점을 살린 협업의 결과라 생각한다. 뉴로모픽시스템 측정과 분석 기술과 CNT 소재 전극 기술을 결합하였다 교내에서 손쉽게 회의를 하며 공동연구를 원할하게 진행하였다. “. 

 

○ 해당 소자는 굽힘 변형에서도 소자의 동작 특성이 잘 유지되는 플렉서블 특성을 보여주었는데 이는 substrate 역할을 하는 기판 표면에 미세한 마이크로 주름 (wrinkle) 에 의한 것이다. 연구팀의 독창적인 방식을 활용해서 구현된 마이크로 주름 구조는 해당 주름 구조의 가역적인 펴짐/재형성 작용을 통해 외부에 인가된 굽힘변형을 효율적으로 흡수함으로써 소자에 직접적인 기계적 데미지가 미치는 것으로 방지할 수 있었다.


○ 본 연구는 한국연구재단 우수신진연구 "축적컴퓨팅 구현을 위한 단기기억 특성을 가진 교차형어레이 멤리스터“ 과제의 지원으로 연구가 진행이 되었다. 현재 동국대 두 연구팀은 미세 실을 전극으로 활용한 뉴로모픽소자개발을 목표로 후속 공동연구도 진행 중이다.

 

○ 해당 연구결과는 <Transition of short-term to long-term memory of Cu/TaOx/CNT conductive bridge random access memory for neuromorphic engineering>라는 제목으로 나노 분야 저명 국제 학술지 「Carbon (IF=10.9)」 23년 11월 온라인에 게재 되었다.      

 

동국대학교 챗봇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