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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G]동국대-연천군 업무협약 체결
경기도RISE 성공적 추진 및 그린바이오 클러스터 기반 구축을 위한 협력 다짐동국대학교(총장 윤재웅)가 경기도 연천군(군수 김덕현)과 경기도 RISE 사업의 성공적 추진과 경기북부의 그린바이오 클러스터 기반 구축을 목표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번 ‘그린바이오 클러스터 & 지·산·학 협력 업무협약식’은 11일(화) 윤재웅 동국대 총장과 김덕현 연천군수 등 양 기관의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 고양특례시 식사동 소재의 동국대학교 바이오메디캠퍼스 약학관 2층 회의실에서 진행됐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연천군 그린바이오 클러스터 기반 구축 ▲지·산·학 협력 ▲인재양성 ▲지역 문제 해결 ▲교육발전특구사업 등을 긴밀히 협력해나갈 예정이다.동국대 윤재웅 총장은 “경기 북부의 대표적인 친환경지역인 연천군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식량안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농림산업이 중요해졌고, 천연 농작물 재배와 연구 개발에 최적화된 연천군과 친환경 바이오 R&D 부문에서 서로 협력할 기회가 많아질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어서 ”동국대학교의 우수한 연구, 교육, 임상 인프라와 연천군의 장점을 활용해 서로 발전하는 큰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이에 김덕현 연천군수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손을 맞잡게 된 것을 환영한다”라며 “바이오메디컬 특성화 캠퍼스인 동국대 바이오메디캠퍼스와 함께 연천군의 산업 발전과 지역 발전을 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한편 이날 협약식에는 동국대학교 윤재웅 총장, 성정석 BMC부총장, 김대영 바이오시스템대학장, 이경 약학대학장, 유한림 BMC행정처장, 권영은 과학영재교욱원장, 박병록 산학협력교수, 연천군 김덕현 군수, 연천군청 윤동선 산업복지국장, 홍대권 보건의료원장, 이현주 경제교통과장, 김관종 농업정책과장, 서진선 통일평생교육원장, 오흥산 기업지원팀장이 참석했다.
동국대 화학공학과 이채은 박사과정생, 아산사회복지재단 의생명과학분야 장학생 선정
동국대학교(총장 윤재웅)는 지난 2월 25일(화) 서울아산병원 아산생명과학연구원 강당에서 개최된 ‘2025년 아산재단 장학증서 수여식’에서 ‘아산사회복지재단 의생명과학분야 대학원 장학생’으로 화학공학과 박사과정 이채은(세포조직공학 및 기능성 재료 연구실, 지도교수 김교범)이 선정되었다고 밝혔다.이채은 학생은 동국대학교 김교범 교수 연구팀에서 생체소재 기반 자연살해 (NK)세포 표면공학 기술을 활용한 면역항암치료제 연구에 주력하고 있다. 해당 연구는 면역항암 분야에서 기존 유전자 변형 방식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차세대 항암치료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이채은 학생은 “궁극적으로 제작한 NK 세포 치료제가 대량 생산 및 제품화 단계로 나아가, 환자들이 빠르게 일상으로 복귀하는 데 기여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또한, “이번 아산사회복지재단 장학생 선정을 계기로 연구에 더욱 집중할 수 있게 되었다”며, “장학금을 지원해주신 아산사회복지재단과, 연구에 대한 관심과 지도를 아끼지 않으셨던 김교범 교수님께 깊은 감사 인사를 드리며, 더불어 항상 응원해주는 연구실 선후배들께도 감사드린다“라고 소감을 전했다.한편, 아산사회복지재단은 의생명과학 연구 분야의 발전을 도모하고, 젊은 연구자들의 학업 및 연구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17년부터 관련 분야 대학원생을 선발해 지원해오고 있다. 의생명과학분야 장학생으로 선발된 박사과정 대학원생에게는 최대 2년간 연간 2,000만 원(총 4,000만 원)의 장학금이 지원되며, 이번 행사에서는 의생명과학분야 대학원 장학생으로 78명이 선발됐다.
배우 박민영, 동국대에 5천만 원 ‘통 큰 기부’
- 모교인 동국대와 연극학부에 장학기금 전달… 남다른 모교 사랑 보여줘- 박민영, “후배들의 꿈에 작은 보탬이라도 될 수 있다면 영광”▲ 왼쪽부터 신영섭 동국대 연극학부 교수, 학교법인 동국대학교 이사장 돈관스님, 박민영 배우, 윤재웅 동국대학교 총장, 권지혜 동국대 연극학부 교수동국대학교(총장 윤재웅)는 7일(금) 오후 2시 동국대학교 서울캠퍼스 본관 4층 법인접견실에서 배우 박민영이 모교발전과 후배들을 위해 ‘연극학부장학기금 및 동국건학장학기금’ 5천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윤재웅 동국대학교 총장을 비롯해 학교법인 동국대학교 이사장 돈관스님, 정영식 기획부총장, 김용현 교무부총장, 강규영 연구부총장, 이경철 대외협력처장, 연극학부 신영섭 교수와 권지혜 교수 등 학교 측 주요 인사와 박민영 배우가 함께 자리했다.박민영 배우는 이날 “모교와 후배들을 위해 이렇게 기부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며, “후배들이 등록금 걱정에서 조금이나마 벗어나 공부에 매진할 수 있도록 기부금을 써달라”고 밝혔다. 이어, “후배들의 꿈에 작은 보탬이라도 될 수 있다면 영광”이라는 말과 함께 “배우로 활동하며 동국대학교 출신임이 항상 자랑스러웠다. 앞으로도 학교가 필요로 하는 일이라면 언제든 최선을 다해 돕고 싶다”라는 소감으로 훈훈함을 안겼다.이에 이사장 돈관스님은 “박민영 동문께서 모교와 연극학부에 보여주신 따뜻한 마음을 학교 구성원들에게 잘 전달하겠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윤재웅 총장은 “내년에 120주년을 맞는 모교에 애정을 담아 기부금을 전달해주셔서 감사하다”라며 “기부자의 뜻에 따라 학교 발전과 후학 양성을 위해 기금을 잘 활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한편, 박민영 배우는 동국대학교 연극학부 04학번으로 지난 2016년 개교 110주년 기념 홍보대사에 위촉된 이후 꾸준히 학교를 알리는데 앞장서며 남다른 모교 사랑을 보여주고 있다. ‘내 남편과 결혼해줘’ 작품활동 이후 현재 차기작 촬영에 매진하고 있다.
동국대, 2026 대입을 위한 필수 지침서...가이드북 3종 발간
전형별 대비방안 및 열린전공학부 등 전공 소개동국대(총장 윤재웅)가 2026학년도 대입 준비를 위한 가이드북 3종(학생부위주전형/전공/논술전형)을 발간한다. 2026 가이드북 3종에는 학생부위주전형 평가사례, 열린전공학부 소개 및 논술전형 결과 등 수험생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입시 정보를 담고 있다.고교현장의 스테디셀러로 자리 잡은 학생부위주전형 가이드북은 개정되는 고교 교육과정에 맞춰 대학이 선발하고자 하는 인재에 부합하는 진학지도 방법에 대한 교육현장의 이야기를 더했다. 특히, 무전공 모집단위인 열린전공학부 합격수기와 평가후기를 통해 열린전공학부에서 요구하는 역량 등에 대하여 상세하게 안내하고 있다. 또한, 학생부 평가사례 분석을 통해 학생부종합전형 평가 방식에 대한 이해를 돕고, 학과별 면접질문을 제공하여 실질적인 대학입학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한다.전공가이드북은 전공별 준비 팁과 주요 전공과목 소개를 포함하고 있으며, 전공 관련 FAQ도 수록되어 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각 학과의 특성을 미리 파악하고, 효과적인 입시 전략을 세울 수 있다.논술전형 가이드북은 최근 3개년 논술고사 기출문제 및 해설을 포함하여 출제 경향을 분석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수험생들이 논술고사에 대한 감각을 키우고, 실전 대비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박종배 동국대 입학처장은 “우리대학은 고교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실질적, 구체적인 대입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가이드북을 발간하고 있다. 동국대학교 가이드북이 변화하는 고교 교육과정과 입시제도 안에서 수험생들에게 유용한 길잡이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한편, 동국대는 2026학년도 가이드북 3종을 전국 고교에 배포하고, 누구나 활용할 수 있도록 입학처 홈페이지(ipsi@dongguk.edu)에 공개할 예정이다.
동국대, 역대 최대 교육·연구 및 학생 복지 환경 개선 시행
- 겨울방학 기간 동안 40억 원 투자, 교내 20여 곳의 환경 개선 공사 완료- 교육, 연구 시설뿐만 아니라 학생 식당 등 학생 복지 환경 개선 노력- 학생 및 교원 등 학교 구성원의 요청을 반영한 지속적인 투자 약속동국대학교 이사장 돈관스님과 윤재웅 총장, 그리고 주요 보직자들은 3월 4일(화) 새학기 개학일을 맞아 학생들이 주로 사용하는 공간, 특히 학생들의 요청에 따라 새롭게 단장한 시설물을 둘러보고 점검하였다. 이는 겨울방학이 시작하기 전에 ‘학생들의 교육환경과 교직원의 연구 및 업무환경을 최대한 개선하는 것이 가장 기본이다’는 이사장 스님의 관심에 힘입어 진행한 일련의 환경개선과 성과들을 확인하는 자리였다.이번 환경개선 성과는 2025학년도 등록금 인상에 대한 선제적 투자이자 역대 최대 규모의 교육·연구 및 복지 환경 개선으로써 겨울방학동안 약 40억 원의 대규모 예산을 투입하여 교육, 연구 및 복지환경 개선을 통해 새학기를 맞이한 학생들이 보다 편리하고 쾌적하게 학습하고 대학 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시행되었다.교육 및 학습 환경 개선으로는 우선 최첨단 AI-SW 교육 및 학습 공간인 네오 스페이스(Neo Space)를 구축했다. 다향관 1층에 자리잡은 네오스페이스는 약 480㎡(145평)의 공간에 167석 규모의 컴퓨터실습실과 그룹 스터디 및 학습을 위한 3개소의 세미나실, 1개소의 라운지를 갖추었다. 뿐만 아니라 신공학관 노후 승강기와 경영관, 사회과학관 등 5개 건물의 강의실 및 학생 공간 냉난방 시설을 교체하여 학생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하게 학습에 매진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였다.학생 복지 환경 개선으로는 Covid-19 이후 문을 닫은 경영관 지하1층 학생식당이 300석 규모의 학생식당과 카페, 편의점을 갖춘 복합라운지로 탈바꿈되었다. 지난 4년 동안 학생식당 등 편의시설이 없어서 불편함을 호소했던 경영대학, 사회과학대학 및 예술대학 학생들은 일반 카페와 견주어 손색이 없는 분위기와 시설을 갖춘 학생식당을 이용하게 되어 그간의 불편을 해소하게 되었다. 또한 노후화되었던 학림관 앞 휴게공간은 학림관 마음쉼터로 새롭게 변모하여 학생들이 마음 편하게 친구들과 담소를 나누고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으로 태어났다.연구 환경 개선으로는 만해관 4층에 석좌교수 공용라운지를 구축하였고, 신임교원들을 위한 공간 확충과 환경 개선을 지원하여 교원들이 교육과 연구에 매진할 수 있는 환경을 지원하게 되었다.이사장 돈관 스님은 “새학기를 맞아 학교에 신입생과 신임교원을 새로운 동국가족으로 맞아하게 되었다. 학교 당국이 이들과 재학생 등 학교 구성원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하게 교육과 연구에 집중할 수 있도록 환경 개선을 시행해줘서 고맙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학교가 예산을 수립하고 집행하는데 있어서 모든 동국가족이 그 혜택을 실감할 수 있도록 학교 당국이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윤재웅 동국대 총장은 “방학 기간 중 대규모 투자를 통해 학교 곳곳의 교육, 연구 및 복지환경을 개선하였다. 앞으로도 환경개선을 위한 투자를 아끼지 않을 것이며, 특히 9월 로터스관 건립에 매진하여 우리 동국대학교가 최고의 교육, 연구 및 복지환경을 갖춘 대학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하며, “우리 동국을 사랑하는 동문, 불자들께서도 학교의 변화와 발전에 대한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동국대 김성준 연구팀, 뉴로모픽 컴퓨팅 위한 다기능성 TaOx 멤리스터 개발
- 휘발성 멤리스터로 뉴로모픽 반도체 혁신… 저전력·고속 학습 구현- 연구팀, “균일성·신뢰성 확보한 TaOx 멤리스터 개발로 대규모 확장성 기대”- 재료과학 분야 권위 학술지 ‘Advanced Functional Materials’ 최신판 온라인 게재▲ 왼쪽부터 김성준 동국대 전자전기공학부 교수, 노민서 석사, 주동열 석사동국대 전자전기공학부 김성준 교수(교신저자), 주동열 석사, 노민서 석사(공동 제1저자)로 구성된 연구팀이 산화탄탈륨(TaOx) 기반 휘발성 멤리스터 메모리 소자를 활용해 다양한 뉴로모픽 반도체 응용 기술을 구현했다고 발표했다.연구팀은 교내 MINT(밀리미터파신기술연구센터) 공정실의 스퍼터 장비를 활용해 TaOx 박막을 개발 및 증착하고, 개발한 박막을 기반으로 저항 스위칭 소자를 제작했다고 밝혔다. 또한, 전기적 펄스 신호를 인가해 뇌의 시냅스 기능을 모방하고, 시냅스 배열 및 모스 부호 구현을 통해 데이터 생성 및 연산이 가능한 저비용 축적 컴퓨팅 응용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덧붙였다.이번에 개발된 소자는 우수한 안정성과 조절 가능한 휘발성을 갖춰 하나의 소자로 다양한 기능을 구현할 수 있다. 이번 연구 성과는 차세대 AI 및 뉴로모픽 컴퓨팅 핵심 기술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김성준 교수는 “공동 제1저자 학생들이 직접 소자를 제작했으며, 일관된 성능과 우수한 소자 균일성을 이번 연구를 통해 확인했다”고 강조하며, 향후 대규모 어레이(array) 소자 분야로 이번 연구 성과가 확장될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고도 밝혔다.해당 연구 결과는 <Self-rectifying Volatile Memristor for Highly Dynamic Functions>라는 제목으로 나노·반도체 기술 분야 저명 국제 학술지 「Advanced Functional Materials (IF=18.5)」에 25년 2월 온라인에 게재됐다.한편, 본 연구는 한국연구재단의 중견연구 사업 "축적컴퓨팅 구현을 위한 리텐션 조절 가능한 하프늄 기반 강유전체 소자 기술 및 수직적층 집적공정 개발"과 글로벌 기초연구실 사업인 "뉴로모픽 기술 기반 모빌리티 배터리 PHM 글로벌 기초연구실"의 지원을 받아 수행됐다.
동국대 최민재 연구팀, 양자점/실리콘 기반 적외선 광센서 개발
- 양자점과 실리콘을 접목해 적외선 검출 효율 극대화… 차세대 ‘인공지능의 눈(眼)’- 최민재 교수, “양자점/실리콘 기반 적외선 광센서로 미래 핵심 인프라 잠재력 확인”- 나노 및 에너지 분야 국제저명학술지 「Nano Energy」 게재동국대학교 화공생물공학과 최민재 교수 연구팀이 인천대학교 윤주형 교수 연구팀과 함께 Pyro-Phototronic 현상을 이용해 양자점/실리콘 기반 고성능 적외선 광센서를 개발했다고 밝혔다.우리 눈으로 볼 수 없는 영역의 빛을 전기 신호로 변환하는 적외선 광센서는 사물인터넷(IoT), 양자 통신, 반도체 공정 모니터링 등에 필수적이다. 최근에는 자율주행차량, 로봇, 드론 등 ‘인공지능의 눈(眼)’으로 불리며 널리 활용되고 있다.기존의 실리콘 광센서는 실리콘 밴드갭 한계로 적외선 대역을 검출하는데 제약이 있었다. 연구팀은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적외선 양자점 소재를 실리콘과 접목했으며, 적외선 센싱이 가능한 양자점/실리콘 광센서 소자를 개발하게 되었다고 밝혔다.특히, 연구팀은 양자점 소재에서 발생하는 Pyro-Phototronic 현상을 활용해 고성능, 저전력 광센서를 개발할 수 있음을 강조했다. Pyro-Phototronic 현상은 빛에 의한 온도 변화가 pyroelectric 소재 내부 전하 분포를 변화시켜 순간적으로 전기장을 형성하고, 광흡수로 생성된 전자–정공 쌍의 분리와 이동을 촉진하는 메커니즘이다.최민재 교수는 “이번에 개발한 양자점/실리콘 기반 광센서는 양자점 소재의 뛰어난 광학적 특성을 실리콘과 접목함으로써 적외선 검출 효율을 극대화한 것”이라며, “자율주행, 로봇, 양자 센싱 등 양자점/실리콘 기반 광센서가 미래의 핵심 인프라로 활용될 수 있는 잠재력을 확인했다”라고 밝혔다.한편, 본 연구는 한국연구재단 우수신진연구 및 기초연구실 사업의 지원을 받아 수행되었으며, 나노 및 에너지 분야 국제저명학술지인 「Nano Energy (IF=16.8, JCR 상위 5.3%)」에 <Pyro-phototronic effect in colloidal quantum dots on silicon heterojunction for high-detectivity infrared photodetectors>라는 제목으로 1월에 출판되었다.
동국대, 전법특임교수 첫 임용
동국대학교(총장 윤재웅)는 27일 오전 9시 동국대학교 서울캠퍼스 정각원에서 전법특임교수 13명을 포함한 신규 교직원 임용장 수여식을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학교법인 동국대학교 이사장 돈관스님을 비롯해 윤재웅 동국대 총장, 류완하 WISE캠퍼스 총장, 이해원 신임 동국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등 학교, 법인 주요 관계자들과 신규 보직자 및 임용 교직원들이 함께 자리했다.이사장 돈관스님은 “이 자리는 긴 겨울이 지나고 새로운 기운을 받는 시기이자 여러분들이 주인공으로 거듭나는 자리”라고 축하의 말을 전했다. 이어, 육바라밀이자 지장보살의 두 번째 고리인 ‘지계’를 언급하면서 “각각의 소임을 받아 동국을 자랑스럽게 만들어주길 바란다”라는 격려와, “특히 전법특임교수들은 전법의 중요성을 마음에 품고 전법활동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라는 당부의 말을 전했다.윤재웅 총장은 법인 산하 전체 교육기관을 대표하는 인사에서 “학교가 내년이면 120주년을 맞이하게 된다”라며 “새로 오신 분들과 합심해서 올해부터 120주년 행사를 잘 준비해 ‘미션 임파서블’을 ‘미션 파서블’로 바꾸는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이날 전법특임교수로 임용된 지안스님은 “기분이 좋으면서도 전법활동, 포교활동을 더 열심히 하라는 의미로 받아들여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작년은 단과대학별로 불교동아리가 생긴 첫 번째 해로 영캠프 등 여러 활동을 전개했다. 올해는 신입생들을 대상으로 홍보활동도 활발히 전개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한편, 동국대에 올해 처음 도입되는 전법특임교수제도는 기존에 운영하던 지도법사단에서 한 단계 발전한 형태로, 불교동아리 신행활동과 전법포교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서울캠퍼스, WISE캠퍼스, 의료원, 듀이카 등에서 총 13명이 전법특임교수로 임용됐다.
동국대 김천학 교수, 불교학술원기금 3천만 원 기부
동국대(총장 윤재웅)는 지난 26일 오후 4시 총장실에서 김천학 교수가 불교학술원기금 3천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윤재웅 총장, 최응렬 교무부총장 등 학교 측 주요 인사와 김천학 동국대 불교학술원 교수가 함께 자리했다.김천학 교수는 지난해 2월 모친인 故 최동수 보살의 조의금 전액을 불교학술원과 학교발전을 위해 동국대 발전기금으로 전달한 바 있다. 이번 기부금은 김천학 교수가 故 최동수 보살에게 물려받은 금액을 기부한 것으로, 작년에 이어 故 최동수 보살의 이름으로 기금을 전달했다.김천학 교수는 “어머님께서 생전에 불교와 인연을 맺으시고 스님들 공부하시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종종 얘기하셨던 기억이 있다”라며, “이번 기금이 동국대 불교학술원에서 공부하시는 스님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기부 소감을 전했다.이에 윤재웅 총장은 “故 최동수 님의 이야기를 들으면 불법에 귀의했던 승만부인의 이야기가 떠오른다”라며, “스님들께 서원하고 수행자들을 위하던 고인의 소중한 마음과 귀한 뜻을 확인하는 시간”이라고 말했다. 이어 “귀한 정재를 내어주셔서 감사드리며, 오늘 이 자리는 어머님의 깊은 마음을 더 빛나게 해주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동국대 류승윤 교수 연구팀, HTL/ETL 기반 엑서플렉스 발광 OLEDs 기원 분석
- 차세대 백색광원 소자 개발 위한 연구 결과 제시- 류승윤 교수, “OLED 시장 확대 및 조명 기술에서 응용 가능한 통찰 제시”- 소재·물리광학 분야 저명 국제 학술지 「Advanced Optical Materials」 게재동국대 물리학과 류승윤 교수 연구팀(류승윤 교수, 이창민 박사)과 고려대 신소재화학과 김철훈 교수 연구팀(김철훈 교수, 이형주 박사과정생)은 차세대 백색광원 유기전계발광소자(Organic Light-Emitting Diodes; OLEDs) 개발을 위해 정공 수송층(hole transport layer; HTL) 및 전자 수송층(electron transport layer; ETL) 기반 엑서플렉스(Exciplex) 엑시톤(Exciton)의 생성 원인을 분석하고, 이를 이용한 백색 광원용 White OLEDs(WOLEDs) 소자 연구 결과를 제시했다.최근 산업계에서는 엑서플렉스 및 일렉트로플렉스(Electroplex) 기반 OLEDs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다층 구조인 OLED 및 WOLED의 발광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엑서플렉스는 이종-분자 집합체 내에서 반대 전하를 띠는 운반체들 사이의 상호작용으로 형성된다. 전기장을 필요로 하는 일렉트로머(Electromer) 및 일렉트로플렉스는 이들 발광 소자에서 새로운 발광 경로를 제공한다.연구팀은 정공 수송 물질인 TAPC와 두 개의 전자 수송 물질인 TPBi 및 TmPyPB로 구성된 WOLEDs를 연구했다고 밝혔다. 해당 소자는 저전압에서 스카이 블루 및 오렌지 엑시플렉스 발광을, 고전압에서 옐로우 일렉트로머 발광을 나타내는 독특한 특성을 보인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TPBi는 상대적으로 뒤틀림 변화가 적고 평면적인 분자 구조를 통해 강하게 결합된 엑서플렉스 형성을 촉진했으며, TmPyPB는 유연하고 비평면적인 구조로 인해 느슨하게 결합된 엑시플렉스 형성을 유도했다.또한, 연구팀은 WOLED 박막 소자의 초고속 시간-분해 광발광 스펙트럼을 측정하고 다차원 케모메트릭 분석(Chemometrics)을 통해 OLED 소자 내 엑시톤 동역학 변화에 대한 정보를 얻었다고 강조했다. 또한, 백색광 발생의 근본적 메커니즘에 대한 단서를 얻을 수 있었다고 연구팀은 덧붙였다.류승윤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박막 내 분자 간 상호작용 크기'와 '엑시톤 동력학 변화'의 상관관계가 백색 발광 특성에 미치는 영향을 상세히 규명하고, OLED 재료의 분자 동역학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라며 "OLED 시장 확대와 설계 및 최적화 등 조명 기술에서의 광범위한 응용에 중요한 통찰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한편, 해당 연구는 한국연구재단과 삼성디스플레이의 지원으로 수행되었으며, <Exploring the Origin of White Emission in TAPC: Electron Transport Layer Based Exciplex Devices>라는 제목으로 소재·물리광학 분야 저명 국제 학술지 「Advanced Optical Materials (IF=8.0)」 2025년 2월 9일에 온라인 게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