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미래융합교육원 불교학전공 김금주 학우가 전하는 ‘꺼지지 않는 열정’

등록일 2025.08.26. 조회 230

만학도가 보여준 배움의 성장과 즐거움

 

김금주 학우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가장 빠른 때라는 말, 정말 맞는 말이에요.”  - 김금주 학우(동국대 미래융합교육원 학점은행제, 불교학 전공)

 

김금주 학우는 1958년생으로, 올해 동국대 미래융합교육원 졸업생 중 가장 연장자다. 불교학에 대한 갈증을 안고 동국대학교 부설 미래융합교육원 학점은행제 불교학전공의 문을 두드렸다. 신행 생활을 이어오던 그는 누구보다 뜨겁게 배움의 기쁨과 성취를 이야기한다.

 

불교가 생활의 일부였던 김금주 학우는 마음공부를 통해 자신을 단단하게 만들고, 삶의 안락함을 얻고자 했다. ‘대학생활은 도전의 연속’이었다는 그는 젊은 학우들과 함께 수업을 들으면서 세대 차이를 실감하기도 했고, 과제와 발표를 준비하는 과정은 늘 부담이 되었다고 밝혔다. 그러나 학우들과 서로 도우며, 교수들의 따뜻한 격려 속에서 그는 차츰 자신만의 길을 만들어갔다.

 

김금주 학우는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으로 '첫 A+ 성적을 받았던 때'를 꼽았다. 아들에게 자랑하던 그 순간은 김금주 학우에게 단순한 성적 이상의 성취감을 안겨주었다. 김금주 학우는 "수업에서 배운 가르침을 일상에 적용하면서 마음이 여유로워지고, 세상을 바라보는 시야가 넓어지는 변화를 직접 체감했다"고 밝혔다.

 

졸업 후 그는 불교미술 분야에 도전할 계획을 세우고 있으며, 대학에서 배운 불교학을 바탕으로 봉사와 불교 모임에도 적극 참여하면서 자신뿐 아니라 사회에도 따뜻한 영향을 주는 삶을 이어갈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김금주 학우는 같은 길을 고민하는 성인 학습자들에게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가장 빠른 때’라는 말처럼, 도전하는 만큼 값지고 보람된 성과가 있다. 주저하지 말고 용기 있게 나아가시길 바란다”라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김금주 학우의 이야기는 나이에 구애받지 않고 배움의 즐거움과 성장을 추구하는 만학도들의 희망을 보여준다. 그의 꺼지지 않는 열정은 또 다른 학습자들에게 새로운 도전의 불씨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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