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봉축법요식 봉행
동국대(총장 윤재웅)는 지난 1일(목) 오전 서울캠퍼스 정각원 법당에서 불기2569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봉축법요식을 봉행했다. 이 자리에는 학교법인 동국대학교 이사장 돈관스님, 윤재웅 동국대 총장 및 불교동아리 회장단 등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했다.
봉축법요식은 ▲봉축공연 ▲총장 봉축사 ▲이사장 봉축법어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윤재웅 총장은 봉축사에서 “동국대학교의 많은 청년 불자들이 부처님과 인연을 맺었다”며 “하화중생을 통해 상구보리에 이르는, 전법을 통해서 사부대중이 함께 도에 이르는 과정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이사장 돈관스님은 법어를 통해 “부처님께서 지혜와 자비를 모두 구족하는 이상세계를 구현한 것처럼, 불교종립 동국대의 설립 목적도 지혜와 자비로 이상세계를 구현하는 것”이라며 “동국 가족 모두가 동국 발전을 위해 큰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