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학교 과학영재교육원, 「2024 대학부설 과학영재교육원 사사연구과정 성과발표대회」 장관상 포함 ‘전원 수상’ 쾌거
동국대학교(총장 윤재웅) 과학영재교육원(원장 금나나)은 지난 1월 9일 「2024년 전국 대학부설 과학영재교육원 사사연구과정 성과발표대회」에서 출전 학생 전원이 각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최우수상) 및 대학부설 과학영재교육원 원장협의회장상(우수상,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총 6개 분야(수학, 물리, 화학, 생물, 지구, IT 융합)로 143개 팀이 참여했으며, 지난 1년간의 연구 성과를 종합한 포스터 발표에 이어 전문 교수진의 심사가 이뤄졌다.
동국대 과학영재교육원 의생명공학반 김승재, 백승우, 성태준 학생은 「3D 프린터 경추 모델을 통한 거북목 증후군의 뇌 혈류 장애 시뮬레이션」 연구를 통해 생물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또한, 강보나, 유동준, 유수안, 임연아, 황시현 학생은 「기후변화와 가뭄 스트레스 : PEG 처리에 따른 담배의 표현형 변화 분석」 연구로 생물 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와 함께, 「다각형에서의 페르마 포인트 확장」 연구, 「비뉴턴 유체를 이용한 충격 흡수 소재 개발」 연구, 「지시물질을 이용해 음식의 변화를 탐지하는 지시계 만들기」 연구로 수학(길기범, 김연호, 이시후), 물리(김성빈, 금재원), 화학(김도현, 임주원) 분야에서 모두 장려상 수상자를 배출하며, 동국대 과학영재교육원은 ‘출전 학생 전원 수상’의 성과를 이뤄냈다.
금나나 원장(동국대 식품생명공학과 교수)은 "이번 출전 학생 전원 수상 및 장관상 수상자 배출은 동국대 과학영재교육원만의 화쟁형 융합과학 교육의 성과"라며, "학생들의 밝은 앞날을 진심으로 응원한다"는 축하와 격려의 말을 전했다.
한편, 1998년 시작된 「전국 대학부설 과학영재교육원 사사연구과정 성과발표대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청소년 과학 학술 행사다. 전국 27개 과학영재교육원의 중등 사사과정 재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