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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각원, ‘불교청년지도자육성장학’ 운영 개편

등록일 2026.03.26. 조회 91

개교 120주년 맞아 ‘신행 중심 청년불자 양성프로그램’으로 새출발 

 

1. 불교청년지도자육성장학생 신행오리엔테이션 단체 기념사진


동국대학교 정각원(원장 제정스님)이 개교 120주년을 맞아 신행 실천 중심의 청년불자 지도자 양성을 위한 ‘불교청년지도자육성장학(이하 불청장학)’을 개편하고 새로운 장학 프로그램 운영에 들어갔다.

 

동국대학교 정각원은 지난 3월 25일(수) 오후 4시, 정각원 법당에서 ‘불청장학생 신행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하고 장학생들의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이날 행사에는 정각원장 제정스님, 불청장학생 지도법사인 교법사 현담스님, 새롭게 선발된 불청장학생 40명이 함께 참석해 청년불자로서의 신행 실천과 장학프로그램 운영 방향을 공유했다.

 

이날 장학생들에게는 공식 유니폼이 제공돼 장학생으로서의 소속감과 자부심을 높였다. 장학생들은 유니폼을 함께 착용하고 힘찬 전법 구호를 외치며 청년불자로서의 새로운 출발을 다짐했다.

 

불청장학은 2009년 시작한 동국대학교 정각원의 대표적인 “선신행 후장학” 프로그램으로, 신행 활동을 기반으로 한 건학이념 구현과 청년불자 인재 양성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개편에 따라 장학 수혜 인원은 기존 60명에서 40명으로 조정되는 대신 장학금 규모는 확대돼 장학생들은 해외성지순례를 포함해 연간 최대 30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받게 된다. 활동 기간 역시 기존 1학기에서 1년(최대 6학기 참여 가능)으로 확대됐으며, 선발 방식은 기존 연 2회에서 연 1회 선발로 변경됐다.

 

불청장학생은 1년 동안 ▲재학생 수요법회 ▲수계법회 ▲동국인 정기법회 ▲연등회 ▲ 봉축 연등권선 ▲영캠프 ▲해외 성지순례 ▲레디투명상 프로그램(다도명상·싱잉볼명상·향기테라피명상·SNPE 움직임 명상) ▲108배 수행 ▲봉사활동 등 다양한 신행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정각원장 제정스님은 “불청장학생이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학업과 신행에 정진하길 바란다”며 “졸업 이후에도 불청장학생 동기로서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동국대학교와 불교 발전, 나아가 사회에 기여하는 불교인재로 성장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불청장학 지도법사인 정각원 교법사 현담스님은 “불청장학이 신행활동 실천 중심의 장학으로 거듭난 만큼, 불청장학생들이 다양한 신행활동을 통해 청년불자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함께 정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동국대학교는 각 단과대학 불교동아리 활성화를 기반으로 동국건학장학, 지역미래불자육성장학 등 다양한 불교계 장학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