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중구청과 함께 ‘ESG 업사이클링 체험 멘토링’ 운영
- 재학생 멘토와 함께하는 환경 체험… 초등학생 멘티 대상 원데이 ESG 교육
- 이수예 학생처장, “아이들이 지속 가능한 미래에 대해 인식하는 기회 되길”
동국대학교(총장 윤재웅)는 서울 중구청과 함께 관내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ESG 업사이클링 체험 멘토링’ 프로그램을 8월 6일(수)과 8일(금) 양일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의 핵심가치를 관내 초등학생들이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된 원데이 멘토링 프로그램이다. 동국대학교 참사람사회공헌센터에서 선발한 20명의 재학생 멘토가 실습 중심 ESG 교육을 직접 운영한다.
멘티는 중구청에서 선발한 중구 관내 초등학교 4~6학년 학생으로, 회차별로 30명씩 참여한다. 또한, 우수 멘토에게는 활동 종료 후 표창도 수여될 예정이다.
주요 활동으로는 ▲업사이클링 텀블러 가방 만들기 ▲커피박을 재활용한 디지털(NFC) 키링 제작 ▲바다에 버려진 유리조각을 활용한 공예 체험하기 등이 있다.
이수예 학생처장 겸 D-ESG 사회공헌위원회(S) 분과장(동국대 미술학부 교수)은 “동국대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지속 가능한 대학의 역할을 고민해왔으며, 올해 D-ESG 사회공헌 분야의 중점 추진 과제 중 하나로 본 ESG 업사이클링 체험 멘토링 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에게는 환경 보호와 재활용의 중요성 등 지속 가능한 미래에 대한 인식을 심어주고, 사전 ESG 전문교육을 이수한 동국대 재학생 멘토들에게는 ‘동국 ESG 인플루언서’로서 뜻깊은 교육봉사 경험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