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소식

동국대, 2026년부터 첨단분야 정원 89명 증원 모집

등록일 2025.04.24. 조회 1048

5개 첨단분야 모두 순증… 첨단 인재 양성 '박차'

 

동국대 전경


동국대(총장 윤재웅)는 지난 21일 발표한 교육부 2026학년도 일반대학 첨단분야 정원배정 결과 발표에 따라, 오는 2026년 신입생 모집부터 첨단분야에서 총 89명을 증원하게 됐다고 24일(목) 밝혔다. 증원된 정원은 올해 수시부터 선발, 2026학년도 신입생으로 입학하게 된다. 동국대 입학정원은 2,836명에서 2,925명으로 늘어나게 된다.

 

2026학년도 증원/신설된 학과는 에너지신소재공학과(32명 증원), 융합환경과학과(16명 증원), 의료인공지능공학과(신설 21명), 지능형네트워크융합학과(신설 20명) 4개 학과이며 각각 첨단신소재, 에코업, 바이오헬스, 차세대통신 첨단 분야에서 정원을 배정받았다.

 

교육부는 2024학년도 입학정원부터 국가 핵심 산업인 반도체 등 첨단분야에 인재 공급을 위해 첨단학과의 입학정원을 늘릴 수 있도록 규제를 풀기로 하고, “첨단(신기술)분야 모집단위별 입학정원 기준 고시”를 개정하고 각 대학의 신청을 받아 심사 결과를 바탕으로 정원배정 대상 학과를 선정했다. 심사는 ▲특성화/지역산업/관련 학과 간 연계 ▲교육과정 운영 계획 ▲교원확보 우수성 ▲실험/실습기자재 보유여건 등 4개 항목과 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한 학과 간 연계융합 노력 등 대학의 의지를 고려해 이뤄졌다.

 

한편, 동국대는 지난 2024학년도 첨단분야 정원 배정에서도 기계로봇에너지공학과에 지능형로봇 분야 45명 정원을 순수 증원 받아 지능형로봇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첨단분야 정원 증원 결과에 따라 동국대는 교육부에서 고시한 A,B,C,D,E 5개 첨단분야에서 모두 순증을 받게 되었다. 동국대는 이공계 중점 육성 프로젝트를 통해 정부가 추진하는 첨단 인재 양성 정책에 적극 기여하고 첨단분야 간 융합 교육을 통해 첨단분야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한 특성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교육부 고시 첨단분야에 따른 동국대 첨단학과 개설/증원현황

▲ 교육부 고시 첨단분야와 동국대 첨단학과 증원/개설 현황

 

윤재웅 총장은 “이번 26학년도 첨단분야 정원 신청 결과, 4개 학과 64명의 순수 증원을 배정받았다"며 "이는 서울 소재 대학 중 가장 많은 증원 인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총장으로 취임 이후 이공계 육성 프로젝트를 추진하였고 그 결과 현재까지 학부 첨단분야 정원을 총 225명(순증 109명, 편입여석 활용 116명) 증원 했다"며, "동국대는 전통적으로 문·사·철이 강한 대학이지만 이번 정원 증원을 계기로 AI, 바이오, 로봇 등 첨단분야를 선도할 수 있도록 우수 교원 초빙, 인프라 확대 등 전폭적인 투자 확대를 통해 첨단 동국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동국대학교 챗봇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