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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 건학위원회, 「2024 Young Camp: 주인공」 개최

등록일 2024.09.13. 작성자 고하나 조회 325

2천여 명 청년 불자들, 동시에 수계법회
전통과 현대의 조화 속 MZ세대 불교문화 체험의 장

 

2024 영캠프 : 주인공

 

○ 동국대학교 서울캠퍼스 건학위원회(위원장 윤재웅 총장)는 오는 9월 24일(화) 오후 5시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2024 Young Camp(영캠프): 주인공」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 영캠프는 자승 대종사의 염원에서 시작된 프로젝트로, 대학생들에게 불교의 가르침을 널리 전하고 청년 불자들이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어 학교법인 동국대학교 이사장 돈관 스님의 지원으로 추진됐다. 

 

○ 이번 행사는 동국대 불교동아리를 중심으로 학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준비한 축제로, 지난 5월 발족한 학생기획위원단이 주도한다. 불교와 페스티벌이 어우러지는 축제를 통해 젊은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힙한 불교, 젊은 불교'의 이미지를 제고할 계획이다.

 

○ 이사장 돈관 스님과 윤재웅 총장, 그리고 불교동아리 학생 등이 참석 예정인 이번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2천여 명 이상의 청년 불자들이 동참하는 수계법회다. 이사장 돈관스님을 전계대화상으로 모시고, 법인 이사·감사스님, 불교대학 교강사와 불교동아리 지도법사, 학인스님 등 100여 명의 스님들께서 연비를 주신다. 
또한 동국대 한국음악과의 대규모 오케스트라 공연과 함께하는 예불의식은 수계식의 장엄함을 한층 더할 예정이다. 전통 불교의 가르침을 잃지 않으면서도, MZ세대가 불교에 공감하고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 영캠프 마지막은 청년 불자들을 위한 페스티벌로 장식한다. 유튜버 섭이가 사회를 맡아 진행하며, 뉴진스님의 디제잉 공연 및 모든 학생들이 참여하는 미니게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이어 걸그룹 트리플S, 가수 케이윌, 힙합듀오 다이나믹듀오가 무대에 올라 축제의 열기를 더욱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 한편, 동국대학교 서울캠퍼스 불교동아리는 2024년에 창립되었다. 현재 14개 단과대학 및 일반대학원 학생들로 구성되었으며, 약 2,400여 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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