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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 2023년 봄 학위수여식 개최

등록일 2023.02.16. 작성자 관리자 조회 1906

졸업식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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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총장 윤성이)는 16일(목) 오전 10시 30분, 「2023년 봄 학위수여식」을 거행했다. 학위수여 인원은 학사 2,234명, 석사 671명, 박사 127명 등 총 3,032명이다.

이번 학위수여식은 사전 행사와 공식 행사 및 부대 행사로 나눠 진행됐다. 윤성이 총장이 박사학위 수여자 모두를 직접 격려하기 위해 오전 9시부터 전체 박사학위 수여자를 대상으로 사전 행사를 열었다. 오전 10시 30분부터는 공로상 수상자 등을 대상으로 하는 공식 행사를 진행했다.

공식 행사는 ▲개식 ▲내빈소개 ▲삼귀의례 ▲국민의례 ▲학사보고 ▲총장 식사 ▲이사장 치사 ▲총동창회장 축사 ▲공로상 수여 ▲학위 수여 ▲교가제창 ▲사홍서원 ▲폐식 순으로 진행됐다.

윤성이 동국대 총장은 졸업식사를 통해 “여러분이 오늘 받게 되는 학위는 전문지식과 소양을 모두 갖추고 있다는 의미이자 증명서”라며 “미래를 길게 내다보고 배움을 멈추지 말고 끊임없이 변화하는 세상을 면밀하게 파악하고 공부해 세상을 널리 이롭게 만드는 인재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사장 성우스님은 치사를 통해 “공동체 속에서 살고 있는 우리는 본래 한 뿌리, 한 몸이다.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하되 과욕은 버리고, 내 옆에 함께 가고 있는 이웃과 동료들을 이해하고 도와주며 사는 것이 참된 지혜”라고 말했다. 이어 “여러분 모두가 사회 어디서나 환영받는 인재가 되어 자랑스러운 동국인이 되기를 염원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졸업식에는 인도 첫 한국 전통양식 사찰 ‘분황사’ 건립 사업을 주도했던 붓다팔라 스님이 선학과 박사학위를 수여받기도 했다.

이밖에 동국대는 오늘 26일(일)까지 졸업생을 위한 야외 포토존을 운영할 계획이다. 학위수여식 분위기 조성을 위해 팔정도 및 학생회관 등 서울캠퍼스 곳곳에 백월(Back Wall)과 포토부스, 아코(캐릭터) 벌룬 등 구조물을 설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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