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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중구청, 지역 활성화 위해 손 맞잡는다

등록일 2022.10.13. 작성자 관리자 조회 971

동국대-중구청, 지역 활성화 위해 손 맞잡는다

 

동국대(총장 윤성이)와 서울 중구(중구청장 김길성)가 지역 활성화를 위해 손을 맞잡는다.

동국대는 지난 11일(화) 오후 2시 동국대 본관 로터스홀에서 중구청 및 지역경제 주체 등 중구지역 지역 활성화를 위한 담당자들과 함께 ‘지역활성화협의회’의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동국대 윤성이 총장, 기획부총장 종호스님, 곽채기 교무부총장, 김승용 기획처장, 전병훈 캠퍼스타운사업단장이 참석했다. 중구청에서는 김길성 중구청장, 박영한 서울시의원, 윤혜경 중구 경제친화국장이 함께 했다. 새마을운동 중구 지회 김명곤 회장, 신중부 시장상인회 김정안 회장, 호박 패밀리 김치헌 대표, (사)동대문 패션타운 관광특구 협의회 박중현 회장, 동국대 GCS 최고위과정 이순석 대표 등 지역경제 주체들도 회의에 참석했다.

이번 협의회는 서울시 「캠퍼스타운 종합형」 사업의 일환으로 대학과 자치구가 협업해 캠퍼스타운을 조성, 청년창업 촉진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구성됐다. 낙후된 도심 제조산업에 디지털신기술을 융합해 중구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방침이다.

동국대-중구 컨소시엄은 [HAI Start-up] 프로그램을 통한 창업 활성화, [HELLO Together] 프로그램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추진한다. 동국대는 대학 특성화 분야인 ▲디지털신기술융합 ▲문화콘텐츠 ▲소셜 분야 창업을 지원해 경쟁력 있는 청년 창업가를 육성해나갈 계획이다. 중구청은 ▲중구 도심산업박람회 ▲혁신창업플랫폼 을지유니크팩토리 운영 ▲ 마을기업 육성 등 중구 재정연계사업 추진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

또한, 중구 내 구성원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지역활성화협의회’를 구성한다. 다양한 의견과 니즈를 수렴하고 환류해 지역 활성화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자문할 계획이다. 연 2회 정기 회의를 개최하고 안건이 있는 경우, 수시로 개최한다.

동국대 윤성이 총장은 “캠퍼스타운 조성사업은 동국대가 청년 창업 명문대학임을 재확인시켜준 계기”라며 “이번에 구성된 지역활성화협의회를 통해서 대학 청년창업가와 중구민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는 여러 아이디어들이 제시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시 김길성 중구청장은 “창업육성과 지역상생을 위해 마련된 오늘 이 자리에는 중구를 대표하는 많은 기관들이 참석했다”며 “대학과 지자체, 그리고 지역경제 주체들이 모두 한마음으로 지역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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