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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 충남도민을 위한 한국불교·인문학 강좌 개설

등록일 2022.03.28. 작성자 관리자 조회 1014

동국대, 충남도민을 위한 한국불교·인문학 강좌 개설

동국대 HK+사업단·전자불전콘텐츠연구소

324일 충남문화재단과 업무협약 체결

 

                                                     

 

동국대학교 불교학술원 산하의 불교문화연구원(원장 정덕스님) HK+ 사업단 지역인문학센터와 전자불전문화콘텐츠연구소(소장 주경스님)324일 동국대 만해관에서 충남문화재단(대표이사 김현식)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충남도민을 위한 강좌시리즈-인문학으로 보는 한국의 전통문화강좌를 진행하기로 합의했다.

한국연구재단의 지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강좌는 한국불교의 세계적 보편성과 지역적 특수성을 아우르며 한국불교의 글로컬리티를 도출하고 이를 확산한다는 아젠다의 일환으로 지역민의 인문학적 감성과 지적 호기심 충족을 위해 시행되는 인문소양 교육프로그램이다.

 

동국대 불교문화연구원 원장 정덕스님은 한국불교 연구의 중심인 동국대학교에서 지역 주민들에게 우리의 전통문화와 인문학 강의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며, 충남문화재단과 긴밀한 유대관계 속에서 다양한 인문학 프로그램을 함께 추진하게 되어 기대가 크다.”고 소감을 전했다.

 

동국대 전자불전문화콘텐츠연구소 소장 주경스님은 수덕사에서도 부주지 소임을 보고 있는데 인근에 이렇게 좋은 문화재단이 있는 것을 알았으니 앞으로 긴밀하게 협력하여 한국불교와 지역의 전통문화 발전에 함께 기여하는 계기가 될 것 같다. 코로나로 인해 모든 것이 변화하고 있는데 이번 강좌를 통해 한국불교전통과 인문학이 만나 그 해결책을 모색하는 좋은 시도가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김현식 충남문화재단 대표이사도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동국대에서 좋은 인문학 강좌를 충남도민들에게 제공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우리 재단에서도 다양한 역사전통과 문화예술적 콘텐츠를 제공하여 앞으로 렉쳐 콘서트 같은 다양한 기획도 함께 마련해 보고자 한다.”고 말했다.

 

동국대와 충남문화재단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불교를 비롯한 역사와 전통문화 연구에 함께 협력하고 지속적으로 지역민을 위한 인문학 강좌를 제공하는 계기를 마련하게 되었다. 이는 그간 수도권을 중심으로 진행되었던 인문학 강좌가 그 영역을 확장하여 지역민들에게 다가간다는 측면에서 향후 인문학강좌의 저변 확장이라는 변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업무협약을 통해 동국대는 한국불교와 전통문화를 전공한 7명의 전문학자들이 지역주민들에게 우리 역사와 문화에 대한 가치를 인문학의 시각으로 조명해 주는 강의프로그램을 기획하여 3월말부터 천안 백석동 소재의 도광사에서 총 7회에 걸쳐 진행하고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충남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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