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상담학과-인덕원삼천사복지재단, 인재양성 MOU
(왼쪽 세 번째부터)김현석 미래융합대학장, 강순옥 대표이사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동국대(총장 윤성이)는 인덕원삼천사복지재단(대표이사 강순옥)과 「사회복지 분야 발전 및 전문가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MOU)를 체결했다고 13일(월) 밝혔다.
지난 8일(수) 혜화관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동국대 김현석 미래융합대학장, 이해님 사회복지상담학과장, 김영훈 학사운영실장이 참석했다. 인덕원삼천사복지재단에서는 강순옥 대표이사를 비롯해 수안스님, 강순래 사무국장 등이 함께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연계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연구과제 개발 및 수행 ▲학생 멘토링 및 특강 협력 ▲사회복지 분야 재직자 직무 관련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학생 취업 관련 협력사업 등을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김현석 미래융합대학장은 “성운 큰스님께서 부처님의 자비사상을 바탕으로 중생구제를 위해 설립하신 인덕원삼천사복지재단은 20여 개의 다양한 복지시설을 운영하면서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운영을 통해 복지 분야에서 새로운 운영모델을 제시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 다양한 시설과 운영 시스템을 경험한다면 재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강순옥 대표이사는 “현재 우리사회는 인구의 노령화 등으로 사회 각 분야에서 복지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며, 보다 질 높은 복지기관과 운영 시스템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동국대의 학문적인 이론과 인덕원삼천사복지재단의 현장경험을 융합해 연구와 교육이 이뤄진다면 사회복지 분야에서 큰 발전을 성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