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전자신문사 업무협약
동국대(총장 윤성이)는 (주)전자신문사(회장 구원모, 이하 전자신문사)와 「4차 산업혁명 융합인재 양성과 산학연계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17일(화) 밝혔다.
지난 5일(목) 열린 협약식은 윤성이 동국대 총장과 구원모 (주)전자신문사 회장 등 양 기관의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동국대 본관에서 진행됐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4차 산업혁명 융합인재 양성을 위한 재학생 교육 개선 ▲산업 현장 맞춤형 인재양성 프로그램 공동 설계 및 운영 ▲재직자 대상 융합 교육 과정 공동 개설 및 운영 ▲소프트웨어 교육 가치 확산 사업 공동 운영 ▲4차 산업혁명 인재 양성을 위한 홍보 등을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윤성이 총장은 “4차 산업혁명의 급속한 진전으로, 대학이 그동안 해 온 이론 중심의 교육으로는 변화하는 사회 수요를 맞출 수 없게 됐다”면서 “동국대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IT전문 뉴스포털로, 정보통신 산업 발전에 큰 역할을 하고 있는 전자신문사와 협력해 산업현장과 기술에 최적화된 교육을 제공하기 위한 체계를 갖추고 기업이 필요로 하는 교육을 언제든지 제공할 수 있도록 교육혁신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구원모 회장은 “우리나라가 선진국 반열에 빠르게 올라설 수 있었던 가장 큰 원동력은 교육이었고, 다음 단계로 도약하기 위해 필요한 것이 정보통신기술(ICT)·융합교육이었다”며 “전자신문사와 동국대가 산업현장이 필요로 하는 실무 교육을 만드는 것은 양 기관뿐만 아니라 국가 발전에도 기여하는 일인 만큼 사업이 성공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