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문학상 수상자 및 신인 작가 다수 배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동국문학’이 2020년 주요 문학상 수상자 및 신인 작가들을 다수 배출하며, 다시 한 번 저력을 입증했다.
지난해 「민음사-오늘의 작가상」, 「문학동네-젊은작가상」, 「심훈문학대상」 등 주요 문학상은 모두 우리대학 동문 작가들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강화길(국어국문학과 대학원 박사 수료) 동문이 「문학동네-젊은작가상」 대상을, 장류진(국어국문학과 대학원 석사 수료) 동문이 「심훈문학대상」을, 한정현(국어국문학과 대학원 박사 수료) 동문이 「민음사-오늘의 작가상」을 수상했다. 박소란(예술대학 문예창작학과 졸업) 동문은 노작문학상을 받았다.
이와 함께, 2020년에는 ‘동국문학’의 전통을 이어갈 새로운 작가들도 대거 배출됐다. 김가람(국어국문학과 대학원 석사 졸업) 동문과 최수영(필명 최추영, 국어국문학과 대학원 석사과정) 동문은 「문학3」에, 이주현(국어국문문예창작학부 14학번 졸업) 동문은 「웹진 비유」에 소설을 게재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김본(국어국문문예창작학부 15학번 졸업) 동문은 2020년 「문학동네」 단편소설 부문 신인상, 박래은(국어국문학과 대학원 박사과정 수료) 동문은 「시와 반시」 시 부문 신인상을 수상하며 작가로서 첫발을 내딛었다.
한편, 전국 단위 대학문학상 및 타 대학 문학상을 수상한 재학생들의 소식도 이어졌다. 김유진(국어국문문예창작학부 16학번) 학생은 「경남대 3.15 청년문학상」 단편소설 부문, 안지영(국어국문문예창작학부 17학번) 학생은 「원광대 김용문학상」 단편소설 부문, 이세인(국어국문문예창작학부 16학번) 학생은 「대산대학문학상」 시 부문에서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수상 소식은 해를 넘겨서까지 계속되고 있다. 우리대학은 2021년 신춘문예에서도 3명의 당선자를 배출하며 문학계에서의 위상을 공고히 했다. 김민식(국어국문학과 대학원 석사과정 휴학) 동문이 「서울신문 신춘문예」 시 부문, 변혜지(국어국문학과 대학원 석사과정 수료) 동문이 「세계일보 신춘문예」 시 부문, 양지예(법학과 03학번 졸업) 동문이 「경향신문 신춘문예」 소설 부문 당선자에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