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대학혁신지원사업 연차평가 ‘A’ 등급
동국대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대학혁신지원사업’ 1차년도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 2019년부터 2021년까지 시행되는 대학혁신지원사업은 미래 사회 변화에 대응해 대학 기본역량 강화 및 전략적 특성화를 지원하고 대학의 자율혁신으로 국가혁신 성장의 토대가 되는 미래형 창의인재 양성 체제 구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한국연구재단의 1차년도 연차평가 결과에 따르면, 1유형(자율협약형) 수도권에 속한 동국대는 중장기발전계획인 Energize Dongguk Project(2019~2022)를 근간으로 혁신사업 우선 투자 순위를 결정했으며, 대학의 영역별 혁신전략에 기반한 재정투자계획에 따라 예산을 적절하게 집행하였다고 평가했다.
이밖에 대표적 혁신사례로 전공교육인증 및 평가를 통한 전공교육과정 질 관리 체계 구축 기반 마련, 융합전공 및 연계전공의 개발 및 내실화, 4차 산업혁명 대응 모듈(Nano degree) 교육과정과 콘텐츠개발 등이 선정됐다.
동국대는 연차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함에 따라 1차 년도 사업비인 약 52억원보다 10억여원이 늘어난 약 63억원의 2차 년도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