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행사

동국대, 4·19혁명 기념 제53회 동국인 등산대회 개최

등록일 2025.04.14. 조회 204

국립4·19민주묘지서 추모식 후 북한산 등반
학생·교직원 등 2,000여 명 참가

 

419혁명 기념 추모식

 

윤재웅 총장님 방명록

 

31명의 묘소에 직접 찾아가 헌화하는 윤재웅 총장


동국대(총장 윤재웅)는 ‘4·19혁명 제65주년’을 기념해 11일(금) 북한산에서 ‘제53회 동국인 등산대회’를 개최했다. 등산대회에는 교직원 및 학생, 동문 등 2,000여 명이 참가했다. 

 

동국대는 매년 등산대회를 진행하며, 1960년 4·19혁명의 중심에서 독재에 맞서 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한 동국대 학생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는 자리를 마련하고 있다. 1970년 개최된 제1회 대회를 시작으로, 올해 53회째 동국인 등산대회를 개최했다.

 

참가자들은 이날 오전 4·19민주묘지 내 기념탑에서 추모식을 갖고, 동국대 재학 중 4·19혁명으로 희생된 31명에게 헌화했다. 윤재웅 동국대 총장은 “민주주의를 위해 소중한 생명을 바친 동국인들을 오래도록 기억하겠다”며 “동국 구성원들이 희생자들의 숭고한 뜻을 계승하고, 민주주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주어진 역할과 소임을 다 하겠다”고 희생자들을 추모했다. 

 

추모식이 끝난 후에는 각 학과와 단체별로 교수 및 학생들이 북한산 대동문까지 함께 걸으며 화합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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