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불교동아리 장학증서 수여식 및 지도교수, 전법특임교수 위촉식 성료
동국대(총장 윤재웅)는 13일(목) 동국대 서울캠퍼스 본관 4층 로터스홀에서 ‘불교동아리 장학증서 수여식 및 지도교수, 전법특임교수 위촉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동국건학장학 수여 및 영캠프 학생기획위원단 위원 위촉 ▲열린전공학부 전법특임교수 위촉장 수여 ▲지도교수 위촉장 수여 ▲단과대학 불교동아리별 활동계획 공유 ▲2025학년도 불교동아리 운영 및 지원계획 소개 순으로 진행됐다. 영캠프 학생기획위원단 위원은 각 단과대학별 불교동아리 회장 17명이 위촉됐으며, 열린전공학부 불교동아리 전법특임교수로는 불교대학 불교학부 강사 도업스님이 위촉됐다.
이사장 돈관스님은 이날 자승스님이 남긴 “한국 불교가 발전할 수 있는 길은 대학생 전법뿐”이라는 화두를 강조하며, “오늘 이 자리에 계신 많은 분들이 대학생 전법에 큰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동국발전이 불교 중흥이라는 사명감을 가지고 동국대학의 건학 정체성을 이어가는 ‘주인공’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라며 불교동아리 발전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했다.
이어 윤재웅 총장은 “오늘은 여러 동국의 주체들이 건학이념을 실천하고, 부처님과 새롭게 인연을 맺는 자리”라며, “대학생 전법의 지속가능한 동력이 될 수 있도록 여러분들이 함께, 한마음으로 활동해줄 것을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종립대학인 동국대학교가 부처님의 지혜가 모이는 장소로 재탄생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달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학교법인 동국대학교 이사장 돈관스님, 윤재웅 총장, 정각원장 제정스님, 박기련 법인 건학위원회 사무총장, 지정학 법인 사무처장, 조영일 서울캠퍼스 건학위원회 사무국장 등 법인과 학교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단과대학별 불교동아리 지도교수와 전법특임교수 및 지도법사, 학생대표들도 함께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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